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적인 50대 여자 모습이 있다면
저는
사회활동하고
경제적인 능력 어느 정도 되고
자기가 하는 일을 즐기고
자기관리(내적으로 외적으로) 잘 되고
마인드가 젊고
자신감 있고
몸이나 분위기가 활력있고
배 안나오고 여성성 있는 50대요
기대치가 높을지 몰라도
꼭 이런 50대가 되고 싶어요
1. 저는
'23.3.7 7:10 PM (133.159.xxx.93) - 삭제된댓글위 조건에 잘 웃는 50대가 되고 싶어요
50대가 막 되었는데 웃는 일이 부쩍 줄었어요
박장대소든 미소든 점점 무표정 되는게 겁이 납니다2. 00
'23.3.7 7:10 PM (121.190.xxx.178)다들 바라는 바 아닐까요?
저는 이미 오십중반이라 틀렸고 원글님은 꼭 이루길 바래요3. ..
'23.3.7 7:10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전 찌들지 않은 여자요.
4. ...
'23.3.7 7:10 PM (222.236.xxx.19)저도 그런50대분들이 좋아보이네요..ㅎㅎ10년뒤에 또는 그이후에 그런 모습으로 살고 싶네요..
5. ㅇㅇ
'23.3.7 7:12 PM (223.62.xxx.144)귀여운 할머니가 되고픈 40중반인데
즐겁고 활력있는 50대를 보내고 싶어요6. 배는
'23.3.7 7:15 PM (115.139.xxx.155)좀 나오더라도
마음 튼튼 몸 튼튼 행복한 50대.7. ……
'23.3.7 7:15 PM (210.223.xxx.229)너그럽고 따뜻한 사람 되고싶네요
8. …
'23.3.7 7:17 PM (125.191.xxx.200)우울 신세한탄.. 요것만 안해도 될듯요~
9. 제
'23.3.7 7:24 PM (121.182.xxx.161)주위에 딱 쓰신 것처럼 그런 분 있어요
배 안나오고 완전 날씬 세련.
자기 일 하고 경제적으로도 능력있구요.
젊게 살고 호기심 잃지 않았구요.
옆에서 보면서 많은 자극 받습니다10. ㅇㅇ
'23.3.7 7:24 PM (175.207.xxx.116)기질적으로 긍정적인 성향이라
제 어떠한 모습도 좋아요
적당히 성실하고 적당히 머리도 좋아서 일도 하고 있고요
근데
포장도로가 아닌 울퉁불퉁 구불구불한 길에 있는 것 같은
자식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50대는
자녀가 자기 앞가림 할 수 있다예요.11. ...
'23.3.7 7:33 PM (222.236.xxx.19)전 뚱뚱하든 날씬하든 상관없이 활기차게 사는 사람들이 좋아보여요... 뭔가 생동감이 있어보이거든요...
저희 옆집 아주머니도 그런 스타일인데 그 아주머니 볼때마다 나도 저렇게 늙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친구도 많고 취미도 다양하고 아저씨는 사별해서 지금은 자식들은 다들 분가시키고
혼자 사시는데. 그렇게 사니까 옆에서 봐도 외로움이 덜하더라구요. 혼자 씩씩하고 친구도 많고 해서
외로울 틈이 없어보이거든요..12. ...님
'23.3.7 7:41 PM (61.74.xxx.175)옆집 아주머니는 50대는 아니신거죠?
옆에서 저렇게 늙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사시는 게 부럽네요13. 전
'23.3.7 7:48 PM (14.32.xxx.215)배 나오고 둥글둥글
식구들 먹게 한상 푸짐하게 차려주고
항상 웃고있는 평범한 아줌마요14. 마젠타
'23.3.7 7:59 PM (125.129.xxx.86)이상적인 50대 여자 모습이 있다면..
다양한 시각들이 재미있네요.
날씬하고 배려심 많고 지적이고
사회적 활동을 하며
생기와 호기심, 사람이나 세상을 향한 진심을 간직하며 사는 50대 여성이
저의 이상입니다.
부단히 노력해야겠지요? ㅎㅎ15. ㅇㅇ
'23.3.7 8:00 PM (49.175.xxx.63)자기관리 좀 안되서 뚱뚱하고, 돈 많이 없어도 너그럽고 늘 웃을수 있는, 조금은 주책스러운 아줌마요
16. 전데요
'23.3.7 8:03 PM (116.43.xxx.102)제가 말씀하신거 다 갖춘편인데
사회활동을 하지만 사람들과 가까워지지를 못해요;;;
적당히 거리를 둬서인지 상처받을일도 없지만
끈끈한 정을 나누는 사람도 없네요.
인간관계 진득하니 좋은 분들 부러워요17. 보통
'23.3.7 8:08 PM (211.234.xxx.7)결혼하고 아이키우고 평범하게 살아온 분들에겐
진짜 힘든 이상적인 모습이네요.
저는 날씬은 아니지만
너무 살찌지는 않고 나를 완전 놓지는 않은.
그정도의 외모에.건강에.
가족들 사랑 엄청 받고,주는 그런 모습 되고싶어요.
남편과 깊은 대화가 가능한 상황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네요.18. 딱
'23.3.7 8:21 PM (118.235.xxx.249)김혜수네요
19. 인상쓸일
'23.3.7 8:21 PM (113.199.xxx.130)없고 근심걱정 없으면 그것만으로도 좋을거 같아요
몸땡이가 뚱뚱이나 퉁퉁이나 그건 상관없을거 같고요
지금도 매우 너그러운 몸이라서요20. ...
'23.3.7 8:26 PM (110.14.xxx.184)찌들지 않은 여자요. 2222
40대 후반인 지금은
삶에 찌들고 자식에 전전긍긍...ㅠㅠ21. 솔직히
'23.3.7 9:36 PM (180.228.xxx.96)배 나오거나 뚱뚱하거나, 옷 너무 이상하게 입으면 자기관리 안된 사람으로 보여요~~~~날 서 있지 않고 웃는 사람이 보기 좋아요^^
22. 또
'23.3.7 9:37 PM (119.204.xxx.29)임상아가 딱 제 이상형이요
23. ..
'23.3.7 9:50 PM (125.186.xxx.181)배에서 딱 걸리네요. ㅋㅋ
24. ..
'23.3.7 9:54 PM (211.243.xxx.94)50대는 다 배 나오는 거 아닌가요?^.~
25. ...
'23.3.7 10:09 PM (211.36.xxx.42) - 삭제된댓글더이상 외모에 집착하지 않고
자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편안히 받아들인 사람이요26. ...
'23.3.7 10:10 PM (223.62.xxx.170)배에서 바로 쭈르륵..
근데 배 나와도 괜찮지 않아요? 전 양희은님처럼 되고싶어요27. 배에서 걸려요.ㅎ
'23.3.7 10:47 PM (58.78.xxx.102)전문직에 경제적으로 능력 있고
악기 스포츠 열심히 즐기고
활달하진 않아도 호기심 많고 잘 웃는
쩝~~
배에서 걸리네요.ㅎ
아무리 운동해도 납작한 배는 어려워요.ㅎ28. ㅇㅇ
'23.3.8 12:35 AM (73.86.xxx.42)이 댓글 빵 터졌어요 - 전 찌들지 않은 여자요.
29. 마인드
'23.3.8 12:36 AM (211.248.xxx.147)마인드젊고가 제일 어려워요
30. ....
'23.3.8 1:15 AM (121.190.xxx.131)이런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을 이상으로 삼고 있으면 불행해지기 쉬워요
그냥 평범하게만 살기를 원해도 그게 어려운게 세상살이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그냥 생긴대로 살게 내버려두질 않아요
10대에는 어째야한다 20대는..30대는..40대는.. 50대는..
그냥 좀 소심하면 어떻고 자기 관리 좀 안되면 어떻고 배 좀 나오면 어때요?
60 넘고보니,
평범한 일상이 매일매일 이어지는게 너무 감사하고 기적입니다.31. 82보고
'23.3.8 1:31 AM (221.140.xxx.198)느낀건데 남, 특히 지인 잘되는 거 질투하고 배아파하지 않는 사람되는 것도 중요해 보여요.
32. 다 필요없고 ^^
'23.3.8 2:06 AM (85.203.xxx.76)거울을 보며 인상 체크 한번씩 해보세요 ~
나이들면 얼굴에 인성이 드러난다고 하잖아요^^
저는 누가 봐도 온화하고 호감가는 아름다운 분위기의 얼굴로 늙고 싶어요. (흰머리에 배좀 나오고 미인 아니라도요)
마스크 생활이 길어져서 표정 관리할 일 적어진 탓
누워서 뒹굴 폰 보며 바른몸자세 관리도 안 되고
삶에 지치고 타인 원망할 일도 점점 많이 생겨서 그런지
어느날 거울에 비친 내 얼굴
무표정한 얼굴에 처진 입매
점점 심술맞은 인상으로 변해가는 듯한 저를
경계하며 ~
거울 보며 나를 향해 자주 웃어주고 (입꼬리 처짐 예방)
넘 부정적인 것들만 보고 삶에 탐욕 부리지 말고
즐겁고 행복한 것들 따뜻한 것들을 많이 접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못 가진 것보다 가진 것들도 많음을 잊지 말고
늘 감사하기로 해요~33. 40대 후반
'23.3.8 2:40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동네 아줌마들...남의 안되는 일에 왜 그렇게나 관심들이 많은지.
말을 회피하려해도 꼬치꼬치 묻고 또묻고.
어쩔수없이 얼굴 맞대지만 정말 괴롭고 힘들어요.
너무 슬퍼요.
남 안되는일에 자식 힘든일 좀 물어보지들 마시고 관심 좀 끊어주면 좋겠어요.
50대 중반인데요.
즐겁게 단순하게 살려고 노력중 이에요.
얼굴에는 미소짓고 마음도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해요.
살...어쩔수없이 몸이 무너지는게 느껴져요.
이건 진짜 하늘이 허락해야 날씬하고 건강하구나 싶어요.34. 40대후반
'23.3.8 2:42 AM (188.149.xxx.254)동네 아줌마들...남의 안되는 일에 왜 그렇게나 관심들이 많은지.
말을 회피하려해도 꼬치꼬치 묻고 또묻고.
어쩔수없이 얼굴 맞대지만 정말 괴롭고 힘들어요.
너무 슬퍼요.
남 안되는일에 자식 힘든일 좀 물어보지들 마시고 관심 좀 끊어주면 좋겠어요.
즐겁게 단순하게 살려고 노력중 이에요.
얼굴에는 미소짓고 마음도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해요.
살...어쩔수없이 몸이 무너지는게 느껴져요.
이건 진짜 하늘이 허락해야 날씬하고 건강하구나 싶어요.35. .....
'23.3.8 3:53 AM (118.235.xxx.170) - 삭제된댓글50대 중후반 워킹맘
체중. 30, 40대에 출근용으로 입던 의류들이 세 크기로 구분돼요. 55, 66, 55와66사이. 중에서 대로, 대에서 소로, 소에서 다시 대까지 요요로 갔다가 50대 초반부터 중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제는 대로 가면 성인병으로 삶의 질이 바닥을 칠 것이고, 소로 가면 버티기가 힘들죠. 중으로 계속 유지하려고 식생활, 운동 신경씁니다. 체중이 중노년 건강의 핵심인 것 같아요. 덜 먹는 건 어렵지 않은데, 운동은 싫어라 하는 형이라 고통스럽네요. 왜 일부러 근육을 찢냐고..ㅠㅠ
의류. 기본형을 색조 맞춰 입으려고 노력해요. 명품 보석은 없습니다. 에코백 가벼운 서류가방 들어요. 쇼핑에 열 올리지 않아도 돼서 편하네요.
피부 두발. 피부광 내려고 가끔 비싼 주사 맞아요. 대신 주름은 그대로 둡니다. 고가 숏컷 매달해요. 깔끔하려고요. 피부 두발에 돈이 제일 들어가네요.
이렇게 간신히 기초선만 맞춥니다.36. 70대
'23.3.8 5:57 AM (24.21.xxx.164)50대는 아니지만 80대 할머니 롤모델은 있어요. 우연히 고양이를 부탁해란 프로에서 보고 반한 할머니예요. 따님분이 인스타 하셔서 팔로우 해고 있는데 할아버지랑 사별하시고 냥이 두 마리랑 사시는데 너무나 온화하시고 따뜻하셔서 웃음이 절로 나요.
말씀하시는게 너무 다정하고 온기 넘쳐서 꼭 저런 할머니로 나이들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37. ㅇㅇ
'23.3.8 7:11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트로트를 좋아하고 등산복이나 골프복이 일상복이고
TV드라마 본방 사수하고 이 모임 저 모임으로 바쁘고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음식 퍼나르고 항상 외출중이신
..... 이런 저희 엄마는 성격 좋고 유머러스 해서
동네 핵인싸인데 저도 엄마처럼 늙고 싶어요.
그런데 트로트가 와닿지 않고 여전히 방탄만 좋고
청바지와 티셔츠만 입네요.38. ᆢ
'23.3.8 8:00 AM (1.238.xxx.15)원글님기준은 너무 완벽한거네요
39. ㅇㅇㅇ
'23.3.8 8:28 AM (120.142.xxx.17)주관적 판단에 의하면 딱 저네요. 한 가지만 빼고................ '배' ㅋㅋㅋ
40. ..
'23.3.8 8:29 AM (112.164.xxx.134) - 삭제된댓글더불어 성격 행동 속마음이 같은사람요.
깨끗하고 맑은 성품..41. ..
'23.3.8 8:33 AM (121.175.xxx.193)'저 사람은 마음이 넉넉하고 품을 줄 아는 사람이다.'
라는 소리 듣는거요.42. 여유로운
'23.3.8 9:30 AM (175.208.xxx.235)저도 푸근하고 넉넉하고 여유로운 사람이 좋아요.
일단 얼굴에 미소를 늘~ 띄고,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이요.
이런 사람은 늘~ 한결 같고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고 작은친절을 베풀줄 아는 사람들이죠.
그리고 요즘 시대 잘 쫓아가서 생각이 세련된 사람이요.
직장이 있어도 좋지만 전업이어도 경제지식있고 재테크 부지런히 하는 사람이면 경제력도 있고 시간도 여유가 있으니 더 좋아요.
직장인들은 바빠서 친해지기 힘든데, 전업이신분들은 여유 있어서 사람들도 자주 만나고
운동, 취미활동,여행 그리고 재테크도 부동산, 주식, 예금등등 다양한 경험들이 많으시니 좋아요.43. 자연
'23.3.8 10:04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저는 성형 안한 자연스럽고 건강한 미인으로 남고 싶어요.
44. 글쎄요
'23.3.8 10:09 AM (118.235.xxx.133)남에게 어떤 이미지로 보이고 싶다는 생각을 누구나 나처럼 중시할 거라는 전제를 깐 질문이라서...
그냥 50대엔 어떤 삶을 살고 싶냐고 했다면
나답게 솔직하게 나를 사랑하며 깨어서 살고 싶어요.45. ㆍㆍ
'23.3.8 11:10 AM (1.252.xxx.28)딱 접니다 라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46. 젊은마인드가중요
'23.3.8 11:14 AM (182.215.xxx.60)뚱뚱하든 날씬하든 상관없이 활기차게 사는 사람들이 좋아 보여요22
47. ..
'23.3.8 11:29 AM (110.12.xxx.88) - 삭제된댓글전 60대
77사이즈입고
배는 없어도 떡대가 커서 뚱순이로 봅니다 ㅎ
다리는 날신하고 이쁜데 ...48. 전
'23.3.8 11:35 AM (116.34.xxx.234)경제적 자유요.
그게 원글님이 적은 모든 것의 디폴트값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까지 가기위해서는 철학적, 인문학적 성찰도 반드시 동반돼야 하기에49. ㅇㅇ
'23.3.8 11:58 A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전문직 직업 가진 건강한 사람이요
나이들면 전문직 아니고서야 밥벌러 다니는게 초라해 보이더라구요 ㅠㅠ 전문직 라이센스 있으신분들 너무 부러워요50. ㄴㄴ
'23.3.8 2:14 PM (59.6.xxx.68)매일 해야할 일 미루지 않고 열심히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웃으며 기분좋게 말하고
식사 건강하게 하고 틈틈이 운동도 하고 내 몸 내 가진 것 감사해하며 사셔요
그 매일이 50년간 쌓이면 멋진 50대 되는거죠
50대가 먼 미래 하늘 밑 어딘가에 있는게 아니라 내가 매일 하는 것이 쌓여서 50대의 내가 되는건데요
1개가 10개 모여 열이 되고 그게 또 10개 모여 100이 됩니다51. ...
'23.3.8 2:27 PM (112.147.xxx.62)신애라 매치되네요
52. ...
'23.3.8 2:36 PM (193.37.xxx.165)'23.3.8 11:58 AM (182.227.xxx.195)
전문직 직업 가진 건강한 사람이요
나이들면 전문직 아니고서야 밥벌러 다니는게 초라해 보이더라구요
------
참으로 천박한 생각...ㅉㅉ
당신의 생각이 참 초라하네요
직업에 귀천이 어딨다고
50대에도 뭐가 됐든 일할수 있다는 그 자체가
삶에 큰 축복인걸 모르시는 분이네
대기업 임원들도 은퇴하는 나이입니다
정신 좀 차리세요.
그눔의 전문직 타령53. 음
'23.3.8 2:51 PM (211.215.xxx.213) - 삭제된댓글50대는 고사하고 20 30 40대도 그렇게살기 힘들겠어요
저정도면 완벽한 사람아닌가요?54. ...
'23.3.8 3:49 PM (92.184.xxx.70)관리 잘해서 찌글찌글해보이지 않고 여전히 젊은 사람처럼 일하고
활동적으로 사는것이요 제 희망사항입니다55. ㅇㅇ
'23.3.8 4:28 PM (125.187.xxx.79)50대면 사회활동 아니고 전문직이나 오너 정도 되어야 멋지다고 생각드네요. 그 나이에 남밑에서 일하는 건 생계형으로밖에 안보여요
56. .....
'23.3.8 4:33 PM (59.29.xxx.38)원글님이 쓰신 조건에 여러모로 부합합니다.
돈도 있고 직장도 있고 날씬한 외모도 있고...
그런데...요즘 들어 건강관리를 아무리 해도 몸이 따라주질 않네요.
지난주에 피티 받다가 관절이 삐끄덕 해서 물리치료 받으며 쉬고 있습니다.ㅠㅠ
친구들이랑 이야기하길, 우리나이는 다 소용없다. 건강하자 이럽니다.
멋진 50대 생각보다 어려워요.57. 그게 힘들자나
'23.3.8 4:39 PM (112.167.xxx.92)그걸 이상향이라고 했을정도면 그자체가 힘들단 반증이죠 서민 50대들 주류가 돈에 여전히 치여 삶에 쪄들어 사살잖아요?
간혹 삶에 안쪄든 50대 봐보세요 돈에 여유가 있는 경우이고 돈에 여유있기가 쉽덜 않하잖아요
건강도 그래요 건강은 뭐어 쉽냐 아니죠 건강마저도 타고난게 보이더구만 글서 그런 이상향이 돈에 전제가 기반으로 해야 가능한거고 솔까 50대의 일자리가 생계형인 경우가 많찮아요
중년에 나 일에 보람과 취미로 일해 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나요
삶에 윤택한 베이스인 건강과 돈을 내가 모두 갖고 있다고 하는 사람이 있거들랑 감사하세요 특별한 운을 타고난 사람이란 것을 이런 운 쉽지 않음58. ...
'23.3.8 4:47 PM (223.39.xxx.170)자기 삶을 열심히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남을 내 기준대로 판단하지 않는 50대가 되고 싶네요.59. 어휴..
'23.3.8 5:12 PM (103.5.xxx.171)댓글 진짜 가관이다
ㅇㅇ
'23.3.8 4:28 PM (125.187.xxx.79)
50대면 사회활동 아니고 전문직이나 오너 정도 되어야 멋지다고 생각드네요. 그 나이에 남밑에서 일하는 건 생계형으로밖에 안보여요
---
전문직이나 오너는 생계형이 아닌줄 아나봐 ㅋㅋㅋㅋ
만수르 빼고 생계형 아닌 노동자 있나요?
대기업 회장이 사업을 해도 생계형이라고요
규모가 다를뿐이지
망하면 크게 말아먹는거구요
댓글만 봐도 허세 쩌네요
그저 남들 눈치만 평생 보고 허영심 덕지덕지 삶만 벗어나도
훌륭한 50대 보내실거같은 분들 많네요60. ..
'23.3.8 5:14 PM (218.55.xxx.124)그런 50대 여성 있어요.
ㅇㅂㅈ61. ..
'23.3.8 5:31 PM (118.235.xxx.245)전문직 직업 가진 건강한 사람이요
나이들면 전문직 아니고서야 밥벌러 다니는게 초라해 보이더라구요
-->이런 글 쓰는 마인드 자체가 초라함.62. ..
'23.3.8 5:46 P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우연히 알게 된 30대 여성이 저(50대 초반)한테 가끔 톡을 해요. 본인 롤 모델이라느니 어떻다느니. 저는 전문직은 아니지만 제 분야 입지가 있어요. 그 동생은 있어보이는 일에 대한 선망이 있더라고요. 근데 그거 아세요? 그런 사람의 그런 사고가 얼마나 빈티나는지. 차라리 자기일 열심히 하는 건강한 사고를 하면 자주 만날텐데 허세쩌는 것 같아 피하게돼요
63. …
'23.3.8 6:36 PM (58.238.xxx.122)일단 배부터 탈락이네요
64. 조심스레
'23.3.8 6:44 PM (223.38.xxx.4)저 손들어 볼래요
팩트체크
나이 50
165. 52 키로. 식욕대로 다 먹어도 아직은 유지되네요. 웬만한 남자들보다 더 많이 먹네요
매일 아침운동
아픈곳 아직은 제로
저에게 천직이다 싶은 일 하고 있고 연봉은 1억. 출근이 즐겁습니다
가족 건강함에 더더욱 감사
자가와 노후 대책 다 준비되었는데
제가 받은 스톡옵션이 잘 되 꿈만 같네요
취미로 일주일에 한번 음악회 오페라 관람
직장 동료, 지인들에게 편하게 식사 하고 베풉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활기차게 즐거운 매일을 보내려 노력합니다
매일 아침 명상하며 이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 잊지 않으려 노력합니다65. .....
'23.3.8 7:28 PM (221.138.xxx.31)50대에 직업있으면 다 멋지던데요~
에너지 많고 몸 건강 마음 건강 최고~66. 저도
'23.3.8 8:12 PM (219.248.xxx.168)신애라가 떠올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