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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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가족과 어떻게 사시나요
1. ㅁㅁㅁ
'23.2.25 12:20 PM (180.69.xxx.124)약은 자꾸 먹다 안먹다 하고
먹어서 더 나아진거 같지도 않고 졸립기만 하다고 더 화내요2. ..
'23.2.25 12:22 PM (211.36.xxx.132)갱년기 우울증으로 병원 꾸준히 다녀 좋아진 친구 있어요. 병원 꾸준히 다녀야 해요. 친구는 병원 두번 바꾸고 지금 다니는 병원이 맞대요.
3. 그린
'23.2.25 12:22 PM (125.243.xxx.216)나이들고 썩어가는 몸으로 갱년기히스테리 부리는 남자
극혐이예요.
그런 사람은 회사나가도 부하직원들이 다 피해요
쓰레기덩어리 취급하거든요.
그냥 집에서 나가지말아야 밖에서 개취급 안당해요.4. 흠흠..
'23.2.25 12:23 PM (182.226.xxx.161)상담을 해서 맞는 약을 찾아야 할텐데요..그리고 여유가 되신다면 오피스텔처럼 혼자 있는 공간을 만들어들이는게 최선아닐까요..전에 불안장애 있을때..엄청 예민해지더라고요..일반적으로 티비보고 웃는 소리가 그렇게 거슬렸어요..꼭 내귀에대고 웃는것같고..나는 힘든데..다른 가족들은 전혀 신경안써주는것 같아서요..아마 경험해 보지않으면 모를겁니다..서로 힘들일이에요..누구 한명이 우울해 있으면 온가족 분위기가 가라앉죠..
원글님도 힘드시겠어요..5. ..
'23.2.25 12:25 PM (68.1.xxx.117)약을 바꿔보라고 해요. 본인이 덜 괴롭나 보네요.
6. ㅇㅇ
'23.2.25 12:26 PM (223.62.xxx.171)남편도 우울증 공황 같이 찾아와서 .. 참 불쌍합니다. 짜증도 늘었지만 멍 하니 베란다에 서있고 측은하고 안되었어요
저도 아들 입시 이번에 재수 결심해서 스트레스에
생활도 어려워져서 무척 힘들지만.. .
너무 힘드시겠지만 병이 찾아왔으니 함께 정신과진료도 다니시고요 같이 이겨내셔야지 어떡하나요7. ㅇㅇ
'23.2.25 12:28 PM (223.62.xxx.171)약이 나른해 지고 졸려요 하지만 남편의 화가 줄었어요
힘드시겠지만 ,
약복용 권하시고 잘 달래가시며 .. (이게 힘들지 ㅜㅜ 나도 힘들어 죽겠는데 )
잘 이겨내시길 남편분 호전되시길 바랍니다.8. 125.243.xxx.
'23.2.25 1:49 PM (116.45.xxx.4)남성 혐오자신가?
지금 우울증으로 아픈 사람한테 쓰레기?
우울증이면 어떻게든 밖으로 나와야 하는데
집에서 나가지 말라?
공감능력 제로에 남성 혐오에
이것도 댓글이라고 달고 있는 모습이 안 봐도 추하네요.9. 우울증은
'23.2.25 1:53 PM (116.45.xxx.4)기분장애라서 같이 사는 사람들에게 기분이 옮아 갑니다.
그래서 같이 극복을 해야 해요.
약을 일단 바꾸시고
같이 매일 햇볕 보며 운동을 해야 해요.
가족이 돌아가면서라도 같이 운동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