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게 몰까요

허참... 조회수 : 680
작성일 : 2023-02-25 11:34:15
고등내내 싸웠어요...아들이랑..
제 입에 욕이 달렸구요..지난 3년간 폭삭 늙었어요..제가
안달하며 아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정말 일희일비했었어요...키울때도
애가 잘하면 내어깨가 하늘높이 올라갔고 애가 잘못하면 세상 무너진듯 화나고 속상해서 어린 아들을 잡고...전 어린 엄마였고..어린엄마땜에 울아들은 힘들었을테고....그 아들이 고3내내 한번도 보지못한 행동을 해가며..결석을 밥먹듯이 했고..힘들게 했어요. 도와주고 싶다해도 피하고 그런 아들이 어찌어찌 입학해서 기숙사에 들어갔어요..
속이 다 후련하더라구요. 근데...순간순간 불쑥불쑥 눈물이 나요. 모하고있는지 궁금하고..밥 잘나오는지 보고싶은데 통 연락이 없어요. 간간히 주는 연락보면 말 더걸고 싶은데..참아야하고..더 알고픈걸 숨겨야 아들이 곁에 와서 얘길한다하니..아들들은 그런다하니 참아야하는데....그걸 참니라 힘들어요. 불쑥불쑥 눈물나고 집안만 들쑤시며 치우고있어요...이게 빈둥지증후군인가요??아들이 없어서 너무 좋다가..좋아하는 내 맘에 죄책감 느끼고..뭘하든 집밖에서 하고 있을테니 좋다가도..못있겠다고 집에 오면 어쩌나싶고...아...두서없는데...주말엔 기숙사서 모할까 생각하다 갑자기 울고있는 절 발견하고 여기에라도 이렇게 글 씁니다. 글이라도 써야 속이 풀릴까해서요...
IP : 112.152.xxx.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25 11:40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대체 아들이 무슨 큰 잘못을 해서 3년간 욕을 하며 싸우셨나요.

    자세한 내용은 없으니 쓰인 글만 보면요. 원글님이 아이에게 너무 집착하는 것 같아요. 아이도 참 힘들었겠다싶고요. 아이는 지금이 훨씬행복할 지도요.

  • 2. 독립
    '23.2.25 11:45 AM (223.62.xxx.117)

    약한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군림하고 좌지우지하고 님 마음대로 쥐어잡으려는 거에요

  • 3. ...
    '23.2.25 12:00 PM (211.234.xxx.152)

    한마디로 애증의 관계인게 느껴지네요
    원글님도 힘드셨겠지만 아이도 많이 힘들었을것같아요
    이 관계를 좀더 건강한 관계로 발전시키고 지속시키길
    바라신다면 원글님이 먼저 건강하게 변하시길 권해드려요

    원글님이 좀더 원글님에게 집중할수 있도록
    운동이든 취미이든 뭔가에 에너지를 쏟을수 있는걸
    만드셨음 좋겠어요
    그리고 아이도 독립적인 성인으로서 잘 자랄수 있도록
    지켜봐주시고 기다려주셨음 좋겠구요
    이렇게만 바뀌셔도 아마 아주 좋은 모자관계가 아니더라도
    절대 나쁜 관계는 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1478 정순신.. 학폭소송은 변호사가 알아서 진행한 것이다. 14 .... 2023/02/25 2,740
1431477 부모가 문제... 9 충격 2023/02/25 1,160
1431476 어느 민사고 졸업생의 페북글이랍니다. 15 패고싶다 2023/02/25 9,169
1431475 당근에서 미국에 문의전화 부탁드리면 알바비 어느 정도로 드려야 .. 4 실수투성이 2023/02/25 871
1431474 근데 왜 저랗게 학폭을 한걸까요 11 ㅇㅇ 2023/02/25 2,712
1431473 이게 몰까요 2 허참... 2023/02/25 680
1431472 부모님 병간호나 유산분배 공평했다는 분들은 안계세요? 4 형제자매 2023/02/25 1,815
1431471 마라탕 단골재료가 농약 범벅?…“‘中건목이버섯’ 제품 확인해보세.. 2 ㅇㅇ 2023/02/25 1,527
1431470 유재석이 노잼이라고 하지 말라던데요 17 악플 2023/02/25 5,660
1431469 미스터트롯 송민준 팬 안계세요 3 .... 2023/02/25 898
1431468 히든밴딩 2 궁금이 2023/02/25 356
1431467 등산 후 갑자기 엉덩이판 뼈가 앉을때만 아파요 3 골반뼈 2023/02/25 1,204
1431466 연남동 맛집 알려주세요 3 데이트 2023/02/25 1,057
1431465 지방 2억5천 집 있는데 1억좀넘는 도시형 아파트 사서 4 노후 2023/02/25 2,107
1431464 돈있으면 강남가서 사는게 좋을까요? 35 강남 2023/02/25 5,164
1431463 사퇴안하시나봐요.. 21 ... 2023/02/25 3,116
1431462 어리굴젓 1 짠맛 2023/02/25 514
1431461 카메라가 황색불에 차량이 지나 간 것도 찍히나요?? 3 어린이 보호.. 2023/02/25 946
1431460 헐 ㅡ코로나 확진자 하루 1만명 넘게 증가 ㅓㅓ 2023/02/25 1,636
1431459 김밥의 비결 10 ㅁㅁㅁ 2023/02/25 4,338
1431458 하인즈버거 소스에서요 유통기한 5 고라파 2023/02/25 599
1431457 치과미백 외에 이 희게 하는 자연 요법?? 3 ... 2023/02/25 1,706
1431456 40대 중반 부모님 아프시니...느껴지는 것 6 ..... 2023/02/25 3,706
1431455 민사고 나온 정순선 아들, 연진아 18 ㅁㅇ 2023/02/25 4,893
1431454 30년만에 스키 타러 가요^^; 6 스키복 2023/02/25 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