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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알게된것 있으세요?

조회수 : 5,684
작성일 : 2023-03-23 13:42:38
인간은 이기적이라는것-인간은 서로 돕는관계인줄 알았어요
그래도 실력이 먼저라는것 -잘된애들 보면서 가진게 많아서 연줄이 있어서 인줄 알았어요 그것도 실력이 있어야 되는거네요
노력하면 이룰수있다고 생각한것-유전자를 이기는건 없네요

우린 수없이 가스라이팅당하고 속으며 살아왔어요 이렇게 살아봐야 알게되네요

IP : 110.13.xxx.15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3 1:46 PM (115.138.xxx.141)

    나는 참 못난 사람이구나

  • 2. 우리부모
    '23.3.23 1:48 PM (112.144.xxx.120)

    심약하고 나 오래 부려먹었구나

  • 3. 저는
    '23.3.23 1:48 PM (183.104.xxx.78)

    부모라고 다 믿으면 안된다.본인들의 짧은 경험치로
    세상의이치를 다 아는듯 어릴때부터 가스라이팅하는
    경우가있다.차라리 지혜로운 타인을 멘토로 두는게
    훨씬 인생에 이롭다.
    원글님이 말한 인간은 이기적이다라는 문구에
    포함되겠네요.부모라고 다 희생적이지 않다.
    부모라서 방심했는데 지나고보니 내가 온마음을
    담아 잘해줄만큼 인품이 훌륭한부모는 아니었어요.
    마흔후반에 깨달았네요.

  • 4.
    '23.3.23 1:50 PM (180.65.xxx.224)

    내가 상식이라 생각한게 보편적인게 아닐수도 있구나

  • 5. 인간은
    '23.3.23 1:50 PM (121.163.xxx.181)

    인간은 끼리끼리 어울려야 편하다.
    돈이 중요하다. 전부는 아니라도.
    시기질투는 인간 행동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 6. ㄱㄱㄱ
    '23.3.23 1:51 PM (211.192.xxx.145)

    내가 단단하면 가스라이팅이고 뭐고 다 개소리다.

  • 7. 음..
    '23.3.23 1:53 PM (1.227.xxx.238)

    세상에 칼만 안들었지 강도 떼가 많고 그들이 돈이든 권력이든 가져간다는 것. 모르고 살 때는 세상이 법대로 돌아가는 줄 알았는데, 현실은 도둑놈들 세상이더라구요.

  • 8. ..
    '23.3.23 1:53 PM (222.101.xxx.29)

    과정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막상 대다수 사람들은 결과만 보더라고요.

  • 9.
    '23.3.23 1:54 PM (110.13.xxx.150)

    태어나자마자 단단한 사람이 어딨어요
    사회적 인식 이런것들이 다 그에 속해요

  • 10. 음..
    '23.3.23 1:54 PM (98.184.xxx.73)

    인간은 이기적...그래서 돕는 관계가 필요하다하죠.내가 도움 받으려고..
    실력이 먼저라는거..실력이 있어야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겠지만 그 실력을 보여줄 기회를 갖는게 어렵죠.
    노력해도 유전자를 이길수는 없지만 노력조차 안하면 어찌합니까? 다들 유전자덕에 살아가는건 아니잖아요.

  • 11. 하나더
    '23.3.23 1:55 PM (219.255.xxx.39)

    결혼이 행복해질려고 하는줄...
    서로 이용해먹을려고 하는게 있는걸 알았네요.

    저는 아직도 둘만나 더 행복해질려고 하는거라 믿고있어요.
    저 ㅆㄹ기를 만나고 이제사 정신차려서 주위보니... ㅋ

  • 12. 제생각에
    '23.3.23 1:58 PM (112.145.xxx.70)

    이 탓 저 탓
    부모탓 남편탓 사주탓...


    하는 사람 중 제대로 노력해본 사람은 없다는 걸 알았어요.

    그저 핑계대기 좋아하는 게으름뱅이일 뿐.

  • 13.
    '23.3.23 2:00 PM (110.13.xxx.150)

    맞아요 제말이 그말이에요 다 핑계였어요
    그나마 노력이라도 해야죠 그 노력이 유전자를 이기기 힘들더라도

  • 14. ㅇㅇ
    '23.3.23 2:04 PM (2.58.xxx.138) - 삭제된댓글

    1. 안 잊혀질 거 같은 기억도 지워진다는 것(엄청 열받는 일이 있었는데 그 일을 어쩌다 몇년 안 떠올렸더니
    그전에 그렇게 수년 곱씹었는데도 그새 기억속에서 거의 지워졌단 걸 알았을 때 정말 놀랐어요..),


    2. 과거,현재, 미래로 나눠서 볼 때 과거는 진짜 기억속에 흐릿하게 남아있을 뿐
    손에 잡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허무한 거구나 란 걸 크게 깨달았을 때...
    과거라는 허상에 집착하는 것도 내 마음일 뿐이고, 놓으면 놓을 수 있고 다르게 보자면 다르게 볼 수 있고
    왜곡 시키자면 왜곡 시킬 수도 있을 정도로 이미 지난 일 정말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집착하며 살지 않겠단 마음을 먹기까지가 힘들 뿐이지,
    인생사 내 마음만큼은 내 마음 먹기에 달려 있다는 말은 믿음ㅎㅎ

  • 15.
    '23.3.23 2:09 PM (110.13.xxx.150)

    그렇죠 내마음 먹은쪽으로 흘러가요 인생은
    온우주가 나의생각과 나의행동을 알고 그리로 인도합니다
    뭐든 그냥 생기는건 없죠
    왜곡시킬지언정 내맘이 가는곳은 나에겐 정답이죠
    남이 보기엔 자아도취일지라도

  • 16. ..
    '23.3.23 2:10 PM (124.53.xxx.169)

    잘난척 다른척 모나지 말고 그저 순리대로 살자
    인생에 그리 대단한건 없는거 같다.
    수많은 오늘들이 모여 내인생이 된다.
    더도덜도 말고 오늘 하루 잘살자.

  • 17.
    '23.3.23 2:12 PM (110.13.xxx.150)

    겸손할 필요도 없고 잘난척할 필요는 더더욱 없고

  • 18. ..
    '23.3.23 2:15 PM (116.88.xxx.146) - 삭제된댓글

    내가 가져보고 겪여봐야 알 수 있었던 것들을
    갖기도 전에 품평했던게 부끄러워요.

  • 19. 그때
    '23.3.23 2:17 PM (211.215.xxx.144)

    경영학과가 아닌 법학과를 가야했고 사법시험을 봐야했다

  • 20. 99.9%는
    '23.3.23 2:22 PM (211.36.xxx.209) - 삭제된댓글

    유전이니
    삽질하지 말고 받아들이라

  • 21. ......
    '23.3.23 2:28 PM (221.157.xxx.127)

    이기적인 유전자를가진 사람만 살아남이 후세를 남겨서 그런듯

  • 22. .....
    '23.3.23 2:46 PM (175.223.xxx.71)

    술사고 밥사고 일하며 만난 사람 학교에서 만난 선후배들이랑 어울리며 쓴 시간 돈 아까워요 착한 것 순진한것이 좋은 건줄 알고 산 시간도요 법질서 지키며 피해만안주면 되는데요

  • 23.
    '23.3.23 2:59 PM (211.36.xxx.130)

    핵심입니다
    착하고 순자한게 좋은건줄 알았던것

  • 24. 21세기
    '23.3.23 3:01 PM (223.62.xxx.40)

    모두가 같은 시대를 사는 게 아니다.
    교육 받았다고 해서…

  • 25. ...
    '23.3.23 3:48 PM (210.96.xxx.10)

    이 탓 저 탓
    부모탓 남편탓 사주탓...
    하는 사람 중 제대로 노력해본 사람은 없다는 걸 알았어요.

    그저 핑계대기 좋아하는 게으름뱅이일 뿐.22222

  • 26. ...
    '23.3.23 4:49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내가 선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호구였어요.

  • 27.
    '23.3.23 5:12 PM (211.36.xxx.130)

    앗 호구 뼈때리네요

  • 28. 근데
    '23.3.23 6:02 PM (119.66.xxx.144) - 삭제된댓글

    고독한 훈련사 보니까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이 좋은 사람들이 많다..
    즉슨, 세상에 좋은 사람들도 있긴 있다.. 많지 않을뿐.. 이란 결론이요

  • 29. 그건
    '23.3.24 4:09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예전엔 공동체가 중요했어요. 그래서 서로 돕고 협동하는 게 중요했죠. 개인주의가 강해지면서 훨씬 이기적이 되었다고 봐요. 후퇴한 거라고 생각해요.

  • 30.
    '23.3.24 4:28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그 땐 그 때대로 사정이 있었고 끌리는대로 선택한 거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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