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너무 힘든데...
작년부터 엄청 부모를 힘들게했는데요
대화거부 해서 소통안되고
부모랑 같이 식사거부 그리고 방문걸어잠궈서
못들어오게하니 이렇다보니
학교생활도 적응못하고
예술고특목고다니는데 실기레슨못하니 작년일년을
그냥 날리게되었어요
상담도 받게했는데 심리상담 한번 봤더니 더이상 안받는다고
거부 아이가 거부하면 방법이없다보니
2학년으로 올라가서 일반고로 전학가겠다고 그러는데
그렇다고 전공포기냐했더니 일반고에가서 학원다니며
전공포기안하겠다는데
대화가 안돼요
일반고간다는걸 그냥 마음을 내려놔야하는지
여기학교에서도 힘들어했었는데요
어떻게해야할까요
자식키우는게 너무 힘듭니다 진심으로
1. song
'23.3.2 9:06 PM (175.203.xxx.198)학교생활이 많이 힘든가 보네요 혹시 학교쌤 하고
상담 해보셨나요2. 음
'23.3.2 9:07 PM (220.117.xxx.26)학교에서 아이들이랑 못 어울리는거 아닐까요
경제적 지원 힘든거 아니면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아이도 힘들게 말한걸꺼예요
전공은 좋은데 나머진 힘들어서3. 안전
'23.3.2 9:09 PM (175.122.xxx.249)아이부터 살리고 봐야죠.
친구 아들이
최상위권인데 과고 싫다고 일반고에 갔는데
집에서 편히, 가족들과 즐겁게 학교 다니며
좋은 대학 가고, 큰 장학금 받고 박사하고 승승장구하네요.
아이가 원하는대로
일반고로 전학시키세요.
인생은 길어요.4. ..
'23.3.2 9:12 PM (218.236.xxx.239)원하는대로 해주세요. 아이가 직접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는 스타일인듯해요. 가보고 아니다싶으면 본인이 해결책 찾더라구요. 이제 주도권을 아이에게 주세요. 필요하다는거만 해주면되요. 지금 안해주면 평생 원망할수있어요. 아닌길인거 알아도 본인이 깨달아야해요~
5. 아이
'23.3.2 9:19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아이가 전학가고 싶다면 보내세요
아이가 행복해야 하는 겁니다
아이 타박만 하다 주변인은 아이가 자살했어요6. ...
'23.3.2 9:29 PM (49.169.xxx.123) - 삭제된댓글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제가 과거로 돌아간다면 아이가 하고 싶은대로 해줄것 같아요.
7. 원하는대로
'23.3.2 9:34 PM (223.39.xxx.75)어차피 한번 뿐인 인생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해 주세요
아니면 다시 돌아가면 되죠.
그리고 꼭 지금 하고 있는 전공을 할 필요도 없구요8. ..
'23.3.2 9:46 PM (124.54.xxx.144)인생 길어요
아이가 제일 중하니 전학시켜주세요
일이년 돌아가는 거 긴 인생에 전혀 문제없어요9. 저도 여기
'23.3.2 9:46 PM (121.139.xxx.185)에구 저도 학교 안가는 아들 집에 콕하는 아들 있어요. 그나마 이해해주고 지 하고 싶은 게임만 하게 내버려두니 대화는 안하더라도 밥도 같이 먹고... 가끔 청소도 해주고... 내가 없으면 설겆이도 하고 합니다...
애가 많이 힘들었나봐요... 아이들이 자존심을 아주 심하게 다쳐서 인듯해요... 너무나 경쟁이 심한 사회잖아요...
뭐든 비교하고 잘해야 하고..거기에 못따라가면 자존심에 상처받고 자신에게 깊이 실망하고 그래서
인듯합니다. 잘 풀어주시고 이해해주세요...
얼마나 힘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