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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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식혜 아세요?
1. ㅇㅇ
'23.2.16 1:50 PM (118.41.xxx.243)생강은 취향껏 넣으세요
저는 남편이 매운 거 시러해서 조금 넣었어요
생강 넉넉히,고춧가루도 넉넉히 든 거 먹고 싶어요
저도 아침 9시에 미지근하게 담가서 12시에 떠 올라서 완성 했어요
설부터 지금까지 10번 가까이 했어요
국 대용,밥 대용으로 참 잘 먹고 있어요
이제 1년 내내 먹으려고요2. 지나다.
'23.2.16 1:51 PM (211.36.xxx.7)디게 좋아하는데.
갑자기 먹고싶네요.3. ㅇㅇ
'23.2.16 1:54 PM (118.41.xxx.243)무우도 밥만 넣고 발효 후 넣어서 먹는 데도 있으니 지금 더 넣어도 돼요
생강도 충분히 지금 더 넣으셔도 되고,한번 휘 저어도 돼요4. 어제
'23.2.16 1:55 PM (183.97.xxx.102)빨간 식혜요.
보통 식혜는 감주라고 하죠.
먹기 전에 땅콩 동동도 중요해요.
부모님 고향이 안동이라 배추전, 식혜 너무 좋아해요.
할머니 돌아가시니 엄마도 이젠 주문해서 드시더라고요.5. ᆢ
'23.2.16 1:56 PM (125.176.xxx.8)안동식혜는 무도 고추가루도 들어가나요?
와 ~~맛이 궁금하네요.
저는 기본 생강들어가고 별미로 가끔 단호박 넣어서 하는데 .6. 나박김치
'23.2.16 2:06 PM (39.7.xxx.16) - 삭제된댓글나박김치 담듯하는거잖아요. 밥삭혀서요.
7. ㅇㅇ
'23.2.16 2:12 PM (118.41.xxx.243)네 엿기름에 밥 삭히는거요
고춧가루,생강 빨아 넣고요
중독성 있는 맛요8. ...
'23.2.16 2:18 PM (220.116.xxx.18)안동분인가봐요
저는 여행가서 한번 먹어봤는데 경험으로 한번 먹어볼만은 한데, 전 딱 호기심으로 한번으로 끝
익숙치 않은 맛이라 ㅎㅎㅎ9. 플랜
'23.2.16 2:22 PM (125.191.xxx.49)부모님 두분 다 고향이 안동인데
집에서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어요
작은아버지댁에 가서 처음 맛보았는데
제 입맛에는 안맞더라구요ㅎㅎ
부모님도 안좋아해서 집에서는 구경하지
못했던 음식이었다는10. ...
'23.2.16 2:36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저는 서울사람인데 친구가 안동출신이라 한번 먹어봤는데 역하더라구요 그음식 취향 타나봐요...ㅠ
11. 저도ㅠㅠ
'23.2.16 2:40 PM (223.38.xxx.141)서울사람인데 여행가서 먹어봤는데 못먹겠어요.
다된식혜에 누가 고춧가루로 장난친 느낌.
익숙치 않아서겠죠?12. 첨 두번째
'23.2.16 2:44 PM (118.235.xxx.199)첨엔 맛이 좀 ㅠㅠ 두번째 먹으니 괜찮던데요.
13. ㅇㅇ
'23.2.16 3:23 PM (118.41.xxx.243)일타스캔들에도 나왔어요
14. 원글이..
'23.2.16 3:41 PM (121.166.xxx.107)저두 완전 서울 토종이라 처음 볼때 넘 이상해보였는데
이게 자주 먹어보니 중독이예요 새콤달꼼 생강을 많이넣어서 알싸하니 칼칼하니 맛있어요..
오죽하면 제가 만들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