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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버스에서 자리양보 안할거에요

o o o 조회수 : 18,887
작성일 : 2023-02-10 18:47:13
혼잡한 퇴근시간 버스에 앉아있는데
앞에 초등 1학년정도하고
더 어려보이는 남매가 애들 엄마하고
제자리앞에 서길래
바로 일어나서 애한테 여기앉으라고
자리양보했거든요.
앉은지 얼마안됐고 버스도 미여터지는데
어린애가 서있는게 힘들거같아서
양보했어요.

근데 애엄마가 고맙단 말한마디없네요.
애가 그자리에 앉으면서 뭘보고 배우겠나
싶구요. 이젠 앞으로 양보안할거에요.
내릴때 같은 정거장에서 내렸는데
서있으면서 참 나도 바보같은짓했구나
배려는 개뿔 스스로 한심하게 느껴졌네요.
IP : 223.38.xxx.140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엄마
    '23.2.10 6:48 PM (210.96.xxx.10)

    참 이상하네요
    교육차원에서라도 당연하 감사하다고 해야죠

  • 2. 이러면 또
    '23.2.10 6:50 PM (118.235.xxx.21)

    성급한 일반화라고 나무라실 분도 계시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에 인색한 건 사실. 가끔 길물어 오시는 분들께 성심성의껏 알려드리면 그 길로 그냥 슝. 식당에서 음식에 이물질이 나와도 미안하단 말이 먼저가 아니라 ‘그럴리가 없는데..’발뺌부터. 예전부터 감사 표현이나 사과 먼저 하면 지는 거라고 배우기라도 하신건지들. 그런 형식적일지라도 인사 표현이 일상에 조미료가 되는 것도 모르고 팍팍해요 다들.

  • 3. 그래도
    '23.2.10 6:50 PM (125.176.xxx.8)

    아이들은 원글님 보고 배웠을거에요.
    그 아이들도 자리양보하는 배려하는 마음을 고마워할겁니다. 표현을 못했지만.
    잘하셨어요.

  • 4. 그러게요
    '23.2.10 6:51 PM (180.229.xxx.53)

    그엄마 참 경우없네요.

  • 5. 50대
    '23.2.10 6:53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저도 느껴요
    젊으나 늙으나 한 명도 고맙다 소리하는 거 들어본적이 없네요
    그래서 이젠 신경끄고 휴대폰 봐요
    심지어 저는 애 엄마가 수다 떠는 사이에 목욕탕에 빠진 어린애
    구해줬는데도 고맙다 소리 안하더라구요
    죽다가 살아난 애만 때리고 다시 수다 떨더라구요

  • 6. 저는
    '23.2.10 6:56 PM (210.117.xxx.44)

    너무 고맙던데.
    앉을때 인사하고 내릴때 또 인사하고.

  • 7. ..........
    '23.2.10 6:56 PM (211.248.xxx.205)

    요즘 애들도 양극화인가.
    상냥하고 매너가 몸메 밴 젊은이들 많던데.
    반면 뚱하고 인사 전혀 않하는 애들도 많이 봐요.
    저도 무례한 경우 몇 번 당해보니
    이젠 딱 상대방 만큼만 하고 살려구요.

  • 8. ..
    '23.2.10 6:56 PM (223.39.xxx.204)

    정말 이상한 애엄마네요. 인사는 그럴때 하라고 있는건데..
    토닥 토닥~~

  • 9. ㅇㅇ
    '23.2.10 6:59 PM (125.179.xxx.236)

    감사 표현이나 사과 먼저 하면 지는 거라고 배우기라도 하신건지들2222
    의아할 정도로 절대 안하죠

  • 10. 은근
    '23.2.10 6:59 PM (110.11.xxx.58)

    뻔뻔하고 몰지각한 애엉마들이 적지 않은듯. 승강기와 좌석배려등 당연한 거로 알고 인사없어서 마님 납신줄.

  • 11. ㅇㅇ
    '23.2.10 7:00 PM (222.100.xxx.212)

    저도 그래서 안해요 어르신한테만 해요

  • 12. 와 진짜
    '23.2.10 7:04 PM (221.144.xxx.81)

    14.44 글의 그 엄만 진심 미친거 아녀요
    죽을 애 건져줬는데 그랬다니...

    남의 일은 이제 봐도 못본척 해야 하나봐요

  • 13. 경험자
    '23.2.10 7:04 PM (221.165.xxx.110)

    어린아기랑 탄 엄마가 제자리를 자꾸 힐긋 쳐다보길래
    여기 앉으라 하니 차가운 답변으로 금방 내려요..
    하더라고요.
    속으로 뭐지?? 괜히 양보 했다 싶은 싸늘한 답변~~
    요즈음 젊은 애기 엄마들 고마움이나 배려가 없어요..
    그 뒤로는 젊은 사람들에겐 양보 하지 않아요..
    노인분들에게만 양보해요.

  • 14. 애기엄마들
    '23.2.10 7:05 PM (211.234.xxx.140) - 삭제된댓글

    예의 밥말아먹은 사람많죠

  • 15. ....
    '23.2.10 7:06 PM (39.7.xxx.4) - 삭제된댓글

    저는 고맙다고 인사하는 애엄마 많이 만났는데요
    며칠 전에도 지하철에서 옆자리 아기가 답답해하길래 창이 있는 제 자리와 바꿔주고 아기랑 놀아줬어요
    아기가 제 장난감 하나씩 꺼내 보여 주길래 일일이 대꾸해주고요

  • 16. ㅇㅇ
    '23.2.10 7:07 PM (118.235.xxx.147)

    저는 지하철에서 그 임산부 마크 달고 있는 사람한테 양보했는데
    진짜 고맙단 말 없이 화가 났다는 듯이 찡그리며
    신경질적으로 팍! 앉더라고요
    와...
    주위 사람들 다 모른척 할때 그 임산부 배지 보자마자
    벌떡 일어나 양보했는데

  • 17. 습관
    '23.2.10 7:15 PM (116.45.xxx.4)

    인사도 습관인데 안 하는 사람 너무 많아요.
    그래도 저는 양보합니다.
    제 마음이 불편해서요.
    그들이 예의를 안 차린 건 그들의 문제고
    저는 제 할 일 했으니 된거다 여겨요.

  • 18. 몰또
    '23.2.10 7:22 PM (117.110.xxx.203)

    그애기엄마가 싸가지없는거지

    예의바른 사람들도

    많아요

  • 19. 맞아요.
    '23.2.10 7:23 PM (211.114.xxx.241)

    사람이 호의를 베풀면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지하철에서 어르신들도 그렇고..

  • 20. ㅇㅇ
    '23.2.10 7:24 PM (125.179.xxx.236)

    그들이 예의를 안 차린 건 그들의 문제고
    저는 제 할 일 했으니 된거다 여겨요.

    저도 이런 마음으로 그냥 좋게 양보합니다

  • 21.
    '23.2.10 7:29 PM (223.38.xxx.117) - 삭제된댓글

    백화점에서 유모차 문잡아주고 혹은 그냥 문잡아주고 고맙다는말 한번도 들은적 없어요
    아기 데리고 다니면 무조건 배려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에요
    우리딸 아직 고딩이지만 문잡으면 감사합니다 꼭하는데 ~
    제가 하는거 보고 하는거겠죠

  • 22. ..
    '23.2.10 7:31 PM (1.237.xxx.156)

    그런 싸가지없는 젊은 엄마때문에
    님의 좋은 성품이 영향받지않길 바래요.
    님은 님의 길을 가면되죠
    스스로,나자신은 그런 나를 알아요.

  • 23. ...
    '23.2.10 7:31 PM (106.101.xxx.135)

    아무 생각없이 하는 말과 행동은 평소의 생활태도예요.
    저는 젠틀한 사람이라 그런 상황엔 감사하다 할거예요.
    원글님과 같은 분은 이 세상의 촛불같은 분이예요.

  • 24. 푸흐흐
    '23.2.10 7:44 PM (218.156.xxx.83)

    맞아요 더러운 세상, 드러븐 인간들을 정화시켜주고 세상이 중간이나마 된다 느끼는 게 원글님이나 다른 빛같은 존재들이 계셔서네요
    저도 그러거나 말거나 내 양보나 내 할일은 합니다
    고마워하지 않은 그들은 참 삶이 빡빡한가보다 하네요

  • 25. 맞아요
    '23.2.10 7:45 PM (223.62.xxx.37)

    저는 스키장에서 리프트 타러 가다가 제 아이들 잘 오나 뒤를 돌아봤는데 어떤 아이가 넘어져 있더라고요. 가만 보니 엄마는 이미 앞으로 진입을 한 상태라 아이를 일으켜 세워줄 수 없는 상황이었고요. 아이가 스키 신은채로 넘어져 다시 일어나려니 쉽지가 않지요. 그때 어떤 보더분께서 아이를 보시고 부축해서 일으켜 줬어요. 아이가 고맙습니다 소리 안 하더라고요 ㅎㅎ 그래 거기까진 그럴 수 있어 생각했는데 세상에 1,2미터 앞에 있던 엄마도 그 일으켜준 아저씨가 옆으로 지나가는데도 고맙다 소리 한 마디 안 하더라고요. 정말 충격였고 인류애 바사삭
    제가 일으켜준 것도 아녔지만 얼마나 황당하고 화가 나던지
    제가 엄청 째려봤는데 고글 쓰고 있어서 뭐 보였겠나 싶어요 ㅋㅋㅋ

  • 26. ...
    '23.2.10 8:09 PM (124.5.xxx.230)

    애 둘 데리고 버스 타느라 그 엄마 정신이 가출상태였을.거에요.

  • 27.
    '23.2.10 8:15 PM (116.127.xxx.220) - 삭제된댓글

    정말 애 데리고 절대 버스 안 타는데(자리 양보 해주시는데 제가 불편해서ㅠㅠ)와 그날따라 택시 진짜 안잡히더라구요ㅠㅠ 할수없이 버스탔더니 아주머니 한 분이 바로 양보해주시길래 기프티콘 한장 보내드린다고 바코드 찍으시라했어요!

  • 28. ㅇㅇ
    '23.2.10 8:31 PM (211.51.xxx.118)

    그런 사람들에게 한소리 해봤자
    그럼 고맙단 소리 들으려고 했던거냐 할걸요
    아쉽지만 한국에는 기본적 매너를 갖춘 사람들이 거의 없어요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 이 한마디 하는게 뭐 힘들다고

  • 29. ...
    '23.2.10 9:00 PM (211.211.xxx.248) - 삭제된댓글

    전 윗사람위해 문 잡아주는거 안하려구요 고맙다는 소리 한번도 못 들어보고 몸만 쏙 들어오는데 진짜 뻔뻔한 인간들.. 일부러 문 재빨리 닫아버려요 이제
    저번엔 어린애가 문잡는데 그 사이로 쏙 들어오는 어른도 있더라구요 ㅉㅉ

  • 30. ....
    '23.2.10 9:01 PM (211.211.xxx.248)

    전 뒷사람위해 문 잡아주는거 안하려구요 고맙다는 소리 한번도 못 들어보고 몸만 쏙 들어오는데 진짜 뻔뻔한 인간들.. 일부러 문 재빨리 닫아버려요 이제
    저번엔 어린애가 문잡는데 그 사이로 쏙 들어오는 어른도 있더라구요 ㅉㅉ

  • 31. ...
    '23.2.10 9:27 PM (39.117.xxx.195)

    왜 그모양일까요 사람들이...
    배려, 양보가 의무도 아닌데 해주면
    얼마나 고마운지도 모르고.....
    정말 인성 더럽죠...

  • 32. ㅇㅇ
    '23.2.10 10:57 PM (125.187.xxx.79)

    저두요. 임신 초기라 티 안날때 임산부석 앉아있다가 만삭임산부한테 양보했는데 고맙다고 안하더라구요

  • 33. 전 해요
    '23.2.10 11:05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그중 한 둘이라도 사회에 되갚을 거라 생각해요.

  • 34. ...
    '23.2.11 12:16 AM (180.224.xxx.53)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한 경험 하셨네요.
    제가 딸이랑 엘리베이터에 먼저 탔는데 저멀리 초등 저학년쯤 되는 딸이랑 엘리베이터로 오는 엄마가 보이기에 문열림 버튼 계속 잡고 있었어요..은근 기다린 시간도 있고 제가 기다리는걸 봤을텐데 톡 올라타서는 아무말도 없는 거예요..별건 아니지만 남의 배려에 대한
    고마움을 모르더라구요.

  • 35. ...
    '23.2.11 12:19 AM (180.224.xxx.53)

    저랑 비슷한 경험 하셨네요.
    오늘 제가 딸이랑 엘리베이터에 먼저 탔는데 저멀리
    초등 저학년쯤 되는 딸이랑 젊은 엄마가 엘리베이터로 오는게 보이기에 문열림 버튼 계속 잡고 있었어요..
    은근 기다린 시간도 있고 제가 기다리는걸 분명히
    봤을텐데 톡 올라타서는 아무말도 없는 거예요..
    별건 아니지만 남의 배려에 대한 고마움을 모르고
    어린아이를 참 잘 가르치겠다 싶더라구요;;

  • 36. ...
    '23.2.11 4:38 AM (223.62.xxx.77)

    저는 엘리베이터 기다려주거나 누가 문잡아주면 꼭 고맙단 인사
    하거든요. 상대방도 네~ 하고. 엊그제도 백화점에서 엘리베이터 포기하고 천천히 가는데 잡아주고 기다려주시길래 막 뛰어오면서 감사하다고 하고 그사람도 네. 하고 갈 때도 안녕히 가시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잡아줄 땐 인사 살면서 딱 두번 받아봤어요
    오히려 내 길 방해하면서 천천히 걸어오기나 하고.
    어차피 계속 문 잡아줄 거고 지금도 잡아주긴 하는데 나 문지기 만들면서 캣워크 하는 인간들 때문에 인류애 사라져요.
    차라리 남자들이 아저씨든 어린애들이든 인사 잘해줌 ㅜㅜ

  • 37. ...
    '23.2.11 4:42 AM (223.62.xxx.182)

    그런 싸가지없는 젊은 엄마때문에
    님의 좋은 성품이 영향받지않길 바래요.
    님은 님의 길을 가면되죠
    스스로,나자신은 그런 나를 알아요.222222

    가정교육이 다른게 아니라 이런게 가정교육이죠
    저는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본데없이 막자란 사람들이라 생각해요
    어떤 집구석에서 자랐길래 배려를 받고 고맙단 소리를 못할까 싶어요
    우리 배려하는 사람들끼리라도 기본 지키며 잘 살자구요
    다들 복받으시길

  • 38. 그래도
    '23.2.11 4:46 AM (188.149.xxx.254)

    나보다 약한 사람 있으면 자리양보나 다른 양보 할거에요.
    근데..내가 점점 늙어가니 내가 약자가 되어버린거 같아요.
    지하철이나 다른곳 갔을때 웬지 내 몸이 좀 더 편해진 느낌이 드는게 ..참 울적해집니다.

  • 39.
    '23.2.11 5:15 AM (223.38.xxx.215)

    내가 도움 주면 스스로가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 거잖아요.
    감사 인사 안해서 기분이 나쁠 정도면 원글님 그릇이 그런거니 그냥 자리 양보하지 마세요.
    인사 안하는 사람이 더 많은데 상대방이 감사인사 안해줄때마다 기분나빠질테니까요.

  • 40. 양보하면
    '23.2.11 5:53 AM (223.33.xxx.85)

    지가. 잘나서 그런줄 아는 사람 99프로라.
    이제 안 할 생각입니다.

  • 41. ...
    '23.2.11 5:53 AM (118.235.xxx.63) - 삭제된댓글

    감사 인사 안해서 기분이 나쁠 정도면 원글님 그릇이 그런거니 그냥 자리 양보하지 마세요. 2222

  • 42. ㅇㅇ
    '23.2.11 6:36 AM (117.111.xxx.134) - 삭제된댓글

    23.2.11 5:53 AM (118.235.xxx.63)
    감사 인사 안해서 기분이 나쁠 정도면 원글님 그릇이 그런거니 그냥 자리 양보하지 마세요. 2222

    애기엄마 왔네요
    감사 인사 안하는 사람들 마음가짐 상태 처참하네요

  • 43. ㅇㅇ
    '23.2.11 6:41 AM (117.111.xxx.134) - 삭제된댓글

    '23.2.11 5:15 AM (223.38.xxx.215)
    내가 도움 주면 스스로가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 거잖아요.
    감사 인사 안해서 기분이 나쁠 정도면 원글님 그릇이 그런거니 그냥 자리 양보하지 마세요.
    인사 안하는 사람이 더 많은데 상대방이 감사인사 안해줄때마다 기분나빠질테니까요.
    ...
    '23.2.11 5:53 AM (118.235.xxx.63)
    감사 인사 안해서 기분이 나쁠 정도면 원글님 그릇이 그런거니 그냥 자리 양보하지 마세요. 2222

    감사를 모르는 인간들 마음 상태가 저런거였네요
    한소리하면 너 좋으려고 한거 아니냐 네 그릇이 작다 탓하는군요
    대단해요

  • 44. ㅇㅇ
    '23.2.11 6:41 AM (117.111.xxx.134)

    23.2.11 5:15 AM (223.38.xxx.215)
    내가 도움 주면 스스로가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 거잖아요.
    감사 인사 안해서 기분이 나쁠 정도면 원글님 그릇이 그런거니 그냥 자리 양보하지 마세요.
    인사 안하는 사람이 더 많은데 상대방이 감사인사 안해줄때마다 기분나빠질테니까요....
    '23.2.11 5:53 AM (118.235.xxx.63)
    감사 인사 안해서 기분이 나쁠 정도면 원글님 그릇이 그런거니 그냥 자리 양보하지 마세요. 2222


    감사를 모르는 인간들 마음 상태가 저런거였네요
    한소리하면 너 좋으려고 한거 아니냐 네 그릇이 작다 탓하는군요
    대단해요

  • 45. 예의는
    '23.2.11 7:21 AM (106.101.xxx.178)

    지능이라잖아요. 지능이 안되니까
    인사해야한다는 걸 모르는거죠.
    모지리들이구나 하세요.

  • 46. ㅇㅇ
    '23.2.11 7:32 AM (187.190.xxx.65)

    전 친척중 결혼한지 몇년 안된 새댁인데 만나도 인사를 안해요. 눈 살짝 피하기. 결혼시부터 크게크게 돈주고 선물해도 고맙단 말 하나 안하니.. 이젠 싫더군요. 그집 애들도 용돈주기싫고

  • 47. 싸가지들
    '23.2.11 8:03 AM (220.122.xxx.137)

    엘리베이터 탈때 울 애들 타라고 잡고 있으니

    싸가지 젊은 여자 두명이 울 애들 앞으로 와서 탔어요.

    뒷통수 칠뻔했어요. 애들 타려는데 앞에 싹 와서 타는 싸가지 젊은 여자들 많이 경험했어요.
    명품 걸치고 입고 세련 된 옷차림의 싸가지들이었어요.

    노인들 욕 하지 마세요.

  • 48. ...
    '23.2.11 8:21 AM (125.178.xxx.184)

    제가 특별히 타인에게 배려는 전혀 안하지만
    배려해주는 선한분들께 배려받으면 그 배려가 고맙다기보다는 타인을 배려해주는 예쁜 마음에 스크라치 나는게 싫어서 바로 감사 표현을 하는데 그게 어려운걸까요

  • 49. 신입
    '23.2.11 8:57 AM (117.111.xxx.228)

    신입직원
    적응 힘들까봐
    제가 일을 좀 더 했더니
    당연한줄~~. 나는 배려인데
    그들은 지가~ 잘나서 그런줄 알더군요

  • 50. ...........
    '23.2.11 11:29 AM (211.109.xxx.231)

    23.2.11 5:15 AM (223.38.xxx.215)
    내가 도움 주면 스스로가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 거잖아요.
    감사 인사 안해서 기분이 나쁠 정도면 원글님 그릇이 그런거니 그냥 자리 양보하지 마세요.
    인사 안하는 사람이 더 많은데 상대방이 감사인사 안해줄때마다 기분나빠질테니까요....
    '23.2.11 5:53 AM (118.235.xxx.63)
    감사 인사 안해서 기분이 나쁠 정도면 원글님 그릇이 그런거니 그냥 자리 양보하지 마세요. 2222


    감사를 모르는 인간들 마음 상태가 저런거였네요
    한소리하면 너 좋으려고 한거 아니냐 네 그릇이 작다 탓하는군요
    대단해요. 2222222

  • 51. 그냥
    '23.2.11 11:38 AM (223.38.xxx.222)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사람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에 인색한 건 사실2222

    오랜만에 우리나라 돌아와서 백화점 무거운 문 계속 잡고 있었던 기억이 ㅠㅠ 뒤사람이 고맙다거나 문을 받아서 잡는게 정상인데 ㅠㅠ

    하지말자고 하지 말고 82들은 좀 합시다.

  • 52. 그여자
    '23.2.11 11:39 AM (175.123.xxx.2)

    애한테 양보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지싶어요
    대부분 자리양보하면 고맙다고해요
    세상엔 이상한 사람도 있으니 그러려니 하세요

  • 53. ..
    '23.2.11 11:40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주변에 관찰해보면
    그 부모에 그 자식이란 말이 맞더라구요.
    아이들의 눈이 어딜향해있는지 봐보면 답나오죠.

  • 54. ㅇㅇ
    '23.2.11 1:41 PM (175.193.xxx.114)

    양보를 당연시 여기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임산부라서 양보 했는데 모 당연한듯이 ㅋㅋㅋ

  • 55. ㅎㅎ
    '23.2.11 4:39 PM (58.126.xxx.31)

    전 애둘 낳고 키우는중에 지금 뒤돌아보면 남들의 배려에 의지해
    살아왔던것 같아요. 집의 가족들이 너무 아니라서 오히려 이름모를
    분들의 상식을 마주하며 식구들의 부당함을 깨우치고 가스라이팅
    당하지 않았어요. 그당시 너무 기운이 없고 여유가 없어 끝없이 몽롱한 상태로
    배려와 친절을 해주시는분들과 인간성을 같이가져가려고 무척 애쓰며 평균에
    다가가려고 노력많이했어요. 저 비로소 시가의 부조리함에 크게화내고 휘둘리지
    않도록 여건이 갖추어졌어요. 많은 손실이 있지만 현재 가진것으로 다시추스러고
    출발 하려고합니다. 우리가족은 서로 챙겨주고 다독여주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어요.
    머리가 너무 좋아 남의것을 쉽게 훔치는 사람들을 견제할수있게 모든 상황이 선명해요
    상식적인 세상을 잘 지켜주신 분들모두 감사합니다. 진짜 헷갈릴때가 오더라고요.
    그때 기준이 되어주신 이름모를분들 감사합니다.

  • 56.
    '23.2.11 4:48 PM (61.80.xxx.232)

    기본이 안된사람이네요 감사합니다 말하기가 어렵더나ㅡㅡ

  • 57. 좁은사람
    '23.2.11 6:27 PM (125.142.xxx.89)

    자기 눈 앞에 있는 거밖에 못 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어요 요즘엔

    여유있게 고맙다, 미안하다, 인사 한마디 못 건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어요

  • 58. .....
    '23.2.11 6:40 PM (58.124.xxx.133)

    23.2.11 5:15 AM (223.38.xxx.215)
    내가 도움 주면 스스로가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 거잖아요.
    감사 인사 안해서 기분이 나쁠 정도면 원글님 그릇이 그런거니 그냥 자리 양보하지 마세요.
    인사 안하는 사람이 더 많은데 상대방이 감사인사 안해줄때마다 기분나빠질테니까요....
    '23.2.11 5:53 AM (118.235.xxx.63)
    감사 인사 안해서 기분이 나쁠 정도면 원글님 그릇이 그런거니 그냥 자리 양보하지 마세요. 2222


    감사를 모르는 인간들 마음 상태가 저런거였네요
    한소리하면 너 좋으려고 한거 아니냐 네 그릇이 작다 탓하는군요
    대단해요. 3333333

    정말 얼굴 두껍고 맘씨 한번 기가 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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