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초저부터 선행 심하던데
닥수라며 엄마들 불안하게하고
초저부터 아이들 체험도 못하며
책상앞에만 앉게하는 선두그룹이 있는듯 하다고 한다.
지인이 알려줬는데
그렇게 또래들 초반부터 러쉬해서
지쳐나가 떨어지게 하는게
그 선두그룹의 빅픽쳐가 아닐까한다
누가 하루에 몇시간을 공부하고
어느정도 선행진도를 나갔고
무슨책을 보며
노는시간은 거의 0에 수렴...
이런거 따라하다가
지쳐나가 떨어지는 경우의수가 훨씬 많을텐데...
그거 알고 따라하는걸까 싶다.
1. ㅇㅇ
'23.2.22 11:35 AM (119.198.xxx.18)선행은 요새만 그런게 아닙니다.
30년전인 90년대 초반에도
초4학년 아이가 선행을 하더군요
전교권이어서 그랬나?
선행한 보람이 있었는지 결국 스카이 갔슴2. 저희아이
'23.2.22 11:36 AM (110.70.xxx.250)유치원때부터 그랬어요 20년 전에도요
3. 그러게
'23.2.22 11:37 AM (211.218.xxx.160)초3때부터 선행하더니 초4때는 밤12시까지 대치동서 수학 학원
아이가 잘 따라주니 그것도 했지
그렇게 어릴적부터 엄마한테 가스라이팅(?)당해도
아이가 잘따라주니 꾸준히 해서
의대 가더라구요.4. ........
'23.2.22 11:40 AM (182.211.xxx.105)닥수면 차라리 낫죠..
초4가 중등과학을 왜합니까??
어렵지도 않은 중등과학을...
과고 영재고 갈것도 아니면 안해도 되는데...
꼭......학원 입김으로 시킴. 씨잘데기없는 짓.5. ..
'23.2.22 11:44 A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나중에 해도 의대 갔을 애들이예요. 애가 원할 때 해도 돼요. 공부 해본 사람들은 알거예요.
6. ㅇㅇ
'23.2.22 11:44 AM (223.39.xxx.189) - 삭제된댓글20년은 된거 아닌가요
7. ㅋㅋㅋㅋ
'23.2.22 12:01 PM (59.15.xxx.53)애가 원하지않으니 문제쥬
8. Oo
'23.2.22 12:03 PM (220.78.xxx.247)저 사교육 시장에 있은지 15년째이구요
지금은 애 키우느라 집에 있는데 저는 그렇게 안키우려구요
사교육 하지말라는게 아니라 사교육은
자기주도학습이 되는 아이들이 사교육을 주도적으로 “이용”할 때만 효과가 좋다는 걸 제 눈으로 봐왔기에
억지로 보내는 것도 차라리 아이들이 커서 다니는게 낫지
너무 어릴때부터 학원돌린 아이들은 불쌍해요
어릴 때는 애들이 엄마 칭찬 인정 받는거 좋아하고
엄마말 잘 먹힐때니까 참고 열심히 다니고
눈으로 보기에 우리애가 뛰어난 것처럼 보이나
나중에는
자기주도학습 안되고 공부 싫어하고 무기력한 아이가
되는 경우를 많이 봐서요.
지금 놀고 사랑받아야 될 나이에 그러고 있는거 아이의 마음이 시들고 있는건데 왜 그걸 못보는지
솔직히 정말 안타까웠어요9. Oo
'23.2.22 12:05 PM (220.78.xxx.247)그리고 꼭 저렇게 키운 엄마들이 그렇게 해서 애들
의대가고 스카이 갔다고 말하는데
의대 스카이가 인생의 끝이던가요 ㅠㅠ
엄마들 정신차려요..10. 기승전
'23.2.22 12:25 PM (118.41.xxx.35)될놈될 할놈할
11. 아놧
'23.2.22 12:28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제가 보기엔 요즘은 덜 해요.
그간 데이타가 쌓였기에 시기에 적절하게 해요.
오뤤지 때가 최절정이었어요.
그땐 한글도 3살때 떼고
영어유치원 난립하고 ㅡ.ㅡ
지금은 어느정도 걸러지고 자리잡은 양상입니다.12. . .
'23.2.22 1:13 PM (118.220.xxx.27)윗분 말이 맞아요. 오렌지때가 절정이었고 지금은 엄마들이 똑똑해져서 자기 아이 주제 파악해가며 관리 잘해요. 무조건적으로 우르르 따라하지 않아요.
13. ...
'23.2.22 2:40 PM (115.138.xxx.170)학생 수 줄어드는 거에 대비한 대치동 학원들의 몸부림인거 같아요. 더 어린 학생 유입시켜서 오랫동안 뽑아먹어야 하니까요. 애들도 별로 없는데 유딩 초저 난리죠 난리.
14. ㅡㅡ
'23.2.22 3:43 PM (116.39.xxx.174)근데 제가 79년 생인데요.
경기도 거주했는데도 그당시에도 선행 있었어요^^;;
과학고가고 했던 애들은 초등부터 선행했어요.
그래서 어린기억에 왜 쟤네들은 언니오빠들이랑 학원을
같이 다니지 그랬던 기억이 (그때는 따로 선행반이 없어서
위에 선배들이랑 학원을 같이 배웠거든요 과외 아닌이상)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41717 | 어리굴젓 1 | 짠맛 | 2023/02/25 | 450 |
1441716 | 카메라가 황색불에 차량이 지나 간 것도 찍히나요?? 3 | 어린이 보호.. | 2023/02/25 | 855 |
1441715 | 헐 ㅡ코로나 확진자 하루 1만명 넘게 증가 | ㅓㅓ | 2023/02/25 | 1,584 |
1441714 | 김밥의 비결 10 | ㅁㅁㅁ | 2023/02/25 | 4,273 |
1441713 | 하인즈버거 소스에서요 유통기한 5 | 고라파 | 2023/02/25 | 522 |
1441712 | 치과미백 외에 이 희게 하는 자연 요법?? 3 | ... | 2023/02/25 | 1,596 |
1441711 | 40대 중반 부모님 아프시니...느껴지는 것 6 | ..... | 2023/02/25 | 3,511 |
1441710 | 민사고 나온 정순선 아들, 연진아 18 | ㅁㅇ | 2023/02/25 | 4,808 |
1441709 | 30년만에 스키 타러 가요^^; 6 | 스키복 | 2023/02/25 | 864 |
1441708 | 고추장 고춧가루 비율이 너무 낮던데 어떤거 드세요? 3 | ㅇㅇ | 2023/02/25 | 1,088 |
1441707 | 직장생활 평판좋은 사람들 참 부럽네요 1 | ㄲㄲ | 2023/02/25 | 1,254 |
1441706 | 여물어!라는 말 사투리인가요? 22 | ㅇㅇ | 2023/02/25 | 4,819 |
1441705 | 신속항원검사비용 지금도 5천원인가요? 4 | 신속항원 | 2023/02/25 | 1,020 |
1441704 | 맛있는 쵸코렛 추천해주세요 9 | 달콤 | 2023/02/25 | 1,204 |
1441703 | 학대했던 부모가 달라붙어요 14 | 죄책 | 2023/02/25 | 6,337 |
1441702 | 설마 김밥 처음 말아보는 정유미? 1 | ... | 2023/02/25 | 4,336 |
1441701 | 스페인어 관심있으신 분 계신가요? 6 | 바다마루 | 2023/02/25 | 1,345 |
1441700 | 쌀 농사 지어보신 분 9 | toppoi.. | 2023/02/25 | 745 |
1441699 | 애들 학교에서 검판사 애들한테 학폭당하면 15 | ㄱㅂㄴ | 2023/02/25 | 2,885 |
1441698 | 민사고 서울대 정윤성군 진짜 인재네요 41 | 공정과 상식.. | 2023/02/25 | 45,840 |
1441697 | 홍현희는 비호감인데 애는 넘 이뻐요 5 | .. | 2023/02/25 | 4,262 |
1441696 | 학폭은 없어져야해요.. 3 | … | 2023/02/25 | 658 |
1441695 | 가발을 염색해 보신 분 계세요? 1 | 검은 색으로.. | 2023/02/25 | 403 |
1441694 | 日언론 “한국인들, 일본여행 절대로 안 한다더니…크게 도움도 안.. 2 | ㅇㅇ | 2023/02/25 | 1,936 |
1441693 | 학폭 소송관련 한동훈 입장예상 6 | 펌 | 2023/02/25 | 1,4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