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일가게 창업 예정이에요^^
프리랜서로 십년 넘게 일하다가
이 직업의 한계를 느끼고
퇴직금없고 노후 안정적이지 않다는 현실에
계속 무언가를 찾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프리미엄 과일가게를 알게됐는데
딱 제 적성과 맞고
그동안 하던일도 연관 돼있어서
도전 해보기로 맘 먹었어요^^
3월에 계약하는데 잘 됐음 좋겠어요..
저 그동안.. 진짜 힘들었거든요^^;;
제발 이제 좋은 일들이 많아 졌으면^^
1. ㄱㄱ
'23.2.18 10:32 AM (223.62.xxx.92)대박 나세요!
2. ㅇㅇ
'23.2.18 10:35 AM (211.244.xxx.70)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요!
3. 음
'23.2.18 10:36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말리고 싶네요
과일이 공산품도 아니고 맛있는 과일 공급 받는게 쉽지 않아요
진상고객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해요
권리금 아껴 다른일을 하시죠
혼자서는 절대 힘들어서 못해요4. 저도
'23.2.18 10:38 AM (221.146.xxx.193) - 삭제된댓글말리고 싶어요.
우리동네 프리미엄 과일가게 비싸서 사람들 잘 안가고요, 초록마을도 총각네도 고전중이예요.
경기 나빠지면 사람들은 프리미엄 먹거리부터 끊어요.5. 0011
'23.2.18 10:39 AM (223.38.xxx.78)ㅎㅎ 네 다 알아보고 계획 세워서 하는거예요!
소매장사가 아닌 주문받아 포장하는 형태예요^^
염려해주신 부분도 고려해서 잘 해볼게요 ㅎ6. 0011
'23.2.18 10:40 AM (223.38.xxx.78)아 초록마을과 같은 형태가 아니에요 ㅎ
단체주문과 인사갈때 가져가는 고급 선물용과일이에요 ㅎ7. 네 ,
'23.2.18 10:41 AM (110.70.xxx.199)성공하셔서 후기남겨주세요
8. ㅇㅇ
'23.2.18 10:43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진짜로 해보고 싶으시면 그 가게에 들어가서 한달이라도
알바를 해보세요
경험도 없이 시작하면 진짜 힘들어요
이론과 실전은 달라요
진짜 염려되서 댓글 남겨요
그리고 원글님이 얼마나 홍보를 잘하는지에 따라 달라져요9. 과일가게
'23.2.18 10:47 AM (175.209.xxx.111)잘되면 월 천만원도 넘게 벌어요.
그런데 그만두신 분 말씀으로는 무거운거 많이 들어서
허리 무릎이 나간다고...
몸조심하면서 일하세요10. 와대
'23.2.18 10:48 AM (49.175.xxx.75)대박나세요~ 과일 선별 방법은요? 새벽부터 가락시장 같은데 가서 경매해야 된다고 하던데...
11. 여자가
'23.2.18 10:58 AM (123.199.xxx.114)과일 들었다 놨다
그거 해보면 왜 말렸는지 아실껍니다.
손가락크고 관절튼튼하시면 잘되실껍니다.
자우림 남편도 팔인지 손 아파서 치과 접었잖아요.12. ..
'23.2.18 11:02 AM (175.199.xxx.119)대박나세요~~
13. ..
'23.2.18 11:14 AM (110.12.xxx.88)과일가게 잘못하면 밑져요
상하는 과일이다보니..
말라고 싶네요14. 궁금
'23.2.18 11:16 AM (116.42.xxx.47)판매경로는 생각해보셨나요
가만히 있는다고 장사가 되는것도
한두달은 까먹는다 각오하셔야 될텐데
겉모습만 보고 혹하시는게 아닌지
보통은 부부들이 운영하면서 온라인 홍보하고
주문받고 포장 배달까지 다 해요
발로 뛰면서 맛있고 저렴한 과일 찾아 다니고요
근데 원글님 같이 혼자 편하게 업체에서 받아서
판매하는경우 남는것도 없어요
첫달 원글님 인건비 자제비 임대료등등 뽑아보세요15. 그게요
'23.2.18 11:17 AM (223.62.xxx.200)몸은 사리면서 돈은 많이 벌려고 하는 모순만 없다면 장사 괜찮아요
16. ...
'23.2.18 11:17 AM (183.96.xxx.238)소상공인으로서 정말 말리고 싶네요
점점 과일 소비량도 줄어드는 추세구요
요즘 자영업 진짜 힘들어요
과일은 특히 재고 처리가 힘들구요'
신중하게 꼼꼼하게 알아보세요17. 우리 아파트
'23.2.18 12:26 PM (110.70.xxx.189)아파트 상가에 있어요. 장사 안되는것같은데
18. 흠
'23.2.18 12:30 PM (124.58.xxx.70)그 소위 예단 과일 이런거 하려는거죠?
19. 저도
'23.2.18 1:03 PM (124.49.xxx.138)괜찮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선물용으로요
꽃이나 술...이런 선물 대신 괜찮을것 같다고 생각은 했었어요
거의 포장 값이죠
샤인머스켓 두개 씩 포장해서 사만원씩 받더라구요20. 사업하는분들
'23.2.18 1:14 PM (222.119.xxx.18)연계되어있으면 좋겠네요.
부디 잘되시길요21. ᆢ
'23.2.18 2:00 PM (223.38.xxx.235)꽃하고 과일은
제때 안팔리면 골머리 썩더라구요
위탁판매는 괜츈하겠지만
글쎄요 판로 자신 없으면 말리고 싶네요
김동성이 재혼녀는 인스타에서
과일 장사 잘하는거 같더라구요22. -_-
'23.2.18 9:08 PM (117.52.xxx.96)과일 장사 요즘 안되는 거 전혀 인지가 안되시나보죠...
포장과일도 요즘은 비싸서 잘 안시켜먹어요.
고급 선물용과일도 그렇게 잘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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