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6학년 아들 혼났는데

... 조회수 : 2,845
작성일 : 2023-03-12 15:29:05
 어제 종일 놀았는데
저녁에 다른 친구네 가서 저녁 먹고 와도 되냐고 해서
그냥 들어오라고 너무 늦었다고
근데 몇명 친구가 간다고 자기도 가서 먹으면 안되냐고해서
그 친구가 누군지도 모르고 
생일이고 뭐해서 가는것도 아니고 
그냥 들어오라고 했더니 궁시렁대다 들어왔어요
그래서 잔소리 좀 했어요
모르는 집에 왜 가서 저녁을 먹냐고 ㄷㄷㄷㄷ 
자긴 다른 친구들도 가니까 가서 놀고 싶었다고 억울한 목소리로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하루종일 놀고 무슨 또 저녁까지 노냐고 저도 화를 냈어요
저도 화가나서 같은말이 반복되고 그러다 잠시 침묵이 흐르는데 
마침 건조기가 다 됐다는 멜로디가 들리는거에요
아이가 건조기를 보더니 
시키지도 않았는데 그쪽으로 가서 빨래를 바구니에 담아와서
혼자 앉아서 시무룩하게 접기 시작하네요;;
전 설겆이하러 주방쪽으로 와서 
빨래 접는 아이를 바라보는데 왜이렇게 귀여운지;;혼자 피식 웃었어요;;


IP : 112.216.xxx.1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y
    '23.3.12 3:34 PM (61.74.xxx.251)

    빨래를 갠다고 하지 않고 접는다는 표현은 생소하네요. ㅎㅎ

  • 2. 맘 상했을텐데
    '23.3.12 3:37 PM (175.196.xxx.15)

    빨래도 개주고 이쁘네요.
    다독여주세요. 많이 놀고 싶을때잖아요.

  • 3. 원글
    '23.3.12 3:39 PM (112.216.xxx.154)

    그러네요 접었다고 썼네요ㅋ
    근데 무의식중 접는다 갠다 다 쓰지 않나요

  • 4. . . .
    '23.3.12 3:45 PM (218.146.xxx.111)

    너무 귀엽고 착한아들이네요 ^^

  • 5. ...
    '23.3.12 3:46 PM (175.223.xxx.98)

    빨래접기 받고 설겆이 아니고 설거지 에요 원글님 (죄송해요 )

  • 6. 원글
    '23.3.12 3:49 PM (112.216.xxx.154)

    넵 설거지 접수했습니다~ㅋㅋ

    아들은 빨래 개고
    엄마는 설거지 하고!

  • 7. ...
    '23.3.12 4:02 PM (58.231.xxx.213) - 삭제된댓글

    위에
    설거지'에요'가 아니고.] 설거지'예요'가 맞습니다.
    (죄송해요)

  • 8. ...
    '23.3.12 4:05 PM (58.231.xxx.213) - 삭제된댓글

    위에
    설거지'에요'가 아니고, 설거지'예요'가 맞습니다.
    (죄송해요)

  • 9. 오ㅡ
    '23.3.12 4:16 PM (175.195.xxx.148)

    너무 사랑스런 아이네요♡

  • 10. dddc
    '23.3.12 4:22 PM (112.152.xxx.3)

    정말 귀여운 아이네요. ㅎㅎ 저 순수함이 제발 오래가길 바래요..ㅎ

  • 11. ㅎㅎㅎ
    '23.3.12 4:29 PM (175.211.xxx.235)

    근데 님은 남에게 민폐될까 그랬겠지만 아이가 같이 가서 밥먹고 싶은 마음은 너무 이해가 가요
    지금 아니면 못놀잖아요 고등된 아들 체력이 너무 달려서 계속 침대에 누워있는데 그게 너무 속상해요
    화내지 말고 침착하게 타일렀어도 될 것 같아요 그렇게 착한 아이인데요

  • 12. hahaha
    '23.3.12 5:33 PM (118.217.xxx.119) - 삭제된댓글

    엄마는 아들 맘을 못읽어주는데 아들은 엄마맘을 읽어주네요
    엄마가 의문의1패
    사춘기 아이 너무 통제하지 마세요. 친구들이랑 같이 하는데 엄마때문에 혼자 빠지는거..남자아이한테는 정말 모양빠지고 싫거든요. 그냥 받아주시고 대신 다음번부터는 이러했으면 좋겠다고 말해도 듣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0319 저녁 뭐 하세요? 9 2023/03/12 1,838
1440318 기본스타일 파는 옷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열매사랑 2023/03/12 483
1440317 82에 송혜교 소속사 관계자 있나요? 42 .. 2023/03/12 4,929
1440316 통일교 문선명 인맥 ㅋㅋ 진짜 대박이네요 10 ㅇㅇ 2023/03/12 7,040
1440315 최근 굥이 꽂힌 양자기술 4 ... 2023/03/12 1,535
1440314 지금 홈쇼핑 물염색약 1 ... 2023/03/12 1,423
1440313 전기압력밥솥으로 쌀 반 컵 넣고 밥 해보신 분 2 밥솥 2023/03/12 1,437
1440312 일요일은 하루 종일 졸리네요 1 ㅇㅇㅇ 2023/03/12 1,003
1440311 420만 금융앱‥고객 돈 빠져나가는데도 "지금은 주말.. 11 하나은행 2023/03/12 4,797
1440310 스케쳐스와 나이키 15 아멜리아 2023/03/12 4,057
1440309 애한테 괜한 농담하고 후회하고 있어요. 7 청순호박 2023/03/12 3,786
1440308 남편보면 신기해요 1 .. 2023/03/12 2,072
1440307 초고추장의 지존은 어디인가요? 15 새콤 2023/03/12 2,974
1440306 오아시스 요즘은 쿠폰 안 주나요? 13 ㅇㅇ 2023/03/12 2,141
1440305 남편이 제가 예민하다고 하는데요 13 제가 2023/03/12 3,986
1440304 사춘기 자식이 대놓고 말을 거역할 때 22 초보엄마 2023/03/12 4,525
1440303 부부생활 고민 12 .. 2023/03/12 4,871
1440302 더글로리 송혜교 옷빨 넘 좋아요 25 여기 2023/03/12 6,680
1440301 아 이번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아쉽네요 4 ㅡㅡ 2023/03/12 2,129
1440300 송혜교 한지민은 진짜 키가 아쉬운연예인이에요 25 아쉽 2023/03/12 7,196
1440299 스텐레스 팬 바닥에 검은점 4 밀크팬 2023/03/12 3,299
1440298 내일 주식장 8 ㅇㅇ 2023/03/12 3,869
1440297 단식 3일 종료 30분전 물을 한 500ml 마셨는데요 6 ㅇㅇ 2023/03/12 2,297
1440296 글로리2에서 경란이의 활약은 뭔가요? 19 경란 2023/03/12 7,093
1440295 왜소, 역할, 세뇌, 굳이, 설거지 16 2023/03/12 2,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