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다른 글 보고 양주병 어쩌고 보고 글 써요.
거기서 뭐 했다고 생각하세요
거기서 주여정이 연진이 피부 일부를 떼내잖아요
그거 샘플 보관하는 장면 못 봤어요?
그리고 그걸 손명오 시체 손톱 밑에 뭍히잖아요.
주여정이 문동은에게 보지 말라고 하고는.
그 두개가 일치해서 박연진이 긴급체포된 거고.
그 양주병은 박연진을 시에스타로 유인하기 위해 갖다놓은 거고.
그 양주병에 박연진 김경란 둘의 지문이 둘다 있어도 상관이야 없죠.
김경란은 거기 직원이라 만졌다하면 끝이고 박연진 지문은 꼭 나와야 하긴 하고. 그게 살해도구니.
범인의 결정적 증거는 주여정이 심은 피부 조각이에요.
발의 상처에서 떼어낸.
그리고
박연진의 벌이 덜하다는 사람들이 많던데.
적극적으로 문동은이 복수에 움직인 건 박연진 뿐이에요
나머지는 판만 깔았죠
이사라는 한번은 그냥 나올 법한 정도였고 돈만 요구했었던 거고 (시즌1) 최혜정과 지들끼리 싸우다 크게 당한거고
최혜정 역시 패드가지고 까불다 크게 당한거고
전재준이 좀 애매하고 자식 뺏기는 정도로 끝내려 했을지 모르는데
문동은이 결정적으로 최혜정에게 안약을 주는 건 윤소희가 아이를 가졌는데 그게 전재준애라는 걸 알고는
농구만 해서 몰랐다 하고는 움직인거죠. 윤소희 복수에 필요하니.
이 전재준을 위해 약 주는 정도가 가장 적극적 움직임이었다면
애초에 박연진에게 너 주위에 아무도 남지 않겠다 이걸 실현하려고 직접 다 움직이죠
남편을 만나고 홍영애를 직접 협박해서 박연진 배신하게 만들고
증거를 조작해서 박연진을 살인범으로 만들고.
직접 찾아가서 너는 나오지 못 하고 내가 억울한게 뭔지를 내내 생각하는 지옥에 빠지게 만든.
박연진이 죽지도 못 하고 그 의문을 해결하지도 못 하고 가장 고통스럽게 미쳐가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