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 남자아이 하원할때마다 어떤애가놀려요
그친구가 같은반인거같은데
유독 우리 작은애를 놀리고그러너요
학원선생님이 하원할때 받아주던데
저번엔 밀치고 유유히도망가고
이번엔 못생긴 누구누구 가라 이러면서 그러는데
자꾸놀리고요.
마음같아선 죽이고싶은데
...-_- 머라고해야하나
남의애한테 어떻게말을해야하나.
저희애가 너무ㅜㅜ유한가봐요
쌍둥이인데 첫째한텐 안그러는데ㅜㅜ
1. ??
'23.3.20 5:25 PM (211.235.xxx.38)아직 7살이고 그냥 놀리지말라고하면 됩니다. 어른이 되가지고 그정도도 못말하며 지금까지 뭐하셨습니까? 그리고 죽이고싶다? 아무리 그래도 죽이고 싶다는건 7살아이에게 할 표현은 아닌듯 한데요?
2. ...
'23.3.20 5:27 PM (175.223.xxx.232)그아이 엄마한테 얘기하세요 못만나면 선생님 통해 1차 전달하고 계속되면 샘한테 통화 연결해달라 하시구요
3. 네네
'23.3.20 5:36 PM (223.39.xxx.214)이성적이어서좋으시겠어요
진짜죽이겠어요제가?
얘기하는데 계속그러니그러죠
첫댓글님은 가해자편이에요?
왠만하면 저도참고넘어가겠죠4. …
'23.3.20 5:39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왜 아뭇소리 못하고 가만 있어요
나같음 엄마에게 당장 말해요
엄마에게 말하고 선생에게도 신경 써달라고 말해요
선생 도움 안된다고 하는데 애 맡겨놓고 교실 옆에 붙어 지키고 있을수도 없고
선생에게 의지할수 밖에 방법이 있나요5. ㅡㅡㅡ
'23.3.20 5:41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님이 그애에게 직접 말해요
아이 옆에 무서운 어른이 있다는거 알아야돼요
엄마도 안먹히면 아빠가 얼굴 들이밀고 한두마디하면 남자애들은 아빠는 무서워해요6. …
'23.3.20 5:42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님이 그애에게 직접 말해요
아이 옆에 무서운 어른이 있다는거 알아야돼요
엄마도 안먹히면 아빠가 얼굴 들이밀고 한두마디하면 남자애들은 아빠는 무서워해요
그래도 안되면 에이디라든지 뭔가 문제가 있는거구요7. …
'23.3.20 5:43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님이 그애에게 직접 말해요
아이 옆에 무서운 어른이 있다는거 알아야돼요
엄마도 안먹히면 아빠가 얼굴 들이밀고 한두마디하면 남자애들은 아빠는 무서워하고 눈치봐요
그래도 안되면 충동성 에이디라든지 뭔가 문제가 있는거구요8. …
'23.3.20 5:45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엄마에게 말했는데도 그렇다면 님이 그애에게 직접 말해요
아이 옆에 무서운 어른이 있다는거 알아야돼요
엄마도 안먹히면 아빠가 얼굴 들이밀고 한두마디하면 남자애들은 아빠는 무서워하고 눈치봐요
그래도 안되면 충동성 에이디라든지 뭔가 문제가 있는거구요9. …
'23.3.20 5:47 PM (218.55.xxx.242)엄마에게 말했는데도 그렇다면 님이 그애에게 직접 말해요
아이 옆에 무서운 어른이 있다는거 알아야돼요
엄마도 안먹히면 아빠가 얼굴 들이밀고 한두마디하면 남자애들은 아빠는 무서워하고 눈치봐요
그래도 안되면 충동성 에이디라든지 뭔가 문제가 있는거구요
자기 아이 말 듣는게 싫으면 단속을 잘 했어야죠
입장 바꿔 생각해봐요10. ditto
'23.3.20 5:53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저는 그 애 보호자이게 직접 대놓고 말했어요 그러니 엄청 기분 나빠하대요? 본인 애를 이상한 애 만든다명서.. 그러거나 말거나 내 애를 엄마가 조호한다 너의 그 나쁜 행동을 내가 주신한다는 시그널은 줘야죠 아이 교우생활에도 부서진 창문 이론 적용됩니다 어른이 그냥 보고만 있으면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절대 멈추지 않아요 상대 엄마는 기분 나빠하면서 본인 애한테 우리애 옆에듀 얼씬 마라고 단도리 시키더라구요 그러니까 또 그런대로 나쁜 일 있었지만.. 그것도 제가 한 소리 못한 게 아직까지도 생각하면 열불 나지만 ..
11. 첫댓글이 무슨 잘못
'23.3.20 5:55 PM (211.36.xxx.65) - 삭제된댓글남의 애한테 어떻게 말할지를 신경쓰는 분이
7살한테 죽이고싶다는 표현은 너무 심합니다
짜증나고 꼴보기 싫겠지만
님 말대로
남의 애한테 죽이고싶다가 뭔가요.12. ..
'23.3.20 6:13 PM (59.28.xxx.253)한국애들 생긴거 거기서 거길텐데 똑같이 생긴걸로 놀려요 입뒀다 뭐해요
13. 선생님께
'23.3.20 6:22 PM (220.122.xxx.137)그 엄마한테 말해봤자 효과 없어요.
그 엄마가 뒤에서 남들을 그런식으로 말할게 100%라서요.
선생님께 찾아가서 정식으로 항의, 그 아이 교육, 보호자에게 교육 부탁한다고 하세요. 원장에게도 말하세요.
자아 형성에 부정적이고 그에 대해 교육자로서 공식적으로 대처해 달라고요.14. 칭찬을
'23.3.20 6:25 PM (113.199.xxx.130)해줘보세요
인사해 줘서 고마워~~땡땡이는 참 착하네~~인사도 잘하고~~~이러면 착해야 하므로 안좋은 말은 안할지도 몰라요15. ..
'23.3.20 7:00 PM (175.211.xxx.182)윗님 말도안돼요.
말로 괴롭히는건데 칭찬해주다뇨 헐
요즘 애들은 그러면 어른도 만만하게 생각해요16. ..
'23.3.20 7:03 PM (175.211.xxx.182)같이 내리나요?
놀리는 순간 그 애 불러요.
얘 잠깐만 와봐~~그럼 옵니다.
네가 ~~라고 놀리는거 들었는데
그게 무슨뜻이야? 기분나쁜말 맞지? 이번엔 봐줄게.
앞으로 안그래야돼. 만약에 또 그러면 너희 엄마랑 얘기하려구.
이러면 애들은 네 하고 안그래요.17. 음
'23.3.20 7:08 PM (211.235.xxx.129)사실 칭찬 좋은방법이긴한데..원래같으면그래요
너무 부아가 나는거있죠ㅠ.우리애가만만한가?
아까 좋아하는거 사주면서 따로물어보니
그애가 침도 옷에묻혔대요
싫다고하지말랫는데 계속했다고.....
우리애도 놀다가그럴수도있기때문에
왠만하면참앗는데 아까는 너무화딱지가나더라구요18. 알겠어요
'23.3.20 7:12 PM (211.235.xxx.129)애키우기 너무어려워요
유치원선생님께도 얘기해뒀는데
다시만날때 계속그러면
누구야 그거 나쁜행동이야 Oo이가 싫어하잖아
이번엔 용서해줄게 계속그러면 엄마한테얘기할거야 나쁜말이니까 안했으면좋겠어 라고 연습해봅니다 하....저어릴때 울엄만어케했을까요
참으라고만가르쳐서 제가이런일생기면 당황스러워요19. 알겠어요
'23.3.20 7:13 PM (211.235.xxx.129) - 삭제된댓글밀쳐서 애가나동그라졌는데웃으면서 뛰어갔을때 화가화가..어휴.....
20. 으쌰
'23.3.20 7:57 PM (119.69.xxx.244)이해합니다 화나는거.
그러나 아이를 위해 백번 참고 부드럽게 얘기하는거 연습하세요.
그냥 넘어가지말고
꼭 얘기하세요.21. .....
'23.3.20 9:09 PM (223.38.xxx.151)놀리는 거 절대 내버려두면 안됩니다..
그런데 그 아이에게 직접적으로 뭐라고 하면 안돼요 ㅠ
그게 아동학대에 해당하는 거라서 요새는 문제가 됩니다 ㅠ
그 아이 보는 앞에서 그 아이 엄마에게 강하게 항의를 하시고
(주변에 다른 어머님들 있을 때 하시면 증인이 됩니다.
어디까지나 책잡히지 않게 정중하면서도 단호하게 얘기하셔야해요.
원글님 아이가 피해자라는 부분 명확히 하시고.
안 그러면 그 아이 엄마가 다른 엄마들에게 딴소리합니다.
자기네가 피해자라는 둥 그런 헛소리 하고 다녀요..)
선생님과 원장님에게도 항의하세요.
보호감독 책임을 소홀히 했다,
애가 언어폭력에 시달리는데 방치했다,
그 아이에 대한 훈육의 의무를 소홀히 했다,
둘을 분리해달라,
버스에서 따로 앉게 해 달라
내릴 때 우리 아이 먼저 내리고 그 아이는 우리 아이 다 내릴 때까지 좌석에 앉아 있게 해라,
아니면 버스를 분리해달라
반도 분리해달라 .
등등 얘기하세요.
가만히 있으면 호구됩니다.22. ..
'23.3.21 6:16 AM (173.73.xxx.103) - 삭제된댓글호구 될 것 같은 그런 감정은 빼고요..
지금 그 아이가 내 아이에게 불쾌한 행동을 반복하잖아요.
아이가 싫어하는 데도요.
지금 어머니가 하시는 행동 보고 아이는 갈등 상황에서 대처법을 배울 텐데요.
일단 친구가 그런 행동을 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가르치세요.
단호하게 “하지 마!“라고 말하는 연습부터 시키고요.
그래도 계속 하면 선생님께 이야기하라고 하고요.
그래도 수정이 안 되면 어머니가 나설 거라고 말해줘야죠.
하지 말라고 해~라고 가르치면 그런 말 안 해본 애들은 못해요.
선생님한테 이야기해~도 애매해요.
”선생님 ㅇㅇ이가 저한테 이렇게 행동했어요.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또 해요.“라고 소리내서 연습시켜요.
그리고 나서 선생님이 뭉게면 그때 어머님이 선생님께 전화해야죠.
저라면 제가 목격할 때는 나서요.
애들은 상대가 불쾌해하는 행동인지 모르고 하는 경우도 있어서 제 아이한테 하듯 말해요.
그렇게 행동하면 친구가 싫어해~ 그런 행동은 하지 말자~라고요.
저희 동네엔 심각한 애가 한 명 있었는데 그때는 cctv 있는 곳에서 주의도 줬어요. 애 엄마는 안 보이고 놀이터에서 맨날 비속어 쓰고 남자애들 선동해서 여자애들 밀어내고 그러는 애가 있어서..
골치 아파요.23. ..
'23.3.21 6:17 AM (173.73.xxx.103) - 삭제된댓글아 근데 7살 애한테 반드시 해야 할 말도 못 하시는 게..
아이만 유한 게 아니라 어머니도 심하게 유하신 것 같은데
같이 연습하셔야 할 것 같네요.
하지 마,라고 말하는 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