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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메이저 의대 입학 시켰음 노후대책 된 걸까요?

조회수 : 6,884
작성일 : 2023-03-01 15:00:12

제 얘긴 아니구요.
친구 아들이 메이저 의대 입학했는데
주변에서 노후대책이 무슨 필요냐고. 하는데
부럽더라구요.

전 더 벌어야겠어요
IP : 218.155.xxx.211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3.3.1 3:01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자식이 좀 불쌍한데요. 의대 가려고 최소 12년 인생을 다크하게 살았을텐데, 그 덕에 부모는 해피하게 산다? 그건 좀 아닌거 같아요

  • 2.
    '23.3.1 3:02 PM (49.161.xxx.52)

    덕담같은 우스개소리를 한거 같네요

  • 3.
    '23.3.1 3:03 PM (118.235.xxx.164)

    노후대책 얘기하는거 보면 어지간히 돈 없는 집안인가 본데
    노후대책하려면 며느리도 의사여야해요.
    개천용이면 부잣집딸은 언강생심 꿈도 못꾸고요.
    쌍끌이여야 부모한테 뭐 좀 떨어지지 의사도 외벌이면 어려워요.
    여자 얼굴 볼 꿈도 꾸지말고 여자 돈보고 결혼해야한다고 충고 좀 해주세요.

  • 4. 누구의
    '23.3.1 3:03 PM (174.29.xxx.108) - 삭제된댓글

    노후대책이???
    이 무슨 이상한???

  • 5. 자식이
    '23.3.1 3:04 PM (118.235.xxx.235)

    자기 앞가림만 잘해도 노후대책 된거 아닌가요. 내 재산 가져갈 일은 없잖아요

  • 6. 누구의
    '23.3.1 3:04 PM (174.29.xxx.108)

    노후대책이???
    이 무슨 이상한???
    부모의 노후대책을 위해 그 집 아들이 돈있는 여자집에 팔려가야겠군요.
    그 부모는 푼돈이나받고 자식네랑은 거리두고 살고...

  • 7. ...
    '23.3.1 3:04 PM (223.62.xxx.168)

    며느리에게 욕 먹어요

  • 8. ..
    '23.3.1 3:06 PM (173.73.xxx.103)

    아뇨 부모들이 참 철없네요.
    우리는 알잖아요. 모두 다 없이 살던 부모 세대 아니잖아요.

    의대 가면 거기서 진짜 집안 수준 차이 느껴져요.
    돈 많은 애들은 그렇게 죽기살기로 안 해요(그게 문제라서 나름 또 힘들어하지만)
    아빠 병원 물려받을 애들은 이미 시작부터 여유 있어요.
    교수도 다 알아보고..
    또 요새 평범한 집에서 의대 가는 것보다 좀 사는 애들이 의대 가는 경우 많아서 부모한테 지원 많이 받는 애들 많은데

    우리 부모는 이제 노후 준비 안 한다~ 하고 있으면 애가 너무 비교될 듯요

  • 9. 노후가
    '23.3.1 3:06 PM (223.62.xxx.215)

    꼭 돈인가요? 노후에 의사아들있음 병원걱정도 덜죠~~~그리고 의대까지 보냈으면 그만한 재력도 있단건데 애가 왜 불쌍한가요?
    요즘 의대생은 지들끼리 결혼하고 아직 돈있는 여자집들은 줄서요
    남걱정하는척 돌려까고싶겠지만 이미 어나도 된걸요

  • 10. ...
    '23.3.1 3:07 PM (223.62.xxx.176)

    덕담같은 우스개소리를 한거 같네요2222

    이걸 다큐로 받으시면 어쩌나요

  • 11.
    '23.3.1 3:07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김칫국 쎄게들 드시네 그 아들이 해준대요?쌩까지나 않음 다행이지

  • 12.
    '23.3.1 3:07 PM (125.178.xxx.170)

    옛날 사람들 생각으론 그렇겠죠.
    지금 50대부터는 그러지 말자고요.

    의사가 돈 많이 번다해도
    부모가 저런 맘인거 알면 얼마나 부담스러울까요.

  • 13. Gg
    '23.3.1 3:08 PM (59.9.xxx.40)

    가볍게 한 말을 너무 진지하게 듣지
    마세요

  • 14.
    '23.3.1 3:11 PM (49.161.xxx.52)

    입을 못열겠어요
    진지한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 15. ㅇㅇ
    '23.3.1 3:12 PM (122.35.xxx.2)

    연봉 기본 2억은 될텐데
    요새 비혼이 대세니
    잘 데리고 살면 노후 준비 된거겠죠.
    설마 여자들이 들이대겠어요?

  • 16. .....
    '23.3.1 3:14 PM (223.38.xxx.253)

    의사들도 개천용은 힘들어요..

    결혼할 때 부모가 집 사주고, 30대후반에 부모가 빚없이 개원까지 시켜주는 의사하고
    결혼할 때 전세로 시작해서 자기가 벌어서 주담대 만땅 끼고 집 사고 자기가 페이닥터로 미친듯이 벌어서 간신히 40대 초중반에 동기중에서 막차로 개업하는 의사하고
    얼마나 차이가 벌어지게요...
    거기다가 부모 부양까지 해야되면...

  • 17. 그렇게
    '23.3.1 3:17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옆에서들 부추겨요. 그게 좋은 마음은 아니기도 하고요. 그렇게 마음을 흔들고 힘들게 하죠. 울엄마도 당했어요.

  • 18. ...
    '23.3.1 3:17 PM (223.39.xxx.130) - 삭제된댓글

    122님 말처럼 자식 비혼시키고 생활비 엄마가 받고 살면 노후대책 되겠죠

  • 19. 흠.
    '23.3.1 3:18 PM (174.29.xxx.108) - 삭제된댓글

    가벼운 말이라도 기본적으로 저런 생각들이 평소에 있지않던한 안 나옵니다.
    저런 말은 가벼운 농담이라도 하지말아야할 말.
    어버이날 엄마한테 직접 구운 케잌 선물한 딸내미 자랑하는 동창에게 한 친구가 너네 딸 우리 며느리 해야겠다..딸없는 나도 그런 케잌 받아보게하던데...이게 농담이겠죠?
    하지만 그런 농담에는 며느리한테 받는게 당연하다 하는거잖아요.
    아니...그 딸이 자기 낳아준 엄마한테나 만들어주는거지 그걸 왜 시모한테?
    농담으로라도 하지말아야 할 말 아닌지...
    제가 니 아들한테 케잌 만드는거 배워오라 해.
    남의집 자식은 어버이날 케잌도 직접 만드는데 넌 뭐냐하고 그집 딸 케잌사진을 아들들한테 내밀어야지했다가 바로 지금 여기 댓글처럼 농담을 진지하게 받아드리냐는 핀잔비슷한 눈총받았어요..

  • 20. 별로
    '23.3.1 3:1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노는 물을 좀 바꾸세요.
    그 사람들 참 별로네요.

  • 21. ...
    '23.3.1 3:21 PM (106.101.xxx.113)

    아들 의대까지 보낸집 부모들이 노후대책 걱정할 정도겠어요?
    의대면 이과극최상위인데 뒷바라지 어마하게 했을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지극정성으로 애들 키운집들이 오히려 애들 부담 안되게 할려고 노력해요
    주위에서 그냥 부러워서 농담삼아 한마디씩 던지는 소리죠

  • 22. 요즘
    '23.3.1 3:21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3~40대 의사들, 선배 의사들이 과거에 벌었던것만큼 못버는거 엄청 위화감 느끼며 사는거 보니 참 세상 많이 변했구나 싶어요
    개업도 쉽지않긴하지만 했더라도 고가의 장비 리스비 뽑을려면 주말도 쉬지못하고 평일도 야간진료는 기본. 엘베에 붙은 밤11시까지 영업이라는 광고 붙은거 보면 그들도 그들끼리 전쟁이구나. 그래도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의사라는 직업은 내 뼈 갈아넣으면 넣은만큼 돈은 벌수 있으니 다행이죠. 어느 직군이 내 노동의 양에 비례해 돈을 더 벌수 있나요 그래서 의사 의사하는거지만 부모지원없이는 그들도 그 물에서 비교하며 만만치않은 삶을 살게될텐데 의대보낸 엄마들이 마시는 김칫국,,,그 자식들에겐 어림도 없는 일이죠

  • 23. 요즘
    '23.3.1 3:26 PM (180.69.xxx.74)

    의사도 어렵겠다 싶던걸요
    개업하니 매달 나가는 돈 무섭고
    페이닥터는 매상 안오르면 원장 눈치에 ...
    월 1000ㅡ2000
    부모가 집이라도 안사주면 언제 집 사나 싶고

  • 24. 이제 의사들
    '23.3.1 3:26 PM (223.62.xxx.34)

    외벌이로 강남집 못사요.
    의사니까 잘난의사들 보니 강남집 사고플거 아녜요
    근데 외벌이는 이제힘들고
    쌍끌정도 되면 가능하죠.
    개천용 기준이고요

    집안이 좀 되면 의사 짱이죠

    근데 노후준비 얘기나오는거 보니 ....

  • 25. dd
    '23.3.1 3:27 PM (39.7.xxx.180) - 삭제된댓글

    저희 조카 안과 월급의인데 한달 이천넘게
    벌어요 언니네도 자식한테 손벌리는 스타일
    아니고 괜찮게 살지만 아들이 잘버니
    심리적으로 든든한건 있더라구요

  • 26. 에이
    '23.3.1 3:27 PM (175.223.xxx.67)

    축하한다고 웃자고 한 말이잖아요.
    자식한테 받아 쓰는 돈 편치 않죠.

  • 27.
    '23.3.1 3:29 PM (220.94.xxx.134)

    웃자고 한얘기죠 자식은 밥벌이할 만큼 뒷바라지하면 끝인겁니다. 용돈주면 고맙지만 안줘도 그만 바라지말아야죠

  • 28. ㅇㅇ
    '23.3.1 3:29 PM (223.62.xxx.34)

    안과 성형 피부과 정형 이런 극상위과 말고요. 이런쪽은 좋죠. 꼭 이런과만 예를들더라 ㅋㅋ 과탑만 갈수있는과들
    그외의 성적은 다른과 가야합니다
    의사들도 양극화입니다.

  • 29. 이글은
    '23.3.1 3:31 PM (125.138.xxx.203) - 삭제된댓글

    무슨 댓글을 원했을까요?

  • 30. ㅇㅇ
    '23.3.1 3:32 PM (223.62.xxx.34)

    공부 잘해서 피안성 가면 개천용이라도 모셔갈겁니다. 남자가 팔려갈 의지만 있다면 ㅎㅎ

  • 31. 진지
    '23.3.1 3:32 PM (110.70.xxx.66)

    82에 진지충들 너무 많음 단어 하나로 사람 보내버림 ㅋ

  • 32. 일단
    '23.3.1 3:34 PM (14.32.xxx.215)

    병원비 할인만 해도 노후대책 반은 던거 맞아요
    자식이 돈을 줘서가 아니라 동문할인되고
    동기들 개업하면 거기가서 또 할인받고해서
    의료비 부담이 왕창 줄어요

  • 33. 아니
    '23.3.1 3:53 PM (211.52.xxx.84)

    의대간다고 돈 잘버나요?
    노후대책은 스스로 본인들이 해야는거죠

  • 34. ㅎㅎㅎ
    '23.3.1 3:58 PM (175.211.xxx.235)

    며느리랑 아이들 위해 돈 벌면 부모 노후까지는 어려울텐데요
    보통 의사면 아이들 유학은 기본이잖아요 아이둘이면 연 2억은 들텐데

  • 35. 노후대책은
    '23.3.1 4:03 PM (116.120.xxx.216)

    본인들이 하셔야죠.. 의사되면 끝인가요. 요즘 의대간 사람들 예전처럼 돈 못벌어요.

  • 36. ..??
    '23.3.1 4:07 PM (58.121.xxx.201)

    이게 제일 무서운 듯

  • 37. 아 농담을
    '23.3.1 4:10 PM (110.15.xxx.45)

    다큐로 받으시네요
    소팔아 대학보낼때 얘기지
    요새는 병원을 차려주냐 마냐지
    의대생 자식을 노후로 생각하는 부모 없어요
    제 주변 의대생 집들, 진짜 예외없이 잘 삽니다

  • 38. ......
    '23.3.1 4:15 PM (211.221.xxx.167)

    요새 누가 그런 농담을 해요.
    마인드가 옛날 사람이니까 저런걸 농담이랍시고 하지

  • 39. 진담
    '23.3.1 4:38 PM (223.39.xxx.116)

    누가봐도 진심담긴 농담인데요
    아님 말고 수준.

    저런 어머니들 남의 딸 들이기 전에 꼭 내 빨대 보여주시길.

  • 40. 깜빡깜빡
    '23.3.1 5:18 PM (221.167.xxx.56)

    부모가 자식 퍼주는건 봤어도 자식은 부모건사 안해요. 의사라고 부모 생활비 턱턱 대는 꼴을 며느리는 좋다 하겠어요? 의사도 개원해서 자리잡을때 까진 돈계속 들고..노후에 자식한테 뜯길일 없다는 의미려나요?

  • 41. ㅎㅎㅎㅎ
    '23.3.1 6:36 PM (121.162.xxx.174)

    부러운 건 알겠는데
    당사자도 아니고 주변
    아니라는 말 꼭 듣고 싶으신듯

  • 42.
    '23.3.1 8:15 PM (116.34.xxx.234)

    헐. 쌍팔년도라면 가능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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