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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은 성인이니 알아서 할거라는…

수강신청 조회수 : 3,183
작성일 : 2023-03-03 17:33:20
신입생 수강신청 때문에 문의글, 고민글 올리면
대학생은 성인이니 아이가 다 알아서 한다고
신경 쓰지 말고 그냥 놔두라며
한심한 엄마 취급하는 댓글은 왜 쓰는걸까요?
아이 문제로 고민하는 글들에도 마찬가지로 꾸짖는 댓글들을
왜 쓰는걸까요?
가정마다 아이마다 다 상황이 다르고
고민되어 올린 글에 도움되는 댓글도 아니면서
질타하는 댓글들은 왜 달까요?
세상 모든 자녀들이 다들 알아서 잘들 하는데
마치 글쓴이 자녀만 모지리 같고
글쓴 엄마는 유별난 취급 하는 댓글은 달지 말고
그냥 지나치면 안되는걸까요?
훈계하는 댓글 다는 분들 심리는 뭘까요?
IP : 115.138.xxx.5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려
    '23.3.3 5:35 PM (61.254.xxx.88)

    전혀 도움이 필요없는 애면 부모님이 무슨 걱정을 하겠나요 저도 원글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 2. 그러니까요
    '23.3.3 5:37 PM (119.70.xxx.69)

    그래서 저는 그런일 관련해서
    여기에 절대 글 안 써요
    대학생이라고 불합리한걸 혼자 해결하게
    둔다는걸 저도 이해하기 힘들어요
    전공과목을 못듣는다는게 말이 되냐구요
    등록금을 그럼 삭감처리하던가… 말도 안되는
    학교 행정방식은 돈을 대주는 부모들도 당연히
    관여해야 한다고 봅니다

  • 3. ㅁㅁㅁ
    '23.3.3 5:41 PM (211.51.xxx.77)

    평균수명 60-70세일때 대학생과 평균수명 80넘은 현재의 대학생의 사회적 위치와 정신연령은 매우 달라요.

  • 4. 이해안됨
    '23.3.3 5:48 PM (210.96.xxx.242)

    무슨 수강신청이 글캐 어려워서야@@@
    밀도 안돼요.전공필수를 전공자가 못하다니 ? ??? 무슨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 못하면 계절학기 들어라 ? 미쳤어요ㅛㅗ

  • 5. 아직
    '23.3.3 5:51 PM (59.16.xxx.19)

    20은 사회생활에선 애기에요
    하나하나 일러줄건 일러주고 갈켜주고 개입할수 있을땐 도와주고 해야죠
    공부만 하다 이제 대학생 되었는데 뭘 알겠어요
    공부를 했던 놀았던.... 사회생활적인 부분엔 그닥 많은 차이도 없고요
    전공과목을 못듣는건 그냥 계절학기로 돈벌겠단 얘기죠

  • 6. ㅡㅡㅡㅡ
    '23.3.3 6:0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대학 다닐때 부모님이 수강신청 도와 주셨었어요?
    대학생이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이니까 스스로 하게 두라는거죠.
    취직하면 그때도 나서서 회사에 연락하고 그러실건가요?
    무엇이 자식을 위하는 건지는
    각자 알아서 판단하는거겠죠.

  • 7.
    '23.3.3 6:12 PM (121.143.xxx.62)

    '23.3.3 6:06 PM (61.98.xxx.233)
    대학 다닐때 부모님이 수강신청 도와 주셨었어요?
    대학생이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이니까 스스로 하게 두라는거죠.
    취직하면 그때도 나서서 회사에 연락하고 그러실건가요?
    무엇이 자식을 위하는 건지는
    각자 알아서 판단하는거겠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히려 대학에서 그런 시점으로 학생들을 이용하는 걸로 보이는데요
    문제가 있는데도 개선할 조짐이 없잖아요
    상경계 학생들이 국문과 전공을 신청하는게 말이 됩니까
    학교에서 이렇게 들어도 전공으로 인정해주겠다고 했대요

  • 8. ...
    '23.3.3 6:20 PM (211.245.xxx.178)

    저도 그 비싼 등록금을 부모가 내니 부모가 전화할수있다고 댓글쓰기는했는데..
    요즘 대학생들도 이해안가기는해요.
    학생회장이나 학생회는 뭐하는건가요? 이런 불합리한거 전체 대학생들의 의견모아서 이슈화해도 되지않아요?
    대학생들이나 부모님들이 원래 이렇더라..하고 포기하니 대학에서는 굳이 개선하겠어요...이긍..

  • 9. 그러니까요
    '23.3.3 6:40 PM (211.201.xxx.28)

    물건 하나 잘못 와도 따지는데
    몇백씩 등록금 내고 왜 그것도 못따져요.
    부모고 애들 상관없어요.
    잘못된 관행과 부조리 고치라고 항의 해야죠.
    고조선에서 온 꼰대들이 지들 방식만 옳다고
    부모는 가만 있으라고 ㅈㄹ

  • 10. ㅇㅇㅇ
    '23.3.3 7:23 PM (110.70.xxx.39)

    여긴 그게 웃기죠.
    실생활에서도 그러는지

  • 11. 본인이
    '23.3.3 7:32 PM (117.111.xxx.107) - 삭제된댓글

    그렇게 자라서
    너네 자식도 그렇게 키우라는 심뽀가 다분하죠

  • 12. ....
    '23.3.3 7:40 PM (110.13.xxx.200)

    제말이요..
    당장 몇개월전가지만 해도 고딩이었고
    요즘 애들 집학원 학교 돌다가 대학 들어간건데 뭘 알겠나요.
    지자식들 아니라고 성인이니 그냥 둬라..
    진짜 웃기는 인간들이죠..
    본인들 상황이었어봐요.
    그런 댓글은 다 무시해야 해요.

    글구 수강신청은 애들이 말하면 더 먹히지도 않을거 같네요
    워낙 오래 그렇게 해왔던 일이고 애들이라 더 간과할거 같아요. 학교입장에선..
    등록금 내주는 부모들이 같이 나서서 해줘야 할 일이지요.

  • 13. 신입생맘
    '23.3.3 7:42 PM (1.236.xxx.71) - 삭제된댓글

    저희애 학교도 비슷한 문제 있어서 어이가 문제 제기 했더니 학생회에서 언제까지 처리하겠다고 했어요.
    근데 그날은 또 입학식이 있는날이라 아이에게 유관부서에 전화하게 해서 또 문의하게 했더니 더 빨리 해결해 주더군요. 아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요청하시길.

  • 14. 완전
    '23.3.3 7:42 PM (211.210.xxx.63) - 삭제된댓글

    여긴 웃긴 댓글 진짜 많아요
    세상 삐뚤게 보는 사람 많은 듯
    고등학교 졸업한지 몇달만에 갑자기 어른 대접하고 부모는 모든걸 다 손놓으라니
    어이가 없어요

  • 15. ,,,
    '23.3.3 7:46 PM (133.106.xxx.58) - 삭제된댓글

    옛날에는 수강신청이 요즘처럼 안힘들었어요
    전필 시간이야 픽스되어있고 전선 교양만 선택해서 시간표 짜면 되는데 ,,,
    그리고 폐강되서 못들으면 못들을까
    정원수 넘쳐서 못듣지도 않았구요
    대학에서 무조건 복수전공이니 부전공이니 해서
    말로는 학생들 편의 봐주는거처럼 보이지만
    결국 인기과 전공자들만 피보는 시스템이 된거죠
    오늘 저희애 말이 지금 코로나때 군대간 애들 복학생 넘치고
    거기다 전필에 타과생 10명이나 있다면서
    자기네과도 못들어와서 난리인데 너무하는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 16. 신입생맘
    '23.3.3 7:49 PM (1.236.xxx.71)

    저희 애 학교도 비슷한 문제 있었어요.
    OT 때 알게된 학생회에 아이가 문제 제기 했더니 학생회에서 유관부서에 요청하고 해결해 주기로 했다고 했지만, 혹시나 해서 직접 수강신청 안내에 나와있는 담당 부서에 전화 문의했더니 학생회에서도 요청 받았다고 하면서 1시간 이내에 해결해 줬어요.
    차차 아이로 하여금 이런 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연습하는 것도 필요할 듯 해요.

  • 17. 00
    '23.3.3 9:26 PM (1.242.xxx.150)

    그러게요. 고등 졸업하자마자부터 다 그냥 알아서하게 두래요. 각자 생각 다른거예요. 아직 20대 초반이라면 부모가 더 도와줄수도 있고 그러면서 아이도 세상을 배워가겠죠. 암튼 그런분들 잔소리 그만 듣고싶어요

  • 18. 수연
    '23.3.4 9:46 PM (125.130.xxx.253)

    제가 겪은일 하나 말씀드릴까요?
    대학교 2학년 딸아이가 한과목 성적이 이상하다면서 교수님한테 문의해볼 생각도 못해서 남편이 이유나 들어봐라 한마디해주니 교수님이랑 이메일 몇번 주고 받너니 성적정정해주어서 장학금 360만원 받았어요. 부모가 도와줄일은 도와줘야할것 같아요.대학생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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