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딸 왜 이렇게 귀엽죠

아이구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23-03-07 10:19:54
이번에 대학 들어간 신입생인데요.
대학 생활을 엄마 아빠랑 같이 하자는 기세에요.
처음에는 대학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반수한다고 하더니 어느 순간 학교가 맘에 든다구 친구들하고 자주 놀러가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더니 영역을 넓혀서 엄마 아빠 데리고 갈려고 주말마다은 엄마 아빠랑 학교 놀러 가자고..
어제는 처음으로 학식을 먹었는데 맛이 없었대요.
집에 와서 저녁 먹더니 집밥이 제일 맛있는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오늘 아침에는 엄마도 가서 학식 한번 먹어볼래 이러네요.
주말마다 자기 대학교 놀러가자고 해서 남편하고 주말마다 공포인데
이제는 학식 공포가 시작됐습니다.
아. 진짜ㅠ
귀엽기는 한데 ㅎ
IP : 223.38.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ㅎㅎㅎ
    '23.3.7 10:23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새내기 귀엽다 귀여워 ㅎㅎㅎㅎㅎㅎ

    아이가 뭐랄까... 이러다,,, 동아리도 같이 가볼래? 이러는거 아닌가요 ? ㅎㅎㅎㅎㅎㅎㅎ

  • 2. 사랑
    '23.3.7 10:26 AM (121.133.xxx.125)

    딸을 사랑하시는게 맞네요.

    전사랑이 식어가고 있는 중인데..모성애도 ㅠ

    글 만으로는 평범한데

    너무 딸이 귀엽다고 생각하는거잖아요.

    진심 부럽네요.

    저도 그런 때가 있었겠죠? ^^

    저녁때 더 맛나거 해주세요.

  • 3. 나야나
    '23.3.7 10:27 AM (182.226.xxx.161)

    ㅋㅋ 소개팅도 같이 나갈래? ㅎㅎㅎㅎㅎ 귀엽네요

  • 4. .....
    '23.3.7 10:27 AM (211.221.xxx.167)

    재잘재잘
    화목한 저녁시간이 그려지네요.
    다 큰거 같아도 이쁘고 귀엽죠 ㅎㅎㅎ

  • 5. ㅎㅎ
    '23.3.7 10:40 AM (223.38.xxx.86)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609431

    이미 여기 한번 썼네요.

    장학금 못받아서 500만원 가까이 낸 게 미안한지 나름 돈 아껴 쓸려고 머리 굴리는 것도 보이고 이래 저리 귀엽습니다

  • 6. 부러워요
    '23.3.7 11:00 AM (219.248.xxx.53)

    별 일 없으면 끝까지 귀엽고 예쁜 딸일 거 같아요.
    남한테 자랑스러운 자식 둔 집보다 이런 아들 딸 가진 사람보면 부러워요. 이런 행복은 누릴 줄 아는 사람들 특권이죠^^

  • 7. ....
    '23.3.7 11:38 AM (106.102.xxx.180)

    ㅎㅎㅎ 귀여워요. 엄마랑 아빠 데려가보고 싶어하다니 ????

  • 8. 둥둥
    '23.3.7 12:38 PM (118.235.xxx.22) - 삭제된댓글

    맛있는거 먹으면 엄마랑도 한번 가보자고 해요. 막상 저 시간돼서 가자면 친구 만나러 갈테지만 귀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5176 인연 다 된것 같지요? 1 2023/03/07 3,155
1445175 단색 속옷 쇼핑몰 아시나요? 2 주니어 2023/03/07 951
1445174 바비인형같은 2 봄햇살 2023/03/07 1,503
1445173 예전에는 출생신고를 6년이나 늦게 할수도 있나요? 17 .. 2023/03/07 2,733
1445172 [펌] 오늘 아침 신문 1면 타이틀 14 ㅇㅇ 2023/03/07 2,566
1445171 광교 호수공원에 제일 좋은 산책 스팟은 어딘가요? 6 산책 2023/03/07 1,514
1445170 아이들에게 너무 잔인한 것 같아요. 79 시부야12 2023/03/07 25,956
1445169 서울 자동차 장기 렌트 붕붕이 2023/03/07 315
1445168 보란 듯이 영어 원서 들고 여행가는 한동훈 22 ... 2023/03/07 4,553
1445167 친구없는 외톨이같은 인생, 이젠 너무 외롭습니다. 15 외톨이 2023/03/07 7,304
1445166 인테리어 효과는 어느정도 일까요 8 2023/03/07 1,961
1445165 넷플릭스 블랙미러 진짜 최고 6 ㅇㅇ 2023/03/07 5,291
1445164 예금 이자 월지급으로 받으시는 분 3 ㅇㅇ 2023/03/07 2,668
1445163 오늘 불타는 트롯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18 ㅇㅇ 2023/03/07 2,359
1445162 매일 한우 먹는집도 많을까요? 18 ㅇㅇ 2023/03/07 4,781
1445161 이런 사람은 외향인가요, 내향인가요? 7 .. 2023/03/07 1,615
1445160 아들 첫 면회 9 jan 2023/03/07 2,195
1445159 집을 산다면 언제 사야할까요 15 ㅇㅇ 2023/03/07 3,890
1445158 외향인 내향인 차이래요 13 ㅇㅇ 2023/03/07 6,227
1445157 대구 새마을금고 뭔일 있나요? 8 ... 2023/03/07 4,540
1445156 넷플릭스 아기동산 진짜 무섭네요 4 ㅇㅇ 2023/03/07 5,336
1445155 이유진 나오는 청춘시대2 기억하시는분은 없나요? 8 ... 2023/03/07 1,782
1445154 갸가 그래서 그리되불쓰~!!! 3 나 참 ㅠㅠ.. 2023/03/07 1,019
1445153 팔순 가까운 여자어른이 입원할 한방병원 있을까요? 4 급해요 2023/03/07 1,022
1445152 이상적인 50대 여자 모습이 있다면 54 ... 2023/03/07 24,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