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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교시키기도 고역이네요.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23-03-13 08:40:22
다른 건 다 잘 알아서 하는데,
밥 먹기, 준비하는 거는 세월아 네월아 네요.
아침잠 많아 깨우기도 너무 힘들구요.
그래서 늘 빨리해 빨리해가 입에 붙어서 살았는데, 애도 그 말에 스트레스 받구요.
오늘은 그냥 둬버렸어요. 40분까지 등교인데, 35분에 나갔네요.
학교가 코앞이라 40분정도 되면 도착하겠지만, 신호등기다리고 하면 2-3분 늦을수도.
오늘은 그래 지각해봐라 하는 심정으로 그냥 두었어요.
지각하면 저도 느끼는게 있겠죠.
아주 아침부터 지긋지긋한 느낌이네요..
IP : 58.231.xxx.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ㅈㄴ
    '23.3.13 8:52 AM (1.237.xxx.178)

    울애도 느그적느그적ㅜㅜ
    맨날 지각해 혼나도 안고쳐져요

  • 2. 어려워
    '23.3.13 8:55 AM (222.109.xxx.116) - 삭제된댓글

    공감해요.
    작년에 시집간 딸
    교사임용 후에도 아침마다 깨워서 학교보내느라 힘들었어요.
    아침에 못일어나 지각하는 애들 이해된대요.

    끝난줄 알았더니 올해부터 집근처 학교에 강의나간다고
    전날에 짐싸들고 들어와 하룻밤 자고 출근하는 작은아이.

    아침에 밥차려놓고 깨워서 밥먹여보내기 정말 힘듭니다.
    예전과 달라진 점은 아무리 늦어도 아침밥을 먹고 가요.
    그러니 시간 맞추게 하려고 제가 더 힘들어요.

    가만히 놔두고 싶은데 그러면 아침 못먹고 나갈까봐.

  • 3. ..
    '23.3.13 9:02 AM (221.162.xxx.205)

    우리애는 대학생신입생인데 버스탈려면 일찍 나가야하는데 냅뒀어요
    수업직전에 뛰어서 출석놓쳐봐야 일찍나가겠죠
    밥먹고 시간남으면 가방싸는게 아니라 누워있어요

  • 4. ㅡㅡ
    '23.3.13 9:11 AM (49.171.xxx.76)

    저희 딸 이제 고1인데 진짜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껏 아침에 깨우기 너무 힘들어요. ㅜㅜ 그냥 냅두라 하시는데 저도 그냥 둬봤죠. 선생님한테 전화오기도 몇번 ㅜㅜ 미친엄마 되기도 몇번 ㅜㅜ
    오늘도 월요일부터 한소리하고 보냈더니 마음이 안좋아요

  • 5. 믿는구석
    '23.3.13 9:13 AM (39.7.xxx.69)

    우리애도 느리적 대는애라 제가 홧병날 정도였는데 자취하면서 싹 고쳐졌드라구요ㅎㅎ 처음엔 지각도 쏠찮히 한 모야인데 믿는구석이 없어지니 알아서 잘 하더라구요ㅎㅎ

  • 6. 자명종
    '23.3.13 9:18 AM (223.39.xxx.219)

    서줘요.

  • 7. ㅡㅡㅡㅡ
    '23.3.13 9:25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일부러 등교시간에 맞춰서 운동하러 나갔어요.
    알아서 가라.

  • 8.
    '23.3.13 9:41 AM (58.231.xxx.14)

    자명종 없이 살겠어요.ㅎㅎㅎㅎ
    61.98님, 저도 운동하러 나갈까봐요.
    오늘은 저도 잔소리 할까봐, 그냥 화장실에 있었어요. 대개는 엘리베이터 눌러주고 엘리베이터 타는 곳에서 인사했는데,
    아침부터 혼낼까봐 그냥 화장실에 있었어요. 그랬더니 뭔가 이상한지 현관문 닫기전에 엄마 갈께 하면서 큰소리로 말하며 한번 보더라구요.

  • 9. ker
    '23.3.13 12:13 PM (180.69.xxx.74)

    중1인가 이젠 더 안깨운다
    지각해도 할수없다 하니 알아서 잘 일어나요
    병 아니면 믿는 구석이 있으니 그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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