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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제는 남편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23-03-21 21:15:22

여러번 사연 글을 적고 보니..
모든 시가 문제의 근본은 남편.. 남편이더군요!
그래서 어제 생각해하고는.
저녁이고 뭐고..
이 남편에게 말을 안하고 있네요.
그래도 그동안 안좋은 일이 있어도
늘 제가먼저 화풀리고 말도 먼저 했거든요?
이제 안합니다. 저녁도 알아서 하고.

누군가는 남편에게 더 잘해서 니편으로 만들어라 하지만
한편으론 생각할 수록 화나고..
그렇게 시모가 욕을 저한테 해도
사과 한ㅁㅏ디 없는 남편도 밉고요.
암튼..나이들어 외로움을 더 느껴봐야지 깨닫겟죠
진짜 중요한게 뭔지를.


IP : 125.191.xxx.2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들
    '23.3.21 9:21 PM (175.223.xxx.236)

    왜 이혼을 안하는지

  • 2.
    '23.3.21 9:22 PM (125.191.xxx.200)

    때가 되면 합니다 윗님 ㅋㅋ

  • 3. .....
    '23.3.21 9:32 PM (39.7.xxx.229) - 삭제된댓글

    시가랑 얽힌 모든 문제는 남편 맞아요.

  • 4. ....
    '23.3.21 9:33 PM (39.7.xxx.229)

    시가랑 얽힌 모든 문제는 남편이 원인 맞아요.

    그리고 잘못한것도 없는데 먼저 화풀어주면
    지가 뭐라도 된줄 알고 더 바라죠.

  • 5.
    '23.3.21 9:36 PM (125.191.xxx.200)

    맞아요.. 어제 생각해보니 근본이 남편임..

    그동안은 예민 아이들 생각해서 먼저 좋게좋게 했는데
    내 에너지만 빠지는 기분이라 .. 이젠 안합니다..
    잘해주면 고마운게 아니라 약자 취급하는 인간이라..

  • 6. 시민1
    '23.3.21 9:43 PM (125.141.xxx.167)

    결혼 전 사랑이 넘칠 때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해~"라는 말은 한 순간에 나오지만

    결혼 후 남편이 그 말을 증명하는데는 평생이 걸린다고....

    부군께서 지금 자신의 그 말을 증명하려고 노력에 노력도 부족할 텐데요,

    그리고 원글님이 선택한 사람을 두고 '흉'을 보는 것은 선택한 원글님의 책임도 부정할 수 없다고
    봅니다.
    결혼이란 서로 맞춰나가는 게 아닌가 해서요.
    더 나이들면 지금보다 한층 더 남남으로 느껴질 텐데 속상한 기분을 풀면 좋겠다는....
    결혼은 감정의 용광로...모든 것을 녹이는 용광로인 이유라서요.ㅋ

  • 7.
    '23.3.21 9:58 PM (125.191.xxx.200)

    네 시민님 .. 근데 그걸 왜 제가 먼저? 해야만 하나 싶죠..
    부부간의 나이들수록 예의가 중요한데…
    화날땐 야야야 수준인데..
    그걸 제가 다시 먼저 웃으면서 말붙이는게 싫어졌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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