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서도 어린이집 기억하나요?
너무 많이 울어서 사진을 찍고 말을 하고 그런 여유도 없더라고요. 울지 않고 담담한 아이들도 있었어요. 앞으로 살아봐야 알겠지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다닌다한들 어린이집 만한 교육기관이
있을까 싶네요.
아이가 커서도 어린이집 선생님 친구들 어린이집이라는 공간 기억했음좋겠는데 커서도 기억할까요?
저는 40대인데 유치원을 아주 좋아했다고 엄마가 말하지만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거든요
근데 제가 워낙 돌머리인 탓도 있어서 ㅡㅡ
아이가 시간이 지나도 어린이집 기억했음 좋겠는데 아이들 커서도 어린이집 유치원
취학전에 만나고 있었던 일들 기억하는 편인가요?
궁금합니다.
1. ..
'23.2.24 5:39 PM (116.39.xxx.71) - 삭제된댓글유치원때 일도 기억을 잘 못하는데
어린이집 기억은 기대 안하심이 좋아요.2. ㅇㅇ
'23.2.24 5:39 PM (221.150.xxx.98)기억은 다양합니다
3. 음
'23.2.24 5:46 PM (220.117.xxx.26)전 기억해요
유치원 등원 전 다른집 친구네 가서
같이 등원
유치원에서 병원놀이 기억 졸업사진 소풍
교생으로 온 선생님 예쁜 기억
유치원 끝나고 안친한 애가 다같이 하원하는데
나한테 유치원 가방 맡기고
다른애랑 술래잡기 하는거에요
근데 얘는 뭐하는지 유치원 가방 무거워서
길 중간에 두고 왔어요
내 의견 없이 무작정 맡기는 애가 잘못 됐다고 생각해서요4. ..
'23.2.24 5:47 PM (61.254.xxx.115)음 저는 유치원때 재밌게다녔던것 같아요 세세하기억은 하나도 없지만 좋아했던것 같은 느낌이나 여운은 남아있어요 친구들 얼굴이나 생각은 하나도 안나고 선생님들이 좋으셨던것 같은 느낌은 남아있어요
5. 9949
'23.2.24 5:48 PM (223.62.xxx.172)큰애는 많이 기억하는데 둘째는 거의 기억못하더라구요 저도 5살때부터 유치원다녔고 꽤 많이 기억나요 심지어 원감님 이름까지 ㅎㅎ
6. ...
'23.2.24 6:01 PM (183.96.xxx.238)거의 기억 못합니다
평소 그 때 추억도 얘기하지 안더라구요
엄마가 기억나서 얘기하면 "내가 그랬어" 하며 자신도 놀래요7. ..
'23.2.24 6:03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저희 애는 기억합니다
그때 원장 선생님이랑
몇몇 엄마들, 친구들 지금도 아주 가끔 만나서 밥 먹어요
저희 애 직장인이에요8. 어린이집
'23.2.24 6:14 PM (125.134.xxx.134)도우미 몇번 가봤는데 선생님들 진짜 고생 많이 하시더라고요. 엄마들도 물론 소수지만 행사때보니 어린이집 선생님들한테 함부로 하는 분들도 봤고 선생님들 얼굴 한번 안변하고 친절하게 받아주는데 놀랬습니다. 늘 좋은일만 있지는 않았지만 부족한 아이도 조건이나 생색없이 그렇게 안아주고 이뻐해주는 곳이 있을까 마음 한켠이 너무 시리고 아파요. 꼭 기억해주었으면 좋겠는데 제 욕심일수도 있겠네요.
사실 저도 유치원 졸업식날 대성통곡 했다던데
초 중 고 졸업식때는 무미건조했어요. 별로 정도 없었고
근데 유치원만 기억이 전혀 없거든요 ㅜㅜ
아이한테 자주 이야기 해줘야 겠네요9. 쩝
'23.2.24 6:22 PM (14.50.xxx.28)전 유치원때 기억해요....
햇님반 달님반 별님반.... 삐애로 분장, 점심 먹던 기억, 유치원 차 타고 내리면 엄마가 기다리던 모습.....
86, 87년네요10. 음
'23.2.24 7:16 PM (39.125.xxx.34)6살 유치원 다닐때 기억 나요
여러가지 놀이 생일잔치 소풍 등등
성격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아서.. 40데 중반입니다11. ..
'23.2.24 10:24 PM (95.222.xxx.235)저도 유치원 기억해요. 일반유치원 다니기 전 다닌 곳은 미술유치원이었는데 그곳에서 소풍간거, 가서 그림그린 것, 발표회때 한 거 생각나요. 그 다음 다닌 유치원에서 선생님이랑 한 대화도 생각나는 것도 있고 숙제로 받아쓰기 한 거 열번씩 쓰기 한 것 등등도 많이 기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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