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요즘 애들 말투 맞아요?
엄마한테 속싱한거 아기짓하듯 말할때처럼요 ㅋㅋ
요가 아니라 안녕히가세예~요런 느낌? 품절이세예에~~~~~
대답 시 응이 아니라 아기같이 우웅~~
네가 아니라 입을 더 벌리고 메에~~
그래라지구우~~~~~
백화점 점원, 편의점 알바,네일샵 직원등등
들을때마다 살짝 소름돋고 이상하게 느껴지는데 요즘 유행하는 말투일까요?
딱 부러지듯 어른스럽게 말하는 말투가 훨 듣기 좋고 그립네요
1. ...
'23.3.8 10:50 AM (121.165.xxx.30)그시기에 그나이에는 그렇게되나봐요 어버버 말투같은...
그러다가 20대중반되며 다시 똑바로 말하던데요.2. ..
'23.3.8 10:51 AM (124.54.xxx.144)예전에 snl 주기자 20대 여자들 말투라고 유명했잖아요
3. ..
'23.3.8 10:52 AM (117.111.xxx.102) - 삭제된댓글주기자 젊은 여성 비하 아닌가요? 기분 별로더군요
4. .....
'23.3.8 10:53 AM (211.221.xxx.167)요즘 애들 말투만 욕할께 아니에요.
중장년층 말투도 바꼈어요.
옛날 자료화면 보면서 지금 우리랑 비교해 보세요.
옛날 중장년 말투랑 똑같은가
우리도 달라졌으면서
허구헌날 젊은 애들 욕하는 꼴도 보기 싫네요.5. 뭐
'23.3.8 10:58 AM (125.177.xxx.70)snl 거기 남자들은 더 찌질 변태로 나와요
6. 뭐가
'23.3.8 11:01 AM (211.228.xxx.106)툭하면 여성 비하인가요?
세상에 똑바르고 완벽한 여자만 있나요.
덜떨어진 모지리도 있는 거죠.7. ㅎㅎ
'23.3.8 11:04 AM (210.217.xxx.103)우리도 달라졌으면서
허구헌날 젊은 애들 욕하는 꼴도 보기 싫네요.
22222
..
'23.3.8 10:52 AM (117.111.xxx.102)
주기자 젊은 여성 비하 아닌가요? 기분 별로더군요
222222
신입시절에 똑바로 웅얼웅얼 안 하는 애들이 몇이나 된다고.
20년 넘게 직장생활 하며 어린애들 보는데 옛날부터 그랬음.8. ㄹㄹ
'23.3.8 11:05 AM (1.227.xxx.142)숏츠 영상을 봤는데
그 영상에서는 아가씨들이 브리트니스피어스 목소리로 말하는거에요.
말끝을 내리까는?
그걸 흉내내는 남자들 뭐 그런 내용이었는데
그 시대마다 유행하는 말투가 있나봐요.9. .....
'23.3.8 11:10 AM (39.7.xxx.239)82하면서 신기한게 맨날 노인욕.애엄마욕.요즘애들 욕.전업 욕
유일하게 욕 덜먹는건 40대 이상 중장년층 ㅎㅎㅎ
그 얘긴 본인들이 그 세대라 그런거겠죠?
근데 또 신기한건 남자 잘못이나 욕 나오면
원글 공격하면서 여자도 그렇다면 여자 끌여들여 욕하고
남자 쉴드하는 댓글이 어마어마
그 소린 40대 이상 남자들이 82 많이 한단 소릴까요
아니면 남자에 자아 의탁한 명예 남자들이 많단 소릴까요?10. 말투
'23.3.8 11:13 AM (116.34.xxx.234)이상해요. 아이돌애들 흉내내는 듯 ㅋㅋㅋ
화법도 이상해요.
문장 전체 앞뒤 말이 맞고, 의미전달이 되게 말해야하는데,
본인 뇌에서 사고한 그대로 비약해서 말해요.
한 예로, 어떤 프랜차이즈에서 먹었던 음료수가
그 브랜드 다른 매장에는 안 보이길래,
땡땡이라는 이름의 음료수는 안 파시나요? 없나요? 라고 물었거든요.
그랬더니
"엔제~리~너스 맞으세요 ?" 라고 물어보더라고요.
ㅋㅋㅋㅋ
'저희 매장에서 사 드신 제품이 맞나요?
드셨던 매장이 엔제리너스 맞나요?'
뭐 그런 의미로 되물은 거겠죠.
그런데 문장이 전혀 말이 안 되는데다
게다가 근본없는 높임말까지
징징대는 어린애 말투, 비문에 잘못된 존대어의 대환장 쓰리콤보 ㅋㅋㅋㅋㅋ
이 또한 지나가리니 하면서 참고 있습니다.11. mm
'23.3.8 11:15 AM (49.165.xxx.229)알바하는데
남녀 구분없이 그렇게 말하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주문전화했는데
웅얼웅얼 하나도 안들려요ㅡ.ㅡ
대답도 늦게하고요12. 듣기 싫어요
'23.3.8 11:17 AM (116.34.xxx.234)언어가 시대에 따라 바뀌는 거 누가 모르나요.
그런데 왜 유아적인 스타일로 바뀌냐는 거죠.
외국애들한테 조금만 애교 섞어서 말해보세요.
애교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지라 진심으로 걱정하는 표정으로 '너 어디 아프냐'는 들어요.
실제로 들어 봄 ㅋㅋㅋㅋ
아니면 성인이 저러면 바보 같아 보인다고 생각해요.13. ㅎ
'23.3.8 11:20 AM (220.94.xxx.134)요즘 여자애들이 얼마나 당찬데요.
14. 소름까지
'23.3.8 11:22 AM (1.234.xxx.22)난 또 본인 아이들 말투 지적하는줄 알았더니 그럴리가..
백화점,편의점 네일샵은 거의 여성이 대다수인 서비스 직종
그 중에 중장년,남성도 있겠지만 그들은 어른스러운 딱 부러지는 말투를 쓰겠죠?15. ㅇㅇ
'23.3.8 11:23 AM (39.7.xxx.100)어제 ct 찍으러 병원에 갔더니 젊은 간호사들 죄다 저런 말투던데요 이상하게 거슬려요
16. ker
'23.3.8 11:25 AM (180.69.xxx.74)제 주변은 안그런데...
17. 당찬거
'23.3.8 11:25 AM (59.6.xxx.68)열심히 사는거, 인성 이런거랑 별개로 말투 이상한거 맞아요
요즘 일은 아니고 쫌 되었죠
정말 웅얼웅얼 유치원 애들처럼 하이톤에 혀짧은 소리를 내는데 듣기 정말 이상해요
그렇다고 젊은 여자애들이 다 그러는 건 분명 아니거든요
남자애들도 그런 애들이 있어요
어제도 길가다 대학생들 정도의 나이의 남녀 둘을 봤는데 여자는 평범하게 말하는데 남자는 웅얼웅얼 혀짧은 소리로 앵앵거리니 귀에 더 꽂히더라고요
흔한 말투는 귀에 안 들어오기 마련이니..
특히 가게에서 서빙하거나 주문/계산 받는 청년들 말투는 적응이 안돼요
왜 겉모습은 멀쩡하게 예쁜 어른인데 말투는 애들 같은지…18. .....
'23.3.8 11:26 AM (211.246.xxx.118)그 소리 듣기 싫으면 님들 아들.딸 붙잡고 가르치세요.
말 똑바로 하라고
자기 자식들은 제대로 가르치지도 못하면서
허구헌남 남 흉이나 보고있네19. ㅇㅇ
'23.3.8 11:30 AM (118.235.xxx.147)노인정 어르신들 앉아서 요즘 애들 ㅉㅉㅉ 왜 저러냐
딱 그 모습이네요.
뭐가 그렇게 거슬리고 싫은 게 많으신지..20. 아 남자애들도
'23.3.8 11:31 AM (116.34.xxx.234)그런 애들 많아요.
약간의 변형을 동반해 있음.
친절함을 가장한 타성에 젖은 말투인데 과한 존대어와 무표정함을
탑재해서 굉장히 기괴하죠.
SNL 권혁수가 잘 포착해내서 연기하는 거 있는데 진짜 웃겨요 ㅋㅋㅋㅋ21. 내귀에 들리면
'23.3.8 11:40 AM (182.216.xxx.172)상관없어요
각자 체험하고 또 바뀌어 가겠죠
그게 성장일테구요
60이 훌쩍 넘어 깨닫는것도 배우는것도 있는데
20대에 말투
그건 애교 아닌가요?
그래서 이익보다 불이익이 더 많으면
그게 호응보다 질책이 더 많으면
바뀌어 가겠죠22. 우리도
'23.3.8 11:41 AM (121.162.xxx.174)달라졌으면서 3333
23. 이삼십대
'23.3.8 11:48 AM (220.75.xxx.191)많이 상대하는 자영업잔데
열에 여덟은 그러는듯요 ㅎㅎ
하도 듣다보니 이젠 뭐 ㅋ
가끔 저도모르게
넴~ 이나 넹~ 아진짜요? 하는게 문제24. ㅇㅇ
'23.3.8 11:49 AM (121.161.xxx.152)성인이 애기 흉내내면서
애기처럼 귀엽게 봐달라는 거겠죠.
사는게 오죽 힘들면 그럴까 싶기도
일종의 생존전략이 아닐까요?25. ...
'23.3.8 11:55 AM (14.52.xxx.1)네 그래요. 회사 다녀보면 더 그래요 -_-
여자애들이 더 심하고.. 그래서 참.. 없어 보입니다. 머리가 비어 보이고..
문제는 운동하러 가면 탈의실에서 여자 애들 끼리 얘기하는 거 들어보면.. 욕을 그렇게 많이 섞어요.
제발 집에서 좀 제대로 교육을...26. .....
'23.3.8 2:43 PM (114.93.xxx.234)욕하는 애들이 집에서도 욕하는줄 아세요?
애들 이중언어 씁니다.
밖 언어, 집 언어
부모들은 자기 애가 그런 말 쓰는지 전혀 모릅니다.
어쩌다 우연찮게 발각되지 않는 이상27. 네
'23.3.8 4:00 PM (61.74.xxx.154)듣기싫죠 모지리같아요
kbs 기상캐스터중에도 한명있더라구요
공중파뉴스에서까지 그런 말투를 듣다니28. ㅇㅇ
'23.3.8 4:48 PM (125.187.xxx.79)저도 느껴요. 듣기싫구요. 왜그렇게 바뀐건지 그저 신기하고 좀 궁금하네요. 일부러 애교스럽게 얘기하는 투도 거부감 드는 판에 평상시 말투가 옹알옹알대는거 진짜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