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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무게 앞자리 6이 소원이여.......

엉엉 조회수 : 7,016
작성일 : 2023-03-05 16:39:38
다이어트가 쉽다는 분들은 무슨 복인가
너무 부럽고요
인생을 통틀어 팽창일로로 살아온 저에게
감량은 너무 먼 단어...

올해 나이가 벌써 5학년 5반인데
언니 동생 친구들의 좋은 꿀팁
물론 게시판 열심히 찾아봤는데 근래에 살뺀 멋있는 분들의
생생 후기가 한두개라도 올라올까 싶어 글 올려봅니다.

사정상 PT를 받을 수가 없구요
잘하는 건 뒷산 올라가기, 걷기 정도에요
시키는 건 되게 잘하는 데
왜 살은..... 

IP : 210.221.xxx.1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격하게
    '23.3.5 4:40 PM (116.109.xxx.177)

    동감합니다^^

  • 2. 원글
    '23.3.5 4:41 PM (210.221.xxx.13)

    윗님 ㅠㅠ 같이 빼요

  • 3. ..
    '23.3.5 4:43 PM (124.53.xxx.169)

    뒷산 오르기, 걷기로도 체중 줄이고 탱탱한 몸 만들수 있어요.
    변비는 없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섭취 음식을 점검 하세요.

  • 4. 큰맘먹고ᆢ
    '23.3.5 4:43 PM (180.69.xxx.196)

    저도 안 빠져서 큰맘먹고 저녁 안 먹었어요ᆢ. 1달 3키로정도 빠졌어요ᆢ

  • 5. 공복 유산소운동
    '23.3.5 4:43 PM (121.171.xxx.52)

    아침공복에 빠른 걸음 40분 걷기, 퇴근시 똑같이 해서 작년7월보다 7kg감량 했어요
    71 에서 64 로

  • 6. ㅇㅇ
    '23.3.5 4:45 PM (123.111.xxx.211)

    나름 센스있게 한다고 몇학년 몇반 하시는데 솔직히 더 올드하고 노땅티 나요 ㅜ 그렇게 나이도 안많으신데...
    암튼 다이어트 응원합니다!

  • 7. ....
    '23.3.5 4:45 PM (14.32.xxx.78)

    밥은 하루 한공기 정도 먹고 순두부 채소찜 위주로 먹고 배고풀때 오트밀유? 마셔요 너무 배고플 때나 탄수화물 땡길 때 좀 참기 수월하덜구요 아직 초반인데 10키로 빼기 목표입니다 힘내세요!!

  • 8. ㅁㅇㅁㅁ
    '23.3.5 4:46 PM (125.178.xxx.53)

    탄수를 안먹어야 빠져요..

  • 9. ..
    '23.3.5 4:46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탄수화물이랑 당류만덜먹어도 진짜 빼기 쉬운편이예요... ㅠㅠ 제가 진짜 다이어트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그 두가지를 확실히 덜 먹으니까 살이 줄줄 빠지더라구요. 지금도 살좀 쪘구나 싶으면 저거 두가지는확실히 덜먹어요..

  • 10. ㅇㅇ
    '23.3.5 4:48 PM (108.63.xxx.137)

    1시 이후엔 빵 밥 떡 안 먹기
    8시 이후엔 물 따뜻한 차만 마시기
    저 날씬 해요

  • 11. ...
    '23.3.5 4:49 PM (222.236.xxx.19)

    탄수화물이랑 당류만덜먹어도 진짜 빼기 쉬운편이예요... ㅠㅠ 제가 진짜 다이어트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그 두가지를 확실히 덜 먹으니까 살이 줄줄 빠지더라구요. 지금도 살좀 쪘구나 싶으면 저거 두가지는확실히 덜먹어요.. 탱탱한 몸만들려면 저기에서 뒷산오르기 이런것만 좀 해줘도 될것같은데요
    예전에 시간적인 여유많을때는 저희집에서 집앞에 있는 산까지 왕복 1시간 30분정도 걸렸는데 요즘은 바빠서 덜 가는편인데... 저거까지 해주면 굳이 PT를 받을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 12. 야식빠이
    '23.3.5 4:56 PM (220.75.xxx.191)

    야식은 당연하고
    저녁을 5시까지 끝내고
    담날 10시에 아침
    일년이면 십킬로 보장
    대신 다 빠진 후에도 계속유지해야함
    계속 유지하기 위해선
    특별한 식단을 고수하면 안됨
    지쳐 나가떨어짐
    평소 군것질 좋아한다면
    그건 끊어야함 백해무익

  • 13. 원글
    '23.3.5 4:58 PM (210.221.xxx.13)

    저녁준비 하고 왔더니 댓글이...

    감사합니다 오늘은 운동 한바퀴 하고 왔으니 잘 읽어보고 실천할께요.
    나중에 후기 올리겠습니다
    댓글 주신 분들 모두모두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저도 간절히 바랄께요^^

  • 14. ...
    '23.3.5 5:05 PM (45.124.xxx.68)

    나름 센스있게 한다고 몇학년 몇반 하시는데 솔직히 더 올드하고 노땅티 나요 ㅜ
    ------
    굳이 이런 댓글을 타이핑해서 올리는 분? 댁의 이런 매너가 더 올드하고 센스 없어요.

    원글님, 응원합니다. 후기 기다릴게요.

  • 15. 죽지않으리
    '23.3.5 5:07 PM (113.199.xxx.130)

    만큼 먹어야 한대요 ㅠㅠ
    나이들수록 지방도 오저져서 안빠진대요
    알면서도 지금도 냉동실에 받아온 개업떡이 아른거려
    다시태어나는게 더 빠른가 싶고 에허~

  • 16.
    '23.3.5 5:14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가 쉬우면 이 세상에 다 날씬이들만 있게요?
    엄청 어렵고 힘든 거예요
    전 너무 허기져서 며칠간 누워만 있었네요
    그러다 적응하고 살은 빠졌는데 갑자기 온 몸이 아파서
    일주일간 또 고생했네요
    6개월간 했고 지금은 그렇게 못 하고
    식사량 조절하고 운동하면서 유지만 하고 있네요
    인생에서 빡신 것 중 하나가 다어어트예요

  • 17. 클날소리
    '23.3.5 5:22 PM (220.75.xxx.191)

    죽지않으리만큼 먹고 뺀들
    백퍼 요요당첨
    지금처럼 영원히 먹고 살 수 있겠다
    싶은 방법으로 해야합니다
    다이어트에 끝이란건 없어요
    더구나 중년 이후면요

  • 18. 저 44싸이즈
    '23.3.5 5:23 PM (223.39.xxx.151) - 삭제된댓글

    저 평생 강수지 저리 가라 할 만큼 44싸이즈
    거든요?
    그런데 식욕조절이나, 체중관리가 세상에서
    제일 쉬워요. 이거는.. 타고난게 가장 큰 것 같고요.

    대신..
    공부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것 같아요.
    10을 배우면 1개 겨우 알아듣고..
    돈 버는게 세상에서 제일 힘들고요..

    결론은..
    사람마자 특화되게 타고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 19. ..
    '23.3.5 5:25 PM (49.224.xxx.54)

    50대중반인데 63키로에서 간헐적단식으로 56키로까지
    뺐어요. 하루세끼 다먹을때보다 오히려 소화도 잘되고
    속이 편해서 할만해요. 운동만으로 빼긴 어려워요 ㅠㅠ

  • 20. 원글
    '23.3.5 5:42 PM (210.221.xxx.13)

    생각해서 남겨주신 댓글들이라 다 고맙습니다.
    근데 다들 몸 관리 열심히 하시네요.
    저는 다른 것보다 건강 때문에도 체중을 줄이려고 하거든요.
    꼼꼼히 다 읽어보고 이번엔 꼭 잘해볼게요.
    주옥같은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 좋은 의견 있음 알려주세요

  • 21. ㅇㅇ
    '23.3.5 5:57 PM (221.150.xxx.98)

    밀가루와 과자 먹지마세요

  • 22. 원글님
    '23.3.5 6:09 PM (220.75.xxx.191) - 삭제된댓글

    운동에 너무 부담갖지마세요
    사실 식이하면서 안하던 운동까지
    바로 시작하면
    심적으로도 괜히 지치는게 있어요
    일단 식이로 이삼킬로만 빠져도
    오호? 싶어지면서 운동할 마음이
    생기는 동기부여가 되거든요
    그리고 어설프게 운동하면 오히려
    허기가 느껴져서 먹는거 참기가
    더 힘들어져서 포기하기 쉬워요
    저도 인생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오십 넘으면서 뺐는데
    오킬로 줄을때까진 식이만했어요
    간헐적 단식요
    오후 다섯시까진 먹고싶은거
    너무 단거나 빵 떡 국수류만 가능하면
    안먹으려했고 다른건 스트레스없이
    다 먹었어요
    양조절도 특별히 안했구요
    귀찮더라도 하루 먹은 총 칼로리를
    한달정도는 적어놓곤해보세요
    2000킬로칼로리만 안 넘으면 됩니다
    금식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정도 먹은건 데미지 없어요
    가끔 못참고 아이스크림이나 초컬릿
    혹은 분식류
    먹더라도 하루 섭취 칼로리에 다
    포함시키면됩니다
    그거 먹은만큼 다른 음식을 좀 덜
    먹으면 끝이니까요
    건강때문에 빼신다니
    남일같지 않아서 길어졌네요
    저도 일년걸려 11킬로(61-50) 뺐고
    오십대 중후반인 지금까지
    오년째 유지하고있어요
    지난 일년간은 운동도 좀 열심히 했더니
    지금은 48-9고 군살 정리돼서
    허리도 24예요 식이로만 뺐을땐
    저만 아는 군살이 도처에 있었거든요 ㅎ
    어쨌건 결론은 일단 식이에 집중하시고
    운동에 너무 부담갖지 마시라는거^^
    꼭 건강해지세용~

  • 23. 굿와이프
    '23.3.5 6:34 PM (1.230.xxx.4)

    식이요법으로 2kg정도 먼저 감량하고 운동을 시작하세요
    식이할땐 몸이 힘들거나 피곤하면 쉽게 포기하더라구요
    식이 방법은 많이들 알려주셨으니 그중에 할만하겠다 싶은거 골라서 하시고 살이 감량되면 공복에 유산소 땀이 나는 느낌이 들도록 하세요 천천히 슬렁슬렁은 효과없어요

  • 24.
    '23.3.5 6:41 PM (222.236.xxx.112)

    Pt받는다고 살 안빠져요. 힘들어서 잘 먹게되니 건강한 돼지 되네요. 나이있고 운동경력없는 사람은 진도도 빨리안나가요.

  • 25. 빙그레
    '23.3.5 7:36 PM (49.165.xxx.65)

    다이어트의 정답은 적게 먹는거라 생각해요.
    그중에 효율적으로 하다면
    운동하고 탄수화물 적게먹고 오후에 적게먹고등등 한다면 좋겠죠.
    무조건 들어오는 칼로리보단 소비하는 칼로리가 많아야 된다는 것.

  • 26. 다이어트화이팅
    '23.3.5 7:41 PM (39.7.xxx.49) - 삭제된댓글

    23.3.5 4:45 PM (123.111.xxx.211)
    나름 센스있게 한다고 몇학년 몇반 하시는데 솔직히 더 올드하고 노땅티 나요 ㅜ 그렇게 나이도 안많으신데...
    ㅡㅡㅡ
    참 얄미운 스타일 ㅎㅎ

  • 27. ㄴㄴ
    '23.3.5 7:55 PM (223.38.xxx.118)

    23.3.5 4:45 PM (123.111.xxx.211)
    나름 센스있게 한다고 몇학년 몇반 하시는데 솔직히 더 올드하고 노땅티 나요 ㅜ 그렇게 나이도 안많으신데...

    이 분 왜이러는거예요?
    뜬금없이...

  • 28. 진짜
    '23.3.5 10:19 PM (221.162.xxx.50) - 삭제된댓글

    살 빼고 싶으시면 저 따라하세요.
    전 원글님이랑 한살차이인데요,
    일생에 빼빼 말라본적은 없는 사람이예요.
    전 두번 살 빼본적 있어요.

    30대 후반에 한번, 50대 중반에 한번.
    두번다 20킬로 가까이 뺐어요.
    우연한 기회에 유태우박사님 책
    누구나 10kg 뺄 수 있다 읽고나서 살 뺐는데,
    정말 효과 좋았어요.
    제일 좋은건 돈이 하나도 안든다는거예요.
    위에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으셔도 되니까요.

    다이어트 시작한 맨 첫날만 세끼를 다 굶고
    물이나 아메리카노만 마셔요.
    그리고 이튿날부터는 입에 들어가는 모든 음식을
    1/2씩만 먹는거예요. 종류 상관없이 양만 1/2씩.
    물은 양껏 드실 수 있구요.
    이게 다예요.
    그럼 첫달부터 5킬로 정도씩은 쭉 빠져요.
    책에보면 괜히 운동하지 말라 그래요.
    그럼 힘들어서 먹고싶어 진다구요.

    원하는 만큼 빼고나서는
    체중유지하는 방법도 나오긴 하는데,
    그건 살뺀후에 책보고 하시면 되요.
    또는 지난번 우연한 기회에 이곳 댓글에서
    유태우박사님이 유투브 운영도 하신다는걸 알았는데,
    몇년치 컨텐츠가 쌓여있다보니 잘 듣지는 않게 되고
    필요한 것만 골라 듣게되니,
    잘 모르시는 분들은
    그냥 책 읽고 책대로 따라하시는게 젤로 좋고,
    빼고 나서 컨텐츠 중에 체중유지 하는 방법을 골라서 배우시면 될듯해요.

    전 첫번째 살빼고 나서
    아이 낳고 키우다보니 또 슬슬 살이 올라
    2번째 살빼기를 작년에 4~5개월 해서
    17킬로 정도 뺐는데, 겨울 지나 야곰야곰 살이 붙어서
    안그래도 3월부터 다시 맘먹고 식단유지하자 맘먹고 있어요.

    저 책대로 하다보면,
    내가 안해서 그렇지 하면 뺄 수 있다 자신이 생겨요.
    원글님,
    힘내시고 화이팅하셔서
    6~지나서 5~로도 한번 살아보세요!

  • 29. 원글
    '23.3.5 11:14 PM (223.33.xxx.144)

    정말 고맙습니다 진짜 건강 때문에 뱃살 등등을 줄여야 되는데 이번엔 식사조절을 한 뒤에 체중이 줄어 들면 그때
    운동을 시작하고
    먹는 건 덜 먹되 평생 가야하니 요요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게
    평생 가능한 방법을 찾아라가 요점이네요.

    그리고 윗님! 그 유박사님 책 저희집에 있고 심지어 읽은 책인데
    제대로 하지 않으면 이렇게 쓸모가 없는 거네요.
    책도 다시 정독하겠습니다.
    친구언니동생분들이 댓글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꼭 후기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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