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안이 아주 과하게 심한 사람들
1. 어제
'23.2.12 5:29 PM (183.97.xxx.102)대학 등록할때 걱정하는 사람이 많은건 불안이 높아서가 아니고요.
등록금 납부 실수로 합격이 취소된 사례들이 뉴스에 나온 적이 있으니 혹시라도 내 자식의 큰 관문에 그런 일이 생길까봐 걱정해서입니다.
내 일이면 그냥 하는데.. 자식 일이라 한번 더 돌다리 두드리는 심정인거죠.
부모 맘이 그런거 아닌가요?2. 고3
'23.2.12 5:31 PM (223.38.xxx.254)이 뭘 알아요.
3. ..
'23.2.12 6:01 PM (211.178.xxx.164)이다도시도 아들 기숙사 신청 늦게할까봐 불안해하던데요.
4. 불안
'23.2.12 6:08 PM (1.219.xxx.34)불안은 실행의 원천이 될 수도 있지만
지나친 불안은 오히려 해야 할 일을 못하고 제자리 머무는 짓이죠
입학금은 신경쓰는게 맞지만
홈페이지 가입하고, 오티 일정까지 신경 곤두세워 체크는
신경쇠약급 불안이예요.
자식의 자립보단은 엄마자신의 심신에 안정이 중요해서
역행적 사고를 하는거죠5. 아뇨
'23.2.12 8:03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하나도 과하지 않아요.
전 이 사회가 엄마과 입시생들을 신경쇠약에 걸리게 한 것일 뿐,
엄마들이 원래 그런 성격이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아이가 그동안 넘 고생했잖아요. 대학입시가 정말 큰 관문이고요. 합격하고도 혹시나싶어 입학식날까지 무섭습니다. 학교측의 실수로 합격취소되었다는 꿈도 꿔요. 실제로 그런일이 가끔 일어나니까요. 뉴스에도 나잖아요.
학부모는 끝까지 긴장 못 놓는게 맞아요.6. 아뇨
'23.2.12 8:04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하나도 과하지 않아요.
전 이 사회가 엄마와 입시생들을 신경쇠약에 걸리게 한 것일 뿐,
엄마들이 원래 그런 성격이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아이들 입시치르느라 솔직히 그동안 넘 고생했잖아요.
대학하나 보고 몇년동안 힘들었고..우리나라에서는 입시가 정말 큰 관문이고요.
합격하고도 혹시나싶어 입학식날까지 무섭습니다.
학교측의 실수로 합격취소되었다는 꿈도 꿔요.
실제로 그런일이 가끔 일어나니까요. 뉴스에도 나잖아요.
학부모는 끝까지 긴장 못 놓는게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