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불안,걱정이 커져요
1. 불안장애
'23.3.2 10:32 AM (118.235.xxx.84)요즘 이런 분들 많아요.
견디기 힘드시면 정신건강과 진료 받으세요.
이런 불안은 약으로 조절 잘 되요.
저도 그래서 약 먹어요.
아님 건강보조제중에 테아닌 들어간것 드셔보세요.
효과없으심 병원 권해요.2. ...
'23.3.2 11:06 AM (118.235.xxx.167)일이 닥치면 그때 가서 생각해도 충분해요
3. 정신과
'23.3.2 11:25 AM (211.114.xxx.19)정신과 가라 약먹어라 지겹네요
뭐 조금만 힘들면 약먹고 병원가라고 ㅠㅠ
근데 걱정하면 뭐하나요?
어차피 겪을일은 겪게 되고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되고
걱정한다고 바뀌는것도 안일어나는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일이 일어나면 최선으로 해결해나가야지 마음 먹으세요4. ..
'23.3.2 11:30 AM (180.67.xxx.134)걱정한다고 상황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감정노동에정신만 피폐해집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시고 이겨내세요.
5. 걱정
'23.3.2 11:30 AM (175.223.xxx.16)저 역시 한 걱정하는 사람이라 아래 두 글을 마음에 늘 새깁니다.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고 해요. 우리 같이 걱정을 줄여봐요.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걱정의 99프로는 일어나지 않는 일에 대한 걱정이다.6. 음
'23.3.2 12:29 PM (61.74.xxx.175)부모님들 연세 드셨으니 편찮으시다 돌아가시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죠
오래 건강하시고 안아프다 돌아가시는 건 특별한 일이고 행운이죠
태어난 이상 겪어야 할 과정인거고 남들 겪는 일은 나한테도 일어날 수 있다고 맘 먹어야죠
남들도 다 겪어내는데 원글님이 못할 게 뭐 있나요
미리 걱정하면서 아까운 시간 보내버리면 얼마나 손해인가요
인생 그리 길지 않거든요
닥치면 닥치는대로 해결하면 돼요
남들도 다 그렇게 삽니다7. ㅁㅁ
'23.3.2 12:53 PM (125.240.xxx.132)정신과 가고 약먹는게 뭐가 어때서 그럽니까?
감기기운만 있어도 태라플루 마시고
생리통 올거 같으면 이지엔 먹고
손끝만 갈라져도 비판텐 바르고 그러잖아요.
불안감이 심하면 마음 편하게 해주는 약 먹으면 됩니다.
정신과 의사들이 돌팔이도 아니고 엉터리로 약 퍼먹이지 않습니다.
요새 정신과 약들 좋은거 많습니다.
정신과래서 정신이상만 다루는게 아니고요 기분장애 환자가 훨씬 많아요.8. 정신과님.
'23.3.2 1:14 PM (122.36.xxx.85)님은 아플때 병원 안가세요? 정신과 약 먹는게 뭐가 어때서요?
원글님 이해합니다. 나이 먹다보니 보고 듣는 경험치도 늘어나서, 더 걱정이 늘어나기도 하죠.9. --
'23.3.2 1:33 PM (122.36.xxx.85)안 좋은 생각을 밀어내는것보다는, 기분 좋은 일을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게 좋대요.
원글님이 기분이 좋아지는 일을 자주 접하는게 좋다는 거죠.
산책이라든가, 운동이라든가, 커피를 마신다든가.. 기분 좋아지는 일을 자주 찾아보세요.10. ..
'23.3.2 1:36 PM (5.30.xxx.196)안 좋은 생각을 밀어내는것보다는, 기분 좋은 일을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게 좋대요.
원글님이 기분이 좋아지는 일을 자주 접하는게 좋다는 거죠.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11. ...
'23.3.2 2:54 PM (123.142.xxx.248)네..정신과도 한번 고려해보겠습니다.
즐겁지 않을 이유가 없는데 불안이 영혼을 잠식한다는 말은 정말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