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한 7년 정도 타지역에 있게 되었어요.
그 지역은 우리집과 남편 회사의 중간쯤 있어요
그래서 한번 이사를 가볼까 고민중인데요. 그 지역에 전철역 부근을 알아보니 구도심지역이고요. 아이도 구 도심쪽에 근무하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여기가 집값이 10억이면 그쪽은 5억 정도에요. 물론 그 지역의 신도시쪽은 7억 정도로 비슷합니다.
저는 구축아파트에서 오래 살았고 구축도 수리하면 새집이라 나쁘다 생각하지 않아요. 별 편견이 없습니다.
그리고 마침 애들아빠 회사 버스도 옆에 서더라구요.
집을 여기는 전세를 주고 그쪽 구축을 매매 하는것(수리비등의 비용이 일억정도 추가발생)
그리고 여기 전세주고 그쪽 신축을 전세사는것
(단점 집은 새것이나 교통이 좋지 않다. 저는 주로 전철을 이용해 이동하고 걷기 운동을 하루 두시간 합니다)
어떤결정이 좋을지 지금 고민중이에요
이쪽은 호재가 있어서 팔기는 아깝습니다.
삼십년이 되서 재개발이 들어갈 수도 있다고 하는데 아직은 조용하고 바라는 사람도 없고 지금현재도 저희라인 두집이 올수리 중이에요
세번째 안은 어짜피 한시간 거리니 그냥 다니게 한다. 입니다만
저희가 이집서 이십년을 살았고 중간에 수리한지도 십년이 되었어요
위치도 좋고 다 좋은데 지루해서요
82의 언니동생들이라면 어떤 결정을 내리실거 같아요?
제겐 82가 친정이라 믿고 조언을 구할곳이 별로 없네요 ㅜㅜ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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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고민입니다 지금 집을 전세주고 새로운 지역으로의 이사를 원해요
이거 조회수 : 2,047
작성일 : 2023-02-13 19:50:40
IP : 222.117.xxx.1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응
'23.2.13 7:53 PM (122.42.xxx.81)우선 30년된거 10년안에 재건축 재개발 힘들어요 갈아탄다면 인서울지하철이면 음 일년뒤요
2. 저희는
'23.2.13 7:55 PM (222.117.xxx.173)서울은 아니고 1기 신도시구요. 십오분 도보거리에 전철있고 또 저희집 바로 옆에 생길 예정이고요. 제가 가고자 하는 지역도 전철역이 십분 거리고요. 강남가는 버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3. ...
'23.2.13 7:59 PM (123.142.xxx.248)구축사서 수리해서 들어가셔야죠..(그게 매매가가 더 싸기도 하지만 입지는 안변해요..신축은 구축될거고요)
그런데..부동산물어보실때는 구체적인 동,아파트명을 써주셔야 더 자세한 댓글이 달리더라고요..4. …
'23.2.13 8:06 PM (222.106.xxx.121) - 삭제된댓글1기 신도시라면 10년안에 재건축 힘들다고 봅니다.
90년 초반 지어진 서울의 많은 아파트들도 재건축 얘기도 안 나와요.5. ㅁㅁ
'23.2.13 8:20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지역이 어디인지 모르는데 사라 마라 전세로 해라 조언을 어찌하나요? ㅠ
6. 일단
'23.2.13 8:51 PM (211.212.xxx.141)전세주고 전세살면서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7. 빙그레
'23.2.13 9:14 PM (49.165.xxx.65)저도 일단님 의견에 동의.
앞으로 어찌될지는 장담은 못하지만 급하지는 않을듯.
저도 아이들 집사는거에 고민중인데 서두를 필요는 없다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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