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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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안맞나봐요
1. 음
'23.2.12 1:47 PM (220.117.xxx.26)안맞네요 여행도 그 가족 여행 스타일도
소식하는데 매 끼니 맛집
벌써 진이 빠지겠어요2. 애들이있으니
'23.2.12 1:48 PM (180.69.xxx.124)먹고싶어하더라고요
또 너희만 다녀와라 하면 싫어하고요..ㅠ.ㅠ3. 맞아요
'23.2.12 1:48 PM (125.178.xxx.170)저는 소식하고 먹는 텀이 긴데
매번 맛집 가고 먹는 타령하는 가족이랑
여행하면 너무 힘들죠.4. 00
'23.2.12 1:51 PM (182.215.xxx.73)저희도비슷
짐싸고 스케줄 예약,체크할때부터 전 두근두근
남편은 집에오는 길이 제일 편하고 기쁘고5. 저도요
'23.2.12 1:53 PM (114.108.xxx.128)저도 많이 안먹고 아무리 맛집이라도 저는 줄서서 기다려서 먹을만큼 음식에 진심이 아니라서요. 일행이 하자면 어쩔수없이 하지만 부담스러워요. 그냥 잔잔히 쉬는게 전 좋아요. 저도 여행브이로그 이런건 많이 보지만 직접 가는 건 별로에요. 귀찮기도하고요. 계획세우고 짐싸고 와서는 또 정리하고 이런거요.
6. 저는
'23.2.12 1:57 PM (180.69.xxx.124)오전에는 커피 한 잔이면 땡이에요
뭘 먹어야 사과 한쪽에 빵 귀퉁이 한입 정도.
진수성찬 조식부페도 5천원 어치도 못먹을듯.
그런데 오전 10시부터 식당 가자고 하고 배고파하면
저도 부담이 팍....ㅠ
점심 먹고 돌아섰는데 저녁도 또 무슨 낙곱새 먹자 하고..
상상만으로 이미 위장 부담..7. 계획을직접짜세요
'23.2.12 3:02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조식은 가족들만 보내고
맛집 줄서서 먹는것도 가족들 보내고 원글은 숙소가서 쉬고
숙소동선도 본인 체력에 맞춰서 짜세요.
애들 보면 같이산세월이 십년 넘었는데 옆지기 취향 체력 생각 안하는 둔한 남편 오래 맞춰주고 사셨네요.
애들은 이제 더크면 친구들하고 다닐거고
남편은 혼자가던가 원글님 체력에 좀 맞춰달라고 하세요.8. ㅌㅇ
'23.2.12 5:30 PM (1.225.xxx.212)무엇보다 낯선곳 가보는게 즐거움인데
차 오래 타는건 싫어요. 멀미나구요.
체력이 좋으시다니 부럽네요
그래도 매일 같은장소 지루하잖아요.9. ㅇㅇ
'23.2.12 7:36 PM (180.69.xxx.124)멀리도 못가요 그래서..
경기도 사는데 인천, 강원도 까지만 가요. 차로 3시간 못미쳐 가는 곳.
아니면 비행기타고 제주나..
해외도 좀 다녔는데 귀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