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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딩크 하는데 남편이랑 생각이 좀 다르네요

9918 조회수 : 22,739
작성일 : 2023-03-02 11:30:34


저는 제 건강이 안좋음/나이도 많아졌음(30대후반)/아이를 낳으면 가난해짐/아이를 키울정도의 정서적 능력도 부족할 것 같다 는 이유로 안낳거든요

남편의 경우에는 아이를 가지고 싶지 않고 둘만 사는 것이 행복/필요성을 못느낌/다만 아이출산은 전적으로 제 선택에 따라 낳고싶을 경우 최선을 다한다 구요

부딪히는건 우리정도면 애 낳아도 가난한건 아니다 거든요

저는 능력이 없고요 최저월급...; 남편은 근처 회사 다니고 연봉은 기억안나네요 삼십대후반 세후 400정도 받고 인센티브는 1~2천 사이

저 돈으로 셋이 사는거 불가능 할 것 같거든요 남편은 자기 벌이정도로도 아이를 못낳으면 대한민국망한거라고 하고 저희는 집도 없고 차도 없는데 월 400으로 어떻게 아이를 하나 키워내나 싶거든요
제 능력 체력 지력 모두 딸려서 못낳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생각나서 글 써봐요 
IP : 125.132.xxx.172
1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 11:33 AM (220.117.xxx.65) - 삭제된댓글

    남편은 애 안낳는걸 자기탓(경제력)으로 돌리기 싫은거죠.
    외벌이 400이면.. 못키울정도는 아니죠.

  • 2. 그정도
    '23.3.2 11:34 AM (180.224.xxx.118)

    수입이면 못키우진 않죠 풍족하게 키울수 없다는거죠..뭘 이런저런 생각을 하시나요 그냥 본인 생각대로 살면 될것을

  • 3. ..
    '23.3.2 11:34 AM (1.11.xxx.59)

    돈없어서 못 키울정도는 아니구요. 어디가 아픈지 안적어서 잘모르지만 님체력도 상관없는데 문제는 아직은 님 의지가 없는거잖아요. 그게 젤 문제인거죠

  • 4. 남편 치사
    '23.3.2 11:35 AM (220.75.xxx.191)

    남편은 애 안낳는걸 자기탓(경제력)으로 돌리기 싫은거죠.22222222

  • 5. ...
    '23.3.2 11:35 AM (180.69.xxx.74)

    400 보다 적어도 다 살아요
    대신 남들 하는거 다 하진 못하는거죠
    특히 여잔 포기해야 하는게 많고요

  • 6.
    '23.3.2 11:35 AM (218.155.xxx.132)

    그 돈으로 어떻게든 키울 순 있어요.
    근데 체력이 너무 딸리시면 결국 돈이 필요해요.
    남편분은 아내분한테 결정권을 떠넘기시는 것 같은데
    둘만 사는 게 행복하고 필요성 못 느끼는 분이면
    그 월급으론 안낳는게 맞아요.
    아이는 부모의 희생, 사랑 그리고 돈으로 크거든요.

  • 7.
    '23.3.2 11:35 AM (223.62.xxx.156) - 삭제된댓글

    생각하면 낳지 못해요.
    낳으면 다 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 기난한시절
    인구폭발인거죠.

  • 8. 솔직히
    '23.3.2 11:35 AM (58.126.xxx.131)

    외벌이 400으로 애 하나 겨우 키워요
    사교육비는 부족...
    가끔 우리나라꼴 환경 등등 보면 애들한테 미안해요
    돈있는 사람들은 우주 나가서 산다는 시국에...

  • 9. 못키울정도
    '23.3.2 11:36 AM (175.207.xxx.112) - 삭제된댓글

    아님222 본인 능력이 뛰아난 것도 아니고 둘이 딩크하기로 했으면 끝난거지 왠만큼 버는 남편은 왜 까고 드시는지요.

  • 10. 둘다
    '23.3.2 11:37 AM (182.216.xxx.172)

    아이에 대해서는 합의가 된것 같은데
    왜 부정적인 면을 끌고 나오시나요?
    그낭 우린 딩크로 행복하게 살수 있어!!
    이럼 둘다 행복할텐데
    아내가
    당신 급여로는 아이키우고 못살아!!!
    남편이 당신 나이로는 아기 낳는것 무리일것 같아!!!
    이럼
    싸우게 되죠
    중요한 쟁점에 합의 됐으면 됐지
    왜 꼭 그 탓을 끌고 오셔서
    부딪치는 걸까요?

  • 11. 뭐뭐
    '23.3.2 11:37 AM (59.15.xxx.53)

    시댁이나 친정에 돈 보태고 살아야할정도인가요

    물려받을 유산은 있나요

    그러나저러나 두분다 낳고싶지않은데 뭐 그런얘기가 무슨 의미에요
    돈많이벌던 아니던 안낳고싶은게 팩트인데

  • 12. 능력
    '23.3.2 11:38 AM (39.7.xxx.193)

    없는건가요 ? 월400이?
    그럼 최저임금 200도 못버는 부인은 뭔가요?
    부인에 비해 능력 차고 넘치는데요

  • 13. 9918
    '23.3.2 11:39 AM (125.132.xxx.172)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애를 낳지 않는 선택에 경제상황이 있다는게 남편입장에선 듣기 좀 불편했나봐요 그래도 둘이 벌어 사는데는 어찌저찌 못먹고 살지는 않으니 지금에 감사하며 세가족(동물1마리) 잘 살아볼게요

  • 14. ..
    '23.3.2 11:39 AM (211.36.xxx.84) - 삭제된댓글

    인센티브까지 세후 500 넘네요? 아이 하나는 문제없이 키웁니다.

  • 15. 부부계명
    '23.3.2 11:40 AM (182.216.xxx.172)

    너땜에 내가 못살아 대신
    당신때문에 내가 행복해 고마워 가 많아지면
    부부사이가 좋아지죠
    사실
    어떤 부부라도
    평생 행복하기만한 부부가 있을까요?
    행복을 만들어 가며 사는거죠

  • 16. ....
    '23.3.2 11:40 AM (223.38.xxx.47)

    아이에 대해서는 합의가 된것 같은데
    왜 부정적인 면을 끌고 나오시나요?
    그낭 우린 딩크로 행복하게 살수 있어!!
    이럼 둘다 행복할텐데
    아내가
    당신 급여로는 아이키우고 못살아!!!
    남편이 당신 나이로는 아기 낳는것 무리일것 같아!!!
    이럼
    싸우게 되죠
    중요한 쟁점에 합의 됐으면 됐지
    왜 꼭 그 탓을 끌고 오셔서
    부딪치는 걸까요? 22222

  • 17. ..
    '23.3.2 11:41 AM (180.67.xxx.134)

    집 대출이어도 아이둘 키우고 잘 삽니다.

  • 18. ..
    '23.3.2 11:42 AM (110.70.xxx.185)

    남편은 아이 낳고 싶은 마음도 있는것 같아요
    원글님네 정도면 하나정도 낳아 못키울정도 아니고요.
    남편 이랑 진지한 대화해보세요

  • 19. ...
    '23.3.2 11:42 AM (121.65.xxx.29) - 삭제된댓글

    남자분이 출산에 대해 미련이 남아 있는 걸로 보이네요.
    솔직히 남자분 비슷하게 30후반이라 치고 세후 400에 인센티브 일~이천이면 그 나이대 훌륭한 수준이에요.
    가계의 경제력보다 부인되시는 분이 회피하다 보니 강력히 말 못하고
    본인의 경제력으로 비춰지는 것 같아 마음 불편한 상황인 것 같고요.
    그 저도 경제력으로 애 한명 잘 키우고도 남습니다.
    부인 되시는 분이 무기력하고 회피 성향이 강하신듯요.

  • 20. 음 ....
    '23.3.2 11:43 AM (106.102.xxx.195)

    원글님 본인 능력이 뛰아난 것도 아니고 둘이 딩크하기로 했으면 끝난거지 왠만큼 버는 남편은 왜 까고 드시는지요.22222222222

  • 21. ...
    '23.3.2 11:43 AM (121.65.xxx.29)

    남자분이 출산에 대해 미련이 남아 있는 걸로 보이네요.
    솔직히 남자분 비슷하게 30후반이라 치고 세후 400에 인센티브 일~이천이면 그 나이대 훌륭한 수준이에요.
    가계의 경제력보다 부인되시는 분이 회피하다 보니 강력히 말 못하고
    본인의 경제력으로 비춰지는 것 같아 마음 불편한 상황인 것 같고요.
    그정도 경제력으로도 애 한명 잘 키우고도 남습니다.
    부인 되시는 분이 무기력하고 회피 성향이 강하신듯요.
    남편 분 마음이 과연 진심인지 고민해 보세요.

  • 22. 맞벌이
    '23.3.2 11:44 AM (223.39.xxx.103)

    못하나요?

  • 23. ..
    '23.3.2 11:44 AM (39.7.xxx.151)

    남편 세후 500~600받고
    원글님 200만받아도

    700~800인데 한명정도는 충분히 키울것 같네요

  • 24. 그 남편
    '23.3.2 11:44 AM (218.234.xxx.95)

    이상하네요
    경제상황이 안 좋다는거에 왜 자기가 뜨끔하는지
    월 500이나 버는데요.
    최저임금 아내의 당당함을 좀 배우길.

  • 25. ..
    '23.3.2 11:45 AM (1.11.xxx.59)

    남편이 대놓고는 말안하지만 아이 생각있는 느낌이에요. 나이에 비해 경제력없다 무시하다간 님이 나중에 뒤통수맞을 수도 있어요. 저는 님보다 나이 훨 많은 사람이고 딩크이지만 남편이 더 적극적으로 딩크이거든요. 저런식으로 말하지 않거든요

  • 26. 9918
    '23.3.2 11:46 AM (125.132.xxx.172)

    없는건가요 ? 월400이?
    그럼 최저임금 200도 못버는 부인은 뭔가요?
    부인에 비해 능력 차고 넘치는데요
    >;; 저는 실수령 300이 안되고 능력없는 부인 맞아요
    그런데 남편이 능력이 없다곤 안했어요 아이를 키우기에는 부족한 경제상황으로 판단한다는 것 뿐이예요

  • 27. ㅇㅇㅇㅇ
    '23.3.2 11:47 AM (211.192.xxx.145)

    애를 낳고 싶지 않지만 내 탓으로 하고 싶지는 않다는 말을 왜 못 해!

  • 28. ....
    '23.3.2 11:48 AM (14.35.xxx.21)

    남편 말을 잘 생각해보세요. 굉장히 중요한 지점입니다.
    남편 수입으로 아이를 키울수 있고 없다는 생각은 결혼생활의 근간을 이루는 지점입니다. 지금까지 서로 부딪치지 않았을 뿐이죠. 근본이 건드려지면 회의가 들어요.
    시간이 변하면 상황도 변한답니다. 시간이 가면서 우리 몸과 생각, 나의 환경이 바뀌는 것은 피할 수 없고, 그게 가족의 주기에 녹아있어요.

  • 29. ...
    '23.3.2 11:48 AM (121.65.xxx.29)

    저도 애 낳아 키우지만 남편이 이 정도 경제력만 있었어도 하나 더 낳았을 겁니다.
    저도 같이 벌면 더 +되니까요.
    본인이 능력키워 살림에 보탤 생각이라도 하던가 운동해서 체력을 기르던가
    이도 저도 안되면 살림 잘해서 애 이쁘게 키워낼 생각도 안하고
    그저 애 낳으면 더 가난해질 것 같다는 생각에 피하고 싶은 마음이 안타깝네요.
    남편분은 아닐 것 같아요.. 의외로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는 남자는 몇 없더라고요
    어..어어 하다가 시간 지나서 나중에 후회함 ㅠㅠ

  • 30. ........
    '23.3.2 11:48 AM (182.211.xxx.105)

    문제없이 키운다는 분들은 지금 애를 안키우시는거 같아요.
    빠듯할겁니다. 매우..
    점점 더 돈은 들거구요.

  • 31. ..
    '23.3.2 11:48 AM (1.11.xxx.59)

    님생각도 틀리지는 않죠. 아이낳으면 당분간 셋이서 남편월급으로만 살아야하고. 님이 희생많이해야하고.
    근데 다 그러고 살아요.

  • 32. ....
    '23.3.2 11:48 AM (118.235.xxx.243)

    굳이 돈이없어 못 낳겠다는 결론을 내고 싶으시면 남편은 웬만큼 버니 결국 님이 돈을 못벌어서 못 낳는거잖아요, 그렇게 말씀을 하시면 남편이 수긍할거에요;;

  • 33. ...
    '23.3.2 11:49 AM (39.7.xxx.151)

    인센티브까지하면 월 세후 소득만 700~800인데
    무슨 경제적 타령인가요?
    그정도면 한명 충분히 키웁니다

  • 34. ...
    '23.3.2 11:50 AM (223.62.xxx.35)

    남편이 저렇게 말하는거면
    딩크 생각이 확고한건 아닌것 같아요
    그러니 경제적문제로 아이 못낳는다고 하면
    자존심 상하는거

  • 35. 최저월급이
    '23.3.2 11:52 AM (175.223.xxx.201)

    언제 부터 300이였어요?

  • 36. ker
    '23.3.2 11:52 AM (180.69.xxx.74)

    30중반에 세후 400이면 평균 이상입니다
    적은거 아니에요

  • 37. ...
    '23.3.2 11:52 AM (121.65.xxx.29)

    여기서 남편이 안타까운 것은 딩크 생각이 확고한 것도 아닌 뜻뜻미지근한 수준에
    남편은 벌만큼 버는데도 우리가 원해서가 아니라, 가계 경제력 부족(남편 소득)로 인해 딩크로 얘기 되는 부분에 대해 기분이 상하는 거죠.

  • 38. 제생각에도
    '23.3.2 11:53 AM (59.15.xxx.53)

    뒷통수맞을수도 있을듯요

    남편은 자기능력에 애 키울수있다 인데...언제든 맘 바뀔수도 있을거같으네요
    확고한 딩크도 후회남고 맘바뀌는데 이정도가지고는 어림도 없을듯요
    님도 200벌고 남편도 400버는데.....다른건 몰라도 돈때문은 좀 그러네요
    님이 애 키우는 동안은 100만원은 시터비로 나가겠지만 100이나 남잖아요

  • 39. ...
    '23.3.2 11:53 AM (119.149.xxx.54)

    남편분은 아이 낳고 싶어하는것 같네요.
    원글님 더 늦지않게 노력해보세요
    원글님네 경제사정이면 한명정도는 키울정도는 됩니다.

  • 40. ...
    '23.3.2 11:55 AM (121.65.xxx.29)

    빠듯해져도 하기 나름이라 세후 700정도면 애 하나 정도는 키웁니다.
    이 정도 2도 키우기도 하고요.
    세후 700이면 실질 맞벌이 연봉 1억 수준도 더 되요.
    거기에 남편 인센티브 1~2천 더 나온다면서요.
    절대 적은 수준이 아닌데도 사람들 수준이 끝이 없는 것 같네요.

  • 41. ..
    '23.3.2 11:56 AM (58.140.xxx.206)

    남편소득 그정도가 아이키우기에 부족한가요?
    본인이 아이 낳기 싫으신걸 남편탓으로 돌리시는 느낌입니다.

  • 42. ....
    '23.3.2 11:56 AM (39.7.xxx.10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경제력이 없어서 망설이는 거 같네요
    지금 이미 늦은 나이인데 아이 대학가고 결혼도 시키려면
    20-30년 탄탄히 벌어야 하는데
    남편은 아이 중딩되면 벌써 퇴직 나이일거고
    그렇다고 원글이 능력이 되는 것도 아니고 최저시급 일자리고
    그냥 둘이 풍족하게 쓰고 사는게 나을지도요

  • 43. ...
    '23.3.2 11:59 AM (1.235.xxx.154)

    어디에서 어떻게 살것인가의 문제
    원글님 말도 맞고 남편말도 맞아요
    두분이 더이상 애기얘길 하지않는게 현명해보입니다
    서로 생각이 다른건 맞아요

  • 44. ㅇㅇㅇ
    '23.3.2 12:01 PM (118.235.xxx.45) - 삭제된댓글

    원글 200 벌거고 남편 400 벌건데
    지금 30대 후반인데 노산으로 애기 낳고
    과연 최저임금 일자리 유지할까요 전업하죠
    400으로 세식구 먹고 살 생각하니 못 낳는거 이해돼요
    지금 집도 차도 없는 상황이시라고 하니..
    아이 있음 차도 사야하고 돈 들데 많긴하죠

  • 45. ...
    '23.3.2 12:02 PM (211.51.xxx.77)

    남편분 세후 500이면 그 나이대에선 월급 메우 많은거예요. 82쿡의 연봉1억받아도 아무것도 못한다.. 뭐 이런 허세를 진실로 믿는건가요?
    부인월급까지 세후 700이면 그 나이또래 상위 10%이내 들텐데 돈때문에 애를 못낳다니...
    그럼 그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애를 낳지 말아야겠네요
    근데 남편은이 딩크에 대한 생각이 확고하지 않으면 언제든 생각이 바뀌어서 새로 결혼해서 애 낳을 수 있어요.

  • 46. ......
    '23.3.2 12:03 PM (182.211.xxx.105)

    40 출산
    50후반에 사춘기 입시.. 몸 썪어나요
    아이는 키우지만 노후대책은 어떻게 하나요???
    집도 차도 없으시다면서요.

    아이가 뭐 평생이쁠꺼 같아요??
    여기 나이든 사람들 한테 물어보면 다 낳으라 해요.
    젊은 사람들 많은데 물어보세요.

  • 47. ...
    '23.3.2 12:06 PM (110.12.xxx.155)

    남편 그 나이에 그 연봉이면 괜찮은 편입니다.
    같은 연봉 받는 직장 동료들 중에 애 기르는 집 있겠죠.
    핵심은 원글이 남편에 비해 못 버는데
    지금보다 경제적으로 쪼들리기 싫기 때문에 안 낳는 거잖아요.
    남편 말이 맞아요.

  • 48. 남편
    '23.3.2 12:07 PM (220.80.xxx.108) - 삭제된댓글

    그 남편 언젠가는 애를 원할듯합니다

  • 49.
    '23.3.2 12:10 PM (124.49.xxx.21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은 맞는데 남편한테 당신 월급이 애 키우기엔 풍족하지 않다. 그렇게만 말씀하지 않으시면(내색 포함) 될 것 같아요.
    정확하게 얘기하면 아기 낳으면 원글님이 희생해야 하는 구조인 거죠. 시터비를 쓰기엔 내 월급이 고스란히 들어가고 이후 커리어 향상이 가능한 직업이라면 유지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ㅜ 그만두는 게 낫겠고요. 남편 월급만으로 애는 키울 수 있지만 이후 원글님은 경력단절녀가 되어 애 키워놓고 전보다 못한 일자리 찾으러 나가야 할 거고요.
    그걸 다 커버칠 만큼 남편이 못번다...라는 표현이 맞겠네요. 지금 애 낳아서 키우려면 남편도 외벌이의 무게가 더해지겠으나 원글이 포기하는 것을 자양분으로 가정이 굴러가게 될 겁니다. 그걸 아니 원글님은 딩크 말하는 거고...
    근데 댓글에서 말하듯이 남편분은 아이 생각 있을 수도 있어 보여요... 이 지점을 해결하셔야 할 듯.

  • 50. ㅇㅇ
    '23.3.2 12:10 PM (221.140.xxx.80)

    둘이 딩크로 살기로 했으면
    알꽁 달콩 살면 되는걸
    왜 이유를 생각하고
    평범한 남편 월급까지 끌여들여서 적어서 못키운다고 해요?
    원글님 이런 성격 때문에 딩크 한다면 좋아요??

  • 51. 남편으
    '23.3.2 12:11 PM (223.38.xxx.18)

    부인 잘못만난듯..

    남편이 400이나 버는데 그걸

    경제상황이 안좋다고 하는거 자체가 이상한 생각

    갑부집 딸인가...


    남편입장에서는 기분나쁘고 애낳고 싶은 생각들면

    이혼도 하고싶을듯

  • 52. 님..
    '23.3.2 12:14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그 정도를 보고 연봉 1억이라고 부를걸요.
    그런데 경제사정이 아이를 키우기에 부족하다니 남편은 안좋았을거 같아요

  • 53. ..
    '23.3.2 12:15 PM (118.235.xxx.5)

    애 낳고 맞벌이 하실거 잖아요
    충분히 키우기는 하실건데
    지금 보다는 여유가 없어지긴 하겠죠
    힘들어서 좀 도와달라 또는 불평 하면
    그러게 너가 낳자고 했자나??
    하며 모든 책임을 지셔야 해요
    그 부분 확실히 하셔야 해요

  • 54.
    '23.3.2 12:15 PM (124.49.xxx.217)

    원글님 말은 맞는데 남편한테 당신 월급이 애 키우기엔 풍족하지 않다. 그렇게만 말씀하지 않으시면(내색 포함) 될 것 같아요. 그거 남편 듣기에 기분나쁠 소리 맞고... 여기 댓글 말씀처럼 괜찮은 편이라서요...

    정확하게 얘기하면 아기 낳으면 원글님이 희생해야 하는 구조인 거죠. 시터비를 쓰기엔 내 월급이 고스란히 들어가고 이후 커리어 향상이 가능한 직업이라면 유지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ㅜ 그만두는 게 낫겠고요. 남편 월급만으로 애는 키울 수 있지만 이후 원글님은 경력단절녀가 되어 애 키워놓고 전보다 못한 일자리 찾으러 나가야 할 거고요.
    그걸 다 커버칠 만큼 남편이 못번다...라는 표현이 맞겠네요. 지금 애 낳아서 키우려면 남편도 외벌이의 무게가 더해지겠으나 원글이 포기하는 것을 자양분으로 가정이 굴러가게 될 겁니다. 그걸 아니 원글님은 딩크 말하는 거고...
    근데 댓글에서 말하듯이 남편분은 아이 생각 있을 수도 있어 보여요... 이 지점을 해결하셔야 할 듯. 남편 월급 탓하는 건 논리가 부족하니... 다르게 해결해보시면 딩크로 잘 사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차도 집도 없고 유산도 없으면 하나는 확실하네요. 아이 낳으면 원글님 개고생이라는 거. 아이 낳고 키우고 최저시급 받는 일자리 찾으러 나가야 할 상황입니다 냉정하게 얘기하면... 근데 이게 원글님 탓은 아니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아이 낳고 키우면서 지금 직업만 온전히 유지할 수 있어도 낳을 수 있죠...

  • 55. 턱걸이
    '23.3.2 12:16 PM (115.136.xxx.138)

    로 키우는건 아닌것같아요
    엄마가 체력이 안되면 더더욱
    80년생인데 인문계 실업계 성적순으로 갔죠
    50명중 30등까지 인문계 갔어요
    1등~10등정도 까지는 공부로 성공해서 먹고살겠지만
    (10등? 서율경기권 대학 가는 마지노선)
    나머지는 공부로 먹고살기 힘들죠
    비슷한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아예 없는집들은 알아서 성인되면 공장이고 서비스직이고 기대치가 낮으니 취업은 잘하더라구요
    주변보니 중간에 어중떠중한 집들이 문제가 많네요

  • 56. 참나 ᆢ
    '23.3.2 12:17 PM (125.176.xxx.8)

    남편이 딩크는 찬성하지만 돈이 없어 못낳는다고 이야기 하니 자존심 상했을듯 . 무능력하다는걸 돌려 말한거잖아요.
    그리고 그 정도는 아이한명정도는 키울수 있어요.
    그집 남편 결혼 잘못한듯 ᆢ

  • 57. 원글님은
    '23.3.2 12:19 PM (59.6.xxx.68)

    돈 있어도 애 낳을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몸 귀찮고 힘든 건 질색, 둘보다 셋이면 같은 돈으로 살기가 더 팍학해 지는게 싫어지는 거 아닌가요?
    남편의 돈은 핑계일 뿐이고
    사실 그 돈이면 애 낳고 키울 수 있어요
    애 키우면 돈 들어간다고 하지만 그 정도 월급이 애 못키울 월급이라고 할 수는 없거든요
    돈 들여부어 키운다고 애들이 다 잘 자라고 좋은 학교 가는 것도 아니고 좋은 직장 가는 것도 아니거든요
    돈 뿐 아니라 부모, 특히 엄마의 관심과 손이 많이 가는데 그것 자체를 할 생각이 없으신듯
    엄한 남편 월급 꼬투리 잡는거 솔직하지 못해 보여요

  • 58. ...
    '23.3.2 12:21 PM (39.117.xxx.195)

    여자잘못만나면 이렇게 되는구나....
    가스라이팅까지 당하고...
    건강하지도 않은 여자랑 뭐하러 결혼을...

  • 59. 딩크?
    '23.3.2 12:23 PM (27.255.xxx.2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딩크에 해당 안돼요.
    애 없다고 무조건 딩크가 아니예요!!

  • 60.
    '23.3.2 12:23 PM (220.117.xxx.186)

    남자보다는 여자가 문제에요 나이많고 몸도 안좋고ㅜ
    임신시도해도 안될 확률 높아요
    임신하기 쉬울거같죠?

  • 61. 지나가던 사람
    '23.3.2 12:24 PM (223.38.xxx.210) - 삭제된댓글

    보아하니 님 능력이 안되서 못낳는구만
    뭘 우리 벌이로 못낳네 하고 남편을 후려치나요? 황당

  • 62. 지나가던 사람
    '23.3.2 12:24 PM (223.38.xxx.243) - 삭제된댓글

    보아하니 원글 능력이 안돼서 못낳는구만
    뭘 우리 벌이로 못낳네 하고 남편을 후려치나요? 황당

  • 63. ㅁㅁ
    '23.3.2 12:24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원글은 사람 불편하게 만드는 재주가있어보이고
    남편은 완전딩크주의가 아닌걸로 보임

  • 64.
    '23.3.2 12:27 PM (118.235.xxx.170) - 삭제된댓글

    남편은 괜찮게 버는 거고요
    원글이 여러가지로(경제/신체/정서적) 능력이 안되서 그러는건데
    남편 탓 하면 안돼요

    원글님 최저월급 받는다 하시면서 300도 못 번다 하시는데
    지금 그나마 최저시급 올라서
    1주 40시간 일하면 한달에 200 이예요
    그럼 300도 못 번다고 할 게 아니라 200 겨우 번다가 맞지 않나요

    그리고 지금 원글이가 맞벌이 할 생각이 없으니
    400으로 세 식구 살아야 한다는 말을 하는거죠
    30대 후반에 최저 임금 일자리면 제대로 된 커리어가 없는건데
    건강도 안 좋다고 하니 노산으로 애기 낳고
    맞벌이 할 생각 없고 전업할 생각인거고
    그러니 쪼달릴 게 걱정되는 거고

    글고 스스로 생각할 때 건강도 안 좋고 정서적으로도 빈약하고
    남편 없음 경제력도 안 되는 거면 아이 낳지 마셔요

  • 65. ....
    '23.3.2 12:29 PM (116.41.xxx.107)

    원글님은 돈 있어도 애 낳기 싫은 거 같고
    남편 마음은 반반이라서 강하게 주장하지 않는 거 같음.

  • 66. 댓글왜이렇지
    '23.3.2 12:33 PM (223.39.xxx.147) - 삭제된댓글

    글쓴이는 처음부터 자기 능력 부족한건 인정하고 있잖아요
    남편소득이 부족하다가 아니라
    그냥 부부 합산 소득이 애 키우기엔 충분하냐 아니냐의
    논점에서 남편과 이견이 있는거죠

    저도 그 부분은 원글의견에 동의하고요
    원글님은 능력없는건 맞고요
    근데 저 금액은 양가지원 없다면
    서울에서 아이낳고 키우고 집사고 노후대비하기
    타이트한 금액 맞아요

  • 67.
    '23.3.2 12:33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애 낳기 원하는듯

  • 68. 댓글왜이렇지
    '23.3.2 12:35 PM (223.39.xxx.147) - 삭제된댓글

    글쓴이는 처음부터 자기 능력 부족한건 인정하고 있잖아요
    남편소득이 부족하다가 아니라
    그냥 부부 합산 소득이 애 키우기엔 충분하냐 아니냐의
    논점에서 남편과 이견이 있는거죠

    저도 그 부분은 원글의견에 동의하고요
    원글님은 능력없는건 맞고요
    근데 저 금액은 양가지원 없다면
    서울에서 아이낳고 키우고 집사고 노후대비하기
    타이트한 금액이긴 하죠
    뭐 여기야 낳으면 다 키워진다 하겠지만

  • 69. 적반하장
    '23.3.2 12:35 PM (113.190.xxx.79)

    원글님의 월급이 작고 남편의 월급과 합치면 둘이 살기에는 넉넉하지는 않지만 살만하고 그런데 셋이 살면 원글님이 회사 그만두고 외벌이로 바뀡션 고생길이 훤해 보이는데 그렇게 말하니 남편 입장에서는 아이 안낳아도 상관없지만 포인트는 그게 아니다 라고 생각할거 같아요.저 같아도 그럴듯요.


    제 건강이 안좋음/나이도 많아졌음(30대후반)/아이를 낳으면 가난해짐/아이를 키울정도의 정서적 능력도 부족할 것 같다 는 이유로 안낳거든요


    원글님이 솔직하게 쓰신거 같은데요.딩크 이유는 다 원글님으로 보여요.능력적으로 뛰어나지 못하고 남편 덕분에 그냥저냥 살 수 있지만 셋이 시작되면 나의 고생문이 열리는건데 애초에 그런 고생은 하고 싶지 않으신거 같아요.결혼의 이유도 어찌보면 남편한테 안착한건데 계산이 안 됐다고는 볼 수 없을거 같아요.

    글쎄요.남편이 진정 딩크는 아닌거 같습니다.
    아내분에게 배려한거 같아보이고 남편분도 조금 더 능력있는 여자 만났다면 더 편했을거고 딩크 생각 안하고 살 수 도 있었을거 같아요.

    최소한 솔직하게 나는 고생이 하고 싶지 않아 딩크라고 그 모든 원인은 나때문이라고 인정을 하든지요. 둘이 나눠살 수 있는 돈을 셋이 나누고 싶지 않다고요.
    아니면 남편분은 아내분과 결혼할때 따지지 않고 결혼하신거 같은데 본인 힘든것만 생각하는것도 이기적인건데 가족이 뭘까?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던지요.
    다른건 모르겠고 가정적인 남편과 결혼하신건 확실한거 같네요.요즘 남자 같지 않게 덮어주는데 정상적인 월급을 받고 있는 사람에게 경제상황을 말한다는건 부인이 할 말은 아닌거 같네요.

  • 70. ...
    '23.3.2 12:36 PM (110.12.xxx.155)

    남편의 말은 모순점이 하나도 없어요.
    대한민국 평균이상 연봉이고
    외벌이로도 그 정도면 아이 하나 못 기를 정도는 아니에요.
    다만 몸도 약하고 나이도 있고 많이 벌지도 못하고
    씩씩하지도 낙천적이지도 않은 와이프를 만났을 뿐.
    아이보다 둘 사이가 중요하니 굳이 안 낳아도 된다,
    하지만 아내가 원하면 아이 낳아 최선을 다해 보겠다
    더이상 어떤 답이 있을 수 있습니까?
    멀쩡한 남자 자존감 낮추고 위축시키지 말고 솔직해지세요.

  • 71. 짜짜로닝
    '23.3.2 12:40 PM (172.226.xxx.47)

    사실상 서로 누구탓이냐 하는거죠.
    남편 자존심이니 건들지 마세요;
    그냥 내탓이다 안낳고 싶다 하세요.

  • 72. ㅇㅇ
    '23.3.2 12:41 PM (58.234.xxx.21)

    아이 낳고 안낳고는 각자 선택이긴 하지만
    400으로 아이 하나 못키울 정도는 아니에요

  • 73. 1234
    '23.3.2 12:42 PM (125.235.xxx.78) - 삭제된댓글

    본인 능력 없어서 결혼이 탈출구였는데 애기를 낳으면 고생길이니 하고 싶지 않나 봄.

  • 74. 남 핑계
    '23.3.2 12:42 PM (220.75.xxx.191)

    원글은 사람 불편하게 만드는 재주가있어보이고
    남편은 완전딩크주의가 아닌걸로 보임222
    솔직히 오십 넘으면 좀 불안한 딩크가 될듯

  • 75. 6666
    '23.3.2 12:53 PM (118.235.xxx.46) - 삭제된댓글

    400으로 3명 못 산다 하는거 보니
    아이 낳자마자 전업할 생각이신 거 같고

    400으로 3명 살긴 부족하다..
    뭐 그렇게 생각할 순 있는데
    그게 똑같이 30대 후반에 제대로 된 커리어도 없어서
    최저 임금 받는 원글님이 할 소린 못 되는 거죠...
    남편은 또래에 맞게 괜찮게 잘 벌고 있는데
    꼭 남편의 무능함 때문에 못 낳는 걸로 책임을 돌리면
    당연 기분 나쁠 것 같아요

    여러가지로 문제가 되는 건 원글님 때문인건데..
    이렇게 최저 시급으로 좀 다니다가
    남편한테 기대서 평생 살려고 했는데
    애 낳으면 내 몫 뺏기고
    난 건강도 안 좋고 정서적인 능력도 안 되고
    부모 되기 힘들거 같아서인데 왜 그걸 남편 경제력을 탓 하시는지

  • 76.
    '23.3.2 12:56 PM (223.28.xxx.118)

    저흰 신랑 400 저 100 벌어서 애들 셋 키워요..집은 전세 대출있음.풍족하진않지만 가끔 나가서 카페도가고 아끼며 즐겁게 살고있습니다

  • 77. ..
    '23.3.2 1:01 PM (106.101.xxx.68)

    원글은 사람 불편하게 만드는 재주가있어보이고 333

    은근 남탓하는 스타일..
    부부관계를 떠나 사회도 저런 사람있는데 딱 싫음..

  • 78.
    '23.3.2 1:03 PM (125.176.xxx.8)

    아기를 낳고 싶다고 다 낳을수 없어요
    부인이 몸이 약해서 아이를 낳을수 없고 또 낳아서 기울 마음도 없고 ᆢ
    남편문제가 아니라 아내가 문제인것 같은데
    왜 엄한 남편한테 문제를 전가하시는지요.

  • 79. ..
    '23.3.2 1:08 PM (68.1.xxx.117)

    요즘 추세로는 출산 독려 하지만
    둘 다 육아에 대한 열망은 크지 않아 보이네요.
    10년 딩크하다 마흔에 외동 낳은 입장에서
    굳이 자녀 육아 최소 20년 안 해도 괜찮다 싶어요.
    저도 반려견 8년 키워 할 만 하다 여겼어요.
    네 할만하지만, 낳기 잘했다 싶진 않아요
    책임감의 무게가 무거워서 양육 자체가 심적 부담 이네요.
    너 자신을 알라 처럼, 내 성격과 보람을 알아야해요.

  • 80. 문화상품권
    '23.3.2 1:08 PM (218.239.xxx.85)

    저 돈이면 2명까지는 가볍게 키우겠는데여?

  • 81. .......
    '23.3.2 1:21 PM (106.241.xxx.125)

    원글은 사람 불편하게 만드는 재주가있어보이고 4444444444
    은근 남탓하는 스타일 22222222

    저런 식으로 매도하면 남녀 떠나서 사람으로 싫네요.

  • 82. ㅡㅡㅡㅡ
    '23.3.2 1:2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어차피 안낳을건데
    뭐하러 사서 싸움거리를 만드시나요.

  • 83. ...
    '23.3.2 1:31 PM (106.101.xxx.194) - 삭제된댓글

    님 최저 시급이면
    그래도 월 200은 받으시잖아요.
    그럼 월 600인데
    님 수입은 왜 안쳐요?
    님 수입 안치면 딩크가 아니죠.
    딩크는 더블 인컴인데요

  • 84. ...
    '23.3.2 1:35 PM (152.99.xxx.167)

    남편 인센티브까지 하면 연봉 9천정도 아닌가요?
    그럼 우리나라 상위에 속하는데
    이런 사람한테 경제력이 없어 아이를 못낳는다니

    본인 못난 핑계를 남한테 돌리네요
    남편 결혼 잘못한듯

  • 85. 어휴..
    '23.3.2 1:41 PM (112.152.xxx.6)

    원글 본인이 능력없고 체력 딸리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건데 어떻게든 남편 탓하고 싶어서..
    남편 입장에서는 세후 400+인센티브면 연봉 8천은 되겠구만
    그만하면 대한민국 평균 이상인데 경제력으로 후려치니 억울할만 하죠!
    배우자라는 사람한테 후려치기 당하니까.
    자존감 도둑이 배우자면 너무 싫겠어요.

  • 86. 궁금이
    '23.3.2 2:00 PM (211.49.xxx.209)

    자산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지만 수입은 적은 편이 아닌데요.

  • 87. ...
    '23.3.2 2:06 PM (123.215.xxx.21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생각이 맞지만 많은 남자들은 아이 낳아서 키워보고 어려움 겪기 전까지는 모르더라구요.
    여자들은 어느정도 눈감고 사는 남자들과 사니 그나마 숨쉬고 사는 게 아닐까싶네요.

  • 88. 남편분
    '23.3.2 2:26 PM (118.235.xxx.108)

    돈 적게 버시는거 아니에요.
    그리고 딩크를 원하지도 않는거 같아요.
    다들 그렇게 아기 키워요.
    예전보다 지원도 많고~.
    아기 낳으면 부모월급도 많이 나와요.
    낳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남자가 아기 미련 있으면 아기 낳아준다는 여자 있으면 바로 떠나요.

  • 89. ...
    '23.3.2 2:59 PM (223.38.xxx.249) - 삭제된댓글

    월 400을 다 쓰면 애 하나 키우죠.
    근데 저축해서 노후 대비도 해야하고 집도 사야하고 차도 바꿔야 하잖아요? 저렴한 국산차 사서 20년 타고 다닐거에요?
    밥은 안굶겠지만 전혀 안행복할거 같아요. 그렇게 까지 애 낳아 키울 이유도 모르겟구요.

  • 90. 지니
    '23.3.2 3:01 PM (101.96.xxx.246) - 삭제된댓글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일방적인 딩크 같아서 문제로 보이네요.

  • 91. ...
    '23.3.2 3:03 PM (223.38.xxx.249) - 삭제된댓글

    원글님네가 애 키울려면 가난해 지는 상황인거는 맞구요
    그래도 남편한테 너가 돈 많이 못벌어서 애 못키운다는 소리는 하지 마세요.
    남자는 자존심 밖에 지킬게 없어요.

  • 92. 지니
    '23.3.2 3:15 PM (101.96.xxx.246) - 삭제된댓글

    아기를 낳고 안 낳고는 그 다음 문제이고 딩크의 이유가 본인의 이기심은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그렇다면 솔직하게 남편분에게 말씀하세요.
    이건 회피로 밖에 안 보여요.
    어떻게 보면 자기가 버는돈이 아내가 쓰는것보다 자식에게 쓰는게 더 나을 수 있다는 생각 안 해보셨나요?

  • 93. 지니
    '23.3.2 3:18 PM (101.96.xxx.246) - 삭제된댓글

    아기를 낳고 안 낳고는 그 다음 문제이고 딩크의 이유가 본인의 이기심은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그렇다면 솔직하게 남편분에게 말씀하세요.
    이건 회피로 밖에 안 보여요.
    어떻게 보면 남편 입장에서는 자신이 버는돈이 아내가 쓰는것보다 자식에게 쓰는게 더 나을 수 있다는 생각 안 해보셨나요?

  • 94. ...
    '23.3.2 3:25 PM (223.62.xxx.35)

    남편이 부인의 가스라이팅에 지지않고 있는거..
    그리고 남편 완전 딩크는 아닌거 같아요

  • 95. ㅡㅡ
    '23.3.2 4:05 PM (14.0.xxx.9)

    남편이 만약
    너가 경제적 능력도 안되는데 체력도 안돼서 애 못낳는다고 하면 기분 나쁘지 않을까요
    같은 말을 해도 곱게해야죠
    객관적으로 남편이 못버는 편도 아닌듯하고요

  • 96. 수입탓은
    '23.3.2 4:09 PM (121.162.xxx.174)

    아니고
    정서적인 가난은 맞는듯요
    근데 둘 다 이유도 같아야 하나요?
    남편 마음이 변할까봐 이유가 중요하신 거라면 님 생각에선 더 벌면 변할 확률이 더 올라가죠
    딩크가 확고하지 않은 건 남펀이 아니고 원글님 같은데..

  • 97.
    '23.3.2 4:28 PM (118.235.xxx.35) - 삭제된댓글

    남편 세후 400이면 괜찮게 버는 거고요
    저게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애기 낳고도 맞벌이 하시면 될텐데 그럴 생각이 없으신 거 같고

    지금 원글님 30대 후반에 최저 시급 받고 일하신다니
    쌓아놓은 커리어가 없는 거 같은데 알바를 다니시는 건지..
    건강도 안 좋고 나이도 많고 경제적 능력도 없고
    그럼 자기 생존 자체도 남편한테 기대야 하는데
    아이까지 있음 자기 몫을 나눠야 하니 그게 싫은거겠죠

  • 98. 사랑
    '23.3.2 6:07 PM (149.167.xxx.243)

    남편분은 아이 낳고 싶어하는것 같네요.
    원글님 더 늦지않게 노력해보세요
    원글님네 경제사정이면 한명정도는 키울정도는 됩니다 22222

  • 99. ...
    '23.3.2 6:21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님이 체력 딸리고 능력 딸리는걸 왜 남편 탓을 해요
    한쪽에서 400 벌어주면 애 키울 수 있어요
    결혼 년차 10년 이상 돼서도 살림 피지 못하고 어려우면 아내 탓도 있는거에요

  • 100. ...
    '23.3.2 6:22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님이 체력 딸리고 능력 딸리는걸 왜 남편 탓을 해요
    한쪽에서 400 벌어주면 애 키울 수 있어요
    결혼 년차 10년 이상 돼서도 살림 피지 못하고 어려우면 아내 탓도 있는거에요

  • 101. 화나네?
    '23.3.2 6:23 PM (188.149.xxx.254)

    월 4백으로 애 둘 키우는 집은요.
    뭐 이런 찌질한 글이 다 있어.

    원글님 진짜 못되어먹었어요.

    남편 능력남 맞구요.
    원글님 아니었음 벌써 두 아이의 아빠로 인생 행복했을거에요.

  • 102. ...
    '23.3.2 6:23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님이 체력 딸리고 능력 딸리는걸 왜 남편 탓을 해요
    체력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체력만 있으면 어떡하든 살아요
    한쪽에서 400 벌어주면 애 키울 수 있어요
    결혼 년차 10년 이상 돼서도 살림 피지 못하고 어려우면 아내 탓도 있는거에요

  • 103. 키를 쥐고
    '23.3.2 6:24 PM (175.213.xxx.18)

    동물은 키우는데 애는 못키우겠다구요
    아이가 얼마나 사랑스러운데요
    2-300으로도 아이 키웠습니다
    원글님이 이젠 더 나이 먹기전에 아이낳는거 결정하셔야할듯합니다
    마흔 넘으면 아이낳는거 힘들잖아요

    남자들은 아이낳고 싶으면 얼마든지
    헤어지고 다른여자 만나
    아이를 만들어 버릴수도 있어요
    아이와 연결고리되는 여자에게 정이 갈수밖에
    없어요 잘 생각해보세요

  • 104. ....
    '23.3.2 6:25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님이 체력 딸리고 능력 딸리는걸 왜 남편 탓을 해요
    몸 약한 아내랑 살아주면 고마워해야지
    체력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체력만 있으면 어떡하든 살아요
    한쪽에서 400 벌어주면 애 키울 수 있어요
    결혼 년차 10년 이상 돼서도 살림 피지 못하고 어려우면 아내 탓도 있는거에요

  • 105. ...
    '23.3.2 6:27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님이 체력 딸리고 능력 딸리는걸 왜 남편 탓을 해요
    몸 약한 아내랑 살아주면서 딩크라도 괜찮다하면 고마워해야지
    적반하장이네요
    체력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체력만 있으면 어떡하든 살아요
    한쪽에서 400 벌어주면 애 키울 수 있어요
    결혼 년차 10년 이상 돼서도 살림 피지 못하고 어려우면 아내 탓도 있는거에요

  • 106. ...
    '23.3.2 6:35 PM (218.55.xxx.242)

    님이 체력 딸리고 능력 딸리는걸 왜 남편 탓을 해요
    몸 약한 아내랑 살아주면서 딩크라도 괜찮다하면 고마워해야지
    적반하장이네요
    체력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체력만 있으면 어떡하든 살아요
    한쪽에서 400 벌어주면 애 키울 수 있어요
    결혼 년차 10년 이상 돼서도 살림 피지 못하고 어려우면 아내 탓도 있는거에요

  • 107. 키울
    '23.3.2 7:37 PM (49.1.xxx.95)

    자격 없는 사람은 애낳는거 아니라고 봅니다.
    님 조건보다 못한 사람들도 얼마든지 애낳고 살긴 합니다. 아끼고 나를 버리고 대신 애한테 올인하면서
    그런데 님은 그런 마인드가 아닌데, 또 남편도 그닥 헌신적이지만은 않을거 같은데
    괜히 둘다 불행해하지 말고 불쌍한 아이 만들지 말고 딩크로 사세요
    애를 낳고 키우는건 장난감 구매하듯이 가벼운 마음으로 하면 절대 안되요

  • 108. 본인 무능력
    '23.3.2 7:56 PM (61.245.xxx.200)

    정작 본인이 무능력한데 그렇게 얘기하면 기분 좋을 사람 어딨나요?
    남편이 보살이네.

  • 109. ….
    '23.3.2 7:59 PM (106.101.xxx.144)

    연봉은 해마다 늘어요..체력은 좀 키우세요.

  • 110. 적반하장님 동감
    '23.3.2 8:14 PM (14.32.xxx.240)

    원글님의 월급이 작고 남편의 월급과 합치면 둘이 살기에는 넉넉하지는 않지만 살만하고 그런데 셋이 살면 원글님이 회사 그만두고 외벌이로 바뀡션 고생길이 훤해 보이는데 그렇게 말하니 남편 입장에서는 아이 안낳아도 상관없지만 포인트는 그게 아니다 라고 생각할거 같아요.저 같아도 그럴듯요.


    제 건강이 안좋음/나이도 많아졌음(30대후반)/아이를 낳으면 가난해짐/아이를 키울정도의 정서적 능력도 부족할 것 같다 는 이유로 안낳거든요


    원글님이 솔직하게 쓰신거 같은데요.딩크 이유는 다 원글님으로 보여요.능력적으로 뛰어나지 못하고 남편 덕분에 그냥저냥 살 수 있지만 셋이 시작되면 나의 고생문이 열리는건데 애초에 그런 고생은 하고 싶지 않으신거 같아요.결혼의 이유도 어찌보면 남편한테 안착한건데 계산이 안 됐다고는 볼 수 없을거 같아요.

    글쎄요.남편이 진정 딩크는 아닌거 같습니다.
    아내분에게 배려한거 같아보이고 남편분도 조금 더 능력있는 여자 만났다면 더 편했을거고 딩크 생각 안하고 살 수 도 있었을거 같아요.

    최소한 솔직하게 나는 고생이 하고 싶지 않아 딩크라고 그 모든 원인은 나때문이라고 인정을 하든지요. 둘이 나눠살 수 있는 돈을 셋이 나누고 싶지 않다고요.
    아니면 남편분은 아내분과 결혼할때 따지지 않고 결혼하신거 같은데 본인 힘든것만 생각하는것도 이기적인건데 가족이 뭘까?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던지요.
    다른건 모르겠고 가정적인 남편과 결혼하신건 확실한거 같네요.요즘 남자 같지 않게 덮어주는데 정상적인 월급을 받고 있는 사람에게 경제상황을 말한다는건 부인이 할 말은 아닌거 같네요.............22222222222222222

  • 111. 뭐 얼마나
    '23.3.2 8:25 PM (211.36.xxx.247)

    돈으로 쳐발라 키워야 만족하겠어요?
    원글 한테 하는 말이 아니고 모두요.
    이부진이나 돈으로 발라 키우는 데 아쉽지 않을까 사람
    욕심 끝이 있어요?
    돈의 노예가 되면 아무것도 못하고 평생 돈만 벌다 가겠죠.
    돈으로 다 쳐바른다고 다 잘되는 것도 아니지만.
    누군 한국 제일 부자집 딸이라도 자살하더라.

  • 112. ...
    '23.3.2 8:48 PM (39.7.xxx.159)

    남편 진짜 착하다..

  • 113. 흐음ㅎ
    '23.3.2 9:44 PM (58.237.xxx.75)

    아이출산은 전적으로 제 선택에 따라 낳고싶을 경우 최선을 다한다 —-> 이 말 하는 남자는 결국 아이 원한다는 말 아닌가요?

  • 114. 뼈때림
    '23.3.2 10:20 PM (175.223.xxx.119)

    원글님이 솔직하게 쓰신거 같은데요.딩크 이유는 다 원글님으로 보여요.능력적으로 뛰어나지 못하고 남편 덕분에 그냥저냥 살 수 있지만 셋이 시작되면 나의 고생문이 열리는건데 애초에 그런 고생은 하고 싶지 않으신거 같아요.결혼의 이유도 어찌보면 남편한테 안착한건데 계산이 안 됐다고는 볼 수 없을거 같아요.

    글쎄요.남편이 진정 딩크는 아닌거 같습니다.
    아내분에게 배려한거 같아보이고 남편분도 조금 더 능력있는 여자 만났다면 더 편했을거고 딩크 생각 안하고 살 수 도 있었을거 같아요.

    최소한 솔직하게 나는 고생이 하고 싶지 않아 딩크라고 그 모든 원인은 나때문이라고 인정을 하든지요. 둘이 나눠살 수 있는 돈을 셋이 나누고 싶지 않다고요.
    아니면 남편분은 아내분과 결혼할때 따지지 않고 결혼하신거 같은데 본인 힘든것만 생각하는것도 이기적인건데 가족이 뭘까?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던지요.
    다른건 모르겠고 가정적인 남편과 결혼하신건 확실한거 같네요.요즘 남자 같지 않게 덮어주는데 정상적인 월급을 받고 있는 사람에게 경제상황을 말한다는건 부인이 할 말은 아닌거 같네요.............33333

  • 115. 미적미적
    '23.3.2 10:53 PM (125.31.xxx.191)

    남편이 착한사람이다
    와이프는 자기애가 강하구나

  • 116. 그니까요
    '23.3.2 11:01 PM (180.69.xxx.124)

    원글이 자기중심적으로 보입니다.
    남편에게 의존해서 살아가고
    애 안낳는것도 거의 원글 의지인데
    왜 핑계는 남편 핑계?

    솔직히 대화해보세요
    너는 아빠되기 충분한 사람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정서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능력이 안된다.
    그래서 딩크로 이 수준 유지하며 살고 싶은데
    너는 여기에 자발적으로, 충분히, 완전히 동의가 되는가?

    이렇게 물어야되는 타이밍 같아요.
    지금 삐걱이면 나중에 동상이몽되고 지금 있는 관계와 생활수준마저 깨질듯

  • 117. 그러게요
    '23.3.2 11:09 PM (99.228.xxx.15)

    별뜻없이 한말이어도 남편입장에서 들으면 네 가 능력 부족해서 우리가 애를 못낳는거야 로 들릴거같아요. 어짜피 딩크로 결정한거 무슨 이유까지 동일해야하나요? 솔직히 경제적이유라면 원인은 원글님한테 있다고 해야 맞는데 그걸 굳이 확인사살해서 그래 우리 가난해서 애 못낳는거야로 의견일치해야할 이유가 뭔가요? 남편입으로 그래 내가 못벌어서 미안하다 이런걸 기대하는게 아니라면 대체 의중이 뭔지? 댓글이 다 욕하는게 원글님 이런 심리가 읽혀서에요.
    남편이 우리가 가난해서 애못낳는거면 대한민국 망한거다란 말은 그만큼 기가 막히단 거에요. 객관적으로 그말 틀리지않고 남편보다 못버는 와이프가 할말은 더더욱 아닙니다. 사람이 염치가 있으면요.

  • 118. 어느지점에서
    '23.3.3 12:09 AM (119.193.xxx.121)

    남편능력이 안되어서 경제력때문에 애를 못낳는다고 봐야죠. 세후 월400에 인센 1000에서 2000사이인데. 거기다 부인이 월 300 버는데. 차리리 님이 낳을 체력도 낳을 깜냥이 안된다고 하세요. 남탓으로 미루지밀고. 근데 딩크 결정은 둘이 합의 한걸텐데 왜 생뚱 경제력탓으로...남편이 니뜻에따라 낳아도 최선을 다할께에 폭주하신듯. 남편이 흔들리는거 같나요?

  • 119. 이런글
    '23.3.3 12:35 AM (223.62.xxx.217)

    이런 글이 불편한건 내심 본인들이 고소득인걸 알고있고 우리도 경제력때문에 못낳아 니들이그런데 낳아? 그런 전제가 깔린다는거예요
    월 4백 인센티브 1~2천 월 5백 버는거예요...그게 연봉으론 8천이고 30대후반 연봉 8천은 고소득입니다. 님이 아이낳고 육휴들어가도 최저 시급기준 휴직수당이 나오고 아이는 의료비 거의 공짜입니다. 아이수당이 25만원정도로 1년나오고요. 솔직히 강아지보다 드는 돈이 적으면 적었지많지않아요. 그런데 경제력때문에 애를 안키우나요?
    남편이 애가 사교육받아야할 나이까지 월5백을 번데도 모자르지않습니다. 아.. 영유보내고 사립초 보내고 월 50만원하는 어학원, 사교육 다 시켜 월 2~3백이 든다면 모자릅니다. 그런데 그걸 감당할 재력은 연봉 1억이 넘어도 부담스러워요. 결국 최상위 기준에 가랑이 찢고 그게 평균인양 비교질하면 그 월급으론 애없어도 불행할거예요.

  • 120.
    '23.3.3 12:35 AM (116.37.xxx.63)

    원글이 애 낳기싫은 이유를 남탓(남편경제력)하는 걸로 보여요.
    정작 능력없는건 남편아니고 원글쪽.
    남편 안됐다는 느낌이;;;;

  • 121.
    '23.3.3 12:43 AM (121.159.xxx.222)

    본인 경제력때문에 애안낳을거면
    최저임금 받는 비슷한 직장 딩크남이랑 재혼하세요
    어차피애도안낳을건데
    남편은 비슷한직장여자랑 살면 애낳겠네요

  • 122. ...
    '23.3.3 12:46 AM (124.49.xxx.9) - 삭제된댓글

    뭐래

    남편 400 본인 300이면 합이 700
    세후 월 700으로 애하나를 못키우나?

    님 뻥이죠?

  • 123. ...
    '23.3.3 12:48 AM (124.49.xxx.9)

    댓글도 아깝네

  • 124. ..
    '23.3.3 1:31 AM (112.150.xxx.19)

    글 다시 읽어보세요.
    애를 낳을수 없는 원인을 원글님 때문이라고 적어놓으셨어요.
    나이도 많아, 건강도 안좋아, 최저생계비정도만 버는 별 것 없는 능력에, 정서적 배경도 안좋아...등등 거기에 남탓하는 부정적 사고의 소유자라고요...
    지금까지 제일 잘한일은 능력좋고 이해심 많은 남편만나거라고요.

  • 125. 딩크가 뭐라고
    '23.3.3 2:18 AM (211.217.xxx.156)

    체력.지력.능력까지 운운하나요. 각자 본인의 선택이지. 그리고 남편분 적은 월급 아닙니다. 그보다 벌이가 적으신 분들도 다 아이들 인성바르게 잘키워요.

  • 126. 진순이
    '23.3.3 3:59 AM (59.19.xxx.95)

    혼자 딩크계획은 어려워요
    거기에 체력 경제력 등등 다포함되겠지만
    남편이 딩크를 약속 했어도 변하면 놔줘야 할듯 해요
    저희는 별 불만없이 홀가분하게 잘살고 있어요
    제건강이 늘 꼬랑꼬랑해서 문제지만
    요즘 특히 자녀들 문제보면서 더욱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 127. ..
    '23.3.3 5:39 AM (112.167.xxx.66)

    남편은 아무 잘못 없어요.
    심지어 급여로 부인에게 후려치기 당할만한 연봉도 아니구요.
    애 낳지 않기로한건 완전히 부인의 건강과 무능력 때문이거든요.
    본인 탓인걸 왜 멀쩡한 남편 급여 후려치기를 하는지.

  • 128. ..
    '23.3.3 5:49 AM (68.1.xxx.117)

    님에겐 무자식이 최고. 남편도 그걸 아는 듯 하고요.
    괜히 남편 위한다는 핑계로 애 낳지 마세요.
    자식, 본인 모두에게 비추 상황에요.

  • 129. 엥?
    '23.3.3 6:03 AM (112.157.xxx.159)

    원글님이
    애 낳으면 힘들게(경제적인 거든 뭐든)살아야 하니 그거 자체가 싫은거죠.
    지금 누리는 편안함을 잃고 싶지 않아서 같은데 남편 월급 탓 하시기는...

  • 130. nn
    '23.3.3 7:11 AM (211.36.xxx.94)

    이기적인 여자인거 같아요
    아이키울 심성이 안돼. 절대 낳지마세요
    엄마는 위대합니다

  • 131. .....
    '23.3.3 7:30 AM (39.7.xxx.146) - 삭제된댓글

    나이 많고 건강 안 좋고 정서적으로 빈약하고
    30대 후반에 커리어 없어 최저임금 받아 무능력한 건 본인인데

    남편은 여러가지로 부모 될 준비도 되어있고
    경제적으로도 능력있으면서도
    오히려 원글 배려해서 안 낳자면 안 낳고
    아무 소리도 안 하는데

    원글은 마치 아이 못 키우는 게
    남편이 경제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 마냥
    말씀하시면 당연 남편은 기분 나쁘겠죠....

    원글님이 지금 높아진 생활수준을 내리고 싶지 않은거예요
    솔직히 200 벌어서는 꿈도 못 꿀 생활수준
    남편이 500씩 벌어다주니 누리는 건데
    그것도 '둘이서 어찌저찌 못 먹고 살지는 않는 수준'
    이라고 표현하시는 것만 봐도 본인은 능력 없는데 눈만 높은...
    애기 낳으면 내 몫을 나눠써야 하고
    이 수준 유지 못할 거 같아 싫은거죠...

  • 132. 촌철살인
    '23.3.3 8:24 AM (221.140.xxx.198)

    별뜻없이 한말이어도 남편입장에서 들으면 네 가 능력 부족해서 우리가 애를 못낳는거야 로 들릴거같아요. 어짜피 딩크로 결정한거 무슨 이유까지 동일해야하나요? 솔직히 경제적이유라면 원인은 원글님한테 있다고 해야 맞는데 그걸 굳이 확인사살해서 그래 우리 가난해서 애 못낳는거야로 의견일치해야할 이유가 뭔가요? 남편입으로 그래 내가 못벌어서 미안하다 이런걸 기대하는게 아니라면 대체 의중이 뭔지? 댓글이 다 욕하는게 원글님 이런 심리가 읽혀서에요. Xxx222

  • 133. ..
    '23.3.3 8:58 AM (211.212.xxx.240)

    남편분이 중요한 시그널을 준것 같습니다
    아이가 갖고싶다는..이정도 버는거면 적게 버는것도 아닌데 우리도 아이 갖자라고 얘기한건데 원글님은 너정도 벌면서 무슨 아이야..라고 한거나 마찮가지고 남편은 이제 현실 자각이 되면서 난 아이도 없는데 와이프는 부양하고 사네...싶은 생각에 슬슬 객관적이 될것 같아요
    원글님은 돈도 안벌고 아이도 안키우면서 남편에게 기생하실꺼에요?
    느낌이 쎄합니다 남편분이 뭔가 생각이 바뀐거같아요 원글님도 얼렁 입장정리하셔서 이남편말에 협조하시던지 취업을 하셔서 최저임금이라도 버셔야 할듯해요 나중에 뒷통수 맞겠오요

  • 134. dd
    '23.3.3 9:09 AM (211.206.xxx.238)

    객관적으로 봤을때 님 부부의 딩크는 님에게 맞춰진거 맞아요
    남편입장에서 님 발언은 어이 없고 적반하장 느낌들어요

  • 135. 결국
    '23.3.3 10:11 AM (124.146.xxx.114) - 삭제된댓글

    딩크를 원한건 원글인데 핑계를 남편에게 돌리다니 뻔뻔하고 염치 없네요.
    남편은 님이 낳고싶다고 했으면 둘도 오케이했을 것 같고요.
    결국 아이를 갖지 않는건 순전히 원글이 원하지 않아서가 가장 큰 이유인데 마치 남편도 그걸 원한다고(남편은 원한게 아니라 원글의 의견을 전적으로 수용할 뿐)생각하는군요.

    엄밀히 말해 원하는 것과 수용하는 건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그런데 은근슬쩍 남편 외벌이로는 아이 하나 키우는게 부담이라는 식으로 떠넘기면 그것까지 남편이 인정해야 하나요?
    그럼 얼마나 벌면 아이를 낳을 건가요?
    낳기만 하고 남의 손으로 키울 수준이어야 하나요?

    40 전후 나이에 실수령액이 500 정도 되려면 연봉이 최소 칠팔천은 되는건데 아이를 못 낳는 이유에 남편 경제력을 운운하는 것은 남편입장에서는 납득하기 어렵죠.

    그냥 핑계를 대지 마요.
    낳고 안 낳고는 본인 마음이고, 남편도 이해한다는데 왜 굳이 그런 말을..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봐요.
    한쪽이 낳자고 했을 때 진짜 낳기 싫어하는게 누구일지.
    이해해주는 사람에게 고맙게 생각하며 사세요.

    내가 능력 없는건 인정하면 당연한거고, 남편은 연봉이 그 정도인데 너 땜에 아이 못 낳는다는 얘기 들어야 해요??
    결국 그 말이잖아요?
    사실은 다 자기가 원하지 않아서이면서!!

  • 136. 결국
    '23.3.3 10:15 AM (124.146.xxx.114) - 삭제된댓글

    이렇게들 말해도 원글은 인정 안하겠죠??
    그래도 다행히 아직 남편이 가스라이팅은 안 됐네요.
    앞으로 다시는 그런 얘기 남편앞에서 하지 마세요.
    지금은 부인을 사랑하고 둘이 지내는 생활에 만족해서 별 말 없지만 자꾸 그렇게 말하면 억울해지고, 다른 생각들 생길 거예요.

  • 137. 둘다
    '23.3.3 10:40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아이가 간절하지 않아보이는데 애없이 살면되지
    남자 자존심 건드리는 월급 이야기는 왜 꺼내서..

    부족함속에서도 애정으로 키울생각을 해야지
    돈으로만 키우려고 했다면 인류는 이미 멸망

  • 138. .......
    '23.3.3 11:22 AM (221.161.xxx.3)

    남편은 애 안낳는걸 자기탓(경제력)으로 돌리기 싫은거죠.3333333

  • 139. 이해못함
    '23.3.3 1:28 PM (101.96.xxx.246)

    애를 낳지 않는 선택에 경제상황이 있다는게 남편입장에선 듣기 좀 불편했나봐요 그래도 둘이 벌어 사는데는 어찌저찌 못먹고 살지는 않으니 지금에 감사하며 세가족(동물1마리) 잘 살아볼게요



    경제적 상황이라고 말하는데 남편돈이에요.
    둘이 벌어 어찌저찌 못 먹고 살지는 않다니요.
    정확하게는 아이를 낳으면 내가 누릴 수 있는것을 포기하는 경제적 상황이 싫다고 쓰셔야죠.

  • 140. 00
    '23.3.17 11:30 AM (116.84.xxx.10)

    댓글이 많네요 ~ 남편이랑 다시 얘기했는데 너만 행복하면 아무것도 필요 없고 아이는 낳는 주체인 제 의사만 100%따른다고 해요 잘 해결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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