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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부터 조용필 팬이 되었어요

wii 조회수 : 3,749
작성일 : 2023-03-08 17:30:40
갑자기요!!            

게시판에 불타는 트롯맨 이야기가 많고 황영웅 손태진 이야기가 있길래 ott로 몇곡 들었어요. 
팬텀싱어는 좋아해서, 손태진 노래 찾아 듣다가 
유튜브에서 백만송이 장미 고우림 버전하고 비교해서 듣다가 
그 겨울의 찻집까지 듣게 됐는데 
아무래도 뭔가 조금 아쉬워서 조용필 원래 버전을 찾아 듣게 된 거에요. 

듣자마자 그래 아! 이거지.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옴. 
손태진도 노래 잘하는데, 너무 비교불가의 차원이어서 놀람.
            
그 밤에 새벽까지 조용필 노래 몇 곡을 반복해서 듣는데, 
어릴 땐  매력적이라고 느끼지 못했던 목소리가, 이건 뭐. 
호소력이 너무 좋고 전달력 정서 다 다 좋아요. 
곡 하나를 들으면 어떤 짧은 공연 하나를 본 느낌을 줘서 충족시켜준다는 느낌 받았어요. 
이 목소리로 하는 노래 더 듣고 싶다! 오늘까지 듣고 있고.
콘서트 언제 하지 급 찾아보고 다음에 콘서트 하면 무조건 간다! 결심하고요. 

들어보니 너무 히트곡들이라 제가 다 알거나 들어본 곡들인데, 
그땐 그 노래들 잘 부른 건지도 몰랐어요. 
나는 음악이나 대중가요쪽으론 감수성이 없다 생각하고 살아왔고요.
하룻밤새 갑자기 귀가 뚫렸나? 나이드니 이제 거장을 알아보는 구나 하며 신기해하고 있어요. 

불트 이야기가 게시판에 자주 나온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땡큐~



IP : 14.56.xxx.71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둥둥
    '23.3.8 5:35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맞아요. 어쩔땐 조용필건 안불렀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잘부르는 사람도 뭔가 미묘하게 모자라거든요.
    그래서 조용필거 찾아 들으면 아........... 하게 돼요. 그냥 그는 가왕이 맞아요.

  • 2. 어제
    '23.3.8 5:36 PM (203.142.xxx.241)

    손태진씨가 그 겨울의 찻집을 불렀나요? 조용필님의 45년팬인데,, 조용필님의 노래는 진짜 조용필만이 그 맛을 낼수 있다는 생각을 나이들수록 합니다.. 올해 공연 해준다고 했으니 저오 벌써부터 기다립니다..

  • 3. 오~~
    '23.3.8 5:37 PM (182.228.xxx.69)

    반갑습니다
    슬픈 베아트리체 들어보세요
    정말 명곡이에요
    좋은 노래가 넘 많아요~~

  • 4. wii
    '23.3.8 5:40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슬픈 베아트리체도 오늘 들었어요. 어릴 땐 베아트리체? 웬 겉멋 든 제목이람 했는데, 나중에 단테 이야기 알고 보니 음.... 내가 무지했구나 반성하고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 5. ㅇㅇ
    '23.3.8 5:45 PM (223.38.xxx.54)

    전 트로트? 그 프로그램은 한번도 본적은 없고
    라디오에서 조용필 노래를 차에서 우연히 듣게 됐는데
    어릴때랑 느낌이 참 다르고 너무 좋더라구요
    나름 서태지 세대인데 ㅋ
    조용필은 이래서 가왕 이였군요

  • 6. 해피
    '23.3.8 5:47 PM (125.132.xxx.71)

    작년에 올림픽체조 경기장에서
    콘서트할때 앞자리에서 봤는데
    2시간 동안 멘트거의 없이 노래만 하시는데 감탄했어요.
    2시간 동안 노래만 했는데도 듣고싶은 노래 반도 안나왔어요.
    너무 좋은 노래가 많으니 시간이 부족해요.
    70대중 가수중에는 제일 동안에 귀여우신 것도~~~

  • 7. wii
    '23.3.8 5:49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콘서트 손꼽아 기다렸다 가려고요. 정말 갑자기 딱 한 곡 듣고 팬이 되었어요. 그 노래 평소에 못 들었던 것도 아닌데요.

  • 8. 나무
    '23.3.8 5:51 PM (114.204.xxx.17)

    들꽃이라는 노래도 좋아요.

  • 9. wii
    '23.3.8 5:51 PM (14.56.xxx.71)

    콘서트 기다렸다 꼭 가려고요. 이제라도 직관할 수 있다면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 10. ...
    '23.3.8 5:58 PM (221.145.xxx.152)

    기다리는 아픔 들어보세요.

  • 11. wii
    '23.3.8 5:59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기다리는 아픔도 방금 들었는데 추천해주셔서 다시 듣디 합니다~

  • 12. wii
    '23.3.8 6:03 PM (14.56.xxx.71)

    기다리는 아픔 방금 들었는데 추천해주셔서 다시 듣기 합니다~

  • 13. 고고싱하자
    '23.3.8 6:14 PM (121.171.xxx.113)

    기다리는 아픔 너무 좋아하고요ㅠ
    눈물로 보이는 그대 추천합니다

  • 14. wii
    '23.3.8 6:22 PM (14.56.xxx.71)

    눈물로 보이는 그대 지금 찾아서 듣고 있어요. 좋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 15. ㅇㅇ
    '23.3.8 6:27 PM (218.235.xxx.72)

    조용필 노래

  • 16.
    '23.3.8 6:41 PM (125.139.xxx.230)

    지난 공연을 못가서 아쉬워요..ㅜㅜ
    또 언제나 하려나..

  • 17. 반가워요
    '23.3.8 6:47 PM (182.210.xxx.178)

    저도 50넘어 조용필님 팬 됐는데, 노래가 뭐.. 가슴을 훑어내리는 감정이랄까.. 너무 좋아요.
    듣다가 울컥하고.. 정말 왜 가왕이라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작년에 공연도 갔어요. 최고!!

  • 18. ㅎㅎ
    '23.3.8 7:00 PM (116.121.xxx.118)

    조용필 콘서트는 꼭 가보세요
    절대!!! 후회 안하실거예요^^

  • 19. wii
    '23.3.8 7:04 PM (14.56.xxx.71)

    정말 꼭 가려고요. 지금 오피셜에서 50주년 콘서트 영상으로 곡 듣고 있어요.
    평생 막귀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제 귀를 뚫어 버리네요.

  • 20. 달맞이꽃
    '23.3.8 8:17 PM (58.141.xxx.46)

    원글님 조용필님 팬 입성, 환영합니다!
    올해 55주년이라서 꼭 콘서트할껍니다
    공연일정 나오면 기사화될테니 참고하셔서 꼭 공연 보세요~^^
    라이브로 접하는 조용필님 노래는....ㅠㅠ

    노래로 행복감을 주는 가수
    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무대위에 계시길 바랍니다

  • 21. 달맞이꽃
    '23.3.8 8:26 PM (58.141.xxx.46)

    잘알려지지않은 숨은 명곡을 추천할께요

    생명
    황진이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고독한 러너
    꼭 들어보세요!

  • 22. 냉이꽃
    '23.3.8 8:33 PM (180.231.xxx.226)

    평생팬이 추천합니다
    예전 속초 공연 '나는조용필이다'와 35주년 우중에 잠실공연 들어보세요

  • 23. ...
    '23.3.8 8:52 PM (140.228.xxx.139) - 삭제된댓글

    얄미운 님아 한번 들어보세요
    1985년에 나왔는데 고딩때부터 좋아했던 노래에요

  • 24. wii
    '23.3.8 8:59 PM (14.56.xxx.71)

    추천해 주신곡 공연 다 찾아볼께요. 평생 처음 팬질 덕질하게 생겼어요.

  • 25. ...
    '23.3.8 9:30 PM (223.62.xxx.181)

    조용필 추천곡
    아...내가 조용필 관련 글에 흔적을 남기고 있다니...
    사실 저도 코로나로 우울감에 무기력 할 때
    우연히 유투브에서 조용필 노래 듣고 울었어요
    울 아빠가 좋아하시던 노래들...
    그 땐 좋은 줄 몰랐는데 제 감정이 동요되더라구요
    오늘 추천해 주신 곡들 들어봐야 겠어요

  • 26. 50대
    '23.3.8 9:34 PM (14.44.xxx.16) - 삭제된댓글

    저는 십대때부터 지금까지 조용필팬
    나이대에 따라서 좋아하는 노래가 달라지네요
    지금은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좋아요 부산항에는 오로지 용필님
    부르는것만 좋아요

  • 27. wii
    '23.3.8 9:37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35주년 기념 검색하니 dvd있어서 1부 보고 있어요. 마지막 곡 '그리움의 불꽃' 처음 듣는데 좋네요.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조용필이 계단 내려오는 초기 영상 있는데 새초롬하니 인물도 좋아 보이네요. 이거 보고 반해서 즐겨찾기에 넣어놨어요.

  • 28. wii
    '23.3.8 9:48 PM (14.56.xxx.71)

    35주년 기념 공연 알려주신 분 감사합니다!
    그리움의 불꽃, 태양의 눈. 처음 듣는 곡들인데 좋네요~

  • 29. 저도
    '23.3.8 10:16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작년 콘서트 갔었는데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만큼
    두시간 내내 쉼없이 노래하는거 보고 정말 놀랐어요
    젊을때보다 목소리가 더 짱짱하고 위대한 탄생밴드와 같이 늙어가며 그 오랜 세월 함께 공연하는것도 대단하죠
    바운스 같은 노래는 나이를 거스르는 젊은 감각이 느껴져요
    아저씨팬들 덩실덩실 춤추고^^
    그날 이후 팬이 됐고
    가요사에 길이 남을 최고의 가수라 생각되요

  • 30. 저도
    '23.3.8 10:18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작년 콘서트 갔었는데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만큼
    두시간 내내 쉼없이 노래하는거 보고 정말 놀랐어요
    젊을때보다 목소리가 더 짱짱하고 위대한 탄생밴드와 같이 늙어가며 그 오랜 세월 함께 공연하는것도 대단하죠
    바운스 같은 노래는 나이를 거스르는 젊은 감각이 느껴져요
    아저씨팬들 덩실덩실 춤추고^^
    그날 이후 팬이 됐고
    가요사에 길이 남을 최고의 가수라 생각되요
    콘서트 많이 봤는데 지금까지 본것중 방탄과 조용필콘서트가 최고예요

  • 31. ,,
    '23.3.8 10:26 PM (58.126.xxx.140)

    걷고싶다

  • 32. ㅇㅇ
    '23.3.8 10:32 PM (218.39.xxx.59)

    '못찾겠다 꾀꼬리' 라는 노래는 김경호 가 부르니
    알겠더라구요

    암튼. 조용필 노래는 soul 이 느껴져 좋아요

  • 33. 냉이꽃
    '23.3.8 11:27 PM (180.231.xxx.22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보셨군요~제가더감사
    특히 35주년 압권은 팬들과함께한 Q 입니다
    이영상도 꼭 보세요

  • 34. 냉이꽃
    '23.3.8 11:29 PM (180.231.xxx.22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보셨군요~제가더감사
    특히 35주년 압권은 팬들과함께한 Q 입니다
    속초공연의 도시의오페라 정말 멋져요
    이영상도 꼭 보세요

  • 35. 냉이꽃
    '23.3.8 11:31 PM (180.231.xxx.226)

    원글님 보셨군요~제가더감사
    특히 35주년 압권은 쏟아지는 빗속에 팬들과함께한 Q 입니다
    속초공연의 도시의오페라도 정말 멋져요
    이영상도 꼭 보세요

  • 36. wii
    '23.3.9 12:53 AM (14.56.xxx.71)

    나는 조용필이다 속초공연도 보고 있어요. 비슷할 줄 알았는데 공연마다 느낌이 다르네요. 너무 좋아요~

  • 37. 물결속에서
    '23.3.9 11:08 AM (125.128.xxx.173)

    전국 콘서트 다 쫓아다니는 용필오빠 43년차 찐찐팬입니다.
    용필오빠가 초창기에 미군부대에서 기타리스트로 무대에 섰는데
    싱어 부재로 대타노래 부르다 본격적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네요.
    그렇게 시작한 노래가 작곡까지 프로페셔널하게 해서
    40년 이상을 심금 울리는, 소울 충만한 명실상부 가왕이 된 거죠.
    오빠의 모든 노래를 섭렵했는데 모든 노래가 다 눈물날 만큼 좋아요.
    상처 바람의노래 처음느낀사랑이야 물결속에서 기다리는아픔 내이름은 구름이여
    이런 노래들 좋아합니다. ^^

  • 38. wii
    '23.3.9 3:34 PM (14.56.xxx.71)

    어릴 때 조용필 노래들이 히트하니까 늘 들렸고, 원래 저 노래는 저렇게 부르는 건가 보다 당연하게 생각했고, 긴 시간 늘 히트곡이 나왔으니 소중하게 여기지도 않았었는데, 경연 프로그램 보면서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면서 다른 가수들 노래도 들어보면서 당연한게 아니었구나 이제 알게 된 것 같아요.
    댓글에 추천해 주신 곡들은 다 찾아서 들어보겠습니다. 이제라도 팬이 되어 영광이네요.

  • 39. ㄱㄴㄷㅈ
    '23.3.9 5:49 PM (116.40.xxx.16)

    속초 공연 '나는조용필이다'와 35주년 우중에 잠실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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