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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본, 황당하고 웃긴 술주사 얘기해 봐요 우리.

잠 안오는데 조회수 : 3,355
작성일 : 2023-02-21 02:30:35
티비보면, 노래방 마이크를 가져온다거나

모르는 강아지나 고양이가, 자고 깼더니 집에 있다거나

주차할 때 쓰는 주황색 고깔콘모양 그거나, 설현 등신대 가져오고

뭐 웃긴 그런 주사들 있잖아요.

집에 오니, 한 쪽 주머니에 상추. 한 족 주머니에 삼겹살이

한가득 있었다는 개그맨도 있고.

예전 막돼먹은 영애씨가 술주사의 최고봉이었죠. ㅋㅋㅋ

우리 그런 거 얘기해 보아요.

IP : 223.62.xxx.4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2.21 2:43 AM (175.207.xxx.116)

    죄송하지만
    이걸 웃기다고 생각하고 허용하는 분위기..
    넘 싫습니다.
    술에 대해 관대한 이 분위기가 음주운전까지
    이어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 2. 아파트에
    '23.2.21 2:44 AM (223.38.xxx.146) - 삭제된댓글

    취객이 차도에서 자고 있어서
    경비아저씨한테 말씀드려서 경찰차가 왔었는데 나중에 듣고보니 그 아파트 사는 경찰아저씨였..


    ㅋㅋㅋㅋ

  • 3. 음주운전은
    '23.2.21 2:45 AM (223.38.xxx.131)

    별개라고 전 생각해요.

  • 4. 주사는
    '23.2.21 2:46 AM (121.162.xxx.174)

    본인들은 말로는 흑역사 라며 웃긴 정도로 넘어가지만
    주변에선 다 싫어해요
    같이 있기 부끄러워하고.

  • 5.
    '23.2.21 2:53 AM (223.38.xxx.105)

    주변은 웃고 넘어가요.
    맨날 가르치려는.사람들 싫다.....

  • 6. ㆍㆍ
    '23.2.21 3:01 AM (119.193.xxx.114)

    저도 술에 관대한 이 사회분위기가 싫어요.
    가르치려는게 아니고 그냥 제 생각 말하는거에요.
    어쩌다 웃고 넘어갈 실수가 생기느냐
    돌이키지 못할 사고가 발생하느냐는
    사실 한 끗 차이라고 생각해서요...

  • 7. 힘든
    '23.2.21 3:07 AM (223.38.xxx.169)

    삶속에서 가끔은 긴장을 푸는게
    버티는 힘이되는 경우도 있어요.
    남에게 피해만 안준다면.

  • 8. 근데
    '23.2.21 5:51 AM (121.133.xxx.137)

    그게 참...
    남에게 피해만 안준다면...이란게
    불가능한것이 주사거든요
    집에서 혼술하고 취해서 혼자 별짓 다하다
    조용히 자는 경우 말고는요
    그 경우도 사실 층간소음의 가해자가
    될 수도 있구요 본인이 모를뿐.
    어쨌건 집혼술이야 관중이 없으니
    재밌다고 댓글 달아줄 사람도 없고 ㅎㅎ
    그 외엔 남에겐 피해주지 않았어도
    최소 가족에겐 무조건 피해를 줘요
    무조건요
    사실 저도 술 좋아해서 집에서 가끔
    가족끼리 마시는데
    일년에 한번쯤은 거하게 취하거든요
    애들 왈 제가 필름 끊겼구나 느껴지는 시점이
    강쥐를 괴롭힌다네요
    싫다는데도 끌어안고 뽀뽀하다 물리고 난리라고..
    강쥐에겐 폭력인거죠 -_-
    고로 피해 안주는 주사란건 없다 ㅋ

  • 9. 순진한 분이시네
    '23.2.21 7:06 AM (121.162.xxx.174)

    재밌다고 하고 웃어넘기죠.
    아님 자식도 아닌데 야단을 치겠어요 혹은 같이 마시고 너만 그랬다 메렁을 하겠어요
    나는 예의로 너 그 옷 이뻐 어머 젊어보이세요 하고
    남들은 진심으로 나를 이쁘다고 하고 젊게 본다고 생각하는 타입이신듯

  • 10. ...
    '23.2.21 7:24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마이크나 진동벨 가져가는거 주사도주사예요.
    절도 술만 먹으면 가방에 기물 훔치전 참한 후배
    결국 절도로 경찰서행. 안웃겨요

  • 11. ....
    '23.2.21 7:24 AM (183.98.xxx.33)

    마이크나 진동벨 같은거 가져가는거 주사도벽예요.
    절도 술만 먹으면 가방에 기물 훔치전 참한 후배
    결국 절도로 경찰서행. 안웃겨요

  • 12. 도벽 맞음
    '23.2.21 7:30 AM (188.149.xxx.254)

    그거 아기적에 엄마나 양육자가 아이가 가게에서 은근슬쩍 집어온걸보고 아주 잘했다고 웃어줬을 거에요.
    애는 그걸 무의식에 돈 안내고 그냥 가져오면 좋아하는구나로 인식.
    술주사의 영역으로 넘어가는듯.

    다들 술 마셨다고 줒어가지는 않잖아요.

  • 13. 주사가
    '23.2.21 7:42 AM (211.245.xxx.178)

    재밌다니...
    막영애에서도 영애 주사 진상이었어요.ㅠㅠㅠ

  • 14. 주사는
    '23.2.21 7:55 AM (118.235.xxx.62)

    주변 사람에게 재미 없어요.

  • 15. ...
    '23.2.21 8:01 AM (221.150.xxx.104) - 삭제된댓글

    에피소드 없으면 뒤로가기 누릅시다..

  • 16. ..
    '23.2.21 8:19 AM (211.51.xxx.159) - 삭제된댓글

    직장상사 한 분은 갑자기 교통 수신호를 얼마나 열심히 하시던지.
    끌고와 택시 태워 보냈는데 나뒹구는 구두 한 짝.
    동료 하나는 차선을 두루마리 휴지 펼쳐진 줄 알고 쪼그리고 앉아서 열심히 말더구만요.
    차 없는 도로라서 다행이다 싶었죠

  • 17. 여기서본거
    '23.2.21 8:36 AM (113.199.xxx.130)

    술먹고 며느리가 시아버지한테 오빠라고 했다는거요 ㅋ

  • 18. ㅇㅇ
    '23.2.21 8:40 AM (115.138.xxx.154)

    음주운전아니고도 응급실 한밤에 실려오는 사고자들 술취해서인 경우가 많아요.
    남편동창이 술취해 낙상해 식물인간으로 있다 사망했어요
    주사는 사고유발하고 민폐에요

  • 19.
    '23.2.21 9:01 AM (106.101.xxx.238) - 삭제된댓글

    차선을 두루마리 휴지 펼쳐진 줄 알고 쪼그리고 앉아서 열심히 말더구만요.
    지나가는 차는 무슨 죄
    무섭네요.

  • 20.
    '23.2.21 9:16 AM (180.229.xxx.53)

    정보수집인듯요.

  • 21. ㅇㅇ
    '23.2.21 9:52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저 대학다닐때 동기가 술취하면
    옷벗고 길에서 눕더니
    그때는 그냥웃었는데
    제친척이 술취해 택시잡다가 길에서 누위 잠들어서
    교통사고당해서 3달간 입원했다들었어요
    그동기도 어디 병신 되었지 싶네요
    웃을일이 아닙니다

  • 22. ㅇㅇ
    '23.2.21 10:43 AM (175.207.xxx.116)

    정보수집인듯요..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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