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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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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쥐 미용실 바꾸면 스트레스 받겠지요?

ㅇㅇ 조회수 : 612
작성일 : 2023-03-15 16:03:54
7년된 코카 세살부터 다니던 미용실이 있는데
최근 1년전부터는 참 미용을 성의없이 하네요 ㅜ
미용사언니가 눈이 나빠진건지 마무리가 깔끔하지 않고 쥐어뜯어 놓은것 처럼 이상해요(1인샵이구요)
한번은 이야기해서 다시 손봐줬는데 아니 이렇게 할수있는걸! 싶더라구요
그런데 오늘도 차암 ㅜ 어디라고 콕 찝어 말할순없어
데리고는 왔는데 가족들이 왜 애가 못생겨졌냐고 ㅜ

이젠 거기 가기 싫은데, 바꾸면 스트레스 받을까 걱정 돼서요....
애가 미용실 앞에서 막 들어가려고 난리가 나요
통유리라 차안에서 기다리며 본적도 있는데
얌전히 미용 잘받고 ,다녀와서 아픈적도 거의없고 ... 여튼 잘다녔는데
그냥 그때그때 아쉬운거 지적하며 다녀야할지..
제가 말주변이 없어 웬만큼 이상하지 않으면
말을 안하거든요 ㅜㅜ
오늘 같은 경우도 아! 하고는 지적을 못하겠어서
그냥 돈주고 와서 이렇게 집에와서 속상해합니다
전 왜이리 반푼일까요
IP : 125.179.xxx.2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3.15 4:09 PM (125.178.xxx.170)

    미용하고 와서도 아무 문제 없다면
    그곳이 좋은 곳이에요.
    통유리로 볼 수 있는 곳이면 괜찮네요.

    미용 직후 애 보자마자 맘에 안 드는 부분 있음
    바로 얘기해서 해달라 하시고요.
    저도 개 어릴 때 맡긴 경우 많이 그랬어요.

    싫어하든 말든 해달라 하면 해줍니다.

  • 2. ㅇㅇ
    '23.3.15 4:11 PM (125.179.xxx.236)

    근데 어디가 이상한지 잘 모르겠어서
    오늘도 입이 들썩대다 그냥 왔네요ㅜ
    식구들도 안이쁜데 그냥 전체적으로 실력이 안좋아진거 같다... 이러구

  • 3. ^^
    '23.3.15 4:15 PM (125.178.xxx.170)

    전체적으로 실력이 안좋아진 것 같다.

    개들에겐 잘 해주는데 못하나 봐요.
    그게 영 맘에 안 들면 강사모 등 가서
    동네 애견미용 추천된 곳이나 추천 문의글 남겨 보세요.

    근데, 정말 잘못 맡겼다가 다녀와서
    2주 넘게 너무 침울하게 행동하는 경우도 많아서
    이것도 보통 일이 아니더군요.
    좋다는 평 듣는 곳임에도 그랬거든요.

    저는 그래서 자가 미용 시작했었고요.

  • 4. 바꾸세요
    '23.3.15 4:21 PM (222.120.xxx.170)

    예민한 녀석이라
    스트레스 받을까봐
    참고 다녔는데 너무 후회해요
    갈때마다 건물 입구에서부터 부들부들 떨고ㅜ
    아마 때렸나봐요.
    그것도 모르고
    갈때마다 과일에 케잌에 팁 주고...
    바꾸고나니 훨씬 긴장 덜하고
    덜 무서워합니다.
    지역 카페에 평 좋은 곳
    물어보고 바꾸세요

  • 5. ㅇㅇ
    '23.3.15 4:35 PM (125.179.xxx.236) - 삭제된댓글

    얘는 너무 좋아해서 오줌싸고 난리나요
    그래서 언니 만나기전에 미리 주변돌며 오줌통 다 비우고 들어가네요

    그런데 원래 코카가 모든 이한테 이러기는 해서
    심지어 실험실에서 많이 쓰이는 이유라고도 하니 뭐
    실험당해도 다음에 보면 막 반기고 그런다구 ㅜ

    미용실가면, 평소 안하던 행동을 하긴해요
    언니보면 바짝 엎드려요
    이건 누구한테도 안하는데... 미용할때 엎드리게 하나 싶었네요
    한두번외엔 다녀와서 잘놀고 마음편해하니 별일 없었것지 하네요

  • 6. ㅇㅇ
    '23.3.15 4:36 PM (125.179.xxx.236)

    저도 미용해보려고 이것저것 사서 해봤는데...
    자가미용 하시는분들에게 존경심만 키웠네요;;

  • 7. ㅇㅇ
    '23.3.15 4:37 PM (125.179.xxx.236)

    얘는 너무 좋아해서 오줌싸고 난리나요
    그래서 언니 만나기전에 미리 주변돌며 오줌통 다 비우고 들어가네요

    그런데 원래 코카가 모든 이한테 이러기는 해서
    심지어 실험실에서 많이 쓰이는 이유라고도 하니 뭐
    해꼬지 당해도 다음에 보면 막 반기고 그런다구 ㅜ

    미용실가면, 평소 안하던 행동을 하긴해요
    언니보면 바짝 엎드려요
    이건 누구한테도 안하는데... 미용할때 엎드리게 하나 싶었네요
    한두번외엔 다녀와서 잘놀고 마음편해하니 별일 없었것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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