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0대 너무 허무한데 다른 분들은 …

50 조회수 : 7,541
작성일 : 2023-03-18 13:53:40
열심히 살았고 아직도 해야할일이 너무 많은데
이렇게 일만 하다 죽으면 너무 억울 할것 같아요
억울하고 허무해요.

저만 이런가요 ?

Ps : 제 할 일 중 해외석사논문 포함입니다.
IP : 76.156.xxx.16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18 1:55 PM (110.70.xxx.61)

    그냥 하지 마세요
    잠깐 쉰다고 누가 뭐라 하나요?
    다 놓으세요

  • 2. ㄴㄴ
    '23.3.18 1:55 PM (218.155.xxx.117)

    요즘 수명이 길어졌어요.

  • 3.
    '23.3.18 1:56 PM (76.156.xxx.165)

    벌인 일들이 많아 잠깐 안하면
    가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데미지… 엄청나서
    정말 신발에 불 붙는 사람처럼
    ㄱ렇게 일들을 해내고 있어요 ㅠㅠ

  • 4.
    '23.3.18 2:00 PM (76.156.xxx.165)

    제가 어쩐 상상을 하냐면
    그냥 연기처럼 숨은 거에요. 제가 사라져 .. 아이들은 남편은
    다 염두에 두지 않고 오로지 저만 생각하고 연기처럼 사라져 꽁꽁 숨는거…. 뒷일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요..

    그렇게 꽁꽁, 모둔걸 내려몰고 숨고 싶어요 도망가고 싶어요

  • 5. ㅁㅁ
    '23.3.18 2:03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가정만들고
    가족만들고
    공부에
    할거 다하고 허무타령은 ㅠㅠ
    그거 다 놓고숨으면 허무가 꽉찬으로 변해주나요?

  • 6. 음..
    '23.3.18 2:05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큰~일에만 의미부여를 하다보면 그 큰일을 해 낼때까지 허무함이 나를 정복해 버릴수 있거든요.
    큰일은 자주 발생하는것도 아니니까
    어쩌다 한번 나에게 오는거니까
    그것만 생각하면서 살다보면 나이들어서 지치는거죠.

    중요하지만 작은일에 사소한것에
    계속 의미부여를 하다보면 작은것이 모여모여 어느순간
    큰것과 맞먹는 중량감을 느낄거거든요.

    그런 작은 의미부여가 허무함을 조금씩 조금씩 잡아먹게 되고
    어느순간 허무함을 이겨낼 수 있기에

    작은것에 의미부여 하는 나름의 방식을 찾아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 7. . .
    '23.3.18 2:08 PM (118.235.xxx.146)

    논문쓰는중이라 그래요
    쓰고나면 나아집니다

  • 8.
    '23.3.18 2:10 PM (76.156.xxx.165)

    원해서도 아니고 어쩌다보니
    아이들을 더 나은 미래를 주고 싶어서 벌인들로 인해
    지금은 그만 두지도 못하고 이나이에도 계속 해야하는 일들이 있어요.
    오늘도 어제도 그제도, 오랜만에 갖는 휴일들을 도서관에서 보냈고
    이번 주말도 내내 도서관에서 보내야 해요.

    그냥… 내게 휴식은 언제 올까 싶네요

  • 9. 그냥
    '23.3.18 2:11 PM (97.79.xxx.44)

    논문을 빨리 끝내면 안 허무해지시겠죠.
    평생 논문쓸거도 아니고..
    지금 논문쓰는데만 집중하세요.
    논문만 쓰다가 내 인생 다가면 허무해서 어쩌나...논문만 쓰면서 남은 인생 안 보내시면 되는데..간단한데.

  • 10. 석사고 박사고
    '23.3.18 2:15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전업이고 간에
    50대가 되면 다 갱년기에요.

    노년으로 가는 과정이라
    심신이 고달프고 지금까지 살아온 생이 허무하고 ..

  • 11.
    '23.3.18 2:18 PM (76.156.xxx.165)

    이러고 관 안에 누워 있게 된다면, 너무 허무하고 아쉬울것 같아요.
    나중이라고 뭔가 뿌뜻한 기분이 들고 잘 살았다, 미련이 없다 하려면 무었을 해야할까요 ?

  • 12. 50대부터는
    '23.3.18 2:20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하기 싫은 건 억지로 안하려고 해요
    논문은 왜 쓰려고요?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 했는데
    즐겁지 않으면 피해요
    이제부터는 중심 잡고 살지 않으면 불만가득한 심통 맞은 노인으로 늙게 돼요

  • 13. 그래서
    '23.3.18 2:25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소확행을 찾는거 같애요.

    행복은 멀리있지 않고 가까이 있다고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 14. 일없이
    '23.3.18 2:34 PM (125.142.xxx.27)

    50대되면 더 허무해요. 특히 전업주부인분들 애들 좀 크니까 허전하고 울적해하더라구요. 어차피 모든 인간은 늙을수록 다 허무함을 느끼는데 일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나은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난 평생 왜이렇게 바쁘고 힘들까 생각한 사람이네요.

  • 15. cometrue
    '23.3.18 2:37 PM (76.156.xxx.165)

    쫓기듯 평생 살았고
    지금까지 그러네요… 이러다 죽으면 너무 허무하고 억울할 것 같아요.
    인생을 산 것 같지가 아니요. 그냥 달리기만 한 것 같아요. 방향을 모른체…

  • 16. 매년
    '23.3.18 2:51 PM (1.225.xxx.136)

    해외 여행 멀리 갑니다.
    그거 바라보고 일년 일할 때 힘들어요 견뎌요.
    작년에도 갔고
    올 해도 갑니다.

  • 17. ~~
    '23.3.18 2:53 PM (121.166.xxx.248)

    논문은 원해서 쓰시는거 아닌가요? 이정도로 허무하고 괴롭다면 쓰지 않는 것이.. 논문으로 학위를 따면 논문을 앞으로도 계속 쓰는 직업을 하실거 아닌가요? 그게 적성이 아니라면 늦은 나이에 굳이..
    즐겁고 잘하는 일을 하세요

  • 18. ㅁㅇㅁㅁ
    '23.3.18 3:01 PM (125.178.xxx.53)

    할일이 많으면 안허무할거같은데..

  • 19. ,,
    '23.3.18 4:20 PM (223.38.xxx.163)

    50대,갱년기,죽음 3종류가 동시에 들어오는 시기라서 정신적으로 힘든데 일만 하다 늙어 골골하면 억울한거 맞는거 같아요

  • 20. ㅇㅇ
    '23.3.18 5:16 P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

    인류에 크게 도움될 연구 하시는거 아니면
    걍 다 자기만족 아닌가요
    괴롭고 허망하면 포기하고 걍 쉬세요
    뭘 우리나이까지 돼서 힘들게 공부하나요
    즐거워서한담 모를까

  • 21. …..
    '23.3.18 6:37 PM (175.223.xxx.153)

    뭐가 허무해요? 일만 하다 늙는 분 부러워요.
    할 일 없이 늙는것 보다 백만배 낫잖아요.
    어차피 60부터 90까지 30년은 쉬게 될텐데요.
    뿌듯하게 살았다 하시려면 논문 잘 마무리 하셔서
    내 흔적 더 남기면 되지요.

  • 22. ....
    '23.3.18 6:57 PM (58.126.xxx.214)

    원해서 한 건 아니었다고 댓글에 쓰셨지만, 원글님이 원해서 여기까지 온 겁니다.

    다 가질 수는 없어요. 욕심을 버리시면 됩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욕심이 없다고 하시겠지만, 50대에 석사 논문까지 쓰고 있는 상황이 본인의 의사와 욕심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진정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 쉼인지, 명예인지, 칭찬인지, 뿌듯함인지 - 본인에게 솔직하게 물어보세요.

  • 23. 이해
    '23.3.18 8:34 PM (61.4.xxx.26)

    저도 정년 8~9년 남았는데 그때까지 해야될지
    명퇴 해야할지 너무 고민돼요...
    정년 연장 되는거 너무 싫어요. 자발적으로 퇴사 못해서
    지금까지 버티는 중인데 이렇게 일만 하다가 끝나나 싶어서
    명퇴하고 좀 쉬다가 월급 적게 받고 일하고 싶은 마음
    굴뚝인데, 그게 그렇게 힘드네요

  • 24. 매년
    '23.3.18 8:55 PM (180.69.xxx.33)

    해외 여행 멀리 갑니다.
    그거 바라보고 일년 일할 때 힘들어요 견뎌요222

    저도 이러고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9596 김냉에서 유통기한 6일 지난 닭고기 요리해도 될까요? 5 ㅇㅇ 2023/03/23 1,409
1439595 서울 광진구 대박이네요 ㅋㅋㅋㅋㅋ 39 ㅇㅇ 2023/03/23 35,079
1439594 아직 황사 안왔나요? 환기해도 될까요? 7 .. 2023/03/23 2,019
1439593 아이들 식단 좀 봐주세요 12 궁금 2023/03/23 1,937
1439592 숨진 초등생 계모, 면회 온 교인들에게 "탄원서 써달라.. 44 ㅁㅊ 2023/03/23 17,506
1439591 포르쉐 재벌가 79살 노인네가 74살 마누라와 이혼사유 26 하... 2023/03/23 29,047
1439590 헌재, 법무부·검찰 '검수완박' 권한쟁의 각하 7 .... 2023/03/23 1,576
1439589 중1 수학 일품까지만 해도 될까요? 11 ㅇㅇ 2023/03/23 2,091
1439588 헌재 “검찰 수사권 축소 법안 유효…국회 심의표결권 침해” 5 .. 2023/03/23 1,118
1439587 코로나 걸린 후 무기력하고 잠이 오는데 11 코로나 2023/03/23 2,511
1439586 폴리코사놀 쿠바산 젤 비싼거 먹는데 효과체감을 5 효과가 글쎄.. 2023/03/23 1,609
1439585 구강세정기 휴대용 추천부탁드려요 3 ㅇㅇ 2023/03/23 1,039
1439584 상사가 회사 커피머신을 자꾸 저보고 청소하라고해요 15 커피 2023/03/23 6,267
1439583 가정교과 교직이수 어떨까요? 12 교직 2023/03/23 2,158
1439582 헌법재판소 핵폭탄 .jpg 5 검찰신수설 2023/03/23 2,904
1439581 최순실 나와있는거 아세요? 14 ㄱㅂㄴ 2023/03/23 5,837
1439580 자라옷은 5 나마야 2023/03/23 3,059
1439579 한동훈 영어 잘한다면서요 55 .. 2023/03/23 8,411
1439578 초1 등굣길 학교 앞 트럭서 성폭행…"담임 알고도 '지.. 5 .. 2023/03/23 4,489
1439577 당근시러님 마약 깍두기 해보신 분 계세요? 21 좋아좋아 2023/03/23 4,381
1439576 82에 소름 돋는 사람들 46 지나다 2023/03/23 6,410
1439575 욕실 변기옆에 청소할때 쓰라는 조그만 샤워기가 있는데요 9 청소샤워기 2023/03/23 4,534
1439574 비오는데 건조경보 문자라니........ 4 .... 2023/03/23 2,294
1439573 30대 중반녀랑 40대 중반녀 21 ㅂㄷ스 2023/03/23 6,251
1439572 카톡이 이어지지 않는 것과 고기없는 무국 11 2023/03/23 2,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