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서 서울병원 가는거
1. ..
'23.2.17 1:58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무조건 서울이요.
무릎관절 수술하고
금방 못 걸어요.
며칠 입원하고(일주일 정도)
목발 이용해서
걷기 연습해야 하고
의사가 계속 체크해야 합니다.2. 서울에
'23.2.17 2:36 PM (58.148.xxx.110)묵을 장소는 있으시구요?
재활하는 내내 서울에 있는게 편하지 않나요
재활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는데 나이드신 분이면 더 오래 걸릴 텐데요3. 잘 생각
'23.2.17 2:37 PM (182.216.xxx.172)인공관절 수술은 생각보다
흔하게 하는 수술인데요
서울에서 하시려거든
서울에 호텔이라도 잡아둬야 해요
윗님 말씀대로
바로 못걸어요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저라면 지방에서 사시는 곳에서
잘 하는곳 수소문 해서 합니다4. 글쓴이
'23.2.17 2:44 PM (223.38.xxx.69)저희 집이있는데 오래 묵을순없고요
서울서 하면 수술과 경과체크만하고 본가서 재활다닐 생각이에요
근데 그것조차 노인한테는 무리일까 해서요5. ...
'23.2.17 2:56 PM (220.116.xxx.18)인공관절 제일 유명한 ‘대학병원’들은 오래 입원 못해요
바로 퇴원시켜요
아프니뭐니 안통하고요
병원에 따라서 빠르면 3일, 길어도 1주일 안에 다 내보내요
요즘은 재활전문 병원이나 정형외과에 옮겨 입원해서 한두달 재활하고 집으로 가시죠
서울에서 입원 재활까지 하시고 내려가시도록 하면 좋죠6. 서울대학병원은
'23.2.17 2:59 PM (61.109.xxx.211)인공관절수술로 2주이상 입원 안시켜요
집 가까운곳 가서 재활하라고 하니까요
정히 원하시면 하시는데 인공관절수술이 크게
어려운 수술은 아니라서 저희 엄마도 담당의사가
아산병원으로 가라 했는데 언니집 근처 병원에서 했어요
저는 지방, 언니는 경기쪽 사는데 애들이 어려서 간병인이
있다해도 또 들여는 봐야하니까 서울병원까지 오가는건 어려워서요7. ...
'23.2.17 3:00 PM (220.116.xxx.18)그런게 인공관절 수술이 환자 입장에서는 심각하고 대단한 수술이긴 한데요
수술하는 병원입장에서는 그냥 공장처럼 척척 하는 수술이라 그렇게 아주 예민하게 위험한 수술이라 보기는 좀 그래요
굳이 서울까지 오셔서 하고 싶은 건 이해하는데 계시는 곳에서 수술건수 많이하고 평판 괜찮은 병원에서 하셔도 되요8. ᆢ
'23.2.17 3:03 PM (121.167.xxx.120)정형외과 의사에게 들은 말인데요
아이들은 수술하거나 큰병 생기면 서울 병원으로 온대요 그래서 지방과 서울의 소아과 의료 기술은 차이가 많이 난대요
노인들 무릎 허리 수술은 자식들이 서울로 모셔 오는 경우보다 사시는 지역에서 치료하는 경우가 더 많대요 경제적인 이유, 계속 병원 다니면서 관리해야 해서요
정형외과 수술인 경우 전국 평준화 되었다고 생각 하래요
서울 빅5 병원 명의 제외하고요
지방에서 수술 받아도 된다고 하더군요9. ……
'23.2.17 3:15 PM (211.245.xxx.245)정형외과 의사에게 들은 말인데요
아이들은 수술하거나 큰병 생기면 서울 병원으로 온대요 그래서 지방과 서울의 소아과 의료 기술은 차이가 많이 난대요
노인들 무릎 허리 수술은 자식들이 서울로 모셔 오는 경우보다 사시는 지역에서 치료하는 경우가 더 많대요 경제적인 이유, 계속 병원 다니면서 관리해야 해서요
정형외과 수술인 경우 전국 평준화 되었다고 생각 하래요
서울 빅5 병원 명의 제외하고요
지방에서 수술 받아도 된다고 하더군요……222222
이말씀에 동감
정형외과 대형전문병원 일부러 내려가서 개업하는 의사들 많이 봤어요10. 현실
'23.2.17 4:34 PM (116.32.xxx.22)유명한 ‘대학병원’들은 오래 입원 못해요
바로 퇴원시켜요. 아프니뭐니 안통하고요
병원에 따라서 빠르면 3일, 길어도 1주일 안에 다 내보내요22
사시는 지역에서 치료하는 경우가 더 많대요
경제적인 이유, 계속 병원 다니면서 관리해야 해서요2211. ...
'23.2.17 4:46 PM (119.192.xxx.241)저라면 서울대병원에서 수술하고 - 보통 2-3주 한 달 이내 입원 수술 재활하고 퇴원할 거예요-
바로 재활 잘 하는 병원에 한두달 어느 정도 익숙해질 때까지 입원해서 재활 빡세게 하고
이후 검진은 사시는 곳 가까운 곳에서 협업 가능한 병원 알아보고 아니어도 경험 많은 병원에서 일년 정도 꾸준히 물리치료와 재활하렵니다. 서울 대학병원 의사와 이 과정 모두 상의해보구요. 상황애 따라 일이년 정기 검진 정도로 할 수도 있으니
그리고 집애서도 운동할 수 있는 기구 대여해서 날마다 하시게 하구요.
적어도 일년 정도 날마다 수시로 재활 잘 해야지 대충 하면 재수술할 수도 있어요.
무릎 관절 수술은 걷기 외 다른 여러모로 하는 게 나아요.
비용은 일정 금액 넘으면 공단 환급 되었는데 올해는 어떤지 모르겠네여.
그리고
댓글 다는 분들도 좀 제대로 알고 적으시면 좋겠어요.12. 진순이
'23.2.17 5:15 PM (59.19.xxx.95)큰병원에서 하시고 요양병원에 입원해도 될지 싶은데요
13. ----
'23.2.17 5:53 PM (125.128.xxx.136)저희도 올해 80되신 아버지 서울에서 수술하셨는데.....
부모님은 가까운데서 하고 싶어 하셨는데 자식 욕심에 지방보다는 큰 병원이 당연 낫다 생각하고 서울에서 했는데, 서울 왔다갔다 하는건 생각을 못 했어요.
아버지가 많이 힘들어하시더라고요.
기차타고 내려서 택시타고 병원까지 가는데 기차 예매 시간이나 병원 예약 시간에 늦으면 뛰기도 하고, 기차가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바로 있는것도 아니고 미리 예약 안 하면 기차표도 없어서 대합실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1시간씩 기다리고ㅠㅠ
그리고 서울 병원갈때마다 제가 연차를 내고 모시고 가는데 그런게 미안하신가봐요.
집 가까운데였으면 너들 엄마랑 둘이 갖다오면 되는데 괜히 귀찮게 한다 이런 말씀 하시고...
근데 이제 뭐 수술도 해 버린 마당에 이제와 병원을 바꿀수도 없고 어쩔수 없다 생각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몇 번정도만 방문하면 되는 병명이면 서울도 괜찮지만 장기적으로 가야한다면 부모님 기력도 생각하셔서 판단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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