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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거에 자책감..(소식좌를 부러워하는 대식좌에요)

... 조회수 : 1,801
작성일 : 2023-02-21 15:37:32
소식좌가 너무 부러워요.
소식하면 돈도 훨씬 덜 들죠,
음식에 신경쓸 에너지를 다른 생산적인 일에 쓰죠,
건강해지죠...등등 얼마나 좋은 점이 많아요.

저는 위 장점들의 딱 반대인 대식좌에요.
특히 소식해서 돈 아낄 수 있는 게 제일 부러워요.
어제는 암 치료된 유튜버가 우유, 배달음식, 인스턴트 등등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알려주고
또 요즘 무지출 챌린지라고 돈 안 쓰는 유행(?)도 있고 해서

어제 먹고 싶은 거, 돈 쓰고 싶은 걸 꾹꾹 참았거든요.
집에 있는 걸로 먹겠다고 평소에 좋아하지도 않는 김치전을 해 먹고...
오늘 배탈났어요.(매운 거 못 먹음..,)

먹고 싶은 걸 못 먹으면 왜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까요?
이런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운 소식좌가 얼마나 부러운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오늘 저녁은 맛있는 거 사 먹을 것 같아요ㅠㅠ
IP : 122.34.xxx.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3.2.21 3:40 PM (121.167.xxx.2)

    대식좌가 너무 부러워요
    언제부턴가 소화가 너무 안되서
    점심 한끼 잘 먹는걸로 만족해요 ㅠ
    분식집 가면 김밥에 라면 먹고싶은데
    하나는 포기해야해서 속상해요 ㅠㅠ

  • 2. 님이
    '23.2.21 3:40 PM (58.148.xxx.110)

    부러워하는 소식좌인데 고기를 좋아해서 딱히 식비가 적게 드는지는 모르겠어요
    전 운동쪽으로 지출이 많아서 그런거 저런거 따지면 어차피 비슷비슷할걸요 ㅎㅎ

  • 3. ...
    '23.2.21 3:46 PM (122.34.xxx.35)

    소식좌분들은 마음도 따뜻하네요....♡

  • 4. ...
    '23.2.21 3:50 PM (223.38.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대식좌 부러워요.
    먹방러들 시원스럽게 먹어치우는 모습...
    전 조금만 포만감이 느껴져도
    진짜 온 몸이 소화에 용을 쓰는 느낌이예요.
    다음 끼니는 당연히 걸러야하고...
    외식, 배달음식은 남기는 양이 아까워서
    거의 안하고요.

    소식에다 요리하는걸 좋아해서
    뭐든 재료사다가 직접 만들어 먹으니
    식비는 적게 들어요.(한 달에 10만원 안팍)

  • 5. 제 댓글이
    '23.2.21 3:50 PM (117.111.xxx.220)

    희망이 될지요ㅋ
    누구보다 음식을 사랑하고 ㅡ대식은 아니지만, 먹는거 좋아하고 소화력도 좋았는데요
    중년이 되면서 의욕은 밥두그릇인데, 한그릇으로 충분해지고 소화력도 많이 떨어졌어요
    그러니 지금 충분히 즐기세요^^

  • 6. ...
    '23.2.21 3:52 PM (223.38.xxx.73)

    저도 대식좌 부러워요.
    먹방러들 시원스럽게 먹어치우는 모습...
    전 조금만 포만감이 느껴져도
    진짜 온 몸이 소화에 용을 쓰는 느낌이예요.
    다음 끼니는 당연히 걸러야하고...
    외식, 배달음식은 남기는 양이 아까워서
    거의 안하고요.
    저도 첫댓글님 처럼 분식집에서 김밥과 라면을
    같이 못먹어요.

    소식에다 요리하는걸 좋아해서
    뭐든 재료사다가 직접 만들어 먹으니
    식비는 적게 들어요.(한 달에 10만원 안팍)

  • 7. ....
    '23.2.21 3:56 PM (122.34.xxx.35)

    식비는 적게 들어요.(한 달에 10만원 안팍)
    ---> 대박...김국진씨가 한 달 식비 6만원이라는 말에 진짜 부러웠는데 댓글님도 그러시네요.

    그러니 지금 충분히 즐기세요^^
    ----> 절제력이 없나, 자제력이 왜 이 모양이지 하고
    너무 속상해하고 있었는데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ㅠㅠ

  • 8. 인천
    '23.2.21 7:52 PM (211.214.xxx.37)

    소화시킬수있으면 먹고싶은것 마음껏 먹을수니 부러운데요.
    밥한숟갈 먹으면 더안들어가요.
    지인이 밥먹자하는것이 제일 싫어요.

  • 9. 아뇨
    '23.2.21 8:28 PM (14.32.xxx.215)

    소식좌도 1인분 시키거나 집에서 해먹더라도 남아서 버리긴 하지만
    돈이 덜 들진 않구요
    하루 한숟갈 겨우 먹으니 종일 먹는거 생각해요
    그 한입을 실패하면 정말 짜증이 짜증이 ㅠ
    전 테이같은 사람이 너무 부러워요
    짜장/짬뽕 고민을 해본적이 없다잖아요 ㅠ

  • 10. ㅎㅎ
    '23.2.21 9:38 PM (222.107.xxx.195)

    맞아요 한끼 먹으니 종일 먹을거 생각 ㅎㅎㅎㅎ
    맛 없는거 먹고 배부를때 정말 짜증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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