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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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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한테 전화하는 시아버지가

... 조회수 : 5,833
작성일 : 2023-02-13 10:38:19
보통 아들에게 전화하지 며느리에게 전화하는분들 많은가요?
IP : 218.144.xxx.18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시아버지요
    '23.2.13 10:40 AM (49.105.xxx.92)

    남편이 대답도 태도도 뜨뜻미지근하니
    다 저에게 하세요
    제 착신 리스트에 80퍼센트가 시아버지에요
    오죽하면 시누이가 얘기듣고
    아들 이혼시키고 싶지 않으면 전화 그만 하라고 했다고, 이 얘기도 시아버지가 전화로 해주셨어요

  • 2. 진상
    '23.2.13 10:40 AM (68.1.xxx.117)

    진상 시부모들 특징

  • 3. ...
    '23.2.13 10:42 AM (121.132.xxx.12)

    잘지내는 사이면 하죠.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제 시아버지도 저에게 전화하셨어요.

    저는 전화받는게 힘들거나 싫지 않았어요

  • 4.
    '23.2.13 10:42 AM (106.101.xxx.15)

    아버지와아들관계는
    예전부터 어색하고 서먹하지들않아요?
    아들들도 엄마랑이나 통화하지 아버지는 어려워하잖아요
    그러다가 며느리보면
    시아버지들은 좋아서 며느리한테 전화자주하는분들 많대요

  • 5.
    '23.2.13 10:43 AM (116.42.xxx.47)

    모자사이보다 부자사이가 말없는 집들이 많죠
    아빠는 아들을 아들은 아빠 대하기를 불편해 하는 집들

  • 6. 나는나
    '23.2.13 10:44 AM (39.118.xxx.220)

    좋아서가 아니고 만만해서..ㅜㅜ

  • 7. ㅎㅎ
    '23.2.13 10:44 AM (68.1.xxx.117)

    본인 자식과 잘 낼 줄 모르는데 남의 자식에게 바라는 것도 많다 싶어요

  • 8. ...
    '23.2.13 10:45 AM (39.117.xxx.195)

    시아버지랑 사이좋고 한번씩 전화하세요
    저도하고.... 개인톡도 하구요

  • 9. ...
    '23.2.13 10:47 AM (218.237.xxx.185)

    아버지와아들관계는
    예전부터 어색하고 서먹하지들않아요?
    아들들도 엄마랑이나 통화하지 아버지는 어려워하잖아요
    22222222222222222

    제가 시아버님께 직접 전화드리지 않는 이상 모든건 다 남편하고 통화하시는데
    남편하고 시아버님하고 사이가 좋아요.

  • 10.
    '23.2.13 10:47 AM (116.33.xxx.19)

    첫 댓글 빵 터졌어욬ㅋㅋㅋㅋㅋㅋ

  • 11. 그렇다…
    '23.2.13 10:48 AM (182.216.xxx.211)

    만만하다는 게 더 맞죠.
    자기가 낳고 키운 자식이 당연 이쁜 게 자명한데.

  • 12. 본인 자식과
    '23.2.13 10:50 AM (115.21.xxx.164)

    사이가 안좋으니 며느리에게 하는 거죠 근데 며느리는 싫어함

  • 13. ...
    '23.2.13 10:53 AM (121.132.xxx.12)

    만만하다는 표현 쫌..별로네요.

    아들보다 덜 불편하게 받아주니 그러실듯..
    남편 부모니 그냥 할 도리하고 산다~~그런 의미로 받아들이면 편치않을까요?

  • 14. ..
    '23.2.13 10:56 AM (68.1.xxx.117)

    만만해서 갑질하잖아요. 시부모들 징ㄹ징글

  • 15. ???
    '23.2.13 10:56 AM (123.212.xxx.148) - 삭제된댓글

    남편 부모니 할 도리 하고 산다구요? 그게 무슨 할 도리예요 사생활 침해하는 거 참으라는 거죠. 이상하신 분이네요. 저런 성격 특징이 이기주의자라 저래요. 자기 자식 귀찮게는 안 하고 싶고 남의 딸 시간 에너지는 막 해도 된다고 생각해서 저래요.

  • 16. 만만한게
    '23.2.13 10:57 AM (58.234.xxx.144) - 삭제된댓글

    사실이잖아요.
    자기 자식은 불편한데 남의 자식라고 편해서 할까요.
    이렇다 저렇다 찍소리 못할 줄 아니까 만만해서 하는 거죠.
    자기가 낳은 자기 자식과도 관계가 매끄럽지 못한데, 남의 자식과는 매끄러울 수 있을까요?

  • 17. 새들처럼
    '23.2.13 10:58 AM (125.186.xxx.152)

    신혼초에는 밤에 술마시고 전화해서 사랑한다면서 노래 불러주고 싶다고 자다 전화받은 사람한테 진짜로 노래하고 그러다 한번 아들이 전화받아서 약간 싫은 기색 보이니까(대놓고 반항도 못하고 약간 싫은 말투?) 담날 시엄니 전화와서 니가 받지 왜 남편이 받게 했냐고.
    만만하니 며느리한테 그러는거죠

  • 18. 대리인
    '23.2.13 11:06 AM (221.167.xxx.161)

    갑질대리죠
    시아버지전화해서 진상짓하는바람에 부부관계 금가고
    결국 남편이 해결했어요
    세상 희안한 경험이었어요
    오빠둘에 아빠도 나한테 함부러 못하는데
    결혼하니 시댁남자들 나를 가지고 들들 볶길래
    똑같이 승질부리니 잠잠해요
    전화목록에 아예 없어요

  • 19.
    '23.2.13 11:14 AM (221.140.xxx.139) - 삭제된댓글

    울 아버지 1년에 네 번 하시네요
    생일 축하한다,
    새해 복 많이 받아라
    명절 쇠느라 고생했다 고맙다~ *2

  • 20. ㅇㅇ
    '23.2.13 12:42 P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

    아들은 돈버느라 바쁘고
    집에서 놀고있는 너한테 하는거래요

  • 21. 시아버지
    '23.2.13 2:02 PM (115.138.xxx.132) - 삭제된댓글

    가끔 전화하세요. 제가 야무지다고 좋아하시고 큰 일도 의논하고 돈도 저한테 주십니다.

  • 22. ....
    '23.2.13 3:52 PM (110.13.xxx.200)

    저희집은 그렇게 안부전화를 받고 싶어했어요.
    근데 제가 전화를 안하는 스탈이라 그건 못해드렸죠.
    전화는 하고싶은 사람이 하는 것.
    받은 싶은 마음은 자유지만 강요하면 안되죠.
    그러다 된통 참교육 당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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