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카지노 보고있는데 배우들이 다들 물흐르듯 그 배역에 잘들 녹아내려 자연스레 그 세상을 훔처보듯 보고 있는데
어떤 배우가 자꾸 현실 세계로 소환해내듯 어색하고 작위적인 톤으로 연기를 해요..
대사, 몸짓, 표정 어디 하나 어색하지 않은 부분이 없어서 튀더군요.
처음 보는 사람이고 너무 튀어서 전문 배우가 아닌 제작 관련자이거나 다른 의미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거나 그런 사람인가 싶어 검색을 해봤더니 연극판에 오래 있었던 사람이라던데..
연기 좀 하는 배우들 보면 연극판에 오래 있거나 했던 사람들은 약간의 프라이드? 배우로서 조금 더 인정해주는 그런게 있는데 보면 그 배우뿐 아니라 연극 오래했다던 사람들도 연기가 좀 별로다 하는 사람들 종종 있거든요
브라운관, 영화, 연극무대 전부 연기 스타일이 약간은 다르지만 그걸 감안하고 봐도 기본기가 안됐다 느껴지기까지 해요.
연극 오래했어도 여전히 아이들 학예회 수준의 연기밖에 안되는 사람들은 그저 취미, 좋아하는것 나이 들어서도 하는 그런 자기만족인 경우도 꽤 있는것 같아요.
예전엔 무대에 오래 있던 사람들은 배고픔을 견디고 연기의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라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그저 배부른 사람들이 취미로 혹은 사교활동으로 연극 무대에 오르는 경우도 많은것 같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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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오래했다고 연기 잘하는건 아니죠?
.. 조회수 : 1,511
작성일 : 2023-03-03 18:31:55
IP : 118.235.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럼요
'23.3.3 6:32 PM (14.32.xxx.215)손모씨 있잖아요
정말 어쩜 저렇게 못하나 싶은데2. 그렇죠
'23.3.3 7:29 PM (220.75.xxx.191)윗분 말한 손모 원로배우도 그렇고
김지숙? 그 양반도 와진짜 발음부터가 쯧3. ..
'23.3.3 7:42 PM (118.235.xxx.201)말씀하신 두 분도 좀 그렇죠..
소위 집안 좋고 학벌 좋은 여자들이 취미, 사교로
배우 간판 걸어놓고 연기하는.4. 으싸쌰
'23.3.3 7:49 PM (218.55.xxx.109)그런 사람 많아요
시간 지나면 적응하기도 하던데
너무 어색해서 오히려 연기를 못하게 보이죠
방송 연기하고 무대연기는 다를텐데5. ..
'23.3.3 7:58 PM (118.235.xxx.201)젊은 배우들은 덜한데 중년 노년 배우들이 더 튀는게 그런것 때문인것 같아요.
연기판에서 방귀 좀 뀌는 그런 입지이다 보니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에서의 연기 스타일을 안따라가는..
내가 원래 무대에 오래 있었어서 연기 스타일이 이래 하며 바꾸질 않죠..6. 김모씨는
'23.3.3 8:48 PM (14.32.xxx.215)젊었을때 특화된 배역이 있었어요
아가씨와 건달들이나 뜨거운 양철지붕위의 고양이같은...
티비로 오니 확 튀긴 했어요
뜨거운 바다도 생각나네요7. 김씨
'23.3.3 9:01 PM (118.44.xxx.12)진짜 연기 너무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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