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신병훈련소 가는 아들에게 편지 쓰는게 오글거리는 일입니까?

..... 조회수 : 3,672
작성일 : 2023-02-21 00:26:00

아들이 현역으로 신병 훈련소 간지 일주일 된 엄마입니다.
오늘 아이 초등때부터 쭉 알고 지낸 엄마들을 만났는데 한 엄마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데 어떤가요?
그 엄마 아이는 공익이고 아직 입대전입니다.

모임에서 아들 군대 보낸 얘기 안 꺼냈고
안했습니다. 그러다 훈련소 갈 때 많이 울었냐고 누가 물어보길래 많이 안 울고 잘 보냈다고 했고 쿨하게 보내려고 애썼다는 얘기 중에
제가 어디서 보니 군대 준비물 담아 둔 가방에 편지랑 사진을 넣었다는 군인보낸 사람들 카페 글을 보고 딸(누나)한테 엄마도 쓸까 하고 물어봤는데...하면서 얘기를 하는 중에 제 뒷얘기가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양팔을 오무려잡고는

아~~오글거려..무슨 아들한테 편지를 써~

이렇게 말하는 학교엄마 어떻게 생각되시나요?
전 그 사람의 오글거린다는 반응에는 대꾸 안하고 뒷얘기를 -딸이 군대 들어가서 가방 정리하면서 애 울텐데 그러지 말라고 해서 안했다는 얘기를 마저 하고 말았는데

집에 와서 그동안 그 엄마랑 같이 만나면 왜 기분이 나쁜가 생각해보니 그런식으로 공감이 부족할 때가 종종 있었던거에요.
그렇지만 오늘의 그 행동은 정말 참고 넘어갈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군대 들어가는 아들 모르게 편지 써서 넣어주는게 오글거리게 느껴지는 건가요?

당연히 앞으로 인연은 끊을거지만 내가 기분 나쁜걸 얘기하고 손절할건지 그냥 조용히 멀어질건지 이생각 저생각이 많이 드는 밤입니다. 

IP : 175.124.xxx.11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23.2.21 12:33 AM (58.224.xxx.149)

    좀 예민하신듯요

    그다지 기분 나쁜 말이 아닌거같은데요...

  • 2. ..
    '23.2.21 12:33 AM (125.180.xxx.222)

    공익이라 출퇴근 할 거고
    아직 훈련소 안 가서 그럴 거예요

  • 3. 잉~
    '23.2.21 12:33 AM (61.100.xxx.206)

    아들이 그 편지보고 또 보고 할거예요
    왕 까탈스러운 우리아들
    군대가서 편지에
    가족사진있었으면 보고 울었을거라고 했거든요

    그 동네엄마 아들 공익이고
    아직 훈련소도 안보내봤으면
    말도 꺼내지말라고 하세욧

  • 4. ...
    '23.2.21 12:34 AM (118.37.xxx.38)

    엄마와 아들의 관계가 어떤지에 따라
    그리고 가정의 분위기에 따라 다른거죠.
    그 엄마는 아들에게 평소에도 살가운 대화나
    속깊은 표현은 못하는 집이겠죠.
    그러든지 말든지 편지 자주 써주세요.
    요즘은 인터넷으로도 보내잖아요.
    군대간 아들도 남이 보면 오글거리는 편지 보내와요.
    생전 사랑한단 말 안하다가 그런 표현도 하고 감사하다는 글도 있고 진짜 뭉클하고 대견하고 그래요.
    그런걸 누리는 엄마와 못누리는 엄마가 나뉘는 겁니다.

  • 5. 글쎄요
    '23.2.21 12:34 AM (61.84.xxx.145)

    오글까지는 아니구요
    신병훈련소에서 들어갈때 입었던 옷 포함 짐을 보내오는데 거기 들어있는 아들의 편지를 읽는 재미가 꽤 커요
    저도 답장 보내고 서로 몇번 주거니 받거니...
    나름 행복한 추억이네요^^

  • 6. 편지쓰는게
    '23.2.21 12:36 AM (58.148.xxx.110)

    어때서요?
    아들이 훈련소에 있을때 전 매일 인터넷 편지 썼어요
    정말 하루도 안거르구요
    그게 뭐가 어때서요
    이상한 엄마네요

  • 7. ㅇㄱ
    '23.2.21 12:45 A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

    그엄마는 아들에게 평소에도 살가운 대화나 속깊은 표현은 못하는 집이겠죠.
    -->아니요..이런 집이라면 이해해보려고 했을거에요. 내용 중에 쓴 목욕 얘기도 있고 다른 얘기도 있지만 뭐 그 얘기까지 제가 하겠습니까요..
    그냥 훈련소 가는 아들에게 편지를 써 줄까 했다는게 오글오글 거릴건가 싶기도 하고 속으로만 생각할 수 있지 과연 제스쳐까지 해가면서 오글거린다고 표현 할 일일까요?

  • 8. 그거
    '23.2.21 12:47 AM (125.179.xxx.236)

    샘 내는 거에요
    제 주위에도 있어요
    서로 사춘기 직전 아이들 있어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했더니
    저 집은 아들이 애인같아. 이 소리 몇 번을 하던지
    나중엔 징그럽다 듣기싫다 했네요.
    그 분 자기 자식이랑 잘 못 지내고 중학생인데 애랑 싸우고 몇날며칠 밥도 안준다고 자랑스레 ...
    자기 객관화가 안되는 사람들 있어요
    그냥 안봅니다.

  • 9. ....
    '23.2.21 12:47 AM (112.145.xxx.134) - 삭제된댓글

    말도 밉살스럽게하네요
    나라지키느라 온갖힘든훈련뱓고 갇혀있느라 힘들고 편지받는게 그나마 낙이러던데

  • 10. 편지가 왜요
    '23.2.21 12:55 AM (118.221.xxx.15)

    내아들 인데..
    훈련소있을때 하루도 안빠지고 매일
    인터넷 편지 썼어요
    나중에 아들말이 매일 편지 받는 사람이
    두명인데 또한명은 내가 매일 쓰는거 보고
    그엄마도 매일 썼닥고 하네요
    아들 힘나게 편지 많이 써주세요

  • 11. 유지니맘
    '23.2.21 1:02 AM (219.248.xxx.175)

    그냥 나보다 부족한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져요 ..
    마음이 공감능력이 기타 많은것이 부족하니까 그렇게 하지
    정상이면 그렇게 할까요?

    가까이도 멀리도 하지 마시고
    다음엔 그 자리에서 바로 이야기를 하셔요
    웃으면서 ~~
    내 아들에게 내가 편지쓴다는데
    누구 엄마가 왜 오글거리고 그럴까 ?

    아드님 안전한 군생활을 응원합니다 ..
    편지도 자주 써주시구요

  • 12. 다정하고정많은
    '23.2.21 1:10 AM (118.235.xxx.46)

    사람이랑 상극이
    공감능력없는 사람이에요.

    한마디 한마디가
    듣는사람 빡 돌게 만들죠.



    그게 쌓이고 쌓여서
    듣는사람만
    화병생깁니다.


    저사람 이상하다고 어디 말할수도 없어요.
    겉으론 멀쩡하니까.
    나만 예민한 사람 취급 당하죠.

    다정하고 정많은 사람들이
    손절해야할 1순위가 공감능력 없는 사람이에요.
    그 순간엔 제대로 받아치지도 못하고
    밤에 자려고 누워도 생각나서
    울화가 치밀고
    샤워하다가
    머리감다가
    생각나서
    울화가 치밀고
    미쳐버리거든요.

  • 13. . .
    '23.2.21 1:16 AM (220.94.xxx.25)

    다정하고 정많은 사람의
    마음 씀씀이를
    한방에 짓밟아버리죠.

  • 14.
    '23.2.21 1:25 AM (67.160.xxx.53)

    중학생때 아들 목욕…? 오글거리는 건 못 참고 선 넘는 건 참는 스타일인가 봐요 ㄷㄷ

  • 15. ..
    '23.2.21 1:34 AM (116.32.xxx.73)

    가족과 친구들 떠나 격리된 군대에서
    힘든 훈련병으로 지낼 아들에게
    편지쓰는게 오글거린다고 했다고요??
    별 미친엄마를 다 보겠네요
    제아들 동기엄마들 많이 썼어요
    세상에 자식 고생하는데 위로편지
    쓰는걸 뭐라하다니 모자란 엄마네요 참나!
    그래놓고 저긴 중학생 아들을 목욕시켰다구요?
    그런얘길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하네요 너나 잘하세요 라고 해주고싶네요

  • 16.
    '23.2.21 1:46 AM (175.193.xxx.50)

    자기가.부족한 부분을 남이 가졌을 때
    정곡찔린 듯이 그러는 사람들이 있어요. 거기다 관종일걸요ㅋ
    그냥 없는 사람 취급하세요.
    아님 진짜 해맑은 재벌집 사모님처럼 우아하게

    가족 간에 편지 안써? 말이랑 또 달라~ 자기도 한번 써봐~

    하고 대답할 틈 안주고 다음주제 예를 들면 다른 사람에게

    근데 저번에 말했던 그거~

    이러면서 주제를 바꿔버리세요ㅋ 그런사람은 똑같이 무례하게 해줍니다ㅋ 진짜 편지가 좋니안좋니 오글거리니 아니니가 중요한 게 아니예요

    니깟게 뭘 딴지를 걸어 내가 좋다는데~ 니가 오글거리든 내가 알빠임??

    이걸 순진한 표정으로 담백하게 표현해서 상대방 약오르게 하는거죠ㅋ 급발진하면 혼자만 미x년 되게요ㅋ 재밌어요ㅎ

  • 17.
    '23.2.21 1:49 AM (175.193.xxx.50)

    원글님 전혀 예민한 거.아니고 오히려 둔한 타입이신 듯 한데

    그 사람이 대놓고 남들 앞에서 원글님 쪽 준거예요ㅋ

    둘이 있음 안그랬다에 500원 겁니다ㅋ

  • 18. ㅇㅇ
    '23.2.21 2:10 AM (175.207.xxx.116)

    자기는 아들한테 편지 쓰는 게 오글거리는구나..
    우리는 안그래..

    너는 뭐뭐 하는구나, 나는 안그래..


    근데 훈련병 때도 휴대폰을 주기 때문에
    인터넷 편지가 큰 의미가 없어요
    이전에는 인터넷 편지를 쓰면 부대에서 프린트를 해서 줬는데
    이제는 프린트 해주지 않고
    핸드폰으로 바로 확인하라고 합니다.
    핸드폰 받은 애들이 인편 읽는 것보다 핸드폰 하는 걸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논산 훈련소의 경우 한동안은
    더캠프 어플로 인편 쓴 경우는 어플로 바로 확인하라고 하고
    육군 훈련소 홈피에 인편을 쓴 것만 프린트를 해줬는데
    애들이 육군훈련소 홈피로 인편을 써달라고 했어요
    핸드폰 받은 시간에 인편 확인하는 시간이 아깝다,
    핸드폰 반납했을 때 프린트 읽으면 된다고..
    근데 나중에는 육군훈련소 홈피에 인편 올리는 것을 없애서
    결국 프린트 받는 게 없어졌어요
    아무튼 논산훈련소는 그랬어요
    그래서 논산훈련소 간 둘째와는
    카톡으로 소식 많이 주고 받았어요

  • 19.
    '23.2.21 2:53 AM (220.94.xxx.25)

    너는 뭐뭐 하는구나, 나는 안그래..
    ——

    이 멘트 좋네요.
    꼭 기억하고 있어야징!

  • 20. ㅡㅡ
    '23.2.21 7:48 AM (116.37.xxx.94)

    정색해줘도 됩니다
    이게 오골거리는 일이라고???????헐!!!!!!
    똑같은 리액션해주세요ㅎㅎ

  • 21. ....
    '23.2.21 7:53 AM (58.238.xxx.23)

    그 오글거리는거에 아들이 위안받고 격리 일주일
    전화도 연락도 안되는 힘든시간을 견디는겁니다.

    자신이 겪지 않은일에 함부로 말하는 사람이네요

    저는 논산보내고
    일주일 후에 인편 열리고 논산홈피 인터넷편지를
    2~3일에 한번씩 쓰다
    2주만에 통화하니 아이가 넘 힘들어하길래
    그 다음부터는 매일 썼고
    애보고 짐되니 논산 떠난때 버리라했는데
    안버리고 가져갔다합니다
    힘든 아이들에게 편지 힘이됩니다

    저도 애한테 매일 편지쓰는 오글거리는일?할 줄 몰랐습니다.

  • 22. ....
    '23.2.21 7:57 AM (58.238.xxx.23)

    2주전에 논산 탈출?했습니다
    어느병사가 인스타에 군대모습 올린거 윗선서 알고
    논산 핸폰규제 심해서
    핸폰은 적금톡할때 .수료식초청장 카톡으로 보낼때
    2번 잠깐받았다합니다.

    공중전화사용은 연대마다 달랐구요

    인편은 떠나기전날까지 쓴 거 출력해주고
    받았다고 합니다.

  • 23. ....
    '23.2.21 8:00 AM (58.238.xxx.23)

    그 오글거리는일?
    그 애 입대하면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지 않을겁니다
    애 입영시키고 빈자리 느껴본 사람만 알아요

  • 24. ...
    '23.2.21 8:23 AM (110.9.xxx.119)

    그냥 넘길수도 있는 리액션 인데 두고두고 생각나는건 말씀하신 것처럼 평소 그 여자의 언행이나 태도 때문에 더 거슬리시는것 같네요. 그 여자가 밉상 말 할 때마다 반사해주세요. 어머 오글거려!!-> 뫄뫄 엄마는 어떤게 오글거려? 아들한테 편지 쓰는거 오글거리는거야?

  • 25. ㅇㅇ
    '23.2.21 9:28 A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훈련소는 휴대폰 못쓰죠?
    온라인편지 매일 썼어요
    후반기교육까지 매일...
    저희는 자대배치후 좀 있다 휴대폰 사용가능해졌거든요
    싸지방 중서서 메세지 주고받고 하다 카톡으로 바뀐

  • 26. ㅡㅡ
    '23.2.21 9:55 A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야 모르지만 모임까지 손절할 필요있나요. 가볍게 무시하고 할 얘기하거나, 반!사!하시죠.
    저도 훈련소에 있을때 매일 편지 썼다했더니 맘충소리도 들었어요. 그것도 절친이.
    자기가 안하거나, 못하거나 하는 데 대해 특히 자녀문제면 더욱 함부로 말하는 사람 있더라구요. 그 심리까지 알고싶지도 않고요.

    아마 그 엄마도 아들 현역이었으면 그런 말 못했을거예요.
    저보고 맘충이라 한 친구는 자녀 방목 내지 방임하면서 독립적으로 기른다고 생각하고요.
    훈런소 일주일째이니 그 마음이 어떨지. 안그래도 속이 속이 아닌데요. 그런 말에 신경쓰지 마세요. 우리 아이들 훈련 잘 마치고 자대배치 받도록 여기서도 다들 마음으로부터 비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랍니다.

  • 27. ㅇㅇ
    '23.2.21 10:48 AM (175.207.xxx.116)

    2주전에 논산 탈출?했습니다
    어느병사가 인스타에 군대모습 올린거 윗선서 알고
    논산 핸폰규제 심해서
    핸폰은 적금톡할때 .수료식초청장 카톡으로 보낼때
    2번 잠깐받았다합니다.
    ㅡㅡㅡㅡㅡ
    아이고 그런 일이 있었군요
    우리애는 작년 9월에 논산에 입소했는데
    휴대폰 자주 받았거든요.
    도중에 휴대폰에 문제 생겨서 부랴부랴 공폰 중고로
    사서 택배로 보내주기까지 했어요

    자대 생활 잘 하기 바랄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6324 버섯도 많이 먹으면 안좋겠죠? 4 ..... 2023/02/21 2,777
1436323 ytn 돌발영상 19 .. 2023/02/21 6,703
1436322 맛있는 진미채 추천 부탁드려요 6 잠이안와 2023/02/21 2,620
1436321 자산이 늘어도 행복하지 않은 이유 39 50억 2023/02/21 16,334
1436320 여행자 보험 출국후는 못들지요? 2 여항ㅇ자 2023/02/21 1,742
1436319 푸틴은 오판한 거죠? 15 .... 2023/02/21 4,729
1436318 남의 집 도우미 일 해보신 분 8 도우미 2023/02/21 5,221
1436317 인공피부 개발 2 ㅇㅇ 2023/02/21 1,866
1436316 살림 유튜브를 보니.. 8 궁금이 2023/02/21 5,246
1436315 결혼에 남자 재력 중요한거죠? 48 ㅇㅇ 2023/02/21 7,901
1436314 체지방이 너무 많아요 ㅠㅠ 9 // 2023/02/21 3,931
1436313 에어드레서 버튼을 눌렀는데 작동을 안해요. 1 삼성 2023/02/21 618
1436312 수면내시경 수면이 잘안되는데 1 전신마취와 2023/02/21 979
1436311 잘 자는데 전화가 17 ㅠㅠ 2023/02/21 6,936
1436310 1년전 이재명"깨끗한 난 불체포특권 필요없다".. 14 내로남불 2023/02/21 1,884
1436309 살면서 본, 황당하고 웃긴 술주사 얘기해 봐요 우리. 16 잠 안오는데.. 2023/02/21 3,355
1436308 오늘 미국 주식시장 휴장이었군요 2 ㅇㅇ 2023/02/21 2,221
1436307 습식캔등 주지마세요!!! 9 길냥이 2023/02/21 4,857
1436306 여전하군요.. 그놈에 면치기 ㅠㅠ 14 @@ 2023/02/21 6,856
1436305 수면유도제 안먹고, 왜 프로포폴을 맞을까요? 20 궁금 2023/02/21 6,937
1436304 남편의 과도한 취미 생활 66 지겹다 2023/02/21 23,908
1436303 요즘 제 취미는 82 옛날글 발굴하기에요 11 ㄷㄹㅂㄹ 2023/02/21 2,440
1436302 그냥 다 올랐어요. 저같은 부류가 느낄정도 23 후니와거니 2023/02/21 7,256
1436301 토끼가 뱀 이김 11 ..... 2023/02/21 3,612
1436300 24평에 tv 77인치 너무 크죠? 20 휴우.. 2023/02/21 4,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