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 자랑하려고 전화한 친구

마음 조회수 : 6,812
작성일 : 2023-03-06 15:13:41
자식이 어려운 시험 패스한 친구가 전화를 했어요
의례적인 얘기 좀 나누다가
자식 근황 물어봐주길 바라는 눈치를 느꼈는데요
안물어보고 형식적인 안부인사와 날씨 얘기하고
바쁘다고 끊자고 했어요
어려운 내자식 일로 마음이 뒤숭숭하니까
전화해서 자식 자랑하고 싶은 친구에게 박자 맞춰주기 어렵고
남의 잘된 자식일 물어봐주고 축하해줄 아량이 안생기나봐요
이런 자신에게 살짝 자괴감과 부끄러움이 느껴졌어요
친구들 다 끊고 조용히 혼자 살고 싶기도 하구요
IP : 223.62.xxx.25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23.3.6 3:17 PM (123.199.xxx.114)

    잘하셨어요.
    친구는 눈치좀 챙기지
    힘든친구에게 자랑이 하고 싶을까요

  • 2. 잘하셨어요
    '23.3.6 3:18 PM (112.145.xxx.70)

    아주 썜통이네요.

    자랑하고 싶어서 목까지 차올랐는데
    못하고 끊는 그 심정.

    사이다네요.

    상대측 상황 안 보고 지 자식자랑하는 게 정상입니까.

  • 3. 잘될거야
    '23.3.6 3:18 PM (39.118.xxx.146)

    그럼요 당연한 감정이라 생각해요
    누구나 자기가 가장 우선이고 나부터 살고봐야지요
    내기분이 좋아야 남의 자랑도 거뜬히 들어주고요
    원글님도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길 기원합니다

  • 4. ..
    '23.3.6 3:19 PM (58.235.xxx.36)

    너무 잘하셨어요
    나부터 살고봐야죠

  • 5. 하하하
    '23.3.6 3:20 PM (183.103.xxx.30)

    졸업후 딱 두번 연락한 동창이 있었는데 그게 지결혼한다고, 두번째는 아들 서울대갔다고 연락왔었어요. 그 후로는 연락이 없네요.

  • 6. ㅇㅇ
    '23.3.6 3:25 PM (61.102.xxx.173)

    좀 들어주지 님자식이 지금끝도 아니고 나중에 얼마든지 잘될수도 있는데

  • 7.
    '23.3.6 3:26 PM (122.38.xxx.66) - 삭제된댓글

    그 친구분이 원글님네 사정을 모르는 상황이었다면, 친구도 그만하면 문제없다고 생각하고요.
    만약 알았다면 친구분이 배려가 부족한 것이겠죠.
    그냥 상황에 따라 그렇게 되는 것이 저를 포함하여 평범하고 나약한 인간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 8. 공감
    '23.3.6 3:27 PM (115.138.xxx.124)

    제 아들이 이번 수능 망해서 재수 당첨이었는데 친구가 숨 넘어갈 듯이 만나자고 해서 만났더니
    자기 아들 수시원서 코치를 잘 못해서 서울대 떨어지고 카이스트 가게 생겼다고 아들한테 미안해 죽겠다고 징징징... 도대체 어느 지점에서 공감해줘야 하는지.

  • 9. ...
    '23.3.6 3:32 PM (222.236.xxx.19)

    근데 원글님 상황을 친구분이 모르는거 아닌가요.???
    그친구분이 그상황을 모르면 뭐 그럴수도 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자랑 절대로 안하는 저희 이모도 저희 사촌형부. 즉 이모한테는 사위가는 되는 형부... 형부 교수 처음 되었을때 밤 9시인가 저희집에 전화한적이 있는데 그때쯤에 교수된거 아셨는지 그렇게 늦은 시간에 저희집에 전화 온적이 있는데 저희 엄마가 엄청나게 좋은가보네 이시간에 연락까지 할정도면. 이야기 하신적이 있는데. 평소라면 뭐 받아줄수도 있는 문제인것 같아요. 저희 이모 스타일이 평소에는 자랑하는 스타일은 아니거든요.

  • 10. 자랑쟁이들
    '23.3.6 3:35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그 입이 문제죠 항상.
    자랑하고파 사람 만나고 자랑하고파 사는 인생들,,,
    그런 사람들은 언제 본인을 알까 싶어요

  • 11. ???
    '23.3.6 3:39 PM (211.234.xxx.158)

    친구분이 원글님네 사정을 아나요?
    그게 관건일 거 같은데요?
    원글님이 자괴감과 부끄러움이라니 친구는 몰랐던 거 같기도 하고
    그걸 알려주세요

  • 12.
    '23.3.6 3:39 PM (5.51.xxx.223) - 삭제된댓글

    친구 간인데 한번 쯤은 자랑을 들어 줄만 하지 않을까 싶군요.
    친구 사이가 그런 거 아닐까요?

  • 13. 중요 포인트
    '23.3.6 3:42 PM (221.140.xxx.198)

    친구분이 원글님네 사정을 아나요?
    그게 관건일 거 같은데요?xxx2222

    아는데 그런거면 인연 끊어야지요

  • 14. 아파트카페에
    '23.3.6 3:46 PM (210.117.xxx.5)

    작년에 여기 터가 좋은가보다 아이가 서울대갔다 ㅋ
    근데 그게 입주하고 몇개월 안된터라.

    올해 글 아이가 이 책상으로 공부하고 의대 4곳 합격이다
    나눔한다는 글.

    친분이나 있음 들어는주겠다만.

  • 15. 자식자랑은
    '23.3.6 4:03 PM (175.123.xxx.2)

    친정부모한테나 하는거래요
    법이니까 지키세요들 ㅋㅋ
    아니면 벌금

  • 16. 답변바람
    '23.3.6 4:21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친구분이 원글님네 사정을 아나요?
    그게 관건일 거 같은데요? 3333

  • 17. ㅇㅇ
    '23.3.6 4:26 PM (112.150.xxx.31)

    친구분이 원글님네 사정을 모른다면
    자랑하려고 전화하는걸 받아줘야하나요?
    저는 이해가 안돼네요
    자식자랑 전화는 직계끼리 하는거지
    친구들한테 일부러 전화해서 하나요?
    저는 그런친구없어서 이해가 안돼네요

  • 18.
    '23.3.6 5:37 PM (61.74.xxx.154)

    자식자랑하는것들 극혐
    잘하셨어요

  • 19. 저는
    '23.3.6 8:11 PM (61.254.xxx.88)

    진짜 왜그렇게 자랑을 못해서 안달인지 모르겠어요
    너무황당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9221 가요무대 보는 분 계시나요 7 ㅇㅇ 2023/04/24 2,150
1449220 한국 드라마를 보면 2 요즘 2023/04/24 1,693
1449219 뒤늦게 고지전 보고 먹먹하네요 7 영화 2023/04/24 2,392
1449218 JMS 신도수 백번 생각해봐도 이해 안감 11 ㅇㅇ 2023/04/24 5,894
1449217 혹시 굶으면 더 붓는분 계시나요 2 dbtjdq.. 2023/04/24 1,512
1449216 외국에서 몇달식 사는 것이 로망인데 배울 외국어? 5 목표 2023/04/24 2,183
1449215 대출이 6500만원정도 있어요 2 ㅡㅡ 2023/04/24 4,934
1449214 일요일에 덕소..막힐까요? 6 하늘이 2023/04/24 1,494
1449213 모범택시 변중희 배우님 종이달 오숙자 여사님으로 나오시네요 5 ... 2023/04/24 2,940
1449212 혹시 길이가 긴 수납 바구니 아시나요? 6 ... 2023/04/24 1,257
1449211 바이오더마 클렌징워터외 추천템 있을까요 7 땅지맘 2023/04/24 2,320
1449210 일본의 무릎을 걱정하는 총독부 윤가 5 진짜이지경까.. 2023/04/24 1,257
1449209 공부잘하는 자녀 두신 어머니들께 질문 46 2023/04/24 11,731
1449208 일본에 사과 강요 말라는 대통령 17 ㅂㅁㅋㅌ 2023/04/24 3,171
1449207 매트가 자꾸 발치쪽으로 밀려나는데 더이상은 못참겠어요 침대고정 2023/04/24 786
1449206 베이킹 오븐 질문이요 2 배니킹 2023/04/24 971
1449205 안과에서 안경처방 받았는데요 4 ... 2023/04/24 2,623
1449204 유럽여행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5 서유럽여행 2023/04/24 3,168
1449203 불안 이겨내신분 24 불안 2023/04/24 5,093
1449202 5월 다낭 넥선풍기 필요할까요? 해외 처음이라.. 5 하트비트01.. 2023/04/24 1,606
1449201 잠원동 한신아파트 12 :: 2023/04/24 5,718
1449200 백악관, 윤석열 국빈 방문은 단 하루 26일 8 ... 2023/04/24 3,281
1449199 전세사기 피해자? 왜 저러나요? 18 .. 2023/04/24 5,542
1449198 82댓글 은근 사이다 많아요 5 ㅇㅇ 2023/04/24 3,177
1449197 1억 모으기 8 2023/04/24 5,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