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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은 독재정권때문에 삶이 무너졌는데

.. 조회수 : 3,659
작성일 : 2023-03-18 01:41:35
전두환네 잘 사는 꼴을 보니 막연히 잘 살겠지 하던 수준보다 훨씬 더 잘사는 거 같아서 마음이 이상하네요. 남은건 고문으로 상한 몸과 가난 그리고 가족의 불화 뿐인데. 국가유공자 인정은 받았지만 참…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누리고 살다뇨. 저는 정말 우리 국민들이 자꾸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늘 나라팔아 제 이익만 챙기기 급급한 친일파 정권을 뽑고 우리의 희생이 모두 사라지는 것 같은 요즘이에요. 뭐하러 그렇게 청춘을 바쳐서 목숨을 걸고 민주화를 외쳤던걸까요? 이제는 사람들이 투표권이 있어도 독재자를 뽑는데. 잠이 오지 않는 밤이네요.
IP : 211.246.xxx.11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3.18 1:47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일베를 키운 이명박의 큰 그림이 결실을 보는 것 같아요

    실시간으로 나라가 망해가는 것을 보면서도

    다들 아무렇지 않게 살고 있는 게 신기해요

    구한말 시즌2 라며 농담할 때가 아닌데...

  • 2.
    '23.3.18 1:49 AM (125.191.xxx.200)

    생각보다 나라 일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많아요..
    가끔 독립운동가 생각해보면 정말 .. 대단한 분들이라는 것을
    매번 깨닫습니더ㅠㅠ

  • 3. 드러나지 않았던
    '23.3.18 1:51 AM (223.38.xxx.185)

    기득권들과 친일파, 독재자들의 삶을 알게 된 기분입니다.

    그들이 자기들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해 나라와 국민과 동료까지 버릴때 더 나은세상 만들기위해 독립운동하고 민주화 운동에 목숨걸었던 분들은 그들과 달리 이타적인 삶을 사셨던 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분들이 희생했던 역사를 부정하는 작금의 사태에 분노 합니다.

  • 4. 그러게요
    '23.3.18 1:57 AM (223.38.xxx.185)

    일제강점기에도 나라가 넘어가던 말던 이렇게 상관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있었겠구나 싶고
    그런 상황에서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독립운동가들의 용기와 애국심에 후손으로서 고개가 숙여집니다.

  • 5. 채만식의
    '23.3.18 2:22 AM (59.4.xxx.58)

    태평천하를 보면, 일제하의 구친일파나 해방 후의 신친일파의 행태는 변함이 없지 않나요.

  • 6. 교회다니세요
    '23.3.18 2:55 AM (116.40.xxx.232)

    결국 죽어서 모두 회복 가능합니다.
    그들은 지옥갈거구요.
    님은 영원히 천국에서 사실거에요

  • 7. ㅇㅇ
    '23.3.18 3:21 AM (117.53.xxx.34)

    그러니까 우리라도 더더욱 정신차려야죠.

  • 8. ^ ^
    '23.3.18 4:25 AM (175.206.xxx.213)

    햔제 진행형의 대한민국의실체적

    모순덩어리가 다 드러나메 따라서

    세로운 인식전환 시대가 열리는 것입니다.

    그 바탕에는 "동학농민 혁명정신. 국내 3.1독립

    투사 .국내독립활동중심가의 숭고한정신.

    이땅의 민주를 지키기위한 5.18 희생정씬 " 소

    중한 가치를 새롭게 하는 것 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해외 독립운동가 이승만이 초대 대통령으로 정

    권을 잡음으로 친일세력 친미 추종자가 키워낸

    사대주의 세력(정치.걍제.교육.문화.검,판사.뉴라이트?)들이 깔아 논 판을

    깨끗이 청소를 시작해야 합니다.

    세로운 세상을 맞이할 새 마음은 이땅에 민주

    화의 새 물을 넣고 모든 잔재를 축출하고

    완성시키는 일입니다.



    이 목숨 다 할때 까지...

  • 9. ..
    '23.3.18 5:18 AM (211.221.xxx.212)

    저는 집회 나가고 후원하고 서명하고 걱정하며 분노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원글님은 민주화 과정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셨군요. 감사합니다.
    역사는 진보는 아닌가보다 싶어요. 그래도 이건 아니다 라고 외치고 투쟁하는 이들이 있어 그나마 동지감을 느끼며 살게 하는 거 같습니다.
    2찍들이 정신차리지 않으면 그냥 쳇바퀴 돌고 돌 듯요 ㅜㅜ

  • 10. 고맙습니다
    '23.3.18 6:35 AM (76.94.xxx.132)

    원글님 가족의 희생 덕분에 그나마 자유를 누르고 사네요.
    감사합니다.

  • 11. 둥둥
    '23.3.18 6:55 AM (112.161.xxx.84) - 삭제된댓글

    일제강점기, 625전쟁, 민주화 운동때 희생하신 님들 진심으로 감사해요.
    썩어 죽을 맹박이 진짜 나쁜 넘이죠. 종편, 언론, 일베..
    일베와 스맛폰이 있는한 민초들은 구국 운동마저 어려운 시절이 됐어요.
    촛불, 이젠 안들어요. 다들 너무 무기력해져서.

  • 12. ...
    '23.3.18 7:34 AM (221.140.xxx.68) - 삭제된댓글

    저것들은 국민이 정치에 무관심해지길 원하고,
    국민이 무기력해지면
    더더욱 미쳐 날뛰겠죠.

    국민을 노예로 알고
    노동시간을 늘려서 일만하게 만들고
    반항하지 못하게 더더욱 옥죄겠네요.

  • 13. ..
    '23.3.18 7:43 AM (112.152.xxx.3)

    저희집은 강제징용 때문에 ...
    할머니는 18세에 시집와 할아버지를 20세에 강제징용 보내셨대요. 제아버지는 유복자로 태어났고 ...
    평생 힘들게 사셨어요.

  • 14. 주변에
    '23.3.18 7:58 AM (222.102.xxx.237)

    6.25 때 죽은 사람은 없어요?
    저는 친할아버지, 남편은 외할아버지 돌아가셨어요
    그래도 친북하자는 정권 미워한적 없는데
    댁들은 왜 그래요?

  • 15. 222.102
    '23.3.18 8:32 AM (124.216.xxx.136)

    누가 가만히 지켜만봅니까 친일매국노를 가만 두고 독재자여도 당하고만 삽니까? 그럼서 빨강이니 좌파에 분노하고 표를 줍니까?
    북한과 일본 둘다 우리 역사에 지울수없는 상처를 줬는데도
    분노하지않고 그냥 지켜만 보는 당신같은 국민들 이 또다시 친일독재자대텅이 당선되서 이나라를 망치고 있는거 아닙니까

  • 16. 222.102
    '23.3.18 8:33 AM (124.216.xxx.136)

    나는 북한에 입다무니까 일본에도 입다무라는 무슨 개떡같은 논리래

  • 17. 222.102
    '23.3.18 8:52 AM (124.216.xxx.136) - 삭제된댓글

    6.25 격은 노인들은 북한이라면 치를 떠는데 친가족들이 6.25때 돌아가셨는데도 북한에 대해 아무감정도 안들다니 대단하네요

  • 18.
    '23.3.18 10:17 AM (58.231.xxx.12)

    말을 안꺼낸다뿐이지
    국민들 열받아 뉴스도 안봐요 요즘

  • 19. 124 216
    '23.3.18 10:41 AM (118.235.xxx.109) - 삭제된댓글

    니들이 유독 반일에 과하단 소리잖아요
    논리 따질것도 없이
    반일 하는 열정 반만 반북 좀 해보세요
    똑같이 원수라면서요?

  • 20. 124.216
    '23.3.18 1:01 PM (222.102.xxx.237) - 삭제된댓글

    전쟁 직접 피해자에게 논리 따지는
    가해자 마인드 좀 보소 ㅎㅎ
    그러면서 반일하는 본인은 참 논리적이고 정의롭죠?

  • 21. 그러는
    '23.3.18 1:02 PM (222.102.xxx.237) - 삭제된댓글

    댁은 무슨 피해를 입었어요? 아, 열받는거??

  • 22. 124.216
    '23.3.18 1:03 PM (222.102.xxx.237)

    전쟁 직접 피해자에게 논리 따지는게
    가해자 마인드 아닌가요?
    그러면서 반일하는 본인은 참 논리적이고 정의롭죠?

  • 23. 그러면
    '23.3.18 1:04 PM (222.102.xxx.237)

    자꾸 나라 팔아먹는다는데
    작전통제권 가져간 미국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하여튼 뭐든 지들 생각만 맞대 ㅎㅎㅎ

  • 24. 몽이깜이
    '23.3.18 2:50 PM (124.216.xxx.136)

    뭐래니? 아이고 가족이전쟁중에 돌아가셨는데 용서도 하고 참 아량도 넓으셔 ~ 근데 반일주의자들은 그게 안되니 어쩌나 개돼지가 아니라~

  • 25. 몽이깜이
    '23.3.18 2:51 PM (124.216.xxx.136)

    본인도 전쟁피해자면서 직접 물어봐요 본인도 못묻고 전쟁피해자면서 남한테 가르쳐들어 ㅎ

  • 26. 124
    '23.3.18 3:34 PM (118.235.xxx.36)

    니들은 전쟁피해자 조롱하면서
    일베,태극기들이 일제피해자 조롱하는건
    또 못보죠
    내로남불에 태극기랑 본질이 같으면서 ㅉ
    이런것들이 정의로운척 반일하고 있으니 ㅉㅉ

  • 27. ㅎㅎㅎ
    '23.3.18 3:37 PM (118.235.xxx.36)

    가르치려들어ㅎ
    --------
    모르면 좀 배워요
    선택적 정의감에 선민의식도 탑재했나보네

  • 28. ㄱㄴ
    '23.3.18 4:29 PM (124.216.xxx.136)

    조롱은 당신이 하는게 조롱이고요 독재자에게 피해당한거 뭔지도 모르지? 선민의식? 내 글 어디에 선민 의식이 있니? 알려줘봐 어디서 줏어들은건 있어가지고 니에미가 불쌍타

  • 29. 118.235
    '23.3.18 4:35 PM (124.216.xxx.136)

    반일은 나쁘고 빨갱이 구호는 옳은 거구나
    대가리에 시뻘건 똥물이 가득찬 버러지같은 니들이 뭘안다고 주댕이 나불나불거리는구나 반일이싫으면 일본으로 꺼져 난 둘다 싫으니 여기남을꺼다 왜!

  • 30. 118.235
    '23.3.18 4:39 PM (124.216.xxx.136)

    독재자를 찬양하는것들이 왜 여기서살아 정은이한테가던 니들이 물고빠는 일본으로가 ㅂ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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