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할때 집에 있는거 괜찮으세요.??
1. …
'23.2.11 6:26 AM (86.186.xxx.233)저도 무조건 나갑니다
2. ....
'23.2.11 6:40 AM (222.236.xxx.19)저는 밖에 나가서 걷는게 상당히 도움이 되더라구요. 기분 꿀꿀하거나 그럴때는요..
뭔가 소화제 먹은 느낌처럼 속이 좀 풀리는 느낌이예요..ㅎㅎ3. 당연히
'23.2.11 6:47 AM (175.199.xxx.36)나가야죠
집에만 있으면 더 우울하고 그러다가 더 심하게 됩니다
절친 시어머니가 매일 집에만 있다가 우울증 심하게 걸려서 지금 병원에 있다고 들었어요4. ..
'23.2.11 7:02 AM (222.236.xxx.19)우울증 있는 사람은 밖에나가는거 진짜 도움 될것 같아요... 저 엄마 돌아가시고 그 시절이 제가 살아오면서 느낀 감정중에서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게 날정도로 . 정말 최악이었거든요. 아마 그때 집에만 있고 그랬으면 우울증 왔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것도 세월이 가니까 점차 나아졌고 지금은가끔 기분 꿀꿀할때는 한번씩 있는데 그럴때는 전 무조건 나가요.
5. 아주
'23.2.11 7:04 AM (121.133.xxx.137)좋은 습관?노력?이예요
그 반대로하면 백퍼 우울증 와요
우울증 생기면 더더욱 안나가구요6. ...
'23.2.11 9:03 AM (1.241.xxx.172) - 삭제된댓글3개월 칩거하고 우울증 재발해서
매일 외출하고 있어요.
우울하신 분들 제발 신발 신고 밖에 나가보세요. 동네 수퍼라도 아침 점심 저녁으로7. 그게
'23.2.11 9:09 AM (221.140.xxx.139)우울감과 우울증이 달라요.
우울증은 그 산발신고 나가기까지가 정말 어려운 병이에요.
기분 꿀꿀하니 나가서 걸어야겠다~하고 걸어지면 정상인이죠.
하지만 언제 어느 순간에도 걷기는 추천하는 건 맞아요8. ..
'23.2.11 9:36 AM (182.220.xxx.5)잘하셨어요. 저도 미칠 것 같은 좌절감을 느껴봤어요.
등산과 걷기 많이 했었어요.9. ker
'23.2.11 9:54 AM (180.69.xxx.74)나가서 산책 운동하고 맛있는거 먹어요
10. ...
'23.2.11 9:56 AM (211.201.xxx.234) - 삭제된댓글20대때는 아무곳이나 걸어도 상쾌해서 그게 통했는데 지금은 심신이 쇠약한 상태에서 의지로 겨우 일으켜 나간들 몸이랑 다리에 힘이 없어서 더 움츠러 들고 집주변에 휑한 도로만 있어서 걷다가 더 쓸쓸해지더라구요
11. ㅂㅂㅂ
'23.2.11 10:11 AM (106.102.xxx.89)저도 우울해서 새벽부터 나가서 하루종일 돌아 다녔어요
12. ᆢ
'23.2.11 11:11 AM (110.70.xxx.13)약한 우울증인데 밖에 나가는게 힘들어요
그냥 바닥으로 바닥으로 내려가는 기분이라서요
그리고 감정을 주체못해서 못나가걱 되던데
그 기분이 엄습하면 친구고 뭐고 만나는것이 두렵던데요
그냥 울적하면 나가야지요13. 음
'23.2.11 5:46 PM (49.168.xxx.4)우울증의 반댓말은 활력이래요
무조건 움직이는게 도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