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 좋은아파트 가고 변한것같은 지인
한 3년전에 강남에 좋은아파트로 분양받아 이사갔는데 ( 30억은 하는듯요 ) 요즘 만날때마다...동네엄마들 어디아파트 사는데 ( 낡은곳) 다 명품이다 등등 별로지않냐 저한테 말하는데...
기분이 썩 좋지않네요....
결국 그집보다 싼 아파트 사는 저도 무의식에 아래로 보는것같기도하고 ㅠㅠ ㅋ
인간에는 누구에게나 속물근성이 있다고생각하지만...인간적으로 너무 좋아했던사람이라 실망이크네요. 이사람도 평생내사람이 아닌 시절인연이였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ㅠ
1. ㅠ.ㅠ
'23.3.15 11:19 AM (59.15.xxx.53)3년전에 강남신축분양받아 갈정도였으면 그 전부터 부자였어요
님이랑 같은 아파트에 살았지만 이미 돈이 많았지만 님이 몰랐던거에요2. 맞아요
'23.3.15 11:20 AM (49.168.xxx.170)원래 부자인것같았는데 같이 살때는 절대 헉 저런말은 안했거든요....ㅜㅜ
3. 강남
'23.3.15 11:21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강남 아니고 경희궁자이 이사온 애 있는데
갑자기 왕족된것처럼 굴어요
동네 맞은편으로 애 학원도 안보내더라구요.
드럽나?? 거기 아파트단지 사람들도 다 잘 사는데.4. 강남
'23.3.15 11:22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강남 아니고 경희궁자이 이사온 애 있는데
갑자기 왕족된것처럼 굴어요
동네 맞은편으로 초등애 학원도 안보내더라구요.
드럽나?? 거기 아파트단지 사람들도 다 잘 사는데.5. ....
'23.3.15 11:22 AM (106.101.xxx.99) - 삭제된댓글그런 분들중 82에 글 올리는 분들 있겠죠.
내가 좋은동네로 아파트 사서 이사갔더니
친구들이 연락을 끊고 쎄하다
결국 사는 수준 비슷한대로 가야지 질투와 열등감은 힘들다.
그런글 올라올때마다 원글만 우쭈쭈 댓글 달아주던데
저는 사람일은 직접 보고 들어야 아는건데
본인이 변하고 말 함부로 하고 상대방 기분 상하는 언행 한거는 절대 깨닫지 못하고
상대방을 질투와 열폭으로 몰아가서
정신 승리하면서 관계 끊어야겠다 하는 사람들 웃기더라구요.
여기 그런사람 많아요.
외제차 샀더니 지인이 연락끊었다 고급 아파트 이사 갔더니 자기 차단했다.ㅎㅎ6. ..
'23.3.15 11:22 A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제가 아파트 분양 받고 잠깐 전세 살 때 만난 엄마가 왜 미리 말 안했냐고 화내서 물었냐고 했더니 생까더라구요. 참 어려워요. 말했으면 어찌 됐을까요?
7. 원글님이 쓰신
'23.3.15 11:29 AM (59.6.xxx.68)표현을 보면
변한 것 '같은'
그집보다 싼 아파트 사는 저도 무의식에 아래로 보는것 '같기도' 하고...
다 원글님의 짐작이고 원글님이 느끼는 감정들이네요
언니의 속물스러움을 새삼스레 느끼고 변했다고 생각하는 내 안에 비슷한 속물스러움이나 열등감이 있는 것을 감추고 싶었던 건 아닌지..
내 안의 약한 부분은 다른 것보다 민감하게 작동하기 마련이라 나의 관심사에는 안테나가 뾰족하게 서죠
투사는 흔한 방어기제 중 하나고요8. 음
'23.3.15 11:29 AM (220.71.xxx.227)님도 어느정도 자격지심 있어보여요
9. ##
'23.3.15 11:32 AM (14.138.xxx.155)돈은없고
자격지심까지 있음
답없는데..10. ker
'23.3.15 11:38 AM (223.32.xxx.98)상대 보며말 해야지
그런말은 자기들끼리나 해야죠
할말 못가려 하는 사람 별로에요11. ....
'23.3.15 11:44 AM (14.52.xxx.1)저는 뭘 배우러 갔는데.
얼마 전에 결혼했다는 젊은 30대가 왔는데 시댁이 반포라고. 반포 얘기만 1시간 -_-
본인 친정은 부산인데 부산 사투리로 반포 얘기만 듣다가 피곤해져서 일찍 왔어요.. 제발 동네 부심 좀 그만..12. ……
'23.3.15 11:44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이사갔다고
모든 말이 고깝게 들리는거다….에 한표13. 반포에
'23.3.15 11:49 AM (1.236.xxx.46)관해서 1시간 동안 이야기 할 게 뭐 있을까요?
대단하네요14. 남들이
'23.3.15 11:52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남들이 고깝게 듣는다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해요
왜 의식하지?15. 원글에
'23.3.15 11:59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명품 많이 쓰는 엄마들 별로라고 했다면서요
뭐가 문제죠?
다른 동네 사는 사람들 얘기도 들어보고 괜찮을거 같은데...
여자들 끼리 만남은 참 힘드네요.16. 가끔씩
'23.3.15 12:13 PM (182.216.xxx.172)의문이 드는게
자기본위을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상대방위주의 생각을 하는글이 많은거에요
그가 바뀌었덤 말았던
현재의 그는 지금 그사람이고
지금 원글님이 그사람을
그런생각 없이 전처럼 친구로 지낼수 있으면 만나는거고
변한것 같다라는 짐작을 먼저 하면서
망설이는건
원글님도 그사람에 대한 생각이 바뀌고 있는거 잖아요?
원글님 마음에 대고 물어보세요
그게 가장 정확한 대답이 나오겠지요
여기서 원글에 씌여 있는것 만으로
그게 그렇게 좋았던 오래된 관계를 정리할만한 것들은
아닌데 어떻게 조언을 하겠나요?17. 응?
'23.3.15 12:23 PM (180.69.xxx.124)문제 될 발언이 전혀 없는디?
문제는 원글의 자격지심 아닌감요18. 사람은변해요
'23.3.15 12:26 PM (211.250.xxx.112)위치 지위 형편에 따라 변해요.부모자식 관계도 변하는데 친구 사이는 당연히 변합니다. 이제 슬슬 헤어질 때가 온거죠
19. 한때친구였지만
'23.3.15 12:37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좋은곳으로 떠난 사람과 님의 현재 파장이 맞질않아서
이미 인연 끝났다고 보여요.
자기가 속한 위치와 눈높이란게 재설정되고
기준이 달라지므로 뇌구조도 바뀌는거죠
삶이 비슷하지 않으면 인연도 한때라고봐요20. gg
'23.3.15 1:11 PM (185.56.xxx.83)지인이 낡은 아파트 사는 사람들이 다들 명품 가지고 다닌다고
흉본게 왜 본인을 아래로 본다고 생각하시나요?
님이 저가 아파트 살면서 명품 가지고 다닌 게 아니면 디스가 아닌데요.
주거지나 생활수준에 비해 명품 과소비가 심한 건 별로인 거 팩트 아닌가요.
젊은 사람들 소비가 이런 식으로 허세 작렬, 보여주기 식이라
빚 많고 실속 없다고 요새 한창 논란인데요.21. 제 생각
'23.3.15 1:13 PM (14.55.xxx.141)상대방은 그대론데
본인이 고깝게 듣는거 같아요
그 언니란 사람이 예전 아파트에 같이살때
저런말 했어도 지금처럼 고깝게 들렸을까요?
가만히
자기 마음속을 들여다 보세요22. 3년전분양이면
'23.3.15 1:28 PM (112.152.xxx.6)3년전 분양이면 10억대 분양받았을 거네요. 집값 오른지 얼마안되었고 분양가 상한가 시절이라서요
앉아서 로또 맞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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