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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각자 강아지의 착한 점 배틀

어웅 조회수 : 1,871
작성일 : 2023-02-11 15:21:26
우리개는 산책하다가 제가 지인을 만나서 폭풍수다를 떨어도 조용히 서서 기다려줘요.

정말 착해요. 아마 이런 착한 강아지 없을껄요?
IP : 223.38.xxx.4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11 3:25 PM (218.153.xxx.134)

    저는 강아지를 안 키워 자랑은 못하지만
    원글님댁 강아지 되게 착하고 차분하고 의젓하네요.
    사람보다 나은 것 같아요.

  • 2. ㆍㆍㆍ
    '23.2.11 3:25 PM (223.62.xxx.173)

    선천적으로 장이 약해서 설사를 가끔 하는데
    꼭 배변패드에다 필사적으로 해요
    너무 착하고 안타까워요

  • 3. ㅇㅇ
    '23.2.11 3:26 PM (89.187.xxx.107) - 삭제된댓글

    우리 개는 그냥 다 착한 것 같아요
    성격이 까칠하지 않고 저한테 애교있는 것도 너무 이뻐요
    그냥 무조건 다 이뻐보여요.
    사료만 잘 먹어주면 더 이쁠텐데 ㅠㅠ

  • 4. ㅎㅎ
    '23.2.11 3:27 PM (223.33.xxx.161) - 삭제된댓글

    울 강쥐는 내가밥숟가락 들기전에는 먼저 지 밥을 안먹어요

  • 5. 여기도 있음
    '23.2.11 3:28 PM (112.161.xxx.169)

    우리 강아지도 얌전히 앉아서 기다려요^
    그리고 아빠 귀가 시간도 정확하게 알고
    그 시간되면 간식 줘도 안먹고 (집중하느라)
    밖만 쳐다보며 기다리죠
    주말 늦잠 자도 절대 깨우지않고
    우리가 일어날 때까지 조용히 있어요.
    실외배변만 하는데
    그런 날은 조용히 화장실 가서 쉬누고 와요
    얼마나 착하고 이쁜지!

  • 6. ..
    '23.2.11 3:28 PM (118.40.xxx.76)

    갈강은 밖에 나가도 항상 제옆에 딱 붙어 있어요
    절대 다른곳으로 튈 염려가 1도 없어 안심
    흰강은 제멋대로
    근데 집에서는 어제 온 새색시 같이
    세상 얌전 모드에요.

  • 7. 우리개
    '23.2.11 3:34 PM (125.179.xxx.236)

    개1.부르면 누워있다가도 비틀비틀 와요. (세번쯤 부르면)
    손님오면 미친듯이 짖다가, 일단 들어오면
    하라는거 다 해요. 손주고 옆에 붙어앉아 만지라하고..

    개2. 치석제거 하러 병원 입원했는데
    의사가 저더러 입원실로 와서 보래요
    저런 착한애 없다며
    문안쪽에 새색시처럼 암전히 앉아 있더라구요
    그건 병원이나 호텔 경험이 전무해서 저럴거라고
    하니, 아하~ 하시더라구요

    우리개들 착한거 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 8. ㅇㅇ
    '23.2.11 3:39 PM (125.179.xxx.236)

    또 생각났어요
    개1 .자기보다 작은개들에겐 짖고
    조금이라도 큰 개에겐 못본척, 착하게 지나가요

  • 9. 동네개
    '23.2.11 3:54 PM (220.117.xxx.61)

    동네 개 자랑해도 되나요?
    닥스훈트 짱순이가 있는데
    할머니 따라서 보폭을 따라가요. 얼마나 기특한지 몰라요.

  • 10. 아우 다들 이뻐요
    '23.2.11 4:02 PM (175.195.xxx.148)

    수다 기다려준다니ᆢ제 사람아들보다 낫네요ㅜㅜ

  • 11. 세상에
    '23.2.11 4:03 PM (125.178.xxx.170)

    산책 시 누가 말만 걸어도
    짖고 난린데 대단히 착한 걸요.

    우리 개는 밥 때가 곧 그 시간이라 짖고 난린데
    제가 아파 약 먹고 자면
    제 옆에서 잠만 자요. 아프면 너무 미안하죠.

  • 12. 힝구
    '23.2.11 4:05 PM (222.98.xxx.68)

    읎어요...ㅜㅜ 기냥 지밖에 모르고 새침함...

    그런데 이뻐서 시녀노릇하는 내가 미쳤쥬

  • 13. ..
    '23.2.11 4:09 PM (203.211.xxx.136) - 삭제된댓글

    우리강아지는 토할때도 배변판에다 해요.
    심지어 자다가 일어나서 토할때도 침대에서 뛰어내려가서
    배변판에 토해요. 얼마나 깔끔한지~
    ㅋㅋ 그외에 특별하게 착한점은 모르겠네요^^

  • 14. 점잖이
    '23.2.11 4:15 PM (58.231.xxx.12)

    우리개는 점잖아서 영국신사라는 별명을 외할머니가 지어줬거든요...
    근데 눈치가 백단...제가 시집에 가면 어찌알고 제 표정 면밀히 살피더니
    저 뻘쭘하지 않게 제 뒤를 졸졸 따라다녀주고(시어머니는 자꾸만 오라고 하고) 시어머님이 이뻐하는 행동을 계속해서 시어머니를 기쁘게 해줍니다.애교는 기본이구요...시어머님 옆에 딱 있어주고....낄낄빠빠 진짜 잘해요...
    친정은 또 다르게 행동...포지션을 정확히 읽어요
    제가 늙으막에 덕을 진짜 많이 봐요....ㅎ

  • 15. 호야
    '23.2.11 4:23 PM (125.186.xxx.82)

    자자고 하면 배변판가서 안나와도 오줌 마지막 한방울까지 쪽 짜고 와서 문앞에 기다려요

  • 16. ..
    '23.2.11 4:26 PM (203.211.xxx.136)

    우리강아지는 토할때도 배변판에다 해요.
    심지어 자다가 일어나서 토할때도 침대에서 뛰어내려가서
    배변판에 토해요. 얼마나 깔끔한지~

  • 17.
    '23.2.11 5:17 PM (211.109.xxx.163)

    겨울이라 털 길어요 이중모
    애기때는 산책후 발 닦이고 먼저 내보내고
    저는 뒷마무리 하고 나와서
    방으로 가 이름을 불렀죠 부르면 바로오고
    그럼 드라이 시작
    그렇게 몇번 했는데 어느날부터
    저 나와서 방에가 드라이기 꺼내는 소리 들리면
    바로 뛰어와요 부르지도않았는데
    그리고는 앉아서 다 말리고 빗질할때까지 꼼짝도 안해요
    산책 길게 해서 피곤하면 눈감고 졸구요
    발만 말릴때나 전신목욕할때는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
    그걸 다 참고
    끝나고 제가 먼저 일어나야 그때 움직여요
    신통방통

  • 18.
    '23.2.11 5:20 PM (1.241.xxx.216)

    우리 큰강쥐는 남편이 쇼파에 누우면 얼른 올라가서 앵겨요 담요같이요
    그리고 개구장이 작은강쥐가 뭐 이상한거 물고 가려하거나 그러면 혼내듯이 짖어요
    작은 강쥐는 차량이 도착했습니다 안내방송 소리 작아도 귀신같이 알아듣고 문 앞에 엎드려 귀 쫑긋하고 대기하고요 이상한 행동하다 걸리면 앞 발 들고 얼음땡입니다

  • 19.
    '23.2.11 5:24 PM (211.117.xxx.101)

    우리집 개는 착해요! 산책 나가서 짖는 개 만나도 한번 짖을 줄 모르구요 순둥순둥해요 빗질 양치 다 싫어하는데 잘 참아줘요 덕분에 셀프미용도 가능합니다
    아이한테도 얼마나 착하게 구는지 몰라요 안는거 싫어하는데 다 참아줘요

  • 20. . .
    '23.2.11 6:11 PM (123.215.xxx.214)

    세상에 착한 강아지들이 많네요.
    얘기만 읽어도 예뻐요.

  • 21. ㅁㅇㅁㅁ
    '23.2.11 6:46 PM (125.178.xxx.53)

    먹는거 뺏어도 가만히 기다려요

  • 22. ㆍㆍ
    '23.2.11 11:20 PM (222.98.xxx.68)

    휴... 이젠 남의집 개도 부럽네

  • 23. adhd
    '23.2.13 8:42 AM (121.74.xxx.221)

    제 여동생 강아지는 일 나갈 때 양말 가지고 와서 챙겨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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