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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며느리가 밥을 하고 설거지해야 하나요?

............. 조회수 : 6,896
작성일 : 2023-03-21 11:37:17
남초 사이트에서 며느리가 시댁에서는 가사노동 안하겠다는 사연글이 올라왔는데

왜 며느리 욕하는 분위기던데요?
IP : 121.133.xxx.17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1 11:39 AM (110.235.xxx.204)

    남초에서는 당연히 욕하죠
    푼돈 벌어다주면 여자가 가사노동+대리효도 해주는 것 때문에 결혼하는건데 그걸 안하겠다하니

  • 2. ????
    '23.3.21 11:40 AM (125.132.xxx.178)

    거기다 물어보세요.

  • 3. ---
    '23.3.21 11:40 AM (220.116.xxx.233)

    미친 그럼 너거들은 와이프 친정에 가서 밥하고 설거지 하나?
    꿔다 놓은 보릿자루 같이 앉아있다가 밥 차리면 앉아서 받아만 먹는 주제에 말이 많네.

    그러니 여자들이 한남들이랑 결혼을 해 안해요? 애를 낳아요? 안낳아요?

  • 4.
    '23.3.21 11:40 AM (182.216.xxx.172)

    제딸에게
    시댁에 가면
    혼자 말고 사위랑 같이 해라 했습니다
    늙은 시어머님 일하시는데
    젊은 너희들이 그냥 먹지만 말고
    같이 일하는거다 라구요

  • 5. 동성부부도
    '23.3.21 11:41 AM (203.247.xxx.210)

    경제담당 가사담당 있던데요

  • 6. ...
    '23.3.21 11:41 AM (218.155.xxx.202)

    그러니까 결혼을 안하죠
    썩어빠진 시집문화

  • 7. 남편
    '23.3.21 11:42 AM (211.206.xxx.191)

    오십대인데 시가 가면 설거지 합니다.
    차리고 치우는 것도 도와 주고.
    시어른 두 분 다 연세 많으시니
    집에서 반찬 몇 가지 만들어서
    밥하고 국만 시가에서 합니다,

  • 8. ....
    '23.3.21 11:45 AM (121.165.xxx.30)

    내아들힘들게 돈버는데 결혼해서 니가 밥좀하고 니가 설거지해라 이러면 당연히 열받죠
    요즘세대가 남자만돈버는것도 아니고 그러니 여자들이 더 힘든건데 돈도벌고 살림도하니.
    근데 어른은 애들왔다고 밥차려주고 하는데 둘은 앉아서 니가해 내가해 이타령하면안되죠
    남자가 평소보다 더 움직이고 내가정에 잘해봐요 여자들도 안하지않아요
    그리고 전업주부라면 조금은 더 애쓸필요도있다생각하구요.
    다같이 돕는문화가 되야하는데
    너만해 나만해 . 억울해 이렇게 되니 싸움만 나는듯..

  • 9. ㅇㅇ
    '23.3.21 11:46 A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그렇다고 노인네 밥차린거 밥만 홀랑 먹고 올까요?
    애초 고아랑 결혼하지 혼자살던가

  • 10. 아니
    '23.3.21 11:48 AM (211.206.xxx.191)

    어른이되어서
    집에서는 밥 안 해 먹고
    설거지 안 하나요?????
    다들 너무 이기적임.

  • 11. 나야나
    '23.3.21 11:49 AM (182.226.xxx.161)

    어이구야..그냥 내가 다 하께..너희들 싸우지 마라..아니 그냥 모이지 말자..

  • 12. ...
    '23.3.21 11:49 AM (211.206.xxx.191)

    나야나님ㅠㅠ
    식사는 각자 해결하고 모이면
    그냥 차만 마셔야 겠어요.

  • 13. dd
    '23.3.21 11:50 AM (39.7.xxx.133) - 삭제된댓글

    같이 해야죠
    남자는 음식물 쓰레기 집안 청소
    시키고 여자는 주방일하면 되죠
    저희 친정에 모임있어서 자고 아침에
    밥먹고 나면 이렇게 분담합니다
    시모든 친정엄마든 70넘으면
    젊은 사람들이 해야죠

  • 14. 같이
    '23.3.21 11:50 AM (61.78.xxx.93)

    해야죠
    늙은 엄마가 밥하고 설거지까지 다 하는건 무리니까요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창찬하고 하면 힘들지 읺은데
    너무 선긋고 칼같이 따지니 힘들어요

  • 15. .....
    '23.3.21 11:51 AM (39.7.xxx.101)

    으이구 한남들
    이러니 여자가 결혼을 안하려고 하죠.
    세상이 바뀌었는데 남자들만 안바뀐듯.
    아니지! 반반 데이트 반반결혼.맞벌이 타령 등등
    바뀐척 하면서 저런건 또 도리타려으전통타령하죠.

    한국 남자들 세상에서 제일 이기적이고 계산적으로 변한거 같네요.

  • 16. ㅡㅡ
    '23.3.21 11:52 AM (183.105.xxx.185)

    애초에 서로 집에 안 가면 됨 .. 왜 굳이 오고가고 할 필요 있나 .. 행사때 식당에서 한 번씩 보는 게 나음 ..

  • 17. ㅇㅇ
    '23.3.21 11:53 AM (121.161.xxx.152)

    밥먹고 저런걸로 싸우려면 결혼하지 말았으면...
    누군가가 밥 차려주면 기본적으로 설거지 정도는
    모르는 사람이라도 해주겠네요.

  • 18. ...
    '23.3.21 11:56 AM (106.101.xxx.168) - 삭제된댓글

    우리딸 시부모님은
    아들며느리가 가면 음식 다해놓고
    설거지는 아들며느리 같이하라고한대요
    자기아들만 시키는건싫고
    같이 하는건 찬성이라고하신대요 ㅋ
    그래서그런지
    울딸은 시댁에 불만 없더라구요
    자주 오라고도 안하니...ㅋ

  • 19. ......
    '23.3.21 12:02 PM (1.241.xxx.216)

    음식은 산떠미처럼 만들어 며느리들이
    제사도 안지내는데 음식양좀 줄이자고 그렇게 말씀드려도 기분나빠하시고 역정내고 아들들은 다먹은 접시 옮기는 것도 얼정거린다고 싫어하셨든요
    15년 하고 이제는 무조건 외식입니다
    다 좋아해요 특히 중간에서 눈치봤던 남자들이 더 좋아합니다
    식구들 모여서 적절하게 같이 도와서 했으면 간만에 본가에서 밥먹고 얼마나 좋나요 누구 하나 아쉬워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머니고집이 현명하지 못한거지요

  • 20. .....
    '23.3.21 12:03 PM (39.7.xxx.226)

    어휴....
    나는 우리 딸한테 한국 남자들 만나지 말라고 해야겠어요.
    저런 정신머리 남자들을 왜 만나

  • 21. ...
    '23.3.21 12:03 PM (218.155.xxx.202)

    돕는것과 다르게 설거지는 굴욕의 느낌이 있어요
    게다가 다 몰아놓고 나는 설거지하고 그들은 하하호호 과일먹고 있는경우가 많죠
    다같이 하면 이런 기분 안들죠

  • 22. 며느리 혼자
    '23.3.21 12:03 PM (59.8.xxx.220)

    밥도 하고 설거지도 해야하는데
    인해서 욕하는 분위기라면 진심 돌은거쥬

    시댁이어도 가서 차려준밥 먹으면 설거지쯤이야 당연히 해야하는거지만 밥까지 하고??

    시어머니라도 말려야지..

  • 23. ㅇㅇ
    '23.3.21 12:09 PM (218.147.xxx.59)

    전 설과 추석때 정말 가기 싫어요 음식도 하고 다 하겠는데 혼자 무수리된 느낌은 정말 못견디겠어요

  • 24. ..
    '23.3.21 12:15 PM (118.235.xxx.79)

    사위는 설거지하고 처가 식구들은 과일먹고 하하호호 하고 있어도 남자들은 그깟 설거지란 말 나올까요? 내아들이 처가에 가서 그런 대접 받으면 기분 좋아요? 여자들이 치를 떠는건 그깟 설거지가 아니라 졸지에 종년된 더러운 느낌때문이에요 다같이 먹을건데 다같이 만들고 다같이 치우는게 싫으면 아예 가지말고 부르지 맙시다

  • 25. ..
    '23.3.21 12:46 PM (118.235.xxx.11)

    그 남초 어딘가요? 링크 좀 달아주세요.
    요새 그 정도로 정신머리 안박힌 남자가 어딨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가는 남초는 무조건 아내편이던데(뒤로는 어떨지 몰라도요)

  • 26. ker
    '23.3.21 12:54 PM (222.101.xxx.97)

    다 같이 합니다
    남동생이 뭐든 더 하고요
    나머진 정리하고 과일 깎고

  • 27.
    '23.3.21 12:56 PM (118.32.xxx.104)

    아무래도 젊은 사람이 하는게 나으니께..
    시부모한테 똑같이 하자고 하긴 좀 그렇지 않나요?

  • 28. 못먹고 못살아서
    '23.3.21 12:57 PM (124.5.xxx.61)

    제발 그놈의 밥밥
    그냥 호텔서 자고 밥은 외식
    왜 아들 집에 와서 며느리 속옷 있는 옷장 다 열어보고
    안방서 자고 그러는지 예의는 밥 말아먹은 것 같음.

  • 29. ...
    '23.3.21 1:06 PM (118.235.xxx.143)

    당연히 욕하죠.
    자기는 총각때처럼 똑같이 돈 벌면서 대리효도 시키고 멀쩡해보이는 기혼남 지위 누리려고 결혼하는건데 대리효도를 안하겠다니 욕나오겠죠

  • 30. Aaa
    '23.3.21 1:29 PM (119.203.xxx.253)

    아들이 해야죠
    같이 하면 몰라도
    다같이 먹고 놀면서 혼자 설거지하는건
    노비느낌 모멸감 들어요

  • 31. 저녁 외식중에
    '23.3.21 1:40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옆에 어떤가족이 식사하면서
    앞으로 대소사를 논의하는데
    시어머니왈 요즘 며느리 설겆이 시키면 안된다던데...
    옆에 있던 아들이 내가하지뭐.
    대화가 화기애애하게 끝남.

  • 32. ㅠㅠ
    '23.3.21 2:06 PM (119.203.xxx.253)

    이래서 젊은 애들이 결혼 안하는거죠
    결혼이 뭐라고 괜히 설거지 노비될 필요 없죠..
    남친이 연애할때는 잘해주다가
    결혼해서 시가편 들거나 가부장적으로 나온다면
    이혼해야될지 고민될텐데..
    너무 리스크가 커요

  • 33. ㄱㄴㄷ
    '23.3.21 3:09 PM (222.98.xxx.68)

    50대...하긴 하는데 자괴감들어요. 늘
    남편은 친정 가면 쉽니다.

  • 34. 그 반응에
    '23.3.21 4:20 PM (121.162.xxx.174)

    신경 쓰이니 말리죠
    그 자들이 욕하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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