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2010년에 건축설계로
취직한 회사가 포괄임금제로 2400받고
설계회사였는데....
심지어 업계에서 나름 유명했습니다
9시 9시퇴근 토요일9시6시 하다가
병와서 일년하고 때려쳤어요
당시에 여자선배들 유산도많이하고 결혼포기하고
그래가지고
저도 결혼은커녕 애도못낳겠다싶어서
때려쳣네요
돈은마니모음. 일하느라 돈쓸수가없어서....
포괄이라 사대보험다떼고
야근수당은 어디뭐...잇나싶은 항목이고
납품 맞추느라철야도가끔하고
180받고일했는데......그땐좀 시기가그랬네요
지금은 3300부터시작한다고해요
물론 실장급이야 많이받았는데 사원은 시작이다
2400이었어요
악몽이었는데 ..... ㅜㅜ
그짓을 23년도에 또보다니...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치떠나69시간 2010년도에 겪었어요
에효 조회수 : 1,041
작성일 : 2023-03-15 16:01:22
IP : 223.39.xxx.2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23.3.15 4:04 PM (76.94.xxx.132)9시 출근인데 윗사수가 퇴근하기 전에 퇴근했다고 혼났네요..
그때 시간이 10시였는데 일찍 퇴근했다.. 그래서 저도 때려쳤네요.
사회초년생이었는데 너무 기가막혔다는.2. lllll
'23.3.15 4:05 PM (121.174.xxx.114)돼지새끼 지각안하고 주 68시간 ]
개꼴나게 일하는 꼬라지 보여주면
근로시간 늘이는데 찬성한다.3. 이뻐
'23.3.15 4:07 PM (211.251.xxx.199)아직도 예전 멋모르고 일하던 국민들 수준인줄 아는거죠?
4. 저도
'23.3.15 4:10 PM (112.167.xxx.250)겪어봤어요. 2002년 즈음.
커리어 쌓겠다던 독한 언니들도 출산 후 회사 다 그만두고
계속 다니는 사람들은 거의 이혼이거나 미혼.
가정 있는 여자들은 못버텼어요.
집은 그냥 잠만 자는 곳.
저도 출근하다가 버스에서 쓰러져서 그만둠.5. 해외에서도
'23.3.15 4:14 PM (223.38.xxx.230)이슈더군요
69시간
실제로는 80.5시간6. 그러고도
'23.3.15 4:23 PM (223.38.xxx.7) - 삭제된댓글주휴수당 폐지시키면 일은 더 많이 해도
월급이 적어요
예전에는 파업하고 시위나가고 그래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요새 젊은 사람들은 탈조선한다고 외국이민이나
대기업 정규직 되면 귀족노동계층이 된다고 생각하나봐요
시위나가면 좌파냐고 조롱하더라고요
참 씁쓸합니다
전태일 열사님게 참 송구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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