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70대 친정엄마에게 사는게 우울하다 했더니

ㅇㅇ 조회수 : 7,045
작성일 : 2023-03-14 19:41:04
어제 통화하다가 엄마 요즘 너무 우울해
별일 없는데도 우울해
투정을 좀 부렸어요
남편한테 이유없이 짜증냈던 얘기도 했더니
화들짝 놀라시며 절대 그러지말라고 달래시더라구요
오늘 또 전화왔길래
아이고 울엄마 또 하루 종일 걱정하셨구나
딸래미 오늘도 우울할까봐 또 전화하셨구나 싶어
밝은 목소리로 전화받았더니
맨먼저 하시는 말씀이 남편한테 사과했냐고 물으시네요
늙어보니 자식이고 뭐고 다 소용없고 남편이 제일 소중하다
오래 오래 같이 살아야하는데
스트레스 받으면 안된다고
짜증낸거 사과하고 마음 편하게 해줘라
..딸래미 우울한게 문제가 아니라
혹시라도 사위 마음 상해 있을까봐 내내 걱정이셨대요
제가 어제 이미 사과했다고 하니
잘했다고
항상 재미있게 살아라 하시며
웃으며 전화 끊으시네요

옆에서 남편이 너무나 지혜로우신 장모님이라며 같이 웃네요










IP : 61.255.xxx.1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23.3.14 7:43 PM (122.36.xxx.201)

    어머니 사랑해요~~♥︎
    늘 건강하세요^^

  • 2. 니...
    '23.3.14 7:47 PM (59.14.xxx.42)

    현명하신 어머님이시네요. 울 엄마처럼요

  • 3. mnm
    '23.3.14 7:47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엄마 사랑해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 4. 엄마
    '23.3.14 7:47 PM (175.196.xxx.15) - 삭제된댓글

    몇년 전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늘 그러셨는데 엄마 생각이 나네요. 울엄마 그랬는데...
    엄마가 보고 싶어.
    가녀리게 말라 심줄이 느껴지던 그 손이 생각나서 맘이 아렸어.엄마...
    엄마도 할머니처럼 내게 그렇게 말해주면 좋을텐데....보고싶어. 엄마.

  • 5. mnm
    '23.3.14 7:48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앗 하트가 왜 물음표가 됐을까요?

  • 6. 현명하신
    '23.3.14 7:51 PM (59.14.xxx.174)

    어머님~~~건강하세요^^

  • 7. 엄마
    '23.3.14 7:52 PM (175.196.xxx.15)

    몇년 전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늘 그러셨는데 엄마 생각이 나네요. 울엄마 그랬는데...
    엄마 보고 싶다...
    가녀리게 말라 심줄이 느껴지던 그 손이 생각나서 맘이 아렸어.엄마...
    엄마도 저 엄마처럼 살아서 내게 그렇게 말해주면 좋을텐데....보고싶어. 엄마.

  • 8. ....
    '23.3.14 7:57 PM (211.36.xxx.114)

    철딱서니라고는 전혀없는 불효자식 원글이
    70대 노모한테 불효하지 말아요
    나이값 하고 삽시다

  • 9. ...
    '23.3.14 8:45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사위 마음상했을까봐 내내 걱정...... 70대시니 이해는 갑니다만

  • 10. 으이구
    '23.3.15 4:10 PM (119.198.xxx.244) - 삭제된댓글

    23.3.14 7:57 PM (211.36.xxx.114)
    철딱서니라고는 전혀없는 불효자식 원글이
    70대 노모한테 불효하지 말아요
    나이값 하고 삽시다

    => 또 꼰대 등장했네요. 님이나 잘하세요. 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6364 서울날씨 3 날씨 2023/04/15 1,190
1446363 무생채 어떤식으로 하시나요? 8 믹스커피한잔.. 2023/04/15 2,328
1446362 건조기 선택 도와주세요. 3 건조기 2023/04/15 1,412
1446361 요즘도 결혼할 여자 아이를 낳는 도구로 생각하나요? 21 ........ 2023/04/15 4,006
1446360 나이 먹어서 컴퓨터 타자수 느는 경우도 있나요? 6 2023/04/15 1,056
1446359 보톡스 그만 맞아야겠네요 9 ㅇㄴ 2023/04/15 8,659
1446358 잦은 대형 산불의 진짜 원인,산림청이 알고도 감췄다. 6 잔잔한 주말.. 2023/04/15 3,072
1446357 전 좀 편견이 많은 사람같아요ㅠ 2 ㅇㅇ 2023/04/15 1,755
1446356 살인 조장하는 나라! 청량 2023/04/15 663
1446355 반포고가 선택된거죠 3 그럴줄알았다.. 2023/04/15 2,817
1446354 아빠, 일본 땅인데 갈 수 없는 곳이 있대" 일본 아이.. !!!!!!.. 2023/04/15 2,037
1446353 버버리 자켓 어떤가요? 8 wlfans.. 2023/04/15 2,351
1446352 기시다 연설전 폭발음 영상 5 ㅇㅇ 2023/04/15 1,730
1446351 어제 전우원 라방...ㅠㅠㅠㅜㅠㅠㅠ 9 죄인? 2023/04/15 5,688
1446350 개명했는데요 2 ㄱㄱ 2023/04/15 1,978
1446349 주말부부하는데 남편이 집안오는 주말마다 놀러다녀요 22 .. 2023/04/15 8,809
1446348 일반적인 70대 중반의 사고방식은 어떤가요 15 70대 2023/04/15 3,813
1446347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107회 2 힐링 2023/04/15 4,196
1446346 저희 할머니가 잘생긴 배우들을 보면서 5 ㅇㅇ 2023/04/15 4,138
1446345 퀸메이커 재밌네요 12 비발디 2023/04/15 4,411
1446344 자라 핸드백 괜찮네요 15 핸드백 2023/04/15 6,284
1446343 레인지로버가 1억 넘는 차 아닌가요? 25 ..... 2023/04/15 8,252
1446342 맥박이 40이라는데 어지러운 이유일까요? 10 /// 2023/04/15 1,523
1446341 코스트코 오픈 시간에 가면... 2 heeju 2023/04/15 2,156
1446340 배당금 30만원 6 애증 2023/04/15 3,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