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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은 무슨 낙으로 사세요?

ㅇㅇ 조회수 : 4,460
작성일 : 2023-02-27 12:40:49
진짜 가만히 생각해보니 숨이 붙어있으니
그냥 사는거지 딱히 낙이랄만한게 없네요
그나마 찾으라면 아침에 마시는 커피한잔?
IP : 211.246.xxx.1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밤에
    '23.2.27 12:42 PM (114.204.xxx.75) - 삭제된댓글

    끓여먹는 라면, 맥주 정도.

  • 2. ..
    '23.2.27 12:43 PM (223.38.xxx.182)

    다 큰 자식들이 잘 사는거 보는 낙이요.
    손주도 삐약삐약 할머니, 할머니 하고요.

  • 3. 해물찜
    '23.2.27 12:43 PM (175.208.xxx.235)

    점심으로 해물찜 주문해놓고 기다리는중입니다.
    맛있겠쥬? 인생 뭐 별거 있나요?
    어서 봄꽃피어서 꽃놀이 가고 싶네요.
    난 잼있쥬~~

  • 4. 소주
    '23.2.27 12:43 PM (223.38.xxx.67)

    한잔에 맛난 안주.

  • 5. 남들처럼
    '23.2.27 12:45 PM (58.232.xxx.148)

    태어난 김에 사는거 같아요

  • 6. ...
    '23.2.27 12:50 PM (39.7.xxx.125)

    젊었을땐 모르겟더니
    40넘어가니 아침에 눈이 떠지니
    사는것 같아요
    그나마 운동할땐 신나는 음악들으며...ㅎ

  • 7. 평생 손발이
    '23.2.27 12:52 PM (211.58.xxx.8)

    되어줘야 하는 아이가 있어요.
    그 애때문에 살아요.
    어차피 인생은 고해.
    낙이 없어도 살아야 하기 때문에 삽니다.

  • 8. ㅇㅇ
    '23.2.27 12:54 PM (118.41.xxx.243)

    저도 딸이 서른 다 된 지적장애
    열심히 살아야 되는데 이제 일어났어요

  • 9. 로즈땅
    '23.2.27 1:00 PM (124.49.xxx.150)

    저도 커피먹는낙으로사네요

  • 10. 낙x
    '23.2.27 1:05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출생부터가 인간같지 않는 것들에게 나온 탓에 인생 출발부터가 시련이고 어떻해든 기를 쓰고 맨땅 헤딩하며 산 내자신이 너무 지치네요
    멀쩡한 부모 형제 둔 님들 감사하며 사삼 그거 기본 운은 있는거니

  • 11. ...
    '23.2.27 1:07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어차피 인생은 고행 맞아요.
    돌아보니 그 일이 아니어도 다른일로 내가 힘들었겠다 싶더군요.
    꼭 열심히 살아야 하나요?
    3월부터는 내맘대로 막 살러고 대기하고 있어요.
    밥부터 안하려구요.

  • 12. ㅇㅇ
    '23.2.27 1:13 PM (175.116.xxx.57) - 삭제된댓글

    왜 태어났나 저도 그런 고민 많이해요.
    죽으려고 태어났네....

  • 13. ..
    '23.2.27 1:29 PM (222.117.xxx.76)

    그러게요 왜 사는지 ㅎㅎ
    그래도 즐거운거 찾으려고 노력중입니다 ㅠ
    날이 따수워지니 그거 좋아서 기분올려요!

  • 14. ...
    '23.2.27 1:50 PM (218.48.xxx.188)

    먹는 낙....

  • 15. 삶이란 게
    '23.2.27 1:52 PM (121.182.xxx.161)

    별 거 아니란 거..매주 말씀으로 듣고 되새깁니다
    그냥 지금 현재 충실하게 .. 그것뿐이에요

    그래도 저를 웃게 하는 건 제 귀여운 반려인형이랑
    그 반려인형을 못마땅해하면서도 챙겨주는
    나랑 놀아주려 노력하는 남편의 마음
    맛있게 무쳐진 나물. 잘 익은 김치
    입맛에 딱 맞게 끓여진 찌개를 싹싹 비운 식탁
    뭐 이런 것에서 행복을 느껴요.

  • 16. ㅋㅋ
    '23.2.27 1:59 PM (112.145.xxx.70)

    먹는 낙 222222

  • 17. 나이드니
    '23.2.27 2:06 PM (122.254.xxx.46)

    친구 지인과 웃고 떠드는것보다
    내남편과 한번씩 데이트하고 시간보내는 낙으로 살아요
    늙어가니 진짜 내남편밖에 없다는ᆢ
    딸아들 이쁜짓 하는 맛에 살기도하고ᆢ

  • 18. ..
    '23.2.27 2:39 PM (223.62.xxx.220)

    가족들 모두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지내는 낙으로 살아요.

  • 19. ..
    '23.2.27 2:50 PM (223.39.xxx.89)

    막내 골프 커피 와인

  • 20. ....
    '23.2.27 3:16 PM (175.118.xxx.181)

    늦둥이 셋째

  • 21.
    '23.2.27 3:28 PM (222.114.xxx.110)

    가족이요. 가족과 함께 있으면 천국 아닌가요?

  • 22.
    '23.2.27 3:43 PM (106.101.xxx.212)

    하루 시작할때 마시는 커피와
    하루 마무리할때 마시는 소주가 낙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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