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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동생 때문에 아이 얼굴 흉터

ㅜㅜ 조회수 : 4,041
작성일 : 2023-02-15 09:54:56
여동생이 애를 보다가 찢어져 얼굴에 흉터가 생겼어요
평생을 모르는척 하다가
제부랑 우리애 흉터에 대해 말하는데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연고하나 사준적이 없어요.
너무 뻔뻔해서 화가 나내요
IP : 61.98.xxx.9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15 9:59 AM (175.114.xxx.133)

    애 본 공은 없다

  • 2. ㅁㅁ
    '23.2.15 10:03 AM (14.51.xxx.116) - 삭제된댓글

    여동생이 아이를 일부러 밀쳤나요?
    아님 일부러 뭐를 던져 상처를 내게 했나요?
    아이를 키운 경험으로 보면 내가 보고 있어도 아이들 다칩니다
    그렇지만 동생 스스로 자책감에 미안함을 갖고 있겠지요...
    아이 실수 인것 같은데 상대방 책임으로 단정하고 죄인취급하는 건 님이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는 듯

  • 3. ???
    '23.2.15 10:03 AM (106.102.xxx.211)

    그러길래 애를 남한테 왜 맡기나요

  • 4.
    '23.2.15 10:04 AM (182.225.xxx.163) - 삭제된댓글

    저도 애어릴때 입안을 다쳐서 어쩌다보니
    형부랑 병원을 같이가게됬는데 뭐 이런걸로 병원가냐고 투덜대면서 몇번을 말하던게 잊혀지지않아요
    본인도 자식 키우면서 그게 할소리인지
    지금은 다른일로 안보고 살아요
    조그만한일만 봐도 그사람 인성이 보이는거죠
    동생이니 안볼순없을거고 자주 보지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 5.
    '23.2.15 10:04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님이 싫다했는데 억지로 님아이 데려가 봐준 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그건 사고잖아요. 그렇게까지 미워하실 이유가 있나요?

  • 6. 111
    '23.2.15 10:06 AM (106.101.xxx.93)

    애를 맡기지 마세요
    본인이 직접 보세요

  • 7. 모모
    '23.2.15 10:07 AM (222.239.xxx.56)

    왜 모른척했을까요?
    진작에 치료해야
    흉터가 작아지는데
    그점이 아쉽네요

  • 8. ㅡㅡ
    '23.2.15 10:08 AM (61.98.xxx.90)

    저도 그냥 사고다 하고 살았어요
    그런데 자기
    남편이랑 이야기 하면서 애 흉 진거에 대해 남이야기 하는거 보고 너무 화가 나너라구요
    사실 저는 매일 매시간 가슴 아픈데...

  • 9. ...
    '23.2.15 10:09 AM (14.52.xxx.1)

    애 봐준 공은 없다고 -_-
    애 맡기고 이렇게 말하니까...

  • 10.
    '23.2.15 10:10 AM (39.118.xxx.91)

    혹시 상처 몇개월됐어요?
    6개월정도 지나면 많이 옅어져요..

  • 11. ㅜㅜ
    '23.2.15 10:12 AM (61.98.xxx.90)

    오래 됐는데 ..흉이 더 커지네요..ㅜㅜ

  • 12. ...
    '23.2.15 10:22 AM (112.220.xxx.98)

    제부라고 하면되지
    계속 자기 남편
    자기 줄 바꾸고 남편 적는것도 이상..;;
    근데 어떻게 했길래 얼굴이 찢어졌을까요?
    이모 안보이는곳에서 혼자 놀다가 그랬는지...
    암튼 속상하겠어요

  • 13. ㅡㅡ
    '23.2.15 10:27 AM (61.98.xxx.90)

    티비장에 올라 갔데요..봤으면 내려야지..그려려니ㅡ했다고..
    암튼 지나간 과거 인데..뒷담화ㅡ하는 것처럼 하니 화가 나는 거죠...

  • 14.
    '23.2.15 10:30 AM (118.235.xxx.15)

    저는 제 자식 보는데도 제 눈 앞에서 큰아이 세번
    둘째 두번 흉생기는 사고가 있었어요.
    나중에라도 절대 손주 돌보면 안되겠다 생각했지요.
    사고는 예방한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어른이 조심한다고 막아지는 것도 아니구요.
    내자식이니까 망정이지 남의 자식이
    나랑 같이 있다가 일이 생기면
    원망을 감당 못 할것 같아요.

  • 15. ...
    '23.2.15 10:30 AM (1.225.xxx.115)

    좀 더 자라면 흉터제거 성형수술 시켜주세요
    특히 여자아이 얼굴 상처라니

  • 16. ㅡㅡ
    '23.2.15 10:39 AM (61.98.xxx.90)

    뭐 여태 원망 안하고 흉보면 가슴이 아프다 정도로 살고 있었는데..하루에도 수십번
    제부랑 우리애 이야기 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누구 흉있자나 하는거 보고 와 너무 뻔뻔하다

  • 17. 그런거면
    '23.2.15 10:45 AM (14.51.xxx.116) - 삭제된댓글

    나 속상하니 내 앞에서 그런 얘기 삼가해 달라고 얘기하세요
    (이야기 안하면 속상해 평생 모르고 또 하고 또하고 그러겠지요)
    속으로 네 책임인데 뻔뻔하네 이렇게 생각하는 건 핵심을 벗어난 거 같아요

  • 18. 그런거면
    '23.2.15 10:46 AM (14.51.xxx.116) - 삭제된댓글

    나 속상하니 내 앞에서 그런 얘기 삼가해 달라고 얘기하세요
    (이야기 안하면 속상해 하는 것 평생 모르고 또 하고 또하고 그러겠지요)
    속으로 네 책임인데 뻔뻔하네 이렇게 생각하는 건 핵심을 벗어난 거 같아요

  • 19. gggg
    '23.2.15 10:48 A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속상하시겠지만 어린아이들 다치는거 한순간이어서 옆에 있어도 어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기어다니는 아이를 남편과 계속 보고 있었는데, 아이가 갑자기 꽈당하고 넘어져서 이마 찢어졌었어요.
    둘다 아이 바로 앞에 있었는데도 그런일이 순식간에 일어나요.
    이런일이 아기 어릴때는 엄청 많아요.
    그러니 동생탓 아니에요. 속상하신건 아는데, 님이 그때 옆에 있었어도 아기는 다쳤을거에요

  • 20.
    '23.2.15 10:55 AM (175.201.xxx.36)

    마음 이해됩니다.
    미안해하기러도하면 좋은데 그런식으로 말하면 화나지요.

    흉에 대해서 말하지 말라고
    볼 때마다 너무 마음 아프다 하세요.

    제 딸은 친가에서 발에 큰 화상을 입었는데
    팔자 땜 했다는 식으로 말할 때
    분노가 한번씩 솟구칩니다.
    부모님 마음 불편할까봐 내색하지는 않지만...

  • 21.
    '23.2.15 11:35 AM (223.62.xxx.33)

    말을 하세요
    나 마음 아프니까 흉터 얘긴 안했으면 좋겠다고요
    근데 아이들 다치는건 정말 순식간이더라고요
    저도 조카가 쇼파위에 올라가 뛰기 시작하길래 말리는 순간 갑자기 쇼파 끝쪽에서 훌러덩 아래도 넘어지는데 순간 아찔
    다행히 그쪽에 탁자가 놓여있어서 그위로 넘어져 별일 없이 넘어갔지만 탁자가 없었더라면 생각만 해도 등꼴이 오싹 해져서 다시는 애 안봐줘요
    정말 애들 다치는건 한순간이겠던데 애봐주다 혹씨 다치기라도 하면 어쩌나 싶어 이젠 절대 안봐줍니다;;;

  • 22. 저도
    '23.2.15 11:44 AM (106.102.xxx.55) - 삭제된댓글

    하루종일 네살 조카 돌봤는데 마루끝에 앉아서 조잘거리던 애가 갑자기 앞으로 꿍 넘어져서 으앙 울고 있을때
    언니랑 형부가 딱 들어왔어요.
    형부 얼굴이 울그락푸르락 뭐했냐며 화를 못참더라구요.
    아가를 일부러 밀친것도 아니고..
    종일 울고보채는 아이 돌본 공이 날아가는 순간이었죠.

  • 23. 저도
    '23.2.15 12:14 PM (125.134.xxx.134)

    우리딸을 안고 걷다가 제 발이 어디에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딸 머리뒤가 많이 찢어졌던 적이 있어요. 피를 얼마나 많이 흘렸는지 ㅜㅜ
    아이들 잘 보고 있어도 한순간에 다치고 사라지고 그렇더라구요.
    하지만 나한테 상처가 되니 그런 이야기는 그만하라고 하심이. 아이가 몇살인가요? 시간이 지남 살짝 성형을 하면 어떨지요?

  • 24. 아이들
    '23.2.15 1:28 PM (211.206.xxx.191)

    사고는 정말 순식간에 일어나요.

    얼굴을 다쳤으면 그당시 흉터 안 생기게
    치료를 잘 했어야 했는데..

    속마음을 이야기 하세요.
    **이 얼굴 흉터 나 듣는데서 이야기 하지 말라고!!!
    감정 배제하고 담담하게 연습해서 이야기 하세요.

  • 25. 아가
    '23.2.15 3:04 PM (106.102.xxx.111) - 삭제된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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