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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미혼 딸들에게 결혼에 대한 조언 한마디씩 해주세요

결혼 조회수 : 7,131
작성일 : 2023-03-16 11:54:31
결혼을 경험한 선배로서
결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뭐라고 말씀해주시겠나요?
IP : 223.62.xxx.93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중이요
    '23.3.16 11:57 AM (180.69.xxx.124)

    신선함과 반짝이는 사랑은 찰나요
    오래 잘 살기 위해서는 상대에 대한 존중이 중요하더라고요
    살수록 상대에게 이상한 점, 이해할 수 없는 점이 많이 보이거든요

  • 2. ㅇㅇ
    '23.3.16 11:57 AM (39.7.xxx.194)

    시댁식구들의 인품.조건. 남편하나만 뚝 떼어서 데리고 나오는게 아니더군요 시댁식구들과 끈질기게 엮여요

  • 3. ..
    '23.3.16 12:01 PM (110.235.xxx.125)

    벤츠같은 남자는 없고 산삼같은 시댁도 없다
    나는 다르게 살거라는 생각은 하지도 마라
    너보다 훨씬 똑똑하고 돈 많고 잘난 여자들도 구렁텅이에 빠지는게 결혼이다
    니가 깔아보는 무식한 여편네의 삶이 미래의 니 삶이라는걸 인정하고 식장에 들어가라
    나는 아닐거고 나는 다를거라 생각하면 지옥에서 살게된다

  • 4. ..
    '23.3.16 12:02 PM (14.52.xxx.226)

    꼭 결혼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 5. ㅇㅇ
    '23.3.16 12:02 PM (14.39.xxx.225)

    진리는 변하지 않는거에요.
    사랑 받기 보다 사랑 할 수 있는 사람하고 결혼하라고 하세요.

    결혼은 꽃길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자기 희생 없이 뭔가를 받기만을 기대하고 시작하면 상처밖에 안남아요.
    결혼은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감 책임감 입니다.

    인성, 역사관, 정치관, 경제관념, 종교에 대한 생각이 같은 사람을 만나고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연민과 배려가 있는 사람을 만나서 가정을 꾸미고 높은 곳을 바라보고 뛰지말고 함께 소소함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길 바랍니다.

    그리고 화가 속에 있는 사람을 피하고 온유한 사람, 입이 무거운 사람, 자기 스스로와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힘이 있는 사람을 만나면 어떤 힘든 일을 겪어도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 6. ...
    '23.3.16 12:03 PM (118.235.xxx.13)

    너보다 훨씬 똑똑하고 돈 많고 잘난 여자들도 구렁텅이에 빠지는게 결혼이다
    니가 깔아보는 무식한 여편네의 삶이 미래의 니 삶이라는걸 인정하고 식장에 들어가라
    ㅡㅡ

    와 이건 결혼하지 말라는 말 아닌가요??

  • 7. .....
    '23.3.16 12:03 PM (223.38.xxx.66)

    저 결혼할 때 저보다 연세가 이십몇 년쯤 많으신 분(참고로 남자분이었어요..)이 저랑 남편이랑 밥 먹는 자리에서 그러시더라고요.
    양가 부모님에게 초반에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라..
    그 분들 하루 이틀 볼 것 아니고 평생을 봐야하는 분들이고
    지금 초반에 잘하다가 애 생기고 직장 바쁘고 그러면 못 하게 되는데 그러면 반드시 욕을 먹는다
    사람 마음이라는 게, 항상 전보다 나아지길 기대하고, 잘하는 거는 금방 그게 기본이 되어 버리니
    처음에는 소소하게 하고 그걸 앞으로 60년 80년 동안 서서히 작년보다 더 잘하는 게 낫다..
    서서히 작년보다 조금씩 더 잘하는 게 훨씬 힘들다.

    저 개인적으로는
    양가 부모님이 내 배우자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시거든, 내가 커트해야한다.. 가 중요한 듯요.
    내 친정 아버지가 사위더러 낚시나 등산 가자 하면 내가 아휴 이서방 바빠.. 하고 커트하고
    시어머니가 며느리더러 뭐해라 뭐해라 하면 남편이 얘도 직장다니느라 바쁘다고 커트해줘야하는 거더라고요.
    서로서로 배우자 쉴드를 쳐줘야 하는 거더라고요..
    그리고 양가부모님에게 우리 신혼부부의 결정은 모두 시부모님에게는 시부모님 아들이 결정한다.. 친정 부모님에게는 딸이 결정한다는 식으로 얘기드리는 게 좋더라고요.
    우리 애가 결혼해서 변했다..를 제일 경계하시기 때문에요..
    우리 애가 배우자를 휘어잡고 산다.. 그러면 설령 그 자식이 하는 짓이 맘에 안 들어도 그냥 내심 뿌듯해 하세요..
    사람 맘이 그렇더라고요..
    그리고 배우자에게 상대 부모에 대한 욕은 안 해야 됩니다..
    아무리 이상해도 일단 욕은 하지 말고, 부모님이 왜 그러셨을까, 나쁜 맘은 아니실 텐데.. 정도로만 하세요.
    배우자가 스스로 깨닫게 해야지 다짜고짜 욕하면 팔은 안으로 굽습니다..

  • 8. ...
    '23.3.16 12:05 PM (118.235.xxx.181)

    능력있고 온순한 남자를 만나라.
    이 두 가지는 타협하지마라.

    타협할 바에는 혼자사는게 낫다.

  • 9. .....
    '23.3.16 12:05 PM (223.38.xxx.66)

    아참..
    그리고 결혼하면
    각자 처녀 총각때
    자기 하고 싶은 거 10 있으면 그거 다 하고 살았다 하면
    결혼하면 남자도 자기 하고 싶은 거 3만 하고
    여자도 자기 하고 싶은 거 3만 하고
    둘다 하기 싫은 거 (양가 일, 가사노동 등등) 4를 하고 살아야 하는 거라고...그거랑..

    아무리 싸워도 이혼하자 소리는 하면 안되고
    아무리 싸워도 각방은 쓰지 말라는 얘기.. 하고 싶네요.

  • 10. .,
    '23.3.16 12:06 PM (39.7.xxx.126)

    너자신을 알라 제일 중요함

  • 11. ....
    '23.3.16 12:10 PM (118.235.xxx.92)

    결혼은 사랑이 아니라 현실이다.
    경제적 능력 미래 양가 부모님 노후 따질꺼 다 따져라.
    남자들이 더 계산적이다.
    시부모한테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라. 스탠스는 남편이 하는 만큼
    내 일.경제력은 꼭 지켜라.
    남자가 안한다고 내가 해버리면 안된다.싸워서라도 해결해야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말이 통하고 대화가 가능한
    그리고 남탓하지 않는 사람을 골라야한다.

  • 12. ..
    '23.3.16 12:10 PM (118.218.xxx.182)

    굳이 안해도 된다만 그래도 하겠다면 욕잘하고 게으르고 게임 좋아하면 하지마.
    너 또한 남의 sns보고 비교하고 질투하는 성격이면 고칠 생각해

  • 13. ...
    '23.3.16 12:11 PM (220.117.xxx.9) - 삭제된댓글

    언니들 이 글 보니 저는 그냥 혼자 사는게 나 자신과 남의 자식 그리고 지구를 위한 길 같네요. 감사합니다.

  • 14. ㅇㅇㅇ
    '23.3.16 12:13 PM (76.150.xxx.228)

    선량함.
    동물을 보살필 줄 아는 사람.
    오래된 물건을 의미를 담아 소중하게 간직할 줄 알고.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악기를 연주하며 푸는 사람.
    술에 취하지 않은 맑은 정신으로 삶을 즐길 줄 알고
    세상을 고운 눈으로 보는 사람.
    돈계산을 할 줄 알되 감사함을 알고 갚고자 하는 이.
    공유할 수 있는 취미생활.
    같은 세계관. 같은 종교관. 같은 정치관.
    폭언 폭력 욕을 하지않은 이.
    비슷한 식성.
    만취 흡연 매춘을 멀리하고
    우주, 새, 고양이, 꽃, 나무얘기를 하면서 흥분하며 눈을 반짝이는 남자.
    고생스러운 저가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메이트.
    신체건강.
    성실함.
    사치스럽지 않음.

    이렇게 체크하고 결혼을 했는데
    뭐 하나 버릴 게 없는 남편이자 최고의 아빠가 되었네요.

    흔히 외모, 나이, 학벌, 직업, 재산을 먼저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것들은 가장 마지막에 봐야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 15. ...
    '23.3.16 12:13 PM (125.132.xxx.53)

    무조건 다 계신하고 들어가라
    사랑만으로 할꺼면 연애만 하세요

  • 16.
    '23.3.16 12:16 PM (223.38.xxx.128) - 삭제된댓글

    여자에게 자기만의 직업은 중요하다.
    양보하지말고 주장해라.

  • 17. ..
    '23.3.16 12:16 PM (116.32.xxx.73)

    나의 단점을 포용하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는 사람

  • 18. ....
    '23.3.16 12:16 PM (210.220.xxx.161)

    선량함과 능력은 같이 가는게 아니더군요
    그런사람찾는거 부터가 극악레벨임
    요샌 특히 더더

  • 19.
    '23.3.16 12:18 PM (1.234.xxx.22)

    시가엔 잘 해주지 마라
    어느 인간 관계든 잘해주는 순간 약자로 전락

  • 20. ㅇㅇㅇ
    '23.3.16 12:18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선량하면서도 능력도 있는 남자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잘 보이지 않는 이유는 그런 남자들은 여자가 한번 잡으면
    연애시장에 되돌려보내지 않기 때문이지요.

  • 21. ㅇㅇㅇ
    '23.3.16 12:18 PM (76.150.xxx.228)

    선량하면서도 능력도 있는 남자들은 생각보다 많아요.
    잘 보이지 않는 이유는 그런 남자들은 여자가 한번 잡으면
    연애시장에 되돌려보내지 않기 때문이지요.

  • 22. ......
    '23.3.16 12:19 PM (118.235.xxx.92) - 삭제된댓글

    결혼은 꽃밭이 아니고 현실이고 전쟁이다.
    그러니 전장에서 함께할 수 있는 믿음직하고 능력있는 사람을 찾아라
    그러므로 경제력.성격.성실함이 제일 중요하다.
    그리고 양가 부모님도 의외의 복병이니
    부모님 성격과 경제력도 잘 봐라.
    혼인신고는 최대한 늦게
    아이도 성급하게 갖지 말고 남자가 하는거 봐서
    가사.육아 잘할 사람인거 확인하고 미래 계횎가지 세우고가져라.

  • 23. 댓글다받고~
    '23.3.16 12:19 PM (188.149.xxx.254)

    댓글 하나하나 다 옳습니다. 옳고요.

    결혼관련 정신과의사들이나 그쪽계열서 종사하는 분들이 적은 책들이 많이 있어요.
    남자의 직업과 유형성격들 적은것도 있고
    결혼생활이 이렇다 란 책도 있어요.
    몇 권 읽어보시면 감 올거에요.
    정신과의사들이 말하는거 하나에요.
    내가 저사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사라졌을때 온전히 저사람을 지탱해줄수 있느냐.
    학력, 직업. 미모. 돈. 몸매 키 기타등등 가지고있는 장점이 사라졌을때도 품어줄수 있느냐.
    를 보라고 합디다.
    맞선 볼 때 남자 앞에 앉혀두고 이걸 먼저 생각해 봤었어요. 그 결과...자꾸 깨지더라구요. 이건 너무 나간듯.

    결혼전에 받은 충고들 중에서 기억나는게.

    배우자의 성격을 봐라. 돈은 있을때도있고 없을때도 있지만 성격은 안변한다.
    결혼의 위기가 반드시 온다. 결혼을 붙들어라. 강하게 잡아야한다. 쉽게 깨지마라.
    결혼은 苦 괴로움 이다. 괴로움을 겪으려고 결혼하는거다. 꽃가마 타는거 아니다. 괴롭고 힘듦을 겪으면서 사람이 되는거다...아 진짜 결혼 안햇으면 모를일들 부지기수.

  • 24. ㅎㅎ
    '23.3.16 12:21 PM (1.237.xxx.220)

    언니들 이 글 보니 저는 그냥 혼자 사는게 나 자신과 남의 자식 그리고 지구를 위한 길 같네요. 감사합니다. 2322323

  • 25. ...
    '23.3.16 12:21 PM (1.251.xxx.84)

    좋은 글들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 26. .....
    '23.3.16 12:21 PM (118.235.xxx.58)

    결혼은 꽃밭이 아니고 현실이고 전쟁이다.
    그러니 전장에서 함께할 수 있는 믿음직하고 능력있는 사람을 찾아라
    그러므로 경제력.공감해주는 성격.성실함이 제일 중요하다.
    그리고 양가 부모님도 의외의 복병이니
    부모님 성품과 경제력도 잘 봐라.

    혼인신고는 최대한 늦게
    아이도 성급하게 갖지 말고 남자가 하는거 봐서
    가사.육아 잘할 사람인거 확인하고 미래 계획까지 세우고가져라

  • 27. 그런데 무리인게
    '23.3.16 12:23 PM (118.218.xxx.85)

    나부터도 살다보면 진짜 생각지도 못하게 좋아지는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는 수가 있어요.
    물론 이성으로 모든 여건으로 마음을 다스린다해도 오랜 여운을 남기고 괴롭기까지하고 아무튼 후회가...

  • 28.
    '23.3.16 12:23 PM (49.169.xxx.39)

    수준낮은 시집식구 와 엮이는순간
    너도 같은.레벨로 시궁창 뒹군다

    반드시.전체적인 집안분위기
    가족.구성원들 태도 등을 시간을두고본다
    밖에서보면
    쳐다도안보고.지나갔을사람이
    너의 상관처럼 너에게 영향력을 행사할수있다

  • 29. 자신부터
    '23.3.16 12:28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결혼에 적합한 성격, 자질, 인성을 갖고 있는가부터 체크해보세요
    그리고나서 상대를 찾아야지요
    나는 자격미달인데 상대만 완벽하기를 원하지 마시고요
    그렇다면 상대를 지옥으로 끌어들이는거예요
    결혼은 생활의 연속인 삶이라 온통 새로운 숙제와 끊임없이 반복되는 생활이고
    상대와 자녀의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를 해결해야해요
    얘완견처럼 관심만 주고 놀아만 주면 될일이 아니라는거예요
    다행히 상대가 무던하고 지혜로운 사람이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하면 삐걱거리다 경제적 문제가 닥치면
    헤어지게되는거죠 끊임없이 참고 인내하고 이해하는 품을 키워고나서 결혼을 생각하시는게.....

  • 30. ...
    '23.3.16 12:29 PM (14.52.xxx.1)

    꾸밀 필요 없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과 함께 할 것. 그리고 사람 고쳐서 못 쓰니까 뭔가 맘에 안 들면 그냥 놓아줄 것.
    게으른 사람이랑 결혼하면 개고생. (전 정말 부지런한 사람과 결혼 했는데 주변 보니 게으른 남자가 최악)

    그리고 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 되니까.. 연애를 하건 결혼을 하건.. 내 건강이 최우선 일 것.

  • 31.
    '23.3.16 12:32 PM (222.114.xxx.110)

    배려하고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기
    조언보다는 걱정 해주기
    소소하게라도 마음표현 하기

  • 32. 결혼이란
    '23.3.16 12:35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혼자 충분히 살수있는 남녀가
    함께 사랑하며 살고싶어 선택하는
    여러가지 방법 중 하나
    제도 안쪽에서 여러 보장과 편리함을 누릴수있으나
    관습이 주는 복잡함을 감당해야할수도있음

  • 33. 니행복이 먼저다
    '23.3.16 12:41 PM (112.144.xxx.120)

    남자고 부모고 다 떠나서 니행복이 먼저다

  • 34. 살아봐야 안다
    '23.3.16 12:42 PM (113.199.xxx.130)

    내가 겪어봐야 알고 그러하니 기왕이면
    쪼잔 찌질이는 쳐다보지도 말고
    멋진늠과 해라

    이 멋짐의 기준은 개개인마다 다를것이므로 논할거 없고...

  • 35. 백번천번읽으세요
    '23.3.16 12:44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벤츠같은 남자는 없고 산삼같은 시댁도 없다
    나는 다르게 살거라는 생각은 하지도 마라
    너보다 훨씬 똑똑하고 돈 많고 잘난 여자들도 구렁텅이에 빠지는게 결혼이다
    니가 깔아보는 무식한 여편네의 삶이 미래의 니 삶이라는걸 인정하고 식장에 들어가라
    나는 아닐거고 나는 다를거라 생각하면 지옥에서 살게된다
    22222222222222222

  • 36. ...
    '23.3.16 12:45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인격과 책임감 성실함을 봤어요.
    예상적중입니다.
    그러나 시월드는 못 피했어요.
    시월드가 인생의 반은 갉아먹은것같아요.
    두루두루 다 보세요.
    조건을 낮춰서 하지도 마시구요.

  • 37. ker
    '23.3.16 12:45 PM (222.101.xxx.97)

    살아보고 아니다 싶으면 빨리 나와요

  • 38.
    '23.3.16 12:46 PM (223.38.xxx.128)

    부모와 사이는 좋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으면서 아버지와 사이가 좋은 남자와 만나라.
    교양있고 온유한 사람을 만나라.
    각자의 인격과 인간관계를 존중해라.
    각자의 집에 효도는 각자가 하자.
    양가 부모에게 기대하지 말자.
    측은지심을 가져라.

    제가 제 딸에게 해주는 말이에요.

  • 39. ...
    '23.3.16 12:50 PM (14.52.xxx.1)

    결혼 후에 본인들의 삶에 더 집중할 것.
    친정. 시가 둘 다 거리를 둘 것.

  • 40. 껴서
    '23.3.16 12:51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남자 믿지 말아라. 결혼에 매달리지 마라
    가능한 안하는게 제일 좋다

  • 41. ...
    '23.3.16 12:52 PM (123.215.xxx.214)

    미혼 딸에게 얘기해줘야겠어요.

  • 42. ...
    '23.3.16 12:52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위에 어떤분이
    "오래된 물건을 의미를 담아 소중하게 간직할 줄 알고"
    ---> 조금이어야 합니다.

  • 43. ..
    '23.3.16 12:54 PM (117.111.xxx.219)

    금과옥조네요

  • 44. llll
    '23.3.16 12:55 PM (116.123.xxx.207)

    결혼은 미친짓

  • 45. , ,
    '23.3.16 1:02 PM (117.111.xxx.149) - 삭제된댓글

    울아부지가 카더라
    남자는 믿을게 못된다고
    맞는 말이더라

  • 46. ㅇㅇ
    '23.3.16 1:07 PM (118.235.xxx.8)

    결혼으로 무임승차할 생각 1도 하지 마라.
    세상에 공짜는 없더라.

  • 47.
    '23.3.16 1:08 PM (14.44.xxx.53) - 삭제된댓글

    비혼주의자 아니면 너무 늦게 하지는 말기를
    다 채가고 나머지에서 고르려면 비참하고 상품질도 떨어짐
    특출나게 장점 가령 부자부모 빼어난 미모 좋은직업 같은 메리트가 없으면 최대한 외모를 가꾸기를ㆍ
    그리고 결혼이라는 지옥 구덩이에 발을 놓은 순간 남자는 단세포
    동물이라는 점을 명심할 것

  • 48. ㅎㅇ
    '23.3.16 1:16 PM (211.36.xxx.228)

    반드시.전체적인 집안분위기
    가족.구성원들 태도 등을 시간을두고본다
    밖에서보면
    쳐다도안보고.지나갔을사람이
    너의 상관처럼 너에게 영향력을 행사할수있다222

    이말 진리
    정말 말도 섞지 않았을 종자들이 갑질하려듦
    하..

  • 49.
    '23.3.16 1:22 PM (106.101.xxx.26)

    감정처리하는 방법 의사표현하는 방법
    관계에서 존중하는지 통제하려하는지
    음주가무 좋아하는지 거짓말하는 성격인지
    성실하고 난관 생기면 심플하게 도전격파하는타입인지.
    가능성있는 애는 내가 위의 사항 중심 잘 잡고
    길들이면 어느정도 매너 따라옴

  • 50. 끼리끼리가
    '23.3.16 1:26 PM (222.116.xxx.232)

    진리다.
    스스로 잘하고 잘되라.
    네 눈에 맞는 사람을 만나면 된거다.
    그리고 실수도 인생의 한 부분이니 깨달으면 바로 탈출해라. 끝

  • 51. ㅇㅇ
    '23.3.16 1:38 PM (223.38.xxx.199)

    좋은 글이네요
    상대의 부모와 가정환경을 봐야 한다는 것은 생각조차 안 했어요
    그런데 이제 와서 보니까 그게 참 중요한 부분이기도 한 것 같아요
    우선순위는 아니지만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 52. ..
    '23.3.16 1:41 PM (124.54.xxx.144)

    내가 결혼에 맞는 사람인가를 고찰해봐야한다
    독립적인 사람인가?
    우리 부모에게서 정신적 ,경제적으로 독립을 했는 가?
    난 경제력을 가지고 있어서 나를 보호할 수 있는 가?
    나는 그를 사랑하는가?
    난 그를 위해 양보할 수도 있는가?

    이 질문에 다 yes면
    상대 남자에게 질문해서 yes가 나올때 결혼하는 게 좋지않을까싶어요

    결혼생활에 돈도 중요하지만 위트가 참 중요한 거 같아요

  • 53. ....
    '23.3.16 1:46 PM (112.219.xxx.195)

    네가 주인공인 삶을 살려면 네자신을 가장 최우선으로 사랑해야 한다. 모든 관계의 우위에 설줄 아는 사람이 모든 관계와 인생을 리드하는 걸 잊지마라. 사랑은 투명한것이 아니고 관리란다.
    자식도 남편도 친정도.. 그들을 사랑하는 만큼 지혜롭게 관리하라.
    매순간, 충만하고 기분좋은 순간을 선택해. 달려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순간 살아있음을 충만히 느끼는게 더 중요해. 그것은 돈을 위해 참고 견디는 순간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감정의 상태임을 알기를 바란다.

  • 54. 초록
    '23.3.16 2:36 PM (59.14.xxx.42)

    미혼분! 상대방에게 맞춰 살 준비ㆍ의향있으면 결혼하고
    아니면 지맘대로 혼자 사세요!

  • 55. ...
    '23.3.16 5:51 PM (118.235.xxx.234)

    결혼 3년까지 혼인신고 하지 말 것

  • 56. 시부모의 인격을
    '23.3.16 8:18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꼭 보라고 할거예요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거든요
    또 공감능력을 보라고 할거예요
    무슨일을 하던 성공에 꼭 필요한 능력이거든요

  • 57. 결혼에
    '24.10.22 9:12 AM (183.97.xxx.120)

    대한 충고 너 자신을 알아라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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