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에 얼마나 더 외로워지려고...
혼자 벌어서 대학생 아들과 둘이 살고 있는데 실수령액이 매달 180정도이고 그 중 30만원씩 적금을 넣으니까 결론적으론 150정도로 꾸역꾸역 어찌어찌 살고 있어요.
최근 난방비, 전기료, 외식비등등 너무 물가가 오르니 마음이 불안해져요. 노후를 위해 돈을 더 모아놓아야 한다는 강박이 자꾸 들어요.
문제는 인간관계예요.
사실 저는 혼자 있어도 좋고 정말 아직까지는 외로운지 모르겠어요. 카톡도 먼저 하는 스타일이 아니예요
근데 지인들이 우리 만나자. 얼굴보자. 모임을 주선하면 거절하기 힘드니까 만남에 응하고 와요. 그러고나면
어이없이 하루에 5만원은 그냥 나가네요.
밥먹고 차마시던가. 맥주 한잔 하던가..
평균 5만원은 나가는 것 같아요. 제가 쏘는 거 아니고 더치페이 개념인데도요.
지난 주말에는 모임 나갔다가 얼레벌레 10만원을 쓰고 왔어요.
그러고나면 며칠동안 죄책감이 들고 속상해요.
저는 진짜 아무도 안 만나고 혼자 지낼 수 있는데.
자꾸 사람들이 만나자고 하고 나오라고 하니까
원치 않는 돈도 쓰고... 만나고 오면 우울하지기도 해요.
얘기하다 보면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잘 먹고 잘 사는데 저만 너무 허리띠 졸라 사는 게 우울해요.
그래서 급기야 어제는요.
만나자는 지인의 톡을 읽씹했어요. 전화도 왔지만 전화도 씹었어요. 이후 변명도 안 하고 지금 이러고 있네요.
그 사람들은 저보다 잘 벌거나 남편이랑 같이 벌어 쓰니까 만나서 밥먹고 차마시는 게 아무 일도 아니겠지만.
저는 상황이 다르거든요.
한편으론 방학만 되면 매번 먼저 만나자. 얼굴보자고 제안해오는 제 지인들이 고마운데.
돈이 뭐라고 인간관계를 이렇게 단절하나.
너무 제 자신에게 화가 나요.
노후에 얼마나 더 외로워지려고 이럴까요?
어떻게 살아야 현명한걸까요?
1. ..
'23.2.20 1:26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나가서 어울리세요. 소탐대실하지 마세요.
2. 움
'23.2.20 1:27 PM (124.49.xxx.205)매번 나가면 어쩔 수 없이 돈들잖아요 적당히 원칙을 세우세요 문자만 좀 하시고 나가는 건 일년에 두세번 이렇게 조정하심 무난하게 죄책감도 덜 들거예요. 힘내시고 또 하루 하루 잘 살아봐요
3. ㅇ
'23.2.20 1:29 PM (116.121.xxx.196)답답. . . .
감옥들어가시면되겠네요
공짜로 먹여주고재워주고 사람도 만나고 0원
죄송요. 거의 마음상태가
스스로 감옥처럼.느껴져서요
다른일을 어떻게 더 해보실수는없나요?
마음의여유가 너무 없으신거같아요4. ㅁㅁ
'23.2.20 1:29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저도 혼자 너무 잘노는 성격이라
뭐 늙는다고 그렇게 외로워질까요
ㅎㅎ오빠가 놀러 좀 와 놀러 좀 와라
달달 볶길래
빙빙 돌리다가 직구를 날렸어요
아니
그렇게 재미없는곳에 대체 왜 놀러오라 하냐고
ㅎㅎ
삐쳣는가 이제 성가시게 안하네요5. 세바스찬
'23.2.20 1:32 PM (49.172.xxx.35)제가그래요
지금은 실업상태에요
만나서 밥먹자고해서
밥먹고보자 음료는 내가 사마했어요
기본식사13000원쯤되니,,,
그냘 음료2인 만원 제가냈어요6. ㄹㄹ
'23.2.20 1:32 PM (122.38.xxx.164)지금은 아직 기운이 있으니까 만나러 다니지만
나이 더 들면 만나기 힘들어요.
한번 나가서 5만원 10만원이면 너무 많이 드네요.
적당히 자르고 꼭 나가고 싶은 모임만 나가세요.
억지로 하는 것 다 부질없어요.7. ...
'23.2.20 1:36 PM (211.243.xxx.59)불러주는 사람 있을 때가 좋은거예요
저는 불러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집에만 있음 우울증 걸려요
실제 코로나때 우울증 환자가 폭증했고요
경제적 이유시라면 좀더 싼데 먹으러 가자고 하시거나
대학생 아들도 용돈벌이 알바 좀 하라고 하세요.8. ...
'23.2.20 1:36 PM (1.251.xxx.84)저라면 내가 요즘 형편이 넉넉지 않아서 그런데 밖에서 만나면 돈 써지니까 우리 집에서 라면 끓여먹을래 커피도 태워줄까 하고 초대할 거 같애요
9. ㄹ ㄹ
'23.2.20 1:37 PM (106.102.xxx.130)커피만 마시는 자리에 합류 어때요?
다이어트나 바빠서 2차에 합류한다 하세요10. 저는
'23.2.20 1:38 PM (175.194.xxx.124)횟수 조절해요.
밖에 나가서 사람만나면 밥먹고 차마시고 5만원은 기본이죠...
한달에 몇번으로 정해놓으시고 거절하세요. 시간이 안된다던가 하시면 되지요11. **
'23.2.20 1:40 PM (112.216.xxx.66)그래도 모임에는 나가세요. 전 불러주는데도 없는데.. 알바를 하던가.. 인생이 뭐 있나요 나이먹어 병들고 아프면 다 소용없어요
12. 영양가
'23.2.20 1:40 PM (116.41.xxx.141)있는 모임인지 잘 살펴보고 비용과 이득을 따져보시고
회수를 줄이셔야죠 뭐
한달에 한 오만원만 모임비 아껴도 종자돈 모인다 생각하시고...
어떠다 한번만 나가도 깜짝 놀래요 돈이 넘 많이들어서..
차타고 멀리서온 사람 빼주고 나누어도 비용 확 올라가고하니 ...13. 안가야죠
'23.2.20 1:40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형편대로 사는거죠.
아님 성격이 털털해서 얻어먹고 다니던가.
돈값 이상으로 님을 갈아넣어야 다시 연락 오거든요.
근데 안먹고 말지. 못그러잖아요.
그냥 다들 사는게 그렇더라고요.14. 그정도
'23.2.20 1:44 PM (211.246.xxx.135)어려운 거 지인들은 모르나요?
만약 제 친구 형편이 그렇다면
전 만나서 제가 다 쓸거거든요.
만약 님 형편을 모르는 친구라면 안 봐도 되는
관계 같고요. 아는 사람이 그런다면 그 역시
안 봐도 되는 관계 같아요.
주제 넘는 말씀이겠지만,
아들도 경제활동을 좀 하도록 의논해보세요.
30만원만 벌어도 달려질
형편이시잖아요. 알바하라고 하세요 ㅠ15. 실수령 180에
'23.2.20 1:52 PM (115.139.xxx.155)누구 만나면 5만원 10만원 후딱 자출되니 당연히 괴로운 마음이 들죠. 더 저축할 생각은 마시고
만남은 한달에 한 번
분기별 한 번 이런식으오 정하셔야죠.
코로나로 사람들 안 만니니 지출이 0이었어요.
좋은 사람이면 일년 모임 홧수를 정해서 만나세요.16. ㅇㅇ
'23.2.20 1:57 PM (222.236.xxx.144)저도 모임비, 만남비.아까워요.
만나서 수다 떠는 거 소모적으로 느껴지구요.17. ...
'23.2.20 1:58 PM (125.129.xxx.20)모임 횟수 줄이고
식사와 술은 피하세요.
선약이나 다른 핑계 대시구요.
오후 2~5시에 만나 차만 한 잔 해보세요.18. ㅇㅇ
'23.2.20 1:59 PM (185.101.xxx.108) - 삭제된댓글저는 30대 후반이고 주변 친구들 중산층 이상인데
만나면 밥값 2만원, 차값 1만원 이렇게 3만원 정도만 써요.
이런 약속을 한 달에 1~2번 정도만 만들어요.
큰 일 겪고 나니 적당히 친한 사람들이랑
어울리느라 돈 쓴 거 엄청 아깝더라구요.
의미 없는 모임 같은 거 안 한지 오래됐고요.
정말 친한 몇 명과만 일년에 몇 번 돌아가면서 봐요.
요새 카톡이며 다 잘되어 있고 각자 생활이 있는데 굳이...19. ㅇㅇ
'23.2.20 2:06 PM (185.101.xxx.108) - 삭제된댓글저는 30대 후반이고 주변 친구들 중산층 이상인데
만나면 밥값 2만원, 차값 1만원 이렇게 3만원 정도만 써요.
이런 약속을 한 달에 1~2번 정도만 만들어요.
큰 일 겪고 나니 적당히 친한 사람들이랑
어울리느라 돈 쓴 거 엄청 아깝더라구요.
어차피 결정적인 순간에 자기 일처럼 도움 주는 사람은 드물고
그 돈을 모아야 내가 나를 도울 수 있단 걸 알았어요.
지인이랑 수다 떠느라 쓴 돈 2, 3만원이 일년 모이면 큰 돈이고
그거면 책도 많이 살 수 있고 괜찮은 가방도 살 수 있고
통장에 모으면 나중에 요긴하게 쓰이는데 그걸 몰랐어요.
그래서 의미 없는 모임 같은 거 안 한지 오래됐고요.
정말 친한 몇 명과만 일년에 몇 번 돌아가면서 봐요.
요새 카톡이며 다 잘되어 있고 각자 생활이 있는데 굳이...20. ㆍㆍ
'23.2.20 2:07 PM (119.193.xxx.114)모임을 덜 나가시더라도 읽씹은 하지마세요.
핑계대시고 두 번 나갈거 한 번 나가시면 되죠.
저도 쪼들려 살아봐서 그 맘 알지만 맘 다스리시길요.
힘내세요.21. ㅇㅇ
'23.2.20 2:07 PM (185.101.xxx.108) - 삭제된댓글저는 30대 후반이고 주변 친구들 중산층 이상인데
만나면 밥값 2만원, 차값 1만원 이렇게 3만원 정도만 써요.
이런 약속을 한 달에 1~2번 정도만 만들어요.
큰 일 겪고 나니 적당히 친한 사람들이랑
어울리느라 돈 쓴 거 엄청 아깝더라구요.
어차피 결정적인 순간에 자기 일처럼 도움 주는 사람은 드물고
그 돈을 모아야 내가 나를 도울 수 있단 걸 알았어요.
지인들이랑 수다 떠느라 쓴 돈 2~5만원이 일년 모이면 큰 돈이고
그거면 책도 많이 살 수 있고 괜찮은 가방도 살 수 있고
통장에 모으면 나중에 요긴하게 쓰이는데 그걸 몰랐어요.
그래서 의미 없는 모임 같은 거 안 한지 오래됐고요.
정말 친한 몇 명과만 일년에 몇 번 돌아가면서 봐요.
요새 카톡이며 다 잘되어 있고 각자 생활이 있는데 굳이...22. 저는
'23.2.20 2:10 PM (14.50.xxx.125)얘기해요.
솔직히 난 지금 밥값이랑 커피값도 부담스럽다구요.
그리고 만남을 저는 진짜 최소로 해요.
일년에 많이 만나야 세번..대부분 한번이요.
전화나 카톡도 잘 안해요.
일년에 두어번 만나는 관계가 제일 편해요.23. 윗분
'23.2.20 2:12 PM (203.142.xxx.241)말씀이 정답이네요.
월급 180만원인데
한번 모임에 5만원 10만원이면 현타오죠.24. 만나도
'23.2.20 2:13 PM (61.84.xxx.145)밥 먹고 차 마시면 그정도 안나오던데요?
3만원이면 충분하지않나요? 더치로?25. 실례지만
'23.2.20 2:14 PM (223.39.xxx.149) - 삭제된댓글어떤 일 하시나요? 180은 쪼들릴 수 밖에 없는 돈이에요
어차피 풀타임 일할거고 노후대비 걱정하시는 상황이면 좀 더 벌 수 있는 다른 일을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오지랖인거 알지만 우울해하시는 것 같아서 댓글 달아요26. ㅇㅇ
'23.2.20 2:14 PM (185.101.xxx.108) - 삭제된댓글저같은 경우 수입의 1~2프로 정도는 인간관계에 써도 괜찮다 생각해서
300만원 기준 3~6만원으로 잡은 건데요.
님도 인간관계에 얼마나 가치,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
몇 퍼센트까지는 써도 괜찮을지 생각해 보시고
그 안에서만 계획적으로 써보시면 부담스러운 마음이 덜하지 않을까 싶어요.
상대가 자주 보고 돈을 써야 친분이 유지되는 관계라면
저랑은 안 맞기 때문에 저절로 정리되더라구요.27. ㅁㅁ
'23.2.20 2:17 P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진솔하게 오픈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
지인들이 원글님 사정 모르실까요
솔직하게 말하고 서로 존중 배려해주는 사람하고만 관계 유지 하시는게 어떨까요28. 저도
'23.2.20 2:19 PM (1.252.xxx.100) - 삭제된댓글건강이상이 생겨서 다니던 알바도 그만둬서 전업인데..
돈 아까워서 사람 못만나니...연락오는 친구도 없어요
소비성향 비슷한 친구 만나고 싶네요29. mnm
'23.2.20 2:27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만남을 줄이세요.
그 사람들이 지금 같이 웃고 떠들어도 원글님 노후 책임져주지 않아요.
당장 100만원 빌려달라고 해보세요. 몇 명이나 빌려줄지.
소탐대실이라고 하셨는데 오늘 즐기자고 5만원, 10만원씩30. mnm
'23.2.20 2:28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만남을 줄이세요.
그 사람들이 지금 같이 웃고 떠들어도 원글님 노후 책임져주지 않아요.
당장 100만원 빌려달라고 해보세요. 몇 명이나 빌려줄지.
소탐대실이라고 하셨는데 오늘 즐기자고 5만원, 10만원씩 쓰는게 소탐이라고 생각해요.31. ....
'23.2.20 2:33 PM (222.98.xxx.194)저는 여유가 좀 있어도 밖에서 돈 쓰는게 붇담스러워
지난 봄에 저 만나러 친구가 우리 동네로 왔길래
샌드위치 가게에서 샌드위치 2개 사고, 집에서 커피타서 보온병 담아서 동네 공원에 가서 놀았어요
친구도 복잡하고 시끄러운 카페보다 공원에 오니 참 좋았다고 했어요 .계절이 좋을때라 가능하긴 했죠
20년전만해도 다들 집으로 불러서 밥먹고 차마시고 했는데 요즘은 다 밖에서 만나니 돈도 돈이지만 저는 장소들이 다 시끄러워서 만나고 오면 너무 피곤하더라구요32. ker
'23.2.20 2:39 PM (180.69.xxx.74)그래서 가난이 힘든거에요
남들 하는거 다 할수는 없어요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고 집에서 놀고 해야죠33. 적당한선
'23.2.20 2:42 PM (58.231.xxx.12)을찾아보세요
주 얼마까지 정해보시고 그안에서 조절해보시길34. 가능하면
'23.2.20 2:47 PM (119.201.xxx.88)고립되진 마세요.
고립되면
인생 끝입니다.35. 저라면
'23.2.20 2:48 PM (175.208.xxx.235)친구들도 참~ 눈치 없네요.
전 형편 어려운친구면 제가 알아서 미리 연락해서 너희동네 볼일있으니 잠깐 들르겠다고 연락해서 들라서 과일이라도 사주고 와요.36. 모임을
'23.2.20 3:17 PM (222.98.xxx.31)줄이시던지
돈을 조금 더 받는 직장이나
퇴근후 두세 시간 알바 알아보세요.
매일은 아니더라도 주말 알바라던가
그럼 돈 오십 백은 더 벌수 있어요.
아직은 젊으신데 자산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축은 더 하셔야할듯요.37. ...
'23.2.20 3:51 PM (58.140.xxx.63)고립되지 말라시는데..
저정도 벌는데 어떻게 사람을 만나는걸 고민안할수 있죠?
저도 형편이 어려운데 지인만나 5만원쓰고 현타오던데요
더치한게 그정도예요
지인은 잘사는데 그나마 저 맞춰준다고 저렴한데가서 저정도인데.. 우울하더라구요38. ...
'23.2.20 3:52 PM (58.140.xxx.63)진짜 저도 궁금해서 그래요
횟수조절도 맘대로 되나요39. 저는
'23.2.20 4:05 PM (27.160.xxx.220)누구든지 커피타임만 해요~^^ㅎㅎ
인간관계 충분하던데요
원래도 나가서 다른사람과 식사자리 싫어해서요
그냥 차 마시며 대화
시간적으로도 좋고 서로 부담 없지않나요~?40. 궁금
'23.2.20 4:06 PM (125.177.xxx.142)다들 모임에서 하루 만나는데 5만원 10만원
정도는 지출하시나요?
저는 제 어릴적 친구들 만날때나 그 정도 써요.
일년에 한 번 만나고
1박하거나 장시간 만나니까요.
180수입에 그 정도 지출은 무리라고 생각들어요.
저라면 정리합니다.
저위에도 누가 쓰셨지만 그 분들이 노후 책임져주고
외로움 달래주나요?
외로움을 달래줄 사회적 공동체는 다른
방법을 찾아보세요.41. 다 돈
'23.2.20 4:12 PM (125.178.xxx.88)그냥 솔직하게 말하세요 아는언니도 독신인데
자기 주식으로많이 잃고 지금 대출이자도 많이나가서
솔직히 쓸돈이없다고 말하더군요
얻어먹기만할수있는 성격도 아니라서 자기는 자주는
못나온다고
그렇게말하니까 나오라고 부르기도그렇고해서
안불러요
근데인간관계 좀 없어지는건 감수해야돼요
노후에 친구한둘만 있음되지않나요
많은사람 많은모임 유지하려면 돈많이들어요
세상에 공짜없어요42. 싱글맘
'23.2.20 4:24 PM (172.226.xxx.45)교회 다니세요. 주일날마다 만나서 얘기하고 믹스커피 타먹고 봉사도 하고 좋은 말씀 듣고..
마음의 평화도 옵니다..43. 그러다
'23.2.20 4:27 PM (223.38.xxx.18)노후에 너무 외로워져요
문자는 읽씹하지 말고 적당히 응대해주고
만남은 횟수를 줄이며 어장관리하며 사세요44. 눈치도 참
'23.2.20 4:37 PM (14.32.xxx.215)헌금은 뭐로 내고
교회가서 사람만나 밥먹고 커피먹음 돈 안드나요45. 뭐래?
'23.2.20 4:40 PM (218.48.xxx.80) - 삭제된댓글교회에 발 잘못 들여놨다가 헌금이니 뭐니 하면서 홀랑 털리라구요?
교화애서 주는 믹스커피 공짜 아니고 비싸요.46. 교회영업맨인가?
'23.2.20 4:42 PM (218.48.xxx.80) - 삭제된댓글교회에 발 잘못 들여놨다가 헌금이니 뭐니 하면서 홀랑 털리라구요?
교회에서 주는 믹스커피 공짜 아니고 비싸요.47. 와
'23.2.20 5:19 PM (49.164.xxx.30)150으로 대학생 아들이랑요? 대단하시네요
죄책감,어떤맘인지 이해돼요..저같음 솔직히 말할거같아요.대충 핑계도 대구요. 친구 한명도 없는 사람들 여기 많잖아요. 그거보단 나아요48. ...
'23.2.20 5:57 PM (140.228.xxx.139)월급 150 에 교제비에 저 정도 쓰시는 건 좀 과한 것 같아요.
현명하게 조절하셔야 할 것 같네요49. 미나리
'23.2.20 6:42 PM (175.126.xxx.83)좀 띄엄띄엄 만나세요. 아들 취직할때까지는 좀 아껴야죠.
50. 교회가란글
'23.2.20 7:24 PM (125.177.xxx.142)너무 하네요.
내가 돈이 없어서 헌금을 못하면 시간이라도 들여서
봉사라도 하게 되어있어요.교회시스템이요.
구역예배다 뭐다 해서 만나야하고 그럼 돈이
안드나요? 그것도 부담됩니다.
서로 친해지면 경조사비는 어떻고요..51. . .
'23.2.20 9:01 PM (118.235.xxx.172)남들하는 거 다하고 살 수있나요? 소비수준이 다르면 모임이 늙어시 까지 유지될 것 같으세요?
현재는 부담스런 관계라면 노후 생각해서 유지하는게 아니라 현재에 충실해야죠 친구란 내가 건강하고 큰 우환 없고 살만할 때 생각나는 존재이라 생각해요 적어도 보통사람의 우정은 그러하죠
가끔 친구란 두개의 육체에 깃들인 하나의 영혼이라는 말을 신봉하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세상에서 그런 친구 만나기 쉽던가요?52. 오마니
'23.2.20 9:12 PM (59.14.xxx.42)만남을 줄이세요.
그 사람들이 지금 같이 웃고 떠들어도 원글님 노후 책임져주지 않아요.
2222222222222253. ㅇㅇ
'23.2.20 10:26 PM (112.166.xxx.124)돈 더 벌 수 있는 일을 해보세요
주말에 설거지라도 하시던가
체면 차리면 아무것도 못해요
주 5 일 주방 설거지해도 월 실수령액 최소 240 됩니다
지금 직장있으니 주말 알바만하셔도 월 50 은 수입 늘겠네요54. ᆢ
'23.2.20 11:08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사람만나 노는것도 여유있어야 하는거예요
저는 취미운동 하는데 뒷풀이 잘안가요
술못먹으니 안간다고 하지만
2~3만원 내는것도 아까워서요
그냥 집에와요
취미생활도 돈드는데 밥먹고 차마시고 하면
부담되서요
그정도 수입에 대딩도 있는데 한번에 5만원씩 어떻게써요
자제해야죠55. ᆢ
'23.2.20 11:14 PM (1.238.xxx.15)사실 저돈이면 종교생활도 힘들죠
두사람이 그것도 대학생 아들있는데 너무 힘드시겠다
저두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서 만나지 않고 통화나 가끔 해요
형편을 솔직히 이야기하고요
어쩌겠어요 형편따라 살아야지요
에휴 돈이 뭔지 원글님 좋은날 오겠죠56. 근데
'23.2.20 11:16 PM (175.139.xxx.84)조금 더 수입을 늘릴수 없나요?
지금 더 버셔야할때인거같아요
식당나가서 주방보조만해도 300은 벌텐데요 .
란타깝네요57. 그냥
'23.2.20 11:17 PM (74.15.xxx.93)솔직히 말씀하실수있는 분만 만나세요...
밖에서 밥먹는거 싫고 부담되니...
차나 한잔 하자고요...
저는 당뇨라서...
누가 밥먹자고하면 ..
나 당뇨라 집에서만 밥먹어..
차나 마시지고 그래요...58. 교회
'23.2.20 11:19 PM (223.33.xxx.67)글쓰신분은 분명 좋은 교회에 대한 기억이 있는분임
돈 안되는 사람 못오게 하는게 요즘 교회임
난 십일조를 안했더니 몇배로 돌려주신다며 십일조 하라고 압박했으나 모르는척함
진짜 남는돈 자체가 없었음
요즘은 안다님59. 차라리
'23.2.20 11:21 PM (188.149.xxx.254)저는
'23.2.20 2:10 PM (14.50.xxx.125)
얘기해요.
솔직히 난 지금 밥값이랑 커피값도 부담스럽다구요.
그리고 만남을 저는 진짜 최소로 해요.
일년에 많이 만나야 세번..대부분 한번이요.
전화나 카톡도 잘 안해요.
일년에 두어번 만나는 관계가 제일 편해요.
지금의 경제상황을 말해서 오해를 줄이고 늙그막까지 친우로 남는 사람들이 진짜 지인들 이라고 생각해요.
엄마 친구분들 중에서 힘들었던 분들이 모임에 안나왔었고 피했다고해요.
그러다가 60넘어서니 다들 집안상황 말하면서 수더분하게 모임에 나오더래요.
왜 그러겠나요.
늙어서는 젊을때 알던 친구들밖에 편한이가 없기때문 이잖아요.
물곤 그 모임에는 아주 부자들도 있었고 아주 힘든분들도 있었는데,
힘든분들도 자기 상황을 코믹하게 말해서 친국들 웃겨주고 그러면서 모임이 80대 후반까지 이어져오고 있어요.
89세먹은 여고동창 할머니들이 신림동 무슨 식당에서 만나기로해서 엄마가 나갔는데
친구들에게 너는 이 먼길을 오면서 지팡이도 없이 왔냐고 핀잔받았다고해요. ㅋㅋㅋ60. ..
'23.2.20 11:23 PM (222.106.xxx.5)이미 저 세상 간 친구지만
주로 산책하며 만났지 밥은 거의 안먹어
친구 만나도 거의 0원 들었어요.
커피 마신다 해도 백화점 커피 쿠폰
돈 없는 친구도 아닌데..
그 친구 죽고나니
그 딸들 명품 사고 비싼 맛집 찾아디니는거 보니
좀 그렇더라구요.61. 매우
'23.2.20 11:27 PM (125.178.xxx.170)현실적인 글이네요.
그 중에서 그래도 이어가고 싶은 분만
한 달이나 두 달에 한 번 만나는 걸로
정하셔야겠네요.
그런 사람들 많으니 너무 침체되지 마시고요.
뭐 마음이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은데
안 만나면 되는 겁니다.
나중에 얼마나 외로울지 미리 걱정 말고 내키는 대로 사세요.62. ㄱㄴ
'23.2.20 11:38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님 그정도로 힘든데 한번나가 5~10만원 쓰면 힘들죠
내 하루 일당인데요.
밥은 먹고나가서 잠깐 얼굴만 비추던가
저녁 술자리빼고 일찍 나오세요.
그 모임 의리있고 영원할것같은지
아니면 그냥 웃고떠드는 술친구모임인지
잘 판단하세요
늙어서 폐지주우면 누가 도와줄건지
실제로 친정엄마 동네에 젊어서 잘놀고 돈잘쓰던 아줌마가
지금 80넘어서 폐지줍고 다녀요
반지하에 비가오면 집에 물이 센대요.
정답은 없어요63. 이해가요
'23.2.20 11:56 PM (58.224.xxx.149)5만언!10만언 그돈이면
아이 좋아하는 치킨 횟수를 더 늘려서 시켜주는데 싶죠 ㅜ64. 가나다인
'23.2.21 12:31 AM (96.55.xxx.95)사람들을 만나지 말고.. 사람을 만나세요, 만남도 내 사정 이해하고 어떻게 어디서 뭘 먹기 위해 만나는 것보다 서로 만나 상호 대화가 가능할 수 있는 그런 사람...원글에 모임 참석 방식(단순 지인들 모임에 월급에 5-10% 쓴다는거.)은 그냥 시간과 돈 여유 있는 일반인들이나 하는 사치로 보입니다. 욕심이고..그 정도 나이면 인간관계도 줄인건 줄이고 자를건 자르세요.
65. 다들
'23.2.21 12:33 AM (123.199.xxx.114)그러고 살아요.
집귀신이 따로 없어요.
돈없으면 관계정리부터 되요.66. 형편껏
'23.2.21 12:57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살아야죠
노후에는 비슷한 형편의 사람들 만나면 됩니다
그 사람들을 70 80까지 만날 일 있을까요
고민거리도 아닙니다
건강관리만 신경 쓰고 사세요67. ㆍㆍㆍ
'23.2.21 1:01 AM (59.9.xxx.9)여기는 여유있는 분들이 많아서 원글님에게 타박?하는 듯한 댓글들이 꽤 보이네요. 혼자 먹고사는데도 요즘 물가대비 윌수입180이 넉넉하다고 할 수 없는데 대학생 아들하고 같이 먹고 살아야 하잖아요. 30대도 아니고 50대시면 노후준비도 해야하는데 돈을 벌 수 있는 물리적 나이도 고려해야하고 나이 들면 몸이 아플 가능성도 있으니 병원비도 모아두셔야 하구요. 당장 먹고 살아야하는데 인간관계는 사치입니다. 그 사람들이 내 인생 책임져 주는거 아니구요 내가 돈이 없으면 보태줄것도 아닙니다. 벌이 180에 5만원은 결코 적은 액수 아닙니다. 5만원이면 두식구 재래시장 기준 일주일치 반찬값 나오네요. 돈 없다고 솔직히 말하지 마시고(꼭 무시하는 인간 나옵니다.) 바쁘다고 대충 둘러대시고 그 시간에 차라리 운동하시고 5만원으로 싱싱한 채소 나물 사서 건강한 식단 차리셔서 몸 챙기세요. 경제적 여유가 없을수록 건강챙기셔야 합니다. 아프면 돈도 못벌고 병원비 나가잖아요. 2중으로 손해봅니다. 그리고 꼭 사람들 만나서 우르르 하하호호 시간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것도 일종의 고정관념이 아닐까요? 과거처럼 공동체 사회도 아니고 요즘은 혼자 놀기 좋은 세상이잖아요.
68. 맞아요.
'23.2.21 1:16 AM (125.131.xxx.232)사람 만나면 다 돈이죠.
저는 가끔 지인들 만나기는 하는데
쇼핑 같이 가자하면 그건 빠져요.69. happy
'23.2.21 2:36 AM (39.7.xxx.10)원글 주머니사정과
읽씹은 별개문제죠.
읽씹은 무례하게 구는건데 왜 그런건지?
그냥 나 병원서 체지방 많다고 다이어트 하래
미안하지만 식단 때문에 외부식사는 못해.
대신 차 마시는 타임에 부르면 나갈께.
이럼 돼죠.
스스로 너무 옭죄어서 생각에 늘푼수가
없어진듯 하네요.
아이디어 내서 내게 편하도록 상황
만들면 되는것을...
읽씹은 뭐라 해명하실래요?
괜히 일을 키우네요.70. 12
'23.2.21 5:03 AM (110.70.xxx.240)다들 좋은 댓글 많이 달아 주셨는데
이분 글 따뜻한 마음과 지혜가 느껴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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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여유있는 분들이 많아서 원글님에게 타박?하는 듯한 댓글들이 꽤 보이네요. 혼자 먹고사는데도 요즘 물가대비 윌수입180이 넉넉하다고 할 수 없는데 대학생 아들하고 같이 먹고 살아야 하잖아요. 30대도 아니고 50대시면 노후준비도 해야하는데 돈을 벌 수 있는 물리적 나이도 고려해야하고 나이 들면 몸이 아플 가능성도 있으니 병원비도 모아두셔야 하구요. 당장 먹고 살아야하는데 인간관계는 사치입니다. 그 사람들이 내 인생 책임져 주는거 아니구요 내가 돈이 없으면 보태줄것도 아닙니다. 벌이 180에 5만원은 결코 적은 액수 아닙니다. 5만원이면 두식구 재래시장 기준 일주일치 반찬값 나오네요. 돈 없다고 솔직히 말하지 마시고(꼭 무시하는 인간 나옵니다.) 바쁘다고 대충 둘러대시고 그 시간에 차라리 운동하시고 5만원으로 싱싱한 채소 나물 사서 건강한 식단 차리셔서 몸 챙기세요. 경제적 여유가 없을수록 건강챙기셔야 합니다. 아프면 돈도 못벌고 병원비 나가잖아요. 2중으로 손해봅니다. 그리고 꼭 사람들 만나서 우르르 하하호호 시간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것도 일종의 고정관념이 아닐까요? 과거처럼 공동체 사회도 아니고 요즘은 혼자 놀기 좋은 세상이잖아요. 222222271. ..
'23.2.21 6:54 AM (61.254.xxx.115)음 읽씹하진 마시고 모임 텀을 좀 두세요 한달에 한번이면 두세달에 한번 이런식으로 나가시구요 만나서 그냥 산색하다 오는게 좋긴하겠는데 서로 근처사는게 아니면 힘들고..150만원으로 두명이 먹고살아야되는데 아들장가비용에 님 노후까지 준비하려면 빡시게 모아야겠는데요 주말에 십만원 쓴건 속쓰리시겠어요
72. 음
'23.2.21 7:22 AM (223.38.xxx.149)원글님 말 다맞아요
돈 제일 많이 쓰는거 1위가 식비고, 2위가 인간관계쓰는 사회모임비용이거든요.
인간관계 끊었어요.73. 근데
'23.2.21 7:49 AM (1.225.xxx.157)이 글에서 3만원으로 충분한데 왜 5만원 10만원 썼냐고 의아해 하시는 분들은..왜 그러시는거에요. 모임에서 각자 엔분의 일 내는건 내가 조절할 수 없는거잖아요 모임 안나가면 모를까요. 뭐 해산물같은거 먹고 각출하면 저정도 되더라고요.
원글님은 읽씹은 하지 마시고 다른 핑계를 대서 모임은 유지하시되 횟수를 줄이세요. 다른 사람들도 다들 그렇게 하고 있을거에요.74. 그냥
'23.2.21 8:27 AM (211.234.xxx.32)얘기하세요. 나가서 먹기.상황이 그렇다고
집에서 만나도 괜찮으시면
집에서 만나자고 하세요.
아니면 못만난다고
저는 형편 뻔한 친구 만나면
제가 다 사요.
몇만원의 가치가 서로 다른걸 아니까요75. ㅇㅇ
'23.2.21 8:48 AM (58.227.xxx.48)Zoom으로 보세요. Zoom켜놓고 맥주도 마시고 차도 마시고 가능해요
76. ㅇㄹㅇ
'23.2.21 8:50 AM (211.184.xxx.199)원글님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노후 대책 없는 시부모님도 두분 생활하시는데
이백 넘게 들어요
저도 돈을 계획적으로 쓰는 사람이라
계획없는 지출은 늘 부담이고 스트레스입니다.
150에서 이만원 정도 따로 저금하시고 석달에 한번씩 만나는 건 어떨까요?
지금 생활하시는 것도 빠듯하시겠지만
인간관계라는게 지금 필요없다 싶어도
결국 관계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어요77. 원글님
'23.2.21 8:52 AM (211.206.xxx.191)글에 방학이면 만나자고 한다는데
님은 횟수를 정해서 나가세요.
방학만 나가도 6개월에 한 번인데 금방 돌아 올걸요?
그리고 카톡이나 전화로 답은 하세요.
나는 사정이 있어서 못 나가.
재미있는 시간 보내.
방학엔 꼭 나갈게.
님이 방학에만 나가는 루틴을 만들면
친구들도 그러려니 합니다.78. 원글
'23.2.21 10:00 AM (182.231.xxx.239)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진심 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79. 50대 초반?
'23.2.21 10:14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10 대 20대 애들도 아니고
솔직하게 말하면 그 쪽에서도 이해하겠지 이해못하면 그만이고
불편하긴해도 부끄러운게 아닌데 왜 고민을 ?
그 나이면 각자 사정으로 인해 어차피 오래 가지도못할 관계
인간관계에 연연할수록 더 외로움을 느낄거에요.80. 마쿠
'23.2.21 10:34 AM (220.76.xxx.105)너무 외로워 하지 말아요
당신은 최고로 훌륭하게 살아오신 분이거든요
그냥 있는 돈에서 만나는 횟수를 조절하세요
쌤이 자신감 있게 사시면 돈 없어도 풍요로울 수 있어요
비교하지 말고 살아보아요
정말 당신은 멋진 분이니까요^^81. ~~지나다
'23.2.21 10:35 AM (223.33.xxx.89)ᆢ저위 댓글중ᆢ
나집으로 불러서 라면,커피 먹자하겠다는분ᆢ
요즘 그런스타일 거의다 싫어해요
라면도 종류가 얼마나 많은데 ᆢ
시도하지마시라고~하고파요
내집방문후ᆢ그분들이 돌아서서 욕 들어먹을일
자초할 일 있나요?
내가사는 현실 다 보여주고ᆢ싫을듯82. 굳이
'23.2.21 10:36 AM (112.164.xxx.34) - 삭제된댓글밥먹고, 차마시고, 맥주 먹어야 하나요
그냥 가볍게 차하고 빵만 먹어도 되잖아요
저는 이렇게 지냅니다.
이걸로도 잘 지냅니다.83. ~~지나다
'23.2.21 10:38 AM (223.33.xxx.89)원글님 토닥토닥ᆢ힘내세요
이해백만번~ 나이드니 주머니사정이 좋지않네요
내일이면 나아지려나 잠시 지나가는 힘듦이려나
ᆢ희망을 갖어보지만~ 답답한 현실이 눈앞에
그러나 우리는 내일의 삶을 위해 희망을 품기ㅡ84. ...
'23.2.21 11:08 AM (211.249.xxx.103)만나서 어울리는 방법을 바꿔보세요. 이제 뭐 먹어봐야 소화도 안되고 부대끼고 즐겁지도 않다~ 가까운 산이나 가자 하시고 도시락 싸서 등산 갔다 파하는 일정으로 만나보세요
85. 맞아요.
'23.2.21 11:31 AM (124.57.xxx.214)나가면 다 돈이죠. ㅠㅠ
차라리 솔직하게 돈쓰는게 부담스럽다 하세요.
친구의 그런 사정을 배려해주는 좋은 친구들이라면
계속 만나고 아니라면 더 만날 필요가 없겠죠.
저도 그런 시간이 있었는데 지금은 풍족해졌어요.
열심히 사시다보면 좋은 시절 오니까 힘내세요.86. 직장
'23.2.21 12:32 PM (218.150.xxx.86) - 삭제된댓글다니시는데 설거지라도 하고 300벌수있다는 댓글은 뭡니까 ㅡㅡ
87. ..
'23.2.21 3:30 PM (223.62.xxx.254)부담이 많이 되시겠어요.
다이어트 한다고 커피만 마시자고 하세요.
기운 내시기를요...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