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 장례 유족 명단에 이혼한 며느리 이름을 남기기도 하나요?
별거한 경우일까요? 아니면 아직 이혼을 못하고 사이는
너무 안좋고?? 그렇다기엔 남자가 사는 삶이 너무 싱글대디가 분명해보여서...
왜 이혼했냐 물었더니 몇번을 긴 이야기라며 다음에 다음에
그러더라구요 ㅎㅎㅎㅎ 그리곤 어느날 일방적으로 어이없게 차였어요.
1. ㅠ
'23.3.15 6:56 PM (118.235.xxx.153)원글이 이혼남한테 차였다고요? 명단이 있음 이혼아닌듯
2. 에미야국이짜
'23.3.15 7:01 PM (59.11.xxx.188)ㅎㅎㅎㅎ 그럴 수가 없죠? 제가 장례식에 가긴 했는데 동생과 제수씨는 만났는데 와이프같아보이는 사람은 분명 없었고 너무 거리낌없이 오라하길래.... 사기꾼 새끼는 뭐가 달라도 다른가
3. ㅇㅇ
'23.3.15 7:04 PM (119.193.xxx.95)이혼한 며느리 뿐 아니라 죽은 며느리라도 이름 올린다네요.
심지어 남의 식구된 며느리라도 올리는 거랍니다.
지방 마다 풍습이 다른건지...4. 에미야국이짜
'23.3.15 7:06 PM (59.11.xxx.188)하 그런 경우도 있군요 주변에서 사람들이 넘 이상하디 하여...
사귀고 헤어지는 과정이 정상적이지 않아서 호적정리가 안된건가
아니면 적어도 새 여자는 생긴 것 같아요 하 씨 ㅠ5. ....
'23.3.15 7:06 PM (118.235.xxx.42)죽은 며느리는 올려도 이혼한 며느리는 안올리죠.
그 남자 바람피려다 들킬꺼 같으니 내뺀듯6. 에미야국이짜
'23.3.15 7:08 PM (59.11.xxx.188)바람피다 들킬것같이 지리적으로 가깝거나 서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도 아니었던지라 ...
그냥 한곳으로 초점이 모아지네요. 뉴페7. ker
'23.3.15 7:12 PM (180.69.xxx.74)서류상 이혼이 아닌거죠
8. ㅁㅇㅁㅁ
'23.3.15 7:14 PM (125.178.xxx.53)기러기 아닐까요
9. ..
'23.3.15 7:14 PM (118.235.xxx.16)남의 식구는 기괴한데요..
10. 음
'23.3.15 7:18 PM (203.142.xxx.241)저희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이혼한 며느리 올렸어요
11. 자식이 있으면
'23.3.15 7:37 PM (125.132.xxx.178)둘 사이에 자식이 있으면 이혼한 배우자도 이름을 올리긴 하더라구요… 며칠전에 그런 집 봤어요. 어쩌면 그집은 남들이 몰랐던 이혼사실로 입방아에 오를까봐 그런 것일 지도 모르겠어요. 그 유족들이 평소에도 그런쪽으로 예민한 사람들이라..
12. …
'23.3.15 7:43 PM (223.62.xxx.175)이혼한 며느리 이름을 올린다고요?
정작 그 며느리는 박수를 치고 있을지도 모르는데?13. ….
'23.3.15 7:54 PM (125.178.xxx.81) - 삭제된댓글이혼한 며느리.. 죽은 며느리도 이름 올린다…
평생 호구노릇하다 먼길 떠난지 일년도 안된 큰아들과
큰며느리 이름도 안올리려고 하던데요
장손이라고 떠받들던 큰손자는 마지막에 절하게 하고
장례지도사님이 며느님이 한분 더 계시다는 소리들었다고
나오시라고 부르니… 그들 얼굴이?14. 제 동서
'23.3.15 8:08 PM (220.75.xxx.191)이혼은 안하고 십년째 별거상태일때
시엄니 돌아가셨는데
이름 다 올라왔어요
물론 동서는 안왔구요15. 친구도
'23.3.15 8:44 PM (14.32.xxx.215)남보기 그렇다고 이혼한 남편 이름 올리더라구요
친척들은 모른대요16. 그 상황을 모르는데
'23.3.15 8:59 PM (219.255.xxx.39)장례식에 갔군요.
그런날 그게 수상해서 자꾸 캐묻고 ..
뒷끝으로 요기 자게에다까지.17. ....
'23.3.15 10:29 PM (221.157.xxx.127)이혼안한거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