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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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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치는지 의심 받을 때

ㅇㅇ 조회수 : 3,510
작성일 : 2023-03-13 15:58:56
다이ㅅ에서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일이에요.
아이들 픽업 사이에  2시간이 떠서
1차 다이ㅅ에 들어가 필요한거 사고 나오면서 거기 직원에게 차에서 맞교환 할 제품 갖고 올 꺼라고 했어요
2차 차에서 맞교환 할 제품을 갖고 2차로 다이ㅅ가서 맞교환하고 나왔어요.
3차 아이들이 다이ㅅ가서 뭘 사고 싶다고 해요. 그래서 갔죠. 1층이 계산하는 층이고 지하와 2층에 문건이 있는데 아이들이 2층에 가서 저도 갔는데 시간이 걸리니 저는 물건들 없는 사이에서 뒷짐지고 서 있었어요.
갑자기 1층에서 2층으로 제 물건 맞교환 해주었던, 무인계산대에서 손님들에게 이쪽으로 오세요 저쪽으로 가세욧하던 60대 남자직원이 헐레벌떡 올라왔어요. 전 그사람이 2층에 올라오자마자 보일 위치에서 뒷짐지고 딱 아이들 기다리는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눈을 마주치지않았지만 옆으로 그 직원이 급하게 온거 다 보이잖아요. 절 보더니 그냥 내려가더라고요.
느꼈죠. 물건 훔치러 다시 온 줄 알고, 날 의심해서 올라왔다가 내가 물건 없는 쪽에서 둣짐지고 있으니 안심하고 내려가는구나.

보통은 백화점 지하 매장에서 그 눈빛들 느끼잖아요. 일하는 아주머니들이 통로에서 감시?하고 있다는거. 그것도 싨은데 이번엔 아주 의심을 받은 상황이고, 내 행동을 확인하러 2층에 올라온게 3일째 문득문득 상기 되네요.
이럴 경우 그냥 넘어가는 거 밖에 없을까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2층에 올라온 직원을 정면으로 응시 했다면 기분이 좀 시원 해졌을까 싶은데 전 그런 상황에 꼭 못본척 하거든요.
IP : 119.66.xxx.12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13 4:02 PM (125.190.xxx.212)

    워낙에 도난사고 많으니 그런것 아닐까요?
    어쩌겠어요. 기분 나빠도 참아야죠.

  • 2. 직원행동은
    '23.3.13 4:02 PM (223.38.xxx.187)

    님 뇌피셜일듯 하구요.
    만약 진짜 의심했다고 해도
    직원이 오해할만한 동선이 있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세 번이나 입장했고 마지막엔 애들까지 갔으니
    주시할 필요는 있었겠네요.

  • 3. ....
    '23.3.13 4:03 PM (118.235.xxx.105)

    의심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는
    어느정도 감수해야죠...

  • 4. ...
    '23.3.13 4:03 PM (49.142.xxx.78)

    의심받을 상황을 만든게 문제인데
    직원이 자기 일 한걸 넘어가지 어쩌겠어요.

  • 5. ㄹㄹ
    '23.3.13 4:03 PM (58.234.xxx.21)

    어쩔수 없죠
    그 사람들도 경험에 의해 자기일을 할 뿐이니...

  • 6. 짜짜로닝
    '23.3.13 4:05 PM (172.226.xxx.47)

    도둑취급하고 가방 확인하고 한바탕 한 거 아니고서야
    매장에서 직원이 올라와 쳐다본 거 가지고 뭘 어쩌겠어요;
    님도 의심받을만한 상황이라는 걸 알고 계시면서..

  • 7. 저도
    '23.3.13 4:08 PM (59.8.xxx.169)

    예전에 마트에 장바구니 가지고 들어갔더니 거기 직원이 저를 은근 따라다니더라구요 어이가 없긴 했지만..ㅠ

  • 8. ..
    '23.3.13 4:24 PM (220.124.xxx.186) - 삭제된댓글

    마트에서 상상이상의 방법과 물건량을 도둑맞아요.
    처음 한번이 어려운것인지
    대부분이 대담하죠.
    한두개 훔치는게 아닌
    쓸어담는수준이거나
    비싼 소고기는 아래
    싼 과자나 생필품 위에두고
    위에꺼만 계산등등
    맨몸으로 온사람들 보다는
    아무래도 큰가방들은 사람들이 그럴확률이 더 높으니까요.

  • 9. ...
    '23.3.13 4:25 PM (223.62.xxx.239)

    님도 그 직원을 똑같이 의심하는 중이네요. 내가 떳떳하고 당당한데 뭘 마음 쓰시나요. 그냥 털어버리세요.

  • 10.
    '23.3.13 4:25 PM (110.15.xxx.207)

    넘어가세요. 나를 귀히 여겨줬던 이들을 그시간에 떠올리는게
    나에게 더 좋다는걸 아시잖아요.
    아무것도 안한 내가 억울한일 당할때 왜 나만, 왜 하필 나야 하게되는데 또 아무것도 안한 내가 굉장히 운좋은 일이 생길때가 있는거 생각해보며 퉁치세요.

  • 11. ..
    '23.3.13 4:26 PM (220.124.xxx.186) - 삭제된댓글

    학생들도
    가방 앞으로 맨 아이들이 의심 많이 받아요.
    의심으로 끝나지않는 경우도 아주 많고요.

  • 12. ker
    '23.3.13 4:31 PM (180.69.xxx.74)

    그 정돈 넘어가야죠
    그 사람도 자기 항 일 한건대요
    별 진상.도둑이 많아서 그래요

  • 13. ㅇㄱ
    '23.3.13 4:42 PM (119.66.xxx.120)

    매장에 들어가는 순간 내가 도둑으로 의심 받을 수 있다는걸 용납해야 한다는거 참 그러네요.

  • 14. ㅁㅇㅁㅁ
    '23.3.13 4:45 PM (125.178.xxx.53)

    백화점 지하매장에서 그런걸 느낀다구요?

  • 15.
    '23.3.13 4:55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그 직원이 원글님에게 뭐라 제지를 한다든가
    구체적인 행동을 취한 게 아니잖아요.
    직원으로서 할 일을 한 거고
    의심할 만한 게 없으니 그냥 내려갔는데
    마음에 두실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 16.
    '23.3.13 5:33 PM (106.102.xxx.94)

    백화점 지하 식품 매장과
    1000원 짜리 다이소에서
    그런 눈빛을요???

    그런 생각도 못했음.

  • 17.
    '23.3.13 5:36 PM (118.32.xxx.104)

    업무에 충실한거죠

  • 18. ㅇㅇ
    '23.3.13 5:52 PM (220.89.xxx.124)

    다이소든 백화점 지하매장이든 직원들 눈빛까지 신경써본적이 없어서..
    걍 자기 일 하는거죠

  • 19. ???
    '23.3.13 6:27 PM (211.105.xxx.68)

    님한테 물건을 맞교환해준 분인데 님이 세번이나 오니까 뭐 놓친거 있나 물어보러 왔다가 애들하고 있는거 보고 아..하고 내려간거 같은데요?? 다이소 솔직히... 저렴한 물건만 있는 곳에서 도끼눈 뜨고 물건 훔쳐가나하고 중년아줌마를 쳐다보다니 상상도 못해본일이라..
    좀 너무 피해망상아니신지 조심스럽게 말해봅니다.

  • 20. 인터넷쇼핑
    '23.3.13 7:35 PM (223.39.xxx.93)

    해요.

  • 21. 다이소
    '23.3.13 11:59 PM (63.249.xxx.91)

    싸구려 저렴이인데 정말 일하시는 분들 쌍심지 켜시고 지켜 보죠
    아마도 도난이 많아서일 거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모르지만요
    학생들도 많이 들락들 거리고 ,,

    그러려니 하고 의심 받지 않도록 더. 동작을 크고 명확하게 해요 전,,
    그분들도 좀 더 편안하게 일하시게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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