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무실에서 문동은 때리는 담임(글로리).. 횡설수설
1화 앞부분에서 담임이 다른 교사들 다 있는
교무실에서 시계 풀고 팔 걷어붙이면서
문동은을 때리기 시작하는데 분노로 제가 다 떨리네요.
2004년이면 그리 옛날도 아닌데 어쩌면 저럴까요
저는 훨씬 더 오래 전에 고등학교 다녔는데
제가 다닌 고등학교는 체벌에 대해 엄했어요.
학교 분위기를 잘 몰랐던 새로 부임한 교사가
학생들 숙제 안해왔다고 복도에 무릎 꿇게 한 적이 있는데
교사가 오히려 학교로부터 소리 들었어요.
제가 행운이었겠죠?
그래서 그런지 티비에서 예능이나 오락이랍시고 때리는 장면
보면 마음이 넘 불편해요. 옛날 쟁반 노래방도
저는 그 이유로 싫었어요.
이런 제가 하도영이 재준이 때리는 장면에서
때리는 모습도 멋있을 수 있네 했어요ㅠㅜ
죄송요
토요일 아침부터 뻘소리를 했네요;;
1. 2004년
'23.3.18 9:07 AM (220.117.xxx.61)2004년
충분히 저렇게 맞았어요
아이들 맞는거 일도 아니었고
남교사 그 주먹에 뺨이 날아가고
가슴팍 때리는 선생도 있었어요.
무지막지한 일들이 많았죠.2. ᆢ
'23.3.18 9:09 AM (58.231.xxx.119) - 삭제된댓글2008년인가
에버랜드 중등이 갔는데 늦게 왔다고
학교버스 앞에서 계속 빰 때리고 배도 때리고
한두번이 아니고 ᆢ
애들이 핸드폰으로 다른버스서 찍으면서 또 때려 막 그런소리 들리고 너무 심하게 때리더라고요
82싸이트서 알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그 영상보고 그 교사 막 신고하고 해도
짤리지는 않고 그냥 근신정도 였나 너무 약했어요
6년뒤 애들 학교들어가서 선생교사에게 말하니
너무 했다가 아니고
현장체험가서 늦게 오면 얼마나 속 터진다고
당연하다는식
그래도 한두대도 아니고 그리 때리나요
학교체벌 없어진것은 너무 잘 된것 같아요3. ᆢ
'23.3.18 9:12 AM (58.231.xxx.119)2008년인가
에버랜드 중등이 갔는데 늦게 왔다고
학교버스 앞에서 계속 빰 때리고 배도 때리고
한두번이 아니고 ᆢ
애들이 핸드폰으로 다른버스서 찍으면서 또 때려 막 그런소리 들리고 너무 심하게 때리더라고요
82싸이트서 알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그 영상보고 그 교사 막 신고하고 해도
짤리지는 않고 그냥 근신정도 였나 너무 약했어요
6년뒤 애들 학교들어가서 학부모 선생교사에게 말하니
너무 했다가 아니고
현장체험가서 늦게 오면 얼마나 속 터진다고
당연하다는식
그래도 한두대도 아니고 그리 때리나요
학교체벌 없어진것은 너무 잘 된것 같아요4. 저도
'23.3.18 9:12 AM (121.176.xxx.164)전 90년대 중후반에 고등 다녔는데 여고라 그런지 심하진 않았지만 체벌은 있었죠.
제 옆자리 직원이 94인데 고등때도 엄청 맞고 교사가 때렸단 얘기듣고 깜짝 놀랬어요. 졸업한지 이제 10년인데..
최근 10년 사이에 변하고 이슈화되면서 체벌이 없어진 거 같아요5. ㅇㅇ
'23.3.18 9:24 AM (175.207.xxx.116)동은이가 고등학생 때 읽은 책이 나오는데 제목이
공간사옥
7개의 키워드로 읽는 사회와 건축공간.
다시 보기를 하니
작가가 촘촘하게 심워놓은 거가 잘 보여서 재밌네요6. ㅡㅡ
'23.3.18 9:53 AM (39.124.xxx.217) - 삭제된댓글학생인권조례 가 한몫했을텐데
서울은 폐지한다고 기사본거 같은데..
힘으로 뭘 하려고 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