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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향 빌라로 이사갑니다.(장점좀 알려주세요)

. . . 조회수 : 2,981
작성일 : 2023-03-17 16:01:23
전에 올렸었는데 층간소음으로 몇달간 심신이 너무 심하게 망가져 만기 3개월 앞두고
복비 물고 이사 갑니다. 집이 빠지는데 한달반 걸리고 대신 이사날짜를 새 세입자에게 맞추느라
급히 구해야해서 보름만에 구한게 지금의 집인데요. 드디어 담주 토요일 이사를 갑니다.
탑층을 그리 찾아 해멨건만  탑층이 그나마 하나 있었는데 너무 예산 초과라 도저히 어찌 할수 없이
6층짜리 중 5층으로 가게 되었는데요. 저희 윗집이 노부부가 사는곳이라 그나마 좀 괜찮지 않을까
애써 억지 희망을 가지고 이사를 결정했는데....
문제는 층간소음에만 온 포인트를 맞추고 입주날짜 쫓겨 찾다보니 이사할집이 북서향인걸 나중에 인지했어요.
집을 가서 보았을때 그리 어둡진 않아서 괜찮았는데 북향이라고 듣긴했지만 계약서에보니 북서향이라고 되어있더라구요.
어렵게 구해 이사가는건데 엄마랑 저랑 볕도 잘 안드는 곳에서 살 생각하니 너무 우울하고 억울합니다..
저희가 더위는 괜찮은데 추위를 엄청타서 베란다도 없는 외벽이라...거실이고 방이고 다 북서향....

단 저희가 현재 살고 있는집은 정남향이라 커텐을 걷으면 볕이 참 잘 들어오긴 했는데 필로티 2층이라
겨울엔 아주 많이 춥긴 했습니다. 곰팡이도 많이 피구요.그래서 13평짜리 살면서도 가스요금이 13-14만원이 나왔더랬어요..

제발 북서향의 장점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층간소음충들은 제발 니들이 행한 죄 10배로 돌려받길 바란다...
IP : 121.167.xxx.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점 없은데요
    '23.3.17 4:05 PM (1.220.xxx.66)

    제가 북서향에 살았는데

    여름에 덥고 겨울게 춥고 , 주방이 남향이라서 하루 먹고 베란다에 둔 음식 너무 잘 상해요

    안방에 아침에 빛이 안 들어서 교대근무때 오전에 자기 좋다,,, 그 정도요

    최대의 장점은 지금 층간소음에서 벗어나는거잖아요

    모든 장점을 갖고 가는 집이 있나요 단점은 적당히 참고 살아야죠

  • 2. ..
    '23.3.17 4:14 P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

    요즘은 창이 사방에 많이 있어서 향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그런데 노부부 손주들 놀러올때 시끄럽고 새벽에 TV크게 틀어놓아 잠 방해하고 새벽부터 청소등 하느라 쿵쾅 거리는 집 많아서 결코 조용하진 않아요
    조용한 집이길 빌어요

  • 3. ㅇㅇ
    '23.3.17 4:19 PM (211.36.xxx.29) - 삭제된댓글

    저 북향집에 사는데
    남향집보다 어두운건 사실이지만
    조명 환하게 설치하고
    예쁘게 꾸미니까 괜찮아요
    겨울에도 따뜻하고 여름엔 오히려 시원
    그닥 불편함 없이 지내요

  • 4. 에고
    '23.3.17 4:22 PM (121.133.xxx.137)

    저도 북서향보단
    윗집 노부부가 더 신경쓰이네요
    새벽잠 없고 주말도 구분없이
    맨날 부지런해서리
    생활소음 엄청남
    게다가 주말에 손주들이라도 오면
    헬이죠
    안그런분들이길 바라드릴게요

  • 5. 아~~
    '23.3.17 4:32 PM (223.39.xxx.98)

    원글님ᆢ앞날에 희망과 행운이 가득하길~~

    부디 새집은 좋은 환경이길 바래보아요

  • 6. 음,,,
    '23.3.17 4:35 PM (39.117.xxx.163)

    일단 건축주가 향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야 해요.
    저희 건물은 북향이 공원이라 북쪽에 창을 크게 내고 공원뷰로 뽑았어요. 대신 서쪽에 해가 길게 들어오니 서쪽으로 창을 만들었고, 동쪽에 창을 없애고 그쪽벽에 단열 기능을 강화했어요.

    그러니 북쪽동쪽이 제일 춥고 결로가 잘 생기니 단열이 잘 된 건물이라면 상관 없지만 북동쪽에는 결로나 곰팡이 주의해주시고 다행이 최상층이 아니라 낀 집이라서 난방 효율 걱정은 적어요. 근데 윗집 노부부가 난방 거의 안 하면 난방비는 좀 더 나올 수 있어요.

    북쪽방에 꼭 습도기 설치해서 곰팡이 관리만 잘 하면 될듯해요.
    낮은 층이 아니라해 안드는 걱정은 안 해도 될것 같아요.

    그리고 층간소음은 다른분들 말씀처럼 가끔 찾아오는 손주들이 걱정이네요 ㅠㅠ

  • 7. -_-
    '23.3.17 4:45 PM (211.169.xxx.162)

    노부부들 단점이 정말 쿵쾅거리면서 걸으세요. ㅠㅠ 진짜 발소리가 무지막지 해요. 그리고 새벽에 마늘 빻으시고 그러십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셔서 청소기도 돌리시더라구요. 새벽 5시에.

    안 그러시길 바랍니다. 북서향보다 윗층 노부부가 더 걱정이네요...

  • 8. . .
    '23.3.17 5:13 PM (121.167.xxx.53)

    댓글 달아주신분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저흰 밤과 새벽에 진동소음 심하게 내고 새벽 5-6시에 빌라 계단으로 쇠덩이들 끌고 내려가던 것들이라 밤잠을 못자서 피폐해진거라서요. 자는 시간 빼고 나는 소음은 얼마든지
    견딜 자신 있어요ㅠㅠ전 세입자도 위에 전혀 소음없다고 넘 아무렇지 않게 얘기해서 그냥 믿고 가보려구요.ㅠㅠ

  • 9. 미적미적
    '23.3.17 6:08 PM (175.223.xxx.33)

    이미 결정한거 좋은 뷰라던가 이사가서 잠이라도 푹 잤다던가 좋은 해석은 내가 해야죠
    남이 본적도 없는집에 대해 좋을꺼다 말해줬는데 내맘에 안차면 말짱 꽝이잖아요
    지난번 집보다 조용하면 무조껀 오케이죠
    단점은 내가 한번 더 챙기는 수밖에 없으니 더 부지런해지실꺼예요 부지런하고 긍정적인 나를 기대하세요

  • 10. . .
    '23.3.17 7:45 PM (110.12.xxx.155)

    층간소음 피해자로서 많은 사람들 걸음 분석해봤는데
    몸무게랑 상관 없어요.
    말랐든 살쪘든 걷는 습관 자체가 발을 쿵쿵 내딛으면 엄청 울려요.
    아랫집 호소를 받고 매트깔고 슬리퍼 신고 살살 걷기 등
    고쳐보려고 노력하는 인성이냐
    저만 아는 인간이냐 그 차이에 달렸어요.
    근력없고 귀 어두운 노인도 질질 끌듯 걸어서 소음유발할 수 있어요.
    전 세입자가 층간소음 괜찮다 했으면 다행이네요.
    소음충 없는 행복한 날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 11. ..
    '23.3.17 11:44 PM (182.215.xxx.69)

    맞아요. 그냥 습관적으로 쿵쾅대며 걷더라구요. 저러다 관절 금방 나가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부탁해도 안하무인인 것들이어서 탈출합니다. 윗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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